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대란] 저소득층, 성장혜택 못받고 高물가 고통은 제일 먼저 받아 이진석 기자 island@chosun.com 박의래 조선경제i 기자 laecorp@chosun.com 입력 : 2011.02.12 02:59 / 수정 : 2011.02.12 03:12 저소득 가계 식료품 비중, 고소득 가계의 4배 달해… "할인 혜택 등 지원책 시급" 서울 송파구 삼전동에 사는 김순희(57)씨는 지난달 세들어 살던 22평짜리 빌라를 반(半)월세로 바꿨다. "전셋값이 1억원이었는데 집주인이 '시세가 뛰었다'면서 5000만원을 올려달라고 해 3000만원 얹어주고, 매달 20만원씩 월세를 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11일 기자와 만나 "사는 게 참 힘들다"며 긴 한숨을 내쉬었다.김씨는 0.5t짜.......

한국HP PSG “올해 주력은 프리미엄 노트북” ‘엔비’와 ‘엘리트북’ 2종, 대대적인 브랜드 캠페인 펼칠터 2011년 02월 13일 (일) 15:57:30 BIkorea webmaster@bikorea.net한국HP 퍼스널 시스템 그룹(PSG)은 2011년에는 프리미엄 노트북 브랜드인 엔비(ENVY)와 엘리트북(EliteBook) 등 2종의 대대적인 브랜드 캠페인으로 이 시장을 더욱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한국HP는 최근 “빅모델을 기용한 스타마케팅은 물론 미디어파사드 등 고객들에게 신선함과 재미를 줄 수 있는 혁신적인 고객 참여 이벤트를 펼치고, 소셜네트워크 등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도 벌여 프리미엄 노트북 사업을 더욱 강화하겠.......

[2011년 은행 IT투자]⑥하나은행 “외환은행 통합 변수로 IT투자 최소화” 2011년 02월 13일 (일) 14:04:28김동기 기자 kdk@bikorea.net 자본 900억원, 경비예산 600억원 수준 서버 가상화, 종합 CMS 차세대 개발 하나은행(은행장 김정태)은 올해 은행 역사상 가장 중요한 분기점에 서 있다. 외환은행 통합과 더불어 본격화될 ‘지주 매트릭스 체제’가 시험대에 오르게 된다.이같은 측면에서 하나 아이엔에스의 위상 그리고 은행 정보전략본부의 역할 및 아웃소싱 가능성 여부 등 난제가 산적해 있다. 은행 전산부의 위기 또는 기회가 될 올해 하나은행은 총 900억원의 자.......

2011년 2월 14일 올 초부터 시작된 전세난으로 내 집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늘어감에 따라 할인 미분양 아파트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전세난의 불씨가 올 초부터 계속되는데다 2008년부터 시작된 부동산경기침체로 공급물량이 매년 줄어 내집마련의 길을 ... [돌발포토]봄의 풍경 미리 구경해요[독점] 非강남권 및 수도권도 전셋값 오름세 확대[독점] 움츠렸던 분양시장 모처럼 '활기' 되찾아 [신청만하면 MP3가 내손에]거래센터 신청.......

(글의 앞부분이 이미지 혹은 HTML 태그만으로 되어있습니다)

사랑도 전하고 심장도 건강하게 등록일:| 조회 333 초콜렛을 주고받는 발렌타인데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발렌타인데이에는 연인끼리 사랑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나누면 어떨까. 초콜렛이 사랑을 전해 줄 뿐 아니라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좋은 콜레스테롤인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DL)’을 생산하는데 도움을 준다.......

[故 최고은 작가의 마지막] 빵 반 조각·라면 5개 남기고 차가운 전기장판에서 숨 거둔 '단편영화제 수상자' 강동철 기자 charley@chosun.com 입력 : 2011.02.10 02:58 시나리오 작가 최고은씨가 경기도 안양시 석수동의 한 다세대주택 지하 단칸방에서 이웃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된 것은 지난 달 29일이다. 그는 이 집에서 혼자 살고 있었다.경찰에 따르면 최씨의 이웃집 현관문에는 '그동안 너무 도움 많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창피하지만, 며칠째 아무것도 못 먹어서 남는 밥이랑 김치가 있으면 저희 집 문 좀 두들겨주세요'라는 쪽지가 들어 있었다. 이웃 송모(50)씨는 "최씨가 그전에도 몇 차례 밥과 김치를 좀 달라고.......

[앙코르 내 인생]한국은행 간부서 사회복지전문가 된 서병수(65)씨 정리= 김미리 기자 miri@chosun.com 입력 : 2011.02.09 23:31 / 수정 : 2011.02.10 10:02 '범생이' 시절 봉사 활동하며 엿본 밑바닥 현실술값 치를 때마다 얼마 냈는지 모르게 했던 '까만 비닐봉지'는 우리만의 헌금함이었다 IMF 격랑이 나를 덮쳤다… 그 기억이 어려운 이웃으로 시선을 돌리게 했다 ▲ 40대 중반 한국은행 재직 시절 직원 교육을 하는 모습 "자, 우리 부담 갖지 말고 되는 대로 조금씩 정성만 보태자고요."1990년대 초, 성당 봉사 활동을 열심히 하던 시절이었다. 주일마다 봉사 모임이 끝나면 달동네에 사는 젊은 교인 몇몇과 막걸리를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