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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정상수의 광고 이야기"에 대한 검색결과528건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88년, '3M' 기업광고 제작

    1988년. 한국 3M은 기업PR 광고를 만들었다. 3M은 88 서울 올림픽 공식 스폰서였다. 광고의 아이디어는 '아이디어를 현실로'였다. 처음 입사하여 '무슨 수세미를 TV 광고까지 하나?' 생각하며 3M의 '스카치브라이트'라는 수세미 광고를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기업 광고를 하게 된 것이었다. 미국 3M에 대해 공부를 많이 했다.기업의 역사를 소개하는 다큐멘터리 영상도 보고, 광고주에게 수 차례 기업 설명을 들었다. 수많은 이야기를 알게 되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제품 이야기는 역시 '포스트잇 (Post-it)'이었다. 1970년, 3M사의 연구원이 강력 접착제를 개발하다가 실수로 접착력이 약한 접착제를.......
    정상수의 광고 이야기|2022-11-06 10:0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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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88년, '3M' 기업광고 제작

    1988년. 한국 3M은 기업PR 광고를 만들었다. 3M은 88 서울 올림픽 공식 스폰서였다. 광고의 아이디어는 '아이디어를 현실로'였다. 처음 입사하여 '무슨 수세미를 TV 광고까지 하나?' 생각하며 3M의 '스카치브라이트'라는 수세미 광고를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기업 광고를 하게 된 것이었다. 미국 3M에 대해 공부를 많이 했다.기업의 역사를 소개하는 다큐멘터리 영상도 보고, 광고주에게 수 차례 기업 설명을 들었다. 수많은 이야기를 알게 되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제품 이야기는 역시 '포스트잇 (Post-it)'이었다. 1970년, 3M사의 연구원이 강력 접착제를 개발하다가 실수로 접착력이 약한 접착제를.......
    정상수의 광고 이야기|2022-11-06 10:0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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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88년, '버드와이저' 맥주 광고 제작

    1988년 버드와이저 맥주 광고 제작. OB맥주와 크라운 맥주가 경쟁을 하던 시절, 1987년에 미국의 버드와이저가 한국에 상륙했다. 미국에서는 '버드'라고 줄여서 불렀다. 물론 버드는 이미 암시장에서 흘러나온 역사도 있어 생소하지만은 않았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가격이 비쌌다. 파는 데도 많지 않았다. 그래서 오렌지족이라면 서울 압구정동 카페에서 다리 꼬고 앉아 버드 정도는 마셔 줘야 폼 좀 잡을 수 있었다. 미국에서는 밀러 맥주와 경쟁이었다. 그런데 미국에 유학을 다녀왔거나 미국에서 살았던 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다. 미국에서 버드는 노동자들이 싼 맛에 마시는 대중적인 맥주라는 걸. 우리도 알고 있었다. 버드의 미.......
    정상수의 광고 이야기|2022-11-03 01:0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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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88년, '버드와이저' 맥주 광고 제작

    1988년 버드와이저 맥주 광고 제작. OB맥주와 크라운 맥주가 경쟁을 하던 시절, 1987년에 미국의 버드와이저가 한국에 상륙했다. 미국에서는 '버드'라고 줄여서 불렀다. 물론 버드는 이미 암시장에서 흘러나온 역사도 있어 생소하지만은 않았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가격이 비쌌다. 파는 데도 많지 않았다. 그래서 오렌지족이라면 서울 압구정동 카페에서 다리 꼬고 앉아 버드 정도는 마셔 줘야 폼 좀 잡을 수 있었다. 미국에서는 밀러 맥주와 경쟁이었다. 그런데 미국에 유학을 다녀왔거나 미국에서 살았던 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다. 미국에서 버드는 노동자들이 싼 맛에 마시는 대중적인 맥주라는 걸. 우리도 알고 있었다. 버드의 미.......
    정상수의 광고 이야기|2022-11-03 01:0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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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88년, '버드와이저' 맥주 광고 제작

    1988년 버드와이저 맥주 광고 제작. OB맥주와 크라운 맥주가 경쟁을 하던 시절, 1987년에 미국의 버드와이저가 한국에 상륙했다. 미국에서는 '버드'라고 줄여서 불렀다. 물론 버드는 이미 암시장에서 흘러나온 역사도 있어 생소하지만은 않았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가격이 비쌌다. 파는 데도 많지 않았다. 그래서 오렌지족이라면 서울 압구정동 카페에서 다리 꼬고 앉아 버드 정도는 마셔 줘야 폼 좀 잡을 수 있었다. 미국에서는 밀러 맥주와 경쟁이었다. 그런데 미국에 유학을 다녀왔거나 미국에서 살았던 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다. 미국에서 버드는 노동자들이 싼 맛에 마시는 대중적인 맥주라는 걸. 우리도 알고 있었다. 버드의 미.......
    정상수의 광고 이야기|2022-11-03 01:0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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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88년, '버드와이저' 맥주 광고 제작

