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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

"냉철한 머리"와 "따뜻한 마음"의 경제학.
블로그"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에 대한 검색결과1595건
  • [비공개] 전투, 스포츠, 그리고 정치

    1. 내 페친 대부분은 정치에 대단히 관심이 많다. 나는 정치적인 것을 혐오하지 않는다. 정치가 없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기 때문에 나는 오히려 정치애호가이다. 그런데 힘이 없어, 되는 것이 없고, 대의와 다르게 엉뚱한 방향으로 진행되면 흥미는커녕 혐오하기에 이른다. 2. 정치가 꼴도 보기 싫어지는 경우도 있다. 요즘처럼 대의에도 전혀 어울리지 않은 자들이 화면에 자주 등장한다든지, 그런 자들에 묻지마 환호를 보내는 극단적으로 정파적인 지지자들 때문이다. 극단적인 정파적 지지자들은 우리가 왜 정치적 삶을 살아야 하는지, 그 대의에 상관하지 않는다. 더욱이 옳고그름의 생각도 없다. 전투가 한창인데, 한가하게 무슨 놈의 대.......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23-05-16 07:4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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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김남국의 '위믹스'는 진보적인가?

    김남국의 코인투자에 관해 글을 올렸더니 민주당 찐강성파들은 대부분 읽기조차 싫어 외면하지만, 어떤 분들은 평소에 가지고 있던 생각을 중심으로 반박을 하셨다. 자기 생각만 보호하기 위해 거기에 빠져, 귀를 막는 것보단 이런 방식이 훨씬 건강하면서도 전망이 있다. 전자는 가망이 없다! 하지만 찐강성파들은 이글을 반드시 읽어야 무지를 면할 수 있다. 무지가 우리 사회를 얼마나 퇴보시키는 지를 제발 알아야 할 것이다. '진보는 가난해야 하는가?'에 대한 대답은 바로 앞글을 참고하시고, 다시는 이런 '넋두리식 항변'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61475727319549.......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23-05-13 03:3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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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누가 진보는 가난해야 된다고 말했나?

    https://naver.me/Gis5FoJ1 1. 바로 앞에서 , 이글을 쓰면서 사실 나는 '좋아요'를 20명 이하로 예상했었다. 현재 90명, 예상밖이다. 강성지지자들의 눈초리에 아랑곳없이 용감하게 동의를 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진보는 결코 이기지 못하며, 종국에는 공동체를 파괴하는 신자유주의와 똑같아 질 것이라는 나름의 확신때문에 이런 글을 멈출 수 없다. 정신 차려야 한다. 국짐당이 '35%'(!)로 이길 수 없듯이 똘똘뭉친 '33%'(!)의 진보도 절대 이길 수 없다. 2. 민주당 강성지지자들로부터 반박댓글이 많이 달린다. 답글을 달아 드렸지만 아랑곳하지 않.......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23-05-12 10:2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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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김남국의 코인과 '그밖의 것들'

    1. 어찌된 판인지 요즘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 "불법만 아니라면 아무 문제 없다"는 천박한(!) '법치주의'가 자랑스럽게 주장되고 있다. 그래야 '좀더 근대적이고, 합리적이며 심지어 깨어있는 시민'으로 신분상승할 수 있는 양 말이다. 2. 위법하지만 않으면 정당성을 획득하는가? 그런데 위법하지 않은 건 그리 특별한 일이 아니다. 대다수 보통시민들은 법을 준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법 잘 지켰다고 자랑하거나 특별한 대우받기를 기대한다면, 우리 입에선 실소만 흘러 나올 뿐이다. 3. 문제는 안 지켜도 처벌 받지 않는 '도덕적 규범'이다. 이 규범을 지키지 못하면, 옛날에는 짐승 취급받았다. 지.......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23-05-09 07:5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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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어버이날의 김광석

    내글을 자주 읽으신 분은 이미 간파하셨겠지만, 나는 김광석을 좋아한다. 좋게 말하면 로맨틱하고 서정적이지만 나쁘게 말하면 궁상맞고 퇴행적이다.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에 뭔가를 좋아하다고 선언할 때, 우리는 모든 호평과 조롱을 감수해야 한다. 대학합창단 소속이라 우리 친구들은 모두 가수다. 모이면 멋진 하모니가 울려 퍼진다. 김광석노래는 대부분 단조라 화음을 넣기가 매우 어렵다. 그땐 기타를 아주 잘 치며, 멋진 테너음성으로 타고난 친구 성준이 부족한 부분을 커버해 주고, 아주 단조롭긴 하지만 내가 베이스로 깔아주면 까다로운 단조곡도 그럴 듯하게 변신한다. 그러나 별 생각이 없었다. 그냥 노래가 좋고, 노래 좋.......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23-05-08 12:4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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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어린이날 준비

