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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95년, 나의 첫 광고 번역책 이야기
1995년. 오리콤 자료실. 광고에 관한 거의 모든 자료가 가득 차 있었다. 인터넷이 등장하기 전 광고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은 거기서 배웠다. 매월 세계의 광고 서적과 광고 정기 간행물이 쏟아져 들어왔다. 월급의 1/10은 무조건 광고 책을 사서 봐야 한다는 선배들의 조언을 따라 그 비싼 광고 서적을 정기 구독하는 이도 많았다. 또 모두 15권 정도인가 발행했던 사내 교육 교재 ‘오리콤 신서’는 전 광고계에서 인기를 얻었다. ‘포지셔닝’부터 ‘효과적인 광고 카피’를 비롯해서 광고, 마케팅, 세일즈 프로모션, CI에 이르기까지 광고의 모든 분야를 커버한 대단한 시리즈였다. 그 밖에도 오리콤은 다양한 사내교육과 해외 연수로 우.......추천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95년, 나의 첫 광고 번역책 이야기
1995년. 오리콤 자료실. 광고에 관한 거의 모든 자료가 가득 차 있었다. 인터넷이 등장하기 전 광고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은 거기서 배웠다. 매월 세계의 광고 서적과 광고 정기 간행물이 쏟아져 들어왔다. 월급의 1/10은 무조건 광고 책을 사서 봐야 한다는 선배들의 조언을 따라 그 비싼 광고 서적을 정기 구독하는 이도 많았다. 또 모두 15권 정도인가 발행했던 사내 교육 교재 ‘오리콤 신서’는 전 광고계에서 인기를 얻었다. ‘포지셔닝’부터 ‘효과적인 광고 카피’를 비롯해서 광고, 마케팅, 세일즈 프로모션, CI에 이르기까지 광고의 모든 분야를 커버한 대단한 시리즈였다. 그 밖에도 오리콤은 다양한 사내교육과 해외 연수로 우.......추천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95년, 나의 첫 광고 번역책 이야기
1995년. 오리콤 자료실. 광고에 관한 거의 모든 자료가 가득 차 있었다. 인터넷이 등장하기 전 광고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은 거기서 배웠다. 매월 세계의 광고 서적과 광고 정기 간행물이 쏟아져 들어왔다. 월급의 1/10은 무조건 광고 책을 사서 봐야 한다는 선배들의 조언을 따라 그 비싼 광고 서적을 정기 구독하는 이도 많았다. 또 모두 15권 정도인가 발행했던 사내 교육 교재 ‘오리콤 신서’는 전 광고계에서 인기를 얻었다. ‘포지셔닝’부터 ‘효과적인 광고 카피’를 비롯해서 광고, 마케팅, 세일즈 프로모션, CI에 이르기까지 광고의 모든 분야를 커버한 대단한 시리즈였다. 그 밖에도 오리콤은 다양한 사내교육과 해외 연수로 우.......추천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95년, 나의 첫 광고 번역책 이야기
1995년. 오리콤 자료실. 광고에 관한 거의 모든 자료가 가득 차 있었다. 인터넷이 등장하기 전 광고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은 거기서 배웠다. 매월 세계의 광고 서적과 광고 정기 간행물이 쏟아져 들어왔다. 월급의 1/10은 무조건 광고 책을 사서 봐야 한다는 선배들의 조언을 따라 그 비싼 광고 서적을 정기 구독하는 이도 많았다. 또 모두 15권 정도인가 발행했던 사내 교육 교재 ‘오리콤 신서’는 전 광고계에서 인기를 얻었다. ‘포지셔닝’부터 ‘효과적인 광고 카피’를 비롯해서 광고, 마케팅, 세일즈 프로모션, CI에 이르기까지 광고의 모든 분야를 커버한 대단한 시리즈였다. 그 밖에도 오리콤은 다양한 사내교육과 해외 연수로 우.......추천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93년, 동원참치 광고 제작 이야기
1993년. 미국령 괌 (Guam)에 참치를 찍으러 갔다. 나의 미션은 참치 광고에 사용할 펄떡펄떡 뛰는 참치를 찍어 오는 것이었다. 당시 오리콤의 동원참치 광고는 잘 하고 있었지만, 살아 있는 참치 그림이 없어 아쉬워하고 있던 참이었다. 식은 죽 먹기였다. 태평양에 가서 참치를 직접 잡아오라는 것도 아니고, 카메라에 담아오면 되는 숙제니.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광고 제작이 많아 연일 이어지던 밤샘 촬영에서 벗어나 잠시 휴식도 할 겸 떠나기로 했다. 감독 입장에서는 부담이 별로 없었다. 어차피 광고에 인서트 장면으로 쓸 것이라 35 mm 영화 필름으로 찍을 필요도 없어 베타캠 비디오 카메라로 찍을 생각이었다. 영화용 필름 카메라에.......추천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93년, 동원참치 광고 제작 이야기
