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주가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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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범죄예방]가짜 눈깔의 위력
이번 축제가 한창일 때의 우리 집 앞의 모습입니다. 물론 우리 집 앞에도 차가 주차되긴 되었습니다. 그러나 보시다시피 가장 나중에 주차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물론 쓰레기도 없습니다. 그 이유가 뭔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쓰레기투기 방지용으로 우리 집 벽에 그려넣은 가짜 눈깔 때문인지 어쩐지 확인 할 방법은 없습니다. 그러나 확실히 변화가 있긴 있군요. 저는 이 일로 한가지 느낀 점이 있습니다.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감시를 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감시를 하고있지 않아도 상대가 감시당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기만 해도 어느정도의 효과를 거두는 것 같습니다.추천 -
[비공개] [노가다] 째즈 축제
요 몇일 내일 부터 시작하는 동네 축제장에 임시 가설 건물을 짓고 왔습니다. 첨엔 그냥 머리만 쓰고 작업지시만 하면 된다고 해서 갔는대 현장에 이 일 해본 사람은 없고, 시간은 촉박해서 어쩔 수 없이 제가 오야지도 하고 데모도도 해야 했습니다. 아... 무릎팍이야. >.,< 젠장......(노가다로 무릎팍 고장나서 장애자 되기 직전인대....) 담엔 절대 속지 말아야겠습니다. 동네 사는 분이 집까지 찾아와서 어쩔 수 없이 했는대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군요. 역시 빨대는 가까운 사람에게 꼽히는 것인가 봅니다. 그래도 목공일은 지하수에 비해 일을 해 놓은 보람은 있습니다. 지하수는 땅에 구멍하나 뚫어놓으면 별로 일 한 티가 안 나는대 목공은 이렇게 눈에 보이는 커다란 덩어리가 하나 생기니까요.추천 -
[비공개] [김진팔의 장난감]스나이퍼 엘리트 싱글플레이
제가 요즘 심심 할 때 하는 게임입니다. 인터넷 멀티플레이는 돈 내야 되서 못 하고요. 싱글플레이 중에서 재미있는 것을 찾다 보니깐 이게 있더군요. 데모버전으로 무료 다운 받으면 딱 2개의 맵을 맛보기로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엔 많이 죽으면서 버벅댔지만, 이제는 최고레벨로 플레이 해도 재미있네요. 개인적으로는 시험을 만점 맞게 하는 게임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은대... 어디서부터 뭐부터 해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만일 어떤 게임이 아주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게임이라서 청소년의 인성을 파괴하는 게임인대 그 게임을 하면 수능이고 사법고시고 토익토플이고 간에 인간이 만든 모든 시험에 만점을 맞을 수 있다면, 과연 부모들은 그 게임을 허락할까요? 금지할까요? 저는 그것이 궁금합니다.^^추천 -
[비공개] [짚풀공예]김진팔의 무기고.
스승님의 작품 진열장입니다. 어제 개천절에는 아침부터 여기 가서 수수빗자루를 엮었습니다. 그 전날 저녁에 스승님이 저녁드시고 산책을 하시다가 우리 집에 들르셔서 "내일 우리 집에서 빗자루 맬 건대 배우려면 와." 하시길래 거절하기도 그렇고 해서 갔습니다. 저는 짚신만 만들 줄 알면 된다고 생각 했기 때문에 다른 것은 별로 흥미가 없었거든요. 하지만 스승님의 부탁으로 이 사진을 찍어서 사진관에 가서 인화하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목표로 하는 것은 돈을 덜 쓰고 되도록이면 모든 것을 내 손으로 해결하는 것인대. 그렇다면 여기 있는 이 물건들을 모두 만들 줄 알게 되면 훨씬 도움이 되지 않을까?' 저의 이 세상에 대한 전쟁은 총과 칼로하는 전쟁이 아닙니다. 그것은 돈을 무기로 저의 자유를 속박하려는 악의 무리들..추천 -
[비공개] [짚풀공예]진팔슈즈를 꿰매는 방법.
