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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이번엔 다르다? 위기는 반복된다!
(섬회계사 한마디) 사람들은 재무제표를 보면 1년간의 재무제표를 가지고 앞으로 1년간의 경영을 예측하곤한다. 어느 보고서나 재무자료를 보더라도 분석대상 기간이 1년 이상을 넘지 않는다. 이것은 과거 30년의 역사를 가지고 우리나라의 100년 앞을 바라보는 것만큼 위험하다. 회계자료는 최소 10년 이상을 봐야 하며 나는 창업한 때부터 보기를 권한다. 창업한지 10년이 안된 회사의 재무제표는? 미안하지만 판단하기 정말 어렵다. ------------------------------------------------------------------ 금융분석가, 정책 결정자, 심지어 경제학자들조차 최근의 역사적 경.......추천 -
[비공개] 부채 누적을 통한 과도한 외부 자본의 유입은 금융위기로 연결된다
(섬회계사 한마디) 경기가 좋을 때 사람들에게 요즘 어떠냐고 물어보면 이렇게 말한다. "매출이 좋습니다. 작년보다 50% 성장을 했습니다. 투자를 50%나 더해서 자산가치가 많이 뛰었습니다." 경기가 앉호을 때 사람들에게 요즘 어떠냐고 물어보면 이렇게 말한다. "현금이 없어요. 빚을 어떻게든 갚아야 하는데..." 똑같은 질문에호경기 때는 매출이나 자산을 이야기하고 불경기 때는 현금이나 빚을 이야기 한다. 어떤게 더 중요한 것일까? 내가 잘 나갈 때 친구와 내가 힘들 때 내곁에 있는 친구 중 진정한 친구가 누구인지 안다면 더 중요한 지표를 파악할 수.......추천 -
[비공개] 부동산투자에서 우리가 비이성적이라는 증거
(섬회계사 한마디) 눈을 감고 정북쪽을 가리켜보라고 했다. 눈을 떠보니 사람들이 저마다 다른 방향을 가리키고 있었는데 앞쪽을 가리킨 사람이 가장 많았다. 그것을 본 옆사람들이 슬그머리 손을 앞쪽으로 옮겼다. 나침반을 가지고 정북쪽을 살펴보니 앉은 자리에서 3시 방향이었다. 대중이 말하면 정말 정답인 것처럼 생각하지만 실제 정확한 방법은나침반으로 측정하는 것이다. 부동산이든 기업이든 대중의 의견보다 나침반에 의햇 가치를 평가하는 것은 객관적인 판단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 부동산은 건물과 땅으로 이루어지게된다. 건물은 건축비.......추천 -
[비공개] 비싼 집에 사는 가난한 사람들
(섬회계사 한마디) 회계사 한 명이 억대 연봉을 받는데도 월급이 손에 들어오지 않는다고 하였다. 수년전에 빚을 내서 강남에 집을 2채 사놓았는데 이자로 전부 나가버리는 것이다. 몇년 전부터 나한테까지 자신의 집을 하나 사가라고 했었다. 지금은 너무 힘들어서 자동차도 팔고 버스를 타고 다닌다고 하였다. 그 회계사는 수년전 집값이 상승하는 시기에 강남으로 이사하고투자목적으로집을 한채 더 구입했었다. 집 자체가 투자의 대상이 된다는 것은 아주 큰 문제이다. 집값이 올라도 무주택자나 1주택자에게는 좋을 것이 하나 없다. 실질적인 피해자.......추천 -
[비공개] '세금 피난민'만든 유럽의 부유세
(섬회계사 한마디) 세금에서 정의를 논한다면 공정하고 공평한 세금을 빼놓지 않을 수 없다. 사람들이 공정성이나 공평성을 따질때 판단 기준은 다른 사람이다. 자신보다 많이 버는 사람이 세금은 적게 낸다면 공평하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고 부자들한테 세금을 거두어서 가난한 사람들한테 나누어 준다고 공평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부자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고 이것을 법으로 규정하는 것 자체가 모호할 수 있다. 양도세나 종합부동산세에서는 재산가액기준으로 부의 기준을 삼고 있고 소득세에서는 소득의 범위를 가지고 부의 기준을 삼아 세율.......추천 -
[비공개] 한국 상장사 사상 최대 이익에도 배당은 세계 꼴찌권
(섬회계사 한마디) 기업이 현금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면 좋은 의미일까요? 좋은투자처가 있어서 투자를 하고 수익을 올려 주주인 나에게 충분한 대가를 주고도 남는다면 현금이 많은 것은 아주 좋겠지요. 그런데 투자도 하지 않고 배당도 안하고 기업이 그냥 현금으로 갖고 있다면 주주인 나는 그런 회사 주식을 살 이유가 없겠지요. 차라리 주식 살돈으로 은행에 넣어두기만 해도 이자와 안정적인 원금보장이 되는데 말이죠. --------------------------------------------------------------------------------- 한국 상장사 사상 최대 이익에도 배당은 세계 꼴찌권 투자 안하면서 배당도 인색… 선진국선 순.......추천 -
[비공개] 무엇을 할 것인가?
