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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특별한 마케팅 과외수업

책 뒷풀이-저자의 애프터서비스블로그. 이론보다는 실전, 다수의 마이너들을 위한 마케팅
블로그"아주 특별한 마케팅 과외수업"에 대한 검색결과243건
  • [비공개] 선생님도 사람이다 - 행복한 달팽이 No.4

    "네 부모는 도대체 뭐하는 사람들인데 준비물도 하나 안 챙기는 거냐?" 중학교 3학년 교실. 한 여학생을 앞에 세워놓고 여 선생님은 큰소리로 짜증을 내며 나무랐다. 학생은 고개를 숙인 채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서있었다. 그 광경을 지켜보던 같은 반 아이들은 수군대기 시작했다. 저희들끼리 수군대던 아이들은 이윽고 선생님을 경멸의 눈초리로 쏘아보기 시작했다. 자존심이 상했을 친구의 입장을 알고 있는 아이들의 얼굴은 분노로 바뀌고 있었다. 지난 금요일,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설명하던 딸은 여전히 화를 삭이지 못했다. “선생님이 말을 거칠게 하는구나. 자기 부모를 ‘뭐하는 사람들인데’라고 몰아붙이니 말이다.” “그것 때문이.......
    아주 특별한 마케팅 과외수업|2017-06-04 08:5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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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동네 주정뱅이와 꼬마 친구 -행복한 달팽이 No.2

    “인사만 잘해도 굶는 일은 없다.” 내가 어렸을 적에 아버지는 인사를 잘해야 한다는 말을 이런 표현으로 강조했다. 인사성이 밝아야 사람들로부터 사랑받고 존중을 받으며 좋은 관계가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잔소리로만 듣던 그 소리를 내가 아이들을 키우면서 자주 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유는 조금 달랐다. 신혼 때는 가장 번성한 도심의 나름 윤택하다는 아파트에 살았는데 사업에 고전하게 되면서 우리 집은 점점 변두리로 언덕으로 올라가게 되었다. 전세금이 싼 곳을 찾다 보니 그렇게 몇 번의 이사를 해야 했다. 가는 곳마다 주변 환경은 처음 살던 집에 비해 점점 더 열악해졌다. 어둡고 삭막한 분위기에 툭하면 거칠게 찢어지는 다툼.......
    아주 특별한 마케팅 과외수업|2017-06-02 03:5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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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버스에게 인사하기 -행복한 달팽이 No.1

    1971년 충주 외곽의 시골 초등학교. 가슴에 손수건을 달아매고 신입생 줄에 서서 내 인생 처음으로 입학식이라는 걸 했다. 갓 입학한 햇병아리 신입생들은 어미 닭을 좇듯 선생님 뒤를 졸졸졸 따라 교실로 들어갔다. 교실은 낯설었고 같은 반이 된 아이들 대부분이 처음 보는 다른 동네 아이들이었다. 아이들이 사는 마을은 제각각이었다. 한 시간을 넘게 걸어야 학교에 올 수 있는 아이들이 많았다. 어중간한 거리에 살고 있던 나는 처음 만나 사귀게 된 친구들과 등하굣길에 만나는 일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미루나무가 양 옆으로 길게 늘어선 신작로로 나가면 멀리서부터 오는 친구들과 합쳐서 함께 걸어갈 수 있었다. 입학한지 얼마 지나지.......
    아주 특별한 마케팅 과외수업|2017-06-01 04:0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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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저마다 살아가는 방식이 다르다

    "달팽아, 나 지금 겁나게 빠르지? 발이 안 보일 정도로. 안 보이지? 안 보이지?" "나는 이런 속도로 총알같이 어디든 달려갈 수 있단다. 부럽지?" 달팽이가 말했다. "나는 너처럼 빠르게 땅을 박차고 뛰어가진 못해. 하지만 나처럼 끈끈하고 진하게 이 땅을 느끼며 사는 이는 아마 없을 거야." 둘의 대화를 땅은 가만히 듣고 있었다.
    아주 특별한 마케팅 과외수업|2016-10-20 04:0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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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저마다 살아가는 방식이 다르다