1993년. 미국령 괌 (Guam)에 참치를 찍으러 갔다. 나의 미션은 참치 광고에 사용할 펄떡펄떡 뛰는 참치를 찍어 오는 것이었다. 당시 오리콤의 동원참치 광고는 잘 하고 있었지만, 살아 있는 참치 그림이 없어 아쉬워하고 있던 참이었다. 식은 죽 먹기였다. 태평양에 가서 참치를 직접 잡아오라는 것도 아니고, 카메라에 담아오면 되는 숙제니.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광고 제작이 많아 연일 이어지던 밤샘 촬영에서 벗어나 잠시 휴식도 할 겸 떠나기로 했다. 감독 입장에서는 부담이 별로 없었다. 어차피 광고에 인서트 장면으로 쓸 것이라 35 mm 영화 필름으로 찍을 필요도 없어 베타캠 비디오 카메라로 찍을 생각이었다. 영화용 필름 카메라에.......추천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93년, 동원참치 광고 제작 이야기
1993년. 미국령 괌 (Guam)에 참치를 찍으러 갔다. 나의 미션은 참치 광고에 사용할 펄떡펄떡 뛰는 참치를 찍어 오는 것이었다. 당시 오리콤의 동원참치 광고는 잘 하고 있었지만, 살아 있는 참치 그림이 없어 아쉬워하고 있던 참이었다. 식은 죽 먹기였다. 태평양에 가서 참치를 직접 잡아오라는 것도 아니고, 카메라에 담아오면 되는 숙제니.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광고 제작이 많아 연일 이어지던 밤샘 촬영에서 벗어나 잠시 휴식도 할 겸 떠나기로 했다. 감독 입장에서는 부담이 별로 없었다. 어차피 광고에 인서트 장면으로 쓸 것이라 35 mm 영화 필름으로 찍을 필요도 없어 베타캠 비디오 카메라로 찍을 생각이었다. 영화용 필름 카메라에.......추천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93년, 동원참치 광고 제작 이야기
1993년. 미국령 괌 (Guam)에 참치를 찍으러 갔다. 나의 미션은 참치 광고에 사용할 펄떡펄떡 뛰는 참치를 찍어 오는 것이었다. 당시 오리콤의 동원참치 광고는 잘 하고 있었지만, 살아 있는 참치 그림이 없어 아쉬워하고 있던 참이었다. 식은 죽 먹기였다. 태평양에 가서 참치를 직접 잡아오라는 것도 아니고, 카메라에 담아오면 되는 숙제니.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광고 제작이 많아 연일 이어지던 밤샘 촬영에서 벗어나 잠시 휴식도 할 겸 떠나기로 했다. 감독 입장에서는 부담이 별로 없었다. 어차피 광고에 인서트 장면으로 쓸 것이라 35 mm 영화 필름으로 찍을 필요도 없어 베타캠 비디오 카메라로 찍을 생각이었다. 영화용 필름 카메라에.......추천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89년, '글랜스' 유리세정제 광고 제작 이야기
1989년. 유리세정제 '글랜스 (Glance)'의 TV 광고를 찍었다. 글랜스는 'S.C. 존슨'에서 나온 제품이었다. 지금은 브랜드가 없어졌다. 대신 유리세정제의 대명사가 된 '윈덱스 (Windex)'를 판매한다. 'S.C. 존슨'은 '존슨앤존슨 (Johnson & Johnson)'과는 다른 회사다. 바퀴벌레 약 '레이드 (Raid)', 방향제 '그레이드 (Glade)', 가구광택제 '프레지 (Pledge)', 지퍼백 '집락 (Ziploc)' 등의 제품을 판다. 존슨앤존슨은 제약 바이오 기업으로 기업가치가 세계 1위다. '존슨즈베이비' 로션을 바르지 않고 자란 세대는 없을 것이다. 당시.......추천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89년, '글랜스' 유리세정제 광고 제작 이야기
1989년. 유리세정제 '글랜스 (Glance)'의 TV 광고를 찍었다. 글랜스는 'S.C. 존슨'에서 나온 제품이었다. 지금은 브랜드가 없어졌다. 대신 유리세정제의 대명사가 된 '윈덱스 (Windex)'를 판매한다. 'S.C. 존슨'은 '존슨앤존슨 (Johnson & Johnson)'과는 다른 회사다. 바퀴벌레 약 '레이드 (Raid)', 방향제 '그레이드 (Glade)', 가구광택제 '프레지 (Pledge)', 지퍼백 '집락 (Ziploc)' 등의 제품을 판다. 존슨앤존슨은 제약 바이오 기업으로 기업가치가 세계 1위다. '존슨즈베이비' 로션을 바르지 않고 자란 세대는 없을 것이다. 당시.......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