(섬회계사) 사장님들은 회계사를 바꾸는데 쉽게 마음의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A회계사에서 B회계사로 바꾸었을 때 A회계사도 회사의 재무자료를 가지고 있고, 나중에 이 재무자료가 어떻게 자신에게 다가올지 모르기 때문이다. 기록이 없는 말은 그저 소문일 뿐인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는 특히 기록에 약하다. 소설가 최인호 씨는 우리나라에 대한 소설을 쓰는데 자료가 없어서 중국이나 일본에 갔다고 한다. 우리 기록인데도 일본에 자료가 더 많고 그것은 일본에게 유리하게 왜곡되어 나타난다. 내가 글을 쓰는 이유도 그렇다. 내가 회계사로서 밥 먹고 사는 것만 생각한다면 글을 쓸 시간에 고객 한 명이라도 더 만나는.......추천 -
[비공개] 자식을 향한 염려와 걱정으로 편지를 쓰는 조선의 아버지들!
(섬회계사 한마디) 누군가 결국 아이들은 엄마들 편이라고 한다. 왜 아빠가 아내와 아이들에게 존경 받지 못하는 존재가 되었을까? 사실 아이들 교육이 엄마들 손에 맡겨진 것은 불과 몇 십 년이 안 된다. 산업화가 되면서 아빠들이 바깥일에만 신경을 쓰는 동안 엄마의 몫으로 떠넘겨진 것이다. 어느 책에 보니 아빠가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최고의 교육은 빨리 죽는 것이라고 한다. 이것은 아이들이 세상사는 법을 알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런데 많은 엄마들은 아이들을 평생 품에 끼고 살 것처럼 아이들을 챙겨준다. 엄마들의 모성본능 때문으로 엄마한테만 교육을 맡겨두면 아이들에게 반.......추천 -
[비공개] 생각하지 않으면 의문도 없다.
(섬회계사 한마디) 회계컨설팅을 하다 보면 일 잘하는 직원과 그저 그런 직원은 태도에서 차이가 난다. 회계자료에 마이너스가 표시된 숫자를 발견하면 그저 그런 직원은 마이너스가 발생한 계정을 찾아서 수정하고 제대로 고쳤다고 말한다. 그러나 일 잘하는 직원은 왜 마이너스가 발생하는지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나선다. 나는 책을 읽거나 세미나를 듣거나 사람을 만나면 항상 가장 핵심적인 한가지 질문을 생각하려고 노력한다. 이런 노력이 있으면 더욱 많은 것을 얻게 된다. --------------------------------------------------- 너희 셋 모두 '맹자'를 읽었느냐? 배움은 정밀하게 따지고 살.......추천 -
[비공개] 정도전 선생이 있다. 나는 그를 수백년 내 최고의 업적자로 본다(노무..
(섬 회계사 한마디) 우리 매니저 중 한 명이 대기업으로부터 스카우트 제의가 왔다고 하였다. 제주에 있는 몇 개 안 되는 대기업으로부터 제의라서 매니저도 좋은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은 모양이었다. 그리고 그 기업은 야근이 거의 없어서(실제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고 다른 공부도 하는데 좋을 것 같다고 한다. 우리 회사는 신고의 특성상 야근이 발생하는데 나는 그토록 야근을 없애기 위해 고민해왔었다. 야근을 줄이기 위해 매니저가 혹시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지 물었고 매니저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나는 그렇게 하면 야근이 줄어들지 않겠느냐고 말했더니 매니.......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