    연휴라 모처럼 한번 다녀갈 거라고 연락이 와 들떴다. 두살짜리 어린이도 생겼고, 무려 한 주(!)에 걸쳐 어린이생일과 며느리생일도 들어 있어, 어린이날과 어버이날과 한번에 퉁쳐서 축하하고 기념할 수 있다. 간략함을 좋아하는 내 체질에 딱 맞는 행사방식이다. 평소보다 좀 더 일찍 잔디를 깎았다. 어린이가 오면 팔복이와 뒹굴고 논다기에, 목욕을 깨끗이 시켰다. 지난 주에 이미 여름맞이 목욕을 했었지만, 어린이를 위해 한번 더 시켜주었다. 팔복이가 어리둥절한 눈치다. '엊그제 목욕했는데, 이건 뭥미?' 집도 멋지게 단장됐고, 팔복이녀석도 향기 뿜뿜이다. 녀석도 기분이 상쾌한 지, 엄마가 있는 황토방 앞에서 종일 왔다가.......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23-05-04 05:1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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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https://naver.me/xAWcvEsj '이성'과 '투쟁'에 익숙한 대한민국 진보에게 '감성'과 '다정함'은 내키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사회의 발전을 이뤄 내자면 약간의 변화도 필요할 지 모른다. 여러명이 신청해 주셔서 다행히 강의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변화를 절박하게 생각하시는 분은 지금이라도 참여해 함께 생각해 봅시다. 5월 4일(목)부터 4주간 진행됩니다.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23-05-01 11:0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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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재피를 아시나요

    익숙하지만 아련한 추억 속에 머무르던 향기가 작년부터 코끝을 스쳤다. 분명히 알고 있으며, 예전에 음식에서 맡곤 즐거워 했었던 향기다. 그런데도 풀 정리하던 중 무심하게 쳐내버리곤 했었는데, 옆지기는 뭔가 있을 것 같다며 잘 보존하라는 특명을 내렸다. 재피란다. 방앗잎과 깻잎과 유사하면서도 또 다른 독특한 향기다. 그걸 올해부터 드디어 활용하게 되었다. 열무씨를 뿌렸더니 열무가 풍성히 자랐기 때문이다. 어머니와 식당에서 내놓은 열무김치에 들어 있었던 기억이 난다고 옆지기가 주물주물 재피가 섞인 열무김치를 만들어 주었다. 와! 바로 이거다. 고추장과 참기름, 거기다 강된장국을 넣고 비벼 먹었더니 꿀맛이다. 한번 먹어.......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23-04-28 05:5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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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주어'로 고생하는 보수

    1. 2007년 나경원 당시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명박 후보가 한 대학 특강에서 "BBK를 설립했다"고 발언한 동영상과 관련해 "BBK를 설립하였다고만 언급되어 있지 '내가' 설립하였다고 되어 있지 않다"고 논평했다. 주어가 없단다! 2. 대통령실은 "'바이든'이 아니라 '날리면'"이라고 바로 잡으며 "미국(의회) 이야기가 나올리가 없고 바이든이라는 말을 할 이유가 더더욱 없다"고 정면 반박했다. 김은혜 국정홍보 수석은 해당 영상을 언급하며 "다시한번 들어봐주시라. '국회에서 승인 안해주고 날리면'이라고 돼 있다". 뭐라해도 조경태의 "발리.......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23-04-26 04:4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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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영웅

    참 이상하다. 나는 관람하는 내내 감동과 긴장, 그리고 재미를 느꼈는데 영화평론가들은 거의 쓰레기로 취급하고 있다. 나도 예술영화와 상업영화를 구분할 줄 안다. 그리고 내가 예술영화를 이해하기에 실력이 모자라는 걸 항상 인정한다. 가령 을 포스팅했을 때, 감독의 '함축적' 표현방식과 '점프형' 전개방식에 불만을 토로하긴 했지만, 그런 불만은 내가 그런 주제의 전개방식(사랑으로 얽힌 범죄수사물)에 익숙하지 못한 탓이다. 다시 말해 영화를 공부하지 못한, 순전히 내 책임인 것이다. 그런 불만은 감독에게 토로할 게 아니라 내가 영화를 스스로 좀더 연구함으로써 해결될 문제인 것이다. 무.......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23-04-25 09:3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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