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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ist

와 힙하다 말고, 모두가 예쁘다 하는거
블로그"Seoulist"에 대한 검색결과2015건
  • [비공개] 그깟 도자기 하나

    2017년 소더비 경매에서는 송대의 작은 원형 접시 하나가 3,770만 달러에 낙찰되며 역대 도자기 낙찰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고작 그릇 하나가 500억이라는 것도 놀랍지만 그 이전 경매 낙찰가와 별반 차이가 없다는 점이 더 놀라운 부분이에요. 2014년 명대의 술잔 3,605만 달러, 2010년 청나라 건륭제 시대의 호리병 2억 5천만 홍콩달러에 낙찰되었으니 뭐 물가상승률이나 환율 고려하면 당대 가장 비싸게 거래 된 도자기의 가격은 비슷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역사를 조금 더 거슬러 올라가더라도 도자기에 큰 돈을 쓴 일화는 그 밖에도 많은데 100년전 간송 전형필도 서울 시내 기와집 20여채 가격에 해당하는 비용을 지불하면서 고려시대 청.......
    Seoulist|2024-02-15 10:1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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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잘 알지도 못하면서

    종종 정치에 대해 열변을 토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가만히 들어보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재명이 어쩌고, 한동훈이 어쩌고 나라 빼앗긴 사람 마냥 분노하죠. 혹시 NL 계열과 PD 계열의 계보를 꿰고 있고, 또는 한번이라도 헌법과 정치학을 공부해본 적이 있거나, 투표하기 전에 후보자의 공약에 대해서 정독해 본 적이 있으면 뭐 그래도 정치와 사회에 어느 정도 관심이 있으려니, 하고 생각하겠지만 그냥 TV에 나오는게 그렇게 못마땅한지 무슨 정치인이 TV에만 나오면 끌어내리고 욕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비유하자면 축구는 단 한번도 해 본적이 없으면서 국가대표 한일전에서만 고래고래 소리 지르며 욕하는 것과 같다고나 할까요? 그런데 사.......
    Seoulist|2024-02-14 10:0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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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잘 알지도 못하면서

    종종 정치에 대해 열변을 토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가만히 들어보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재명이 어쩌고, 한동훈이 어쩌고 나라 빼앗긴 사람 마냥 분노하죠. 혹시 NL 계열과 PD 계열의 계보를 꿰고 있고, 또는 한번이라도 헌법과 정치학을 공부해본 적이 있거나, 투표하기 전에 후보자의 공약에 대해서 정독해 본 적이 있으면 뭐 그래도 정치와 사회에 어느 정도 관심이 있으려니, 하고 생각하겠지만 그냥 TV에 나오는게 그렇게 못마땅한지 무슨 정치인이 TV에만 나오면 끌어내리고 욕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비유하자면 축구는 단 한번도 해 본적이 없으면서 국가대표 한일전에서만 고래고래 소리 지르며 욕하는 것과 같다고나 할까요? 그런데 사.......
    Seoulist|2024-02-14 10:0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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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잘 알지도 못하면서

    종종 정치에 대해 열변을 토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가만히 들어보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재명이 어쩌고, 한동훈이 어쩌고 나라 빼앗긴 사람 마냥 분노하죠. 혹시 NL 계열과 PD 계열의 계보를 꿰고 있고, 또는 한번이라도 헌법과 정치학을 공부해본 적이 있거나, 투표하기 전에 후보자의 공약에 대해서 정독해 본 적이 있으면 뭐 그래도 정치와 사회에 어느 정도 관심이 있으려니, 하고 생각하겠지만 그냥 TV에 나오는게 그렇게 못마땅한지 무슨 정치인이 TV에만 나오면 끌어내리고 욕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비유하자면 축구는 단 한번도 해 본적이 없으면서 국가대표 한일전에서만 고래고래 소리 지르며 욕하는 것과 같다고나 할까요? 그런데 사.......
    Seoulist|2024-02-14 10:0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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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절약 절약

    나이가 마흔 정도 지나니 주변 사람들의 대충 소셜 스테이터스가 대충 정해져가는 느낌입니다. 주말마다 골프치고 연휴마다 아이들과 함께 동남아 가는 친구가 있는가하면, 매일 반복되는 야근에 주말에는 집에서 내내 잠만자는 친구도 있어요. 저도 사실 경제적으로 풍족한 상황은 아니라 허리띠 졸라매가며 어렵게 어렵게 저축하고 정신 단디차리자고 스스로에게 되뇌이며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정말 삶이 녹록치 않은 것 같아요. 매번 아껴쓴다고 절약한다고 하는데도 월급날이 다가오면 카드값과 대출 빼고나면 남는게 없어요. 이것 저것 안샀다고 했는데 명세서를 보면 큼지막한 뭔가가 꼭 한 두개씩 숨어있습니다. 대기업 맞벌이.......
    Seoulist|2024-02-13 10:2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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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절약 절약