되도록 동영상은 안 올리려고 합니다만, 이번 것은 동영상으로 보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서 올립니다. 고무신과 짚신을 꿰매는 저만의 방법입니다.(물론 이미 있는 방법이겠지만^^) 사용재료: 매상바늘 (시골 철물점 가서 '매상바늘' 달라고 하면 줌.) 대바늘 벽돌 쌓을 때 줄 띄우는 무명실.(역시 철물점) 양초. 1. 매상바늘은 옛날에 정부에서 벼를 사줄 때 쌀 푸대를 꿰매는 대 쓰이던 바늘입니다. 우리 동네 할아버지들은 정부 쌀 수매를 매상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쌀 수매=매상) 2. 무명실을 사용한 이유 나일론 실은 너무 강해서 다른 구조를 약하게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구조역학에서 응력집중이론을 적용한 것입니다. 3.응력집중이란. 어떤 구조물의 강도가 균일하지 않으면 강도가 약한 곳이 더 약해진다는 이론. 그러니깐 어떤 구조물..추천 -
[비공개] [정보]구인 문구들 속에 숨겨진 함정들.
엊그제 누가 저에게 공사판 쌩 노가다를 숙식제공+ 한달100만원에 최하 6개월은 근무 해야한다는 조건으로 사람을 구하는대 저더러 일 하겠냐고 물었습니다. 질문)그래서 제가 뭐라고 했을까요? 답) 안 한다고 했슴. 이제 부터 그 이유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1.'숙식제공'이란 문구에 숨겨진 함정. 숙식제공을 한다고 하면 어마어마하게 좋은 조건인 것 같습니다. 밥도 주고 잠도 재워준다는 것이니까요. 그러나 원래 일을 하는 것은 밥을 먹기 위한 것이니까 밥을 준다는 것은 당연한 조건인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거지도 아니고 잠은 당연히 내 집에서 자야죠. 사람이 내 집에서 자고 싶지 누가 불편한 남의 집에서 자고싶겠습니까? 잠자리 바뀌면 적응하는대도 한참 걸립니다. 그런대 사장 입장에서는 뭐 꽁짜로 먹여주고 재워주는 느낌이 듭니다...추천 -
[비공개] [짚풀공예]점점 완성되어가는 김진팔 스타일.
지난 번 닥나무로 만들었던 짚신은 수명이 다 해서 폐기되었습니다. 이번 작품은 조경공사 할 때 나무 뿌리에 감았던 마닐라삼을 주워서 만들었습니다. 지난 번 닥나무는 풀을 먹인 것 처럼 빳빳하고 까칠한 매력이 있었다면, 이번 마닐라삼으로 만든 것은 보들보들하고 나긋나긋한 털실같은 느낌이네요. 까끌까끌한 느낌을 싫어하는 여자들도 좋아 할 것 같습니다. 짚신은 원래 천연섬유라서 신다보면 약간 늘어납니다. 그래서 옛 어르신들은 짚신은 약간 작은 걸로 신어야 한다고들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것은 약간 작게 만들었는대 너무 작은 것 같기도 하고... 좀 더 신어봐서 얼마나 늘어나는지 결과를 봐야겠네요.추천 -
[비공개] [OBS방송] 온난화 이산화탄소설은 사기다.
저는 매주 일요일 아침 9시에 새로 생긴 경인방송 OBS의 음모론 프로그램을 봅니다. 이번 주는 이산화탄소와 온난화는 사기라는 내용이군요. 우리가 인터넷에서 익숙하게 봐 온 대로, 탄소세를 거두어서 부자가 되려고 엘고어와 전 유엔총장과 로스차일드가가 합작해서 전 세계를 상대로 사기를 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추천 -
[비공개] [고등어]엄마와 고등어 그리고 거짓말.
엄마가 몇일 전에 고등어를 구워주었습니다. 김진팔: 엄마 왠 고등어? 엄 마: 샀어. 김진팔: 올해는 전어가 싸다고 해서 내가 살까말까 했는대 엄마가 고등어를 사왔네?^^ 맛있게 먹겠습니다! 엄마. 그러고 밥에 물 말아서 고등어 얹어서 맛있게 먹었죠. 그런대 말입니다. 예전에 블로그에 올렸던 흰 민들래 아시죠? 어떤 분이그거 씨를 좀 보내달라고 해서 보내드렸더니 그분이 고등어를 보냈는대 받았냐는 것입니다. 그래서 못 받았다고 했죠. 그런대 좀 이상하긴 했어요. 엊그제 먹었던 고등어가 의심스럽긴 했지만 엄마한태 재차 물었더니. 김진팔: 엄마 누가 고등어 보냈다는대 택배 박스같은 거 받은 적 없어? 엄 마: 없다. 저는 철석같이 믿고 못 받았다고 했는대 그리고나서 화장실을 가서 볼일을 보고 나오는대 구석에 이런 박스가 있..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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