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 로 개념훈련을 해온지 어언 삼년이 지났다. 이제는 제법 틀이 잘 잡혀가는 모습이다. 함 돌아볼까나? 워밍업, 아이디어, 인큐베이트 탐색 3단계는 오케이, 컨셉, 조사 및 분석, 포지셔닝 전략 3단계 역시 잘 균형을 이루고 있다. 그런데, 전술 2단계는 과연 ..? 애초에 세운 것이 펌프 프라이밍과 적용 이다. 펌프 프라이밍은 조금은 마중물 작업을 하고선 내 보낸다는 개념이다. 마중물 작업에 해당하는 것이 색조화장을 좀 입힌다, 품질단서를 찾아낸다 등이 대표적이다. 그리고 적용에 해당하는 내용이 개념영업, 개념리더십이다. 소비자에게는 개념적으로 접근해서 영업해낸다. 협력자에게는 개.......

언제부터인가 아무 얘기나 인터넷에다 올리고 있다. 꼭히 보안에 유의할 내용이 아니면 가능한 오픈한 곳에다 올리고 있다. 그리고 보안 사항도 따로이 나 혼자만의 공간 같은 곳에서 별도로 얘길 나누고 있다. 한 삼년에 이르니 그 얘기 내용이 가히 점입가경이다. 내 심리 상태의 균형을 잡아주는 데에 아주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느낀다. 그리고 대화를 나누면서 얻게되는 지혜가 장난이 아니다. 대개는 스스로가 깨우치는 내용들이다. 남이 날 어떻게 볼까를 의식하다 보니 .. 어떤 의미에선 거의 남들과 하는 대화내용 수준이다. 다만 내 경우엔 의견을 다는 이는 그리 많지 않다. 그저 수많은 독자들만이 확인.......

아시나요? 동양인들은 관계에 혈안이 되어 있답니다. 반면에 서양인들은 가치에 혈안이 되어 있고요 ..^^ 그 옛날 중국의 춘추전국시대엔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에 의문을 가졌다 합니다. 비슷한 시기에 그리스 사람들은 세상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에 의문을 가졌다 합니다. 관계지향의 사람들은 부지런하고 좌충우돌하는 형이라 합니다. 반면에 가치지향의 사람들은 지긋하며 관조하는 형이라 합니다. 전자가 만들어낸 문화가 동양문화라면, 후자가 만들어낸 문화가 서양문화인 겁니다. 최근에 각광받는 이로 애플의 스티브잡스를 듭니다. 그가 우리 동양에서 자랐다면 과연 그런 업적을 이루어냈을까요.......

흔히들 설문조사를 해서 제품/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정성, 정량적인 수치로찾아내는 활동을마케팅리서치라고 합니다. 근데 그게 과연 워킹할까요?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하다 보니, 기존 방식인 이 설문조사가 그리 정확한 수치를 반영해내지 못하고 있다 합니다. 오히려 온라인 조사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발전해오고 있다 하네요. 그 중에서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한 프로모션이라든지, 댓글 등을 관찰하는방식이 상당한 설득력을 갖고선 유행이라 합니다. 자 이렇듯 설문조사니 온라인 조사니 해서 설왕설래가 오가는 즈음이니, .. 과연 우린 어느 줄에 서야 할까요? .......

기실 개념훈련을 주창해오면서 과연 이 콘텐츠가 살아날 수 있을까는 의문이 낸들 없었을까? 수도없이 의심이 들기도 했지만, 결정적으로 필자가 믿음을 갖게 된 것은 다음의두 사건이었다. 아이부스 서비스표권 - 2008년 11월 27일자 날라온 거절이유에 대한 보정서를 제출하라는 통지서와, 2010년3월 2일자로 날라온 거절이유에 대한소명서를 제출하라는 통지서 등 두 차례나 거절이유를받고선 망연자실 거의 포기하다 시피했으나, 통상과는 달리 담당 심사관이 전화가 와서 불평을 늘어 놓았더니 그대로 소명서를 제출하면 다시 심사토록 하겠다 해서 전세가 역전되었던 사건. 쉼터 팔.......

두 가지 류의 사람들이 있다. 하나는 항시 남들에게 관심이 많은 사람이다. 주위와 같이 살기위해 늘 분주히 움직인다. 새 시대에 들어와서 각광받는 형이다. 그러나 우리 동양에서는 일찌기 여기에 관심이 많았던 걸로 기억한다. 우린 서로간에 관계가 형성되기 까지는 그 어떤 일도 모험을 감행하지 않는다. 그게 동양인들의 특성이다. 과거 중국의 춘추전국시대에 우리네 동양인들은 인간세계에 대한 물음에서 부터 생각을 시작했다 한다. 우리네는 왼통 사람에 대한 질문들이다.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사회는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가? 정치는 어떻게.......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다. 요즘 필자가 주창하고 있는 일련의 사업거리에 관심이 있다는 듯 여겨진다. 그래 내일 저녁에 만나기로 약속을 했다. 근데, 이 내용을 기록으로 남기면서 들었던 상념이다. 통상은 이런 경우에 우린 종이에다 메모를 남기곤 끝이다. 하지만 이렇듯 디지털로 기록을 남기게 되면 유리한 게 한 두개가 아니다. 1. 무슨 내용으로 만나서 얘기할 것인지를 미리 짚어볼 수가 있다. 2. 귀한 걸음을 헛되이 하지 않을만큼 충분히 준비해서 나아갈 수 있다. 3. 생각지도 못했던 아이디어나컨셉이 도출될 수 있다. 필자가 개념훈련이라고 떠.......

필자가개념훈련을 해내면서는 다음과 같은 지재권을 얻게 되었다: 상표권 팔하나 2007. 7. 11 등록상표권 palhana 2007. 11. 27 등록서비스표권 아이부스 2010. 11. 26 등록서비스표권 8-1 창의 프로세스 2011. 3. 4 등록상표권 쉼터 팔하나 2011. 7. 5 등록 다 브랜드 들이며, 진입장벽을 쌓기위해 특허청에다 등록을 마쳤다. 물론 컨셉작업에서 나온 산출물들이다. 그 외에도 각종 도메인이라든지, 여럿 개념들을 만들어내어 사용해왔다. 필자가 컨셉작업을 다른 말로 글짓기, 헤드라인 찾기, 이름짓기라 부르는 사연을 이제는 좀 밝혀도 되겠다는 느낌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