    "달팽아, 나 지금 겁나게 빠르지? 발이 안 보일 정도로. 안 보이지? 안 보이지?" "나는 이런 속도로 총알같이 어디든 달려갈 수 있단다. 부럽지?" 달팽이가 말했다. "나는 너처럼 빠르게 땅을 박차고 뛰어가진 못해. 하지만 나처럼 끈끈하고 진하게 이 땅을 느끼며 사는 이는 아마 없을 거야." 둘의 대화를 땅은 가만히 듣고 있었다.
    아주 특별한 마케팅 과외수업|2016-10-20 04:0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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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저마다 살아가는 방식이 다르다

    "달팽아, 나 지금 겁나게 빠르지? 발이 안 보일 정도로. 안 보이지? 안 보이지?" "나는 이런 속도로 총알같이 어디든 달려갈 수 있단다. 부럽지?" 달팽이가 말했다. "나는 너처럼 빠르게 땅을 박차고 뛰어가진 못해. 하지만 나처럼 끈끈하고 진하게 이 땅을 느끼며 사는 이는 아마 없을 거야." 둘의 대화를 땅은 가만히 듣고 있었다.
    아주 특별한 마케팅 과외수업|2016-10-20 04:0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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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저마다 살아가는 방식이 다르다

    "달팽아, 나 지금 겁나게 빠르지? 발이 안 보일 정도로. 안 보이지? 안 보이지?" "나는 이런 속도로 총알같이 어디든 달려갈 수 있단다. 부럽지?" 달팽이가 말했다. "나는 너처럼 빠르게 땅을 박차고 뛰어가진 못해. 하지만 나처럼 끈끈하고 진하게 이 땅을 느끼며 사는 이는 아마 없을 거야." 둘의 대화를 땅은 가만히 듣고 있었다.
    아주 특별한 마케팅 과외수업|2016-10-20 04:0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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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달팽이에게 경주란?.

    "너, 나보다 빨리 달릴 수 있어? 이길 수 있으면 내기할래?" 개미가 으스대며 달팽이에게 물었다. "아니. 하지만 천천히 움직이는 건 자신이 있어. 나하고 겨뤄볼래?" 달팽이의 제안에 개미가 코웃음을 쳤다. "야, 말 같지 않은 소리는 하지 마. 천천히 가는 게 뭐가 어려워? 빨리 가는 게 어렵지. 그까짓 거 자신 있다. 하자." 그래서 달팽이와 개미는 누가 더 천천히 움직이나 내기를 했다. 거북이의 신호에 맞춰 일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한 시간... 두 시간... 세 시간... 갑자기 개미가 벌러덩 나자빠졌다. 속이 터져 죽을 뻔했대나 뭐래나...ㅎ
    아주 특별한 마케팅 과외수업|2016-10-20 04:0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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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달팽이에게 경주란?.

    "너, 나보다 빨리 달릴 수 있어? 이길 수 있으면 내기할래?" 개미가 으스대며 달팽이에게 물었다. "아니. 하지만 천천히 움직이는 건 자신이 있어. 나하고 겨뤄볼래?" 달팽이의 제안에 개미가 코웃음을 쳤다. "야, 말 같지 않은 소리는 하지 마. 천천히 가는 게 뭐가 어려워? 빨리 가는 게 어렵지. 그까짓 거 자신 있다. 하자." 그래서 달팽이와 개미는 누가 더 천천히 움직이나 내기를 했다. 거북이의 신호에 맞춰 일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한 시간... 두 시간... 세 시간... 갑자기 개미가 벌러덩 나자빠졌다. 속이 터져 죽을 뻔했대나 뭐래나...ㅎ
    아주 특별한 마케팅 과외수업|2016-10-20 04:0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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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달팽이에게 경주란?.

    "너, 나보다 빨리 달릴 수 있어? 이길 수 있으면 내기할래?" 개미가 으스대며 달팽이에게 물었다. "아니. 하지만 천천히 움직이는 건 자신이 있어. 나하고 겨뤄볼래?" 달팽이의 제안에 개미가 코웃음을 쳤다. "야, 말 같지 않은 소리는 하지 마. 천천히 가는 게 뭐가 어려워? 빨리 가는 게 어렵지. 그까짓 거 자신 있다. 하자." 그래서 달팽이와 개미는 누가 더 천천히 움직이나 내기를 했다. 거북이의 신호에 맞춰 일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한 시간... 두 시간... 세 시간... 갑자기 개미가 벌러덩 나자빠졌다. 속이 터져 죽을 뻔했대나 뭐래나...ㅎ
    아주 특별한 마케팅 과외수업|2016-10-20 04:0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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