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공개] 최보식이 만난 사람/ 김윤옥 여사가 배식 봉사한 '밥퍼공동체'의 최일도
[최보식이 만난 사람] 김윤옥 여사가 배식 봉사한 '밥퍼공동체'의 최일도 대표 선임기자 congchi@chosun.com 입력 : 2011.01.31 03:03 "처음 끓였던 라면 냄비 걸어두고… 난 운동권이 아닌 '생활권' 목사"과거엔 외부의 소리가 시끄러웠고 요란했다정치권 진출 오해도 나를 흔들었다이제 내면에 더 귀기울여 절대적 확신에 믿음 갖지않아 오전 11시. ‘밥퍼목사’ 최일도 목사가 마이크를 잡았다. “당신을 보니 밥맛이 납니다. 그런 말씀 하니 살맛이 납니다….”빈민자들은 이미 식전 의례(儀禮)인 ‘진지기도’에 익숙한 듯 모두 따라했다. 식판에 깍두기·콩나물·오이무침·된장국·밥이 담겼다. 한쪽에는 후원받은 20kg 쌀 포대들이 쌓여.......추천 -
[비공개] 토종기술 '와이브로' 4세대 이동통신 경쟁서 밀려/"직원들 행복까지 ..
[현장진단] 토종기술 '와이브로' 4세대 이동통신 경쟁서 밀려 조형래 기자 hrcho@chosun.com 입력 : 2011.02.08 21:33 美·英·日, LTE방식 채택… SK텔레콤·LG유플러스도 7월 상용화 목표로 본격 투자한국이 개발한 '와이브로'는 시장 확보하는 데 한계 보여 4세대 이동통신의 중심축이 한국의 토종 기술로 개발한 와이브로(Wibro) 기술에서 유럽·미국 중심의 LTE(long term evolution·키워드)방식으로 기울고 있다. 미국 최대의 이동통신업체인 버라이즌와이어리스가 작년 12월 LTE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일본 NTT도코모, 영국 보다폰 등 선진 각국의 1등 기업들도 LTE를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방식으로 잇따라 채택하고 있다. 우리나.......추천 -
[비공개] 무릎관절 내시경_MRI도 못 잡는 연골손상 파악… 바로 수술까지 /집..
무릎관절 내시경_MRI도 못 잡는 연골손상 파악… 바로 수술까지 MRI 검사 문제 없어도 무릎통증 지속시 관절내시경으로 정확히 진단 받아야 검사는 1시간 내, 수술시 1~2일 뒤 퇴원 입력 : 2011.02.09 08:27 주부 윤미령(46·서울 강동구)씨는 6개월 전 걸레질을 하고 일어서다 무릎에서 '우두둑' 소리가 나면서 통증이 시작됐다. 이후 무릎을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이 계속됐다. 병원에서 무릎 관절 엑스레이 촬영과 MRI(자기공명영상) 검사를 받았지만 모두 정상으로 나왔다. "관절에 이상이 없으니 물리치료를 받아보라"는 의사 진단에 따라 치료를 받았지만 통증은 좋아지지 않았다. 그러던 윤씨는 최근 관절내시경 검사를 받.......추천 -
[비공개] 우유 동나고, 한우 1인분 10만원… '구제역 후폭풍'
우유 동나고, 한우 1인분 10만원… '구제역 후폭풍' 홍원상 기자 wshong@chosun.com 최보윤 기자 spica@chosun.com 하선영 인턴기자 (연세대 4년) 입력 : 2011.02.09 03:02 '살처분'에 고기 물량 급감 삼겹살값 2배 가까이 올라… 족발·돈가스집도 값 인상우유, 젖소 原乳 공급 줄어 개학 땐 급식 차질 우려 커8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고깃집을 찾은 회사원 최영철(43)씨는 메뉴판을 보고 깜짝 놀랐다. 한우 1인분(120g)에 10만원이 넘는 부위가 있었기 때문이다. 부가세까지 포함하면 무려 11만원. 고급 생갈비도 1인분에.......추천 -
[비공개] 롤러코스터 탄 글로벌 부동산 시장/"전세 구하려면 2·6·10월이 좋..
롤러코스터 탄 글로벌 부동산 시장 유하룡 기자 you11@chosun.com 입력 : 2011.01.20 03:06 극심한 온도차… "최악은 벗어날 것"혼돈의 미국_"추가 하락" "바닥 탈출" 이견양극화 유럽_재정위기 없는 獨·佛 상승세… 스페인·아일랜드 침체 장기화거품 우려 아시아_韓·日 빼고 작년 많이 올라 정부 개입으로 상승폭 둔화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느낌이다."영국의 다국적 부동산회사인 나이트프랭크(Knight Frank)사는 최근 내놓은 '2011년 글로벌 주택시장 예측' 보고서에서 최근 전 세계 주택시장의 움직임을 이렇게 표현했다. 실제로 전 세계 주택가격은 국가별로 극심한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미국은 작.......추천 -
[비공개] 제2인생 수rl, ‘베이비 부머’ 가정주부, 실직 가정 이겨낸 유학..
