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회계사 한마디) 상업용 부동산을 구입하는 것은 시세차익과 부동산임대수익 두가지의 목적을 가지고 구입한다. 그러나 시세차익이란 것은 매각을 전제로 하는 것이므로 실현가능성이 불확실하다. 그리고 시세는 자신의 의지와는 관련없이 경제환경의 요소에 따라 많이 좌우된다. 그래서 투자목적이라면 시세차익보다 계속 돈이들어오는 수입인 임대수익을 먼저 보는 투자가 필요하다. 주식 또한 부동산과 전혀 다를 바 없다. ---------------------------------------------------------------------------------- [이슈! 데스크 시각] 짠물배당이 증시 선진국 걸림돌 .......

(섬회계사 한마디) 우리 회사에서 직원 채용을 위해 서류를 받으면토익이나 자격증이 잔뜩 기록된 이력서를 제출한다. 우리 회사는 영어 쓸일도 없고 회계관련 자격증 외에는 보지도 않는다. 인터뷰를 해보면 내가 묻는 것이 우리 회사에 대해 얼마나 알고 일할 준비가 되어 있느냐이다. 그런데 대부분 우리 회사 홈페이지조차 들어가보지 않고 오고 심한 경우 우리회사가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도 모르고 온다. 그리고 열심히 하겠다고만 한다. 시험을 잘 보려면 출제위원 입장이되어보는 것이 중요하고 취직을 잘하려면 스펙보다 기업이 원하는 것이 무엇.......

(섬회계사 한마디)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은 부채또는 자본이다. 부채는 이자와 원금만 지급하면 경영권 등에 대해서는 간섭이 없다. 하지만 주주는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요구사항이나 의견도 많다. 주주조달비용이 부채조달비용보다 훨씬 높은 것도 이때문이다. ------------------------------------------------------------------------------------ ◆ 도전받는 경제학 - 새 해법을 찾는다 2부 ③ ◆ `주주`만 바라보던 美기업들 이젠 `고객`에 눈돌린다 단기이익에만 급급한 주주자본주의 금융위기 이후 쇠락주주보다 고객.......

(섬회계사 한마디) 우리 아이들은 무슨 물건을 사달라고 떼들 쓰는 경우가 거의 없다. 떼를 쓴다고 사주지도 않지만, 돈의 소중함을 알기 때문이다. 아이들 경제교육을 위해서 복리개념에 따라 용돈을 주었고 한 달에 한번은 함께 은행을 다녔다. 많은 부모들은 학교 방정식 하나를 푸는 것은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데 경제관념을 가르치는 데는 너무 소홀하다. 부모 스스로가 모르기 때문이고 또 관심이 없다. 요즘의 아이들은 부모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데 그만큼 좋은 부모 아래서 좋은 아이들이 커지고 소홀한 부모 밑에서는 아이들의 교육이 낮을 수 밖에 없다. -----------------------------------.......

(섬회계사 한마디) 제주에 내가 내려와서 보험설계사로부터 처음 배운 영업전략은 1방3콜이었다. 1방3콜은 하루에 1곳 방문하고 3곳 전화하라는 것이었다. 한 달에 몇 곳을 영업해야 한다는 목표가 아니었다. 하루에 1방3콜만 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자동적으로 거래처는 생긴다는 것이었다. 숫자결과가 아니라 숫자행동을 목표로 하는 방식이었다. -------------------------------------------------------------------- 숫자대신 '행동'을 채워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영업 담당자가 판매 수치가 아닌 상담 방문처와 방문 횟수를 주별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바꿨다. "3할 타자가 되라고.......

(섬회계사 한마디) 예림이는 책을 아주 좋아한다. 밥 먹을 때도 잊고 책을 보기도 하며 숙제나 씻는 것을 잊기도 한다. 그럴 때마다 아내는 자신이 정해놓은 시간표에서 어긋나는 예림이를 나무란다. 씻어야 할 시간이 되었는데 책을 보고 있으면 혼나기도 하고, 책 정리가 안되어 있어도 책부터 정리하라고 다그친다. 아내는 굉장히 예민해서 짜증을 잘 낸다. 특히 아이들이 자신의 말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아내가 세운 일정대로 아이들을 움직이게 하려고 하고, 그때마다 아이들은 엄마 생각과는 다르게 움직인다. 나는 세 아이가 있는데 한 아이한테만 목욕을 하자고 한다. 그리고 한 아이와 재미있게 욕실에서 놀면.......

(섬회계사 한마디) 학교 다닐 때는 불교였는데 불교에 예쁜 여학생이 있었다 군대에서는 기독교였는데 기독교에서 쵸코파이를 가장 많이 주었다. 사회에서는 천주교였는데 여자친구가 천주교였다. 결혼 후에 아내는 나를 따라서 천주교를 믿지 않게 되었다. 나는 지금 종교가 없는데 왜 종교를 갖지 않느냐고 물으면 나는 이렇게 말한다. 종교가 없는 사람은 종교를 가진 사람들에게 종교를 버리라고 말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종교를 가진 사람들은 무신론자를 안타깝게 생각하고 여기 저기서 종교를 믿으라고 강요한다. 이렇게 안 하면 그 또한 죄라고 한다. 어느 쪽이든 믿음을 갖기 위한 것이고 무신론자라 할지라도.......

(섬회게사 한마디) 현빈이가 기침을 하자 예림이가 말한다. "현빈아, 기침할 때는 입을 손으로 막고 해야지." 그러나 현빈이가 말을 안 듣자 예림이가 큰 소리로 몇 번 더 이야기 한다. 현빈이는 누나가 큰 소리로 야단치자 억지 울음을 터트린다. 현빈이가 밥상에서 밥을 천천히 먹자 예림이가 말한다. "현빈아, 밥 안 먹으면 포도 안 줘." 그러자 현빈이는 또 울음을 터트린다. 아내가 옆에서 예림이를 나무란다. "그건 네가 상관할 바 아니니까 너나 잘해." 예림이는 아내는 신경전을 벌이며 서로 스트레스를 받는다. 옆에서 보고 있으면 웃음이 나오기도 하고 왜 이렇게 사소한 것에 신경쓸까 하는 생각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