    1988년 버드와이저 맥주 광고 제작. OB맥주와 크라운 맥주가 경쟁을 하던 시절, 1987년에 미국의 버드와이저가 한국에 상륙했다. 미국에서는 '버드'라고 줄여서 불렀다. 물론 버드는 이미 암시장에서 흘러나온 역사도 있어 생소하지만은 않았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가격이 비쌌다. 파는 데도 많지 않았다. 그래서 오렌지족이라면 서울 압구정동 카페에서 다리 꼬고 앉아 버드 정도는 마셔 줘야 폼 좀 잡을 수 있었다. 미국에서는 밀러 맥주와 경쟁이었다. 그런데 미국에 유학을 다녀왔거나 미국에서 살았던 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다. 미국에서 버드는 노동자들이 싼 맛에 마시는 대중적인 맥주라는 걸. 우리도 알고 있었다. 버드의 미.......
    정상수의 광고 이야기|2022-11-03 01:0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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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92년, 나의 부캐

    1992년 3월 1일. 나의 부캐 활동이 시작됐다. 삼일절 연휴에 갔던 부산 해운대 모래사장. 걷고 있다가 학과 선배를 만났다. 어, 네가 여기 웬일로? 촬영에 회의에 너무 바빠서 잠시 도망왔어요. 그래? 잘 됐다. 강의 하나 해라. 네? 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과 교수였던 선배는 '화술 (Stage Speech)' 과목을 맡아달라고 했다. 어느 KBS 아나운서가 담당하다가 도저히 못 하겠다고 했단다. 특강은 몰라도, 한 학기 15주를 계속 강의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지. 부산에서는 사투리 때문에 담당할 강사를 구하기가 어렵다고 했다. 내가 어릴 때부터 연기를 했고, 연출도 했고, 화술에 조예가 있는 것 알고 있으니 맡으라는 것이었다. 회사 일.......
    정상수의 광고 이야기|2022-10-26 11:4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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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92년, 나의 부캐

    1992년 3월 1일. 나의 부캐 활동이 시작됐다. 삼일절 연휴에 갔던 부산 해운대 모래사장. 걷고 있다가 학과 선배를 만났다. 어, 네가 여기 웬일로? 촬영에 회의에 너무 바빠서 잠시 도망왔어요. 그래? 잘 됐다. 강의 하나 해라. 네? 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과 교수였던 선배는 '화술 (Stage Speech)' 과목을 맡아달라고 했다. 어느 KBS 아나운서가 담당하다가 도저히 못 하겠다고 했단다. 특강은 몰라도, 한 학기 15주를 계속 강의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지. 부산에서는 사투리 때문에 담당할 강사를 구하기가 어렵다고 했다. 내가 어릴 때부터 연기를 했고, 연출도 했고, 화술에 조예가 있는 것 알고 있으니 맡으라는 것이었다. 회사 일.......
    정상수의 광고 이야기|2022-10-26 11:4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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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92년, 나의 부캐

    1992년 3월 1일. 나의 부캐 활동이 시작됐다. 삼일절 연휴에 갔던 부산 해운대 모래사장. 걷고 있다가 학과 선배를 만났다. 어, 네가 여기 웬일로? 촬영에 회의에 너무 바빠서 잠시 도망왔어요. 그래? 잘 됐다. 강의 하나 해라. 네? 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과 교수였던 선배는 '화술 (Stage Speech)' 과목을 맡아달라고 했다. 어느 KBS 아나운서가 담당하다가 도저히 못 하겠다고 했단다. 특강은 몰라도, 한 학기 15주를 계속 강의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지. 부산에서는 사투리 때문에 담당할 강사를 구하기가 어렵다고 했다. 내가 어릴 때부터 연기를 했고, 연출도 했고, 화술에 조예가 있는 것 알고 있으니 맡으라는 것이었다. 회사 일.......
    정상수의 광고 이야기|2022-10-26 11:4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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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92년, 나의 부캐

    1992년 3월 1일. 나의 부캐 활동이 시작됐다. 삼일절 연휴에 갔던 부산 해운대 모래사장. 걷고 있다가 학과 선배를 만났다. 어, 네가 여기 웬일로? 촬영에 회의에 너무 바빠서 잠시 도망왔어요. 그래? 잘 됐다. 강의 하나 해라. 네? 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과 교수였던 선배는 '화술 (Stage Speech)' 과목을 맡아달라고 했다. 어느 KBS 아나운서가 담당하다가 도저히 못 하겠다고 했단다. 특강은 몰라도, 한 학기 15주를 계속 강의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지. 부산에서는 사투리 때문에 담당할 강사를 구하기가 어렵다고 했다. 내가 어릴 때부터 연기를 했고, 연출도 했고, 화술에 조예가 있는 것 알고 있으니 맡으라는 것이었다. 회사 일.......
    정상수의 광고 이야기|2022-10-26 11:4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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