[제2인생 수기 | ‘베이비 부머’ 가정주부, 실직 가정 이겨낸 유학 도전記[중앙일보] 입력 2011.02.09 09:48 아내 집 나갔다, 일본 가버렸다가족 사랑과 희망이 돌아왔다‘望50 아줌마’의 인생 혁명…나를 찾으니 길이 보였다 내블로그에 저장 한국전쟁 이후 태어난 713만여 명 베이비 부머 세대(1955~1963년생)의 은퇴 시기가 본격적으로 다가왔다는 뉴스는 이제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이 글의 주인공인 김희정(가명) 씨는 1963년생으로 베이비 부머의 막내 세대다. 올해 우리 나이로 마흔아홉인 그녀는 현재 일본 유학 중이다. 2008년 남편의 실직 후 그녀의 가족은 해체 위기를 맞았다. 그녀는 새로운 인생을 열기 위.......추천 -
[비공개] 박은주의 快說 서남표 KAIST 총장
[Why][박은주의 快說] 서남표 KAIST 총장 박은주 zeeny@chosun.com 입력 : 2011.01.29 08:34 / 수정 : 2011.01.30 08:14 교수도 학생도 나를 엄청 미워한다 미국서 일할 때도 쫓겨날 뻔했다 목적이 옳으면 성공한다 KAIST(Korea Advanced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는 '이과(理科)'생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대학이다. 수재, 천재들이 많다.2004년 이 학교는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러플린 교수를 총장으로 모셔왔다. 그는 교수들과 불협화음을 일으키다 결국 2년 만에 중도하차했다.이어 노벨상 수상자후보군에 속한 서남표(75) 총장이 2006년 취임했다. 취임 직후 그는 파란을 일으켰다. 전학생 학비면제 제도에 손.......추천 -
[비공개] 박은주의 快說 운동권 16년, 보수 정치인 아내 16년… 김문수 경기..
[박은주의 快說] 운동권 16년, 보수 정치인 아내 16년… 김문수 경기도지사 부인 설란영 박은주 기자 zeeny@chosun.com 입력 : 2011.01.22 03:02 / 수정 : 2011.01.23 15:18 "열혈 운동권 시절,여자들이 음식 수다 떨면 이상했어요… 그런데 요즘은 제가 그러고 있어요"국문과 가려고 년 간 재수하다 실패… 어쩌다 구로공단에 취직해 다음해 노조위원장 덜컥 맡아김문수의 청혼 처음엔 거절…행방불명 40일후 나타난 수척한 모습이 측은해서…열혈운동권 출신,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부인은 설란영(58)씨다. 그는 70년대 구로공단의 전자제품 부품공장 노동자 출신이다. 설씨는 1978년 노조위원장이 됐고 이후 다채로운 노동·인권운동으로.......추천 -
[비공개] 곤충은 蟲… 귀뚜라미 팔아 수익 1억원… 곤충 비즈니스는 블루오션
[Why] 곤충은 金蟲… 귀뚜라미 팔아 年수익 1억원… 곤충 비즈니스는 블루오션 윤주헌 기자 calling@chosun.com 입력 : 2011.01.22 03:03 / 수정 : 2011.01.22 18:00 ▲ 일러스트=오어진 기자 polpm@chosun.com 나비·사슴벌레 등 곤충산업 2015년까지 2배로 커질 듯 18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 화성시 기산동의 한 농원. 이 농원에서는 총 340만~350만 마리의 귀뚜라미를 기르고 있다. 김종회 사장은 "일반 귀뚜라미와 달리 듣기 좋은 울음소리를 낸다는 '왕귀뚜라미'와 파충류 먹이용으로 키우는 '식용귀뚜라미' 등 두 종류를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한 비닐하우스 안으로 들어가니 가로·세로 약 30㎝ 되어 보이는 흰색 플라.......추천 -
[비공개] 100세 쇼크 축복인가 재앙인가 '16만 시간(60세 은퇴 후 100..
[100세 쇼크 축복인가 재앙인가] '16만 시간(60세 은퇴 후 100세까지 여가시간)'을 TV만 봐선 행복할 수 없다 곽창렬 기자 lions3639@chosun.com 김경화 기자 peace@chosun.com 입력 : 2011.01.21 03:00 / 수정 : 2011.01.21 11:03 [11] 늘어난 노년의 여가를 어떻게 쓸 것인가노인 다섯 명 중 세 명은 "여가·사회활동 불만족"심리·신체적 특성 반영한 스포츠·교육 프로그램사회가 개발해 보급해야87세 할아버지가 무대에 올라 오카리나로 '에델바이스'와 크리스마스 캐럴 '울면 안 돼'를 연주했다. 64세 할머니가 인기그룹 DJ DOC의 히트곡 '나 이런 사람이야' 반주에 맞춰 온몸을 흔들었다. 300석짜리 강당 객석이 공연.......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