    나이가 마흔 정도 지나니 주변 사람들의 대충 소셜 스테이터스가 대충 정해져가는 느낌입니다. 주말마다 골프치고 연휴마다 아이들과 함께 동남아 가는 친구가 있는가하면, 매일 반복되는 야근에 주말에는 집에서 내내 잠만자는 친구도 있어요. 저도 사실 경제적으로 풍족한 상황은 아니라 허리띠 졸라매가며 어렵게 어렵게 저축하고 정신 단디차리자고 스스로에게 되뇌이며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정말 삶이 녹록치 않은 것 같아요. 매번 아껴쓴다고 절약한다고 하는데도 월급날이 다가오면 카드값과 대출 빼고나면 남는게 없어요. 이것 저것 안샀다고 했는데 명세서를 보면 큼지막한 뭔가가 꼭 한 두개씩 숨어있습니다. 대기업 맞벌이.......
    Seoulist|2024-02-13 10:2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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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절약 절약

    나이가 마흔 정도 지나니 주변 사람들의 대충 소셜 스테이터스가 대충 정해져가는 느낌입니다. 주말마다 골프치고 연휴마다 아이들과 함께 동남아 가는 친구가 있는가하면, 매일 반복되는 야근에 주말에는 집에서 내내 잠만자는 친구도 있어요. 저도 사실 경제적으로 풍족한 상황은 아니라 허리띠 졸라매가며 어렵게 어렵게 저축하고 정신 단디차리자고 스스로에게 되뇌이며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정말 삶이 녹록치 않은 것 같아요. 매번 아껴쓴다고 절약한다고 하는데도 월급날이 다가오면 카드값과 대출 빼고나면 남는게 없어요. 이것 저것 안샀다고 했는데 명세서를 보면 큼지막한 뭔가가 꼭 한 두개씩 숨어있습니다. 대기업 맞벌이.......
    Seoulist|2024-02-13 10:2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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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남의 일

    백화점에서 근무하면 일정 시점에는 필연적으로 연고가 없는 지방 점포에서 근무하게 됩니다. 저도 그걸 알고 입사를 했고, 아내 또한 이것을 알고 입사를 했죠. 거의 모두에게 적용되는 일반적인 상황이라 사실 그간 제 지인들이 부산으로, 전주로, 남악이나 부여로 가게되면 의례히 '잘 다녀오소' '종종 연락할게'하는 정도의 건조한 끝 인사로 배웅을 했던 것 같아요. 사실 그렇게 인사 하면서도 저나 아내에게는 그런 날이 절대 오지 않을 것만 같았죠. 그런데 지난주 아내가 지방점 발령을 받았어요. 그것도 연고가 전혀 없는 울산점으로요. 그나마 다행이었을까요? 저는 지난해 지방 근무가 없는 다른 회사로 이직을 했.......
    Seoulist|2024-02-11 09:5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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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남의 일

    백화점에서 근무하면 일정 시점에는 필연적으로 연고가 없는 지방 점포에서 근무하게 됩니다. 저도 그걸 알고 입사를 했고, 아내 또한 이것을 알고 입사를 했죠. 거의 모두에게 적용되는 일반적인 상황이라 사실 그간 제 지인들이 부산으로, 전주로, 남악이나 부여로 가게되면 의례히 '잘 다녀오소' '종종 연락할게'하는 정도의 건조한 끝 인사로 배웅을 했던 것 같아요. 사실 그렇게 인사 하면서도 저나 아내에게는 그런 날이 절대 오지 않을 것만 같았죠. 그런데 지난주 아내가 지방점 발령을 받았어요. 그것도 연고가 전혀 없는 울산점으로요. 그나마 다행이었을까요? 저는 지난해 지방 근무가 없는 다른 회사로 이직을 했.......
    Seoulist|2024-02-11 09:5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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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남의 일

    백화점에서 근무하면 일정 시점에는 필연적으로 연고가 없는 지방 점포에서 근무하게 됩니다. 저도 그걸 알고 입사를 했고, 아내 또한 이것을 알고 입사를 했죠. 거의 모두에게 적용되는 일반적인 상황이라 사실 그간 제 지인들이 부산으로, 전주로, 남악이나 부여로 가게되면 의례히 '잘 다녀오소' '종종 연락할게'하는 정도의 건조한 끝 인사로 배웅을 했던 것 같아요. 사실 그렇게 인사 하면서도 저나 아내에게는 그런 날이 절대 오지 않을 것만 같았죠. 그런데 지난주 아내가 지방점 발령을 받았어요. 그것도 연고가 전혀 없는 울산점으로요. 그나마 다행이었을까요? 저는 지난해 지방 근무가 없는 다른 회사로 이직을 했.......
    Seoulist|2024-02-11 09:5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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