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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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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단테의 취향"에 대한 검색결과3815건
  • [비공개] 바다의 제국 3부 - 뒤바뀐 운명: 대영제국 산업혁명을 이끈 면직공업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0 3부에서는 대항해 시대의 후발 주자인 영국, 프랑스, 네델란드 얘기다. 시대로 보면 17세기 정도로 세 국가 모두 동인도회사를 설립하면서(영국 1600년, 네델란드 1602년, 프랑스 1604년) 대항해 시대는 끝을 향하게 되는데, 3부에서 보면 영국 중심으로 얘기가 펼쳐진다. 네델란드 얘기도 조금 나오긴 하지만 프랑스 얘기는 거의 안 나와. 왜냐면 영국과 네델란드는 무역에 중점을 뒀던 반면, 프랑스는 식민지 개척에 중점을 뒀기 때문에 방향이 좀 달랐지. 여튼 이번 편에서의 키워드는 육두구, 면직물, 동인도회사, 캘리코 , 산업혁명 정도 되겠다. #1 육두구 인도로의 새로운 항로를 개척한 이후로 공급이 많아진 후추의 가격은 떨어지고, 고급 향신료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는데, 그게 바로 육두구다. 껍질은 노랗..
    단테의 취향|2020-09-16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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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바다의 제국 2부 - 부의 빅뱅: 설탕이 가져온 대혁명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0 2부 주요 키워드라고 하면 설탕,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스페인, 노예 정도 되겠다. 대항해 시대하면 떠오르는 두 국가. 스페인과 포르투갈. 이 중에 1부에서는 포르투갈을 다뤘다면 2부에서는 스페인을 다룬다. 물론 영국도 다루긴 하지만 영국이 대항해 시대의 시발이 되는 국가는 아니지. 스페인과 포르투갈 잘 나가니까 경쟁하듯 달려든 거라. #1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포르투갈에 바스쿠 다 가마가 있었다면, 스페인에는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있었다. 콜럼버스는 사실 스페인 사람이 아니라 이탈리아 도시 국가인 제노바 공화국 출신이다. 또한 처음부터 스페인에 제안을 했던 게 아니라 포르투갈에 제안을 했는데 거절 당해서 스페인에 제안해서 인도 항로 개척을 한 거였고. 스페인과 계약한 게 획득한 ..
    단테의 취향|2020-09-15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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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아들 코로나 확진 판정, 종교와 정치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0아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은 이유는 8.15 광복절 집회에 참석해서다. 혹시나 해서 일단 검사받으라고 했었는데, 결과가 양성 반응. 그래서 확진 판정을 받은 그저께 역학조사관으로부터 여러 차례의 전화를 받았고, 내가 아는 바 있는 그대로 다 얘기해줬다. 게다가 가족 모두 코로나 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는 어제 받았는데 다행스럽게도 모두 음성 반응이 나왔다. #1독실한 크리스찬인 아들. 목사가 되고 싶다는 아들. 취미 생활이 주보 보면서 혼자서 설교하고 유투브 틀어놓고 찬양하는 걸 즐기는 아들이었기에 좋은 목사님 만나서 많은 가르침을 받는다고 생각하고 시간만 나면 교회에 가는 걸 뭐라 하진 않았다. 집에 있는 걸 싫어하고 항상 밖에서 나돌아다니는 걸 워낙 좋아하는 녀석인데, 쓸데없는 짓을 하..
    단테의 취향|2020-08-28 03:4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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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오가나(오프라이드) vs 김용호 연예부장, 이후 관전 포인트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0 세상에서 젤 재밌는 구경은 싸움 구경이라고 이런 걸 보는 입장에서는 재밌다. 그러나 정작 당사자들은 상당히 신경 쓰일 수 밖에 없고, 특히나 오가나 입장에서는 뭐 일이 손에 안 잡힐 정도라 본다. 그럴 거라 생각하기에 논란이 된 데에 대해서 쉽게 쉽게 얘기하는 건 아니라고 보는 입장이긴 하지만, 이번에 오가나의 사과, 해명 영상이 올라오면서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지에 대한 그림이 그려져서 애기를 하는 거다. 물론 내 생각이 무조건 맞다 그런 게 아니라 하나의 예측일 뿐. 그러나 그 예측이 별로 좋은 예측이 아니라면, 이런 예측을 올려서 공론화해야 그런 예측대로 가지 않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1 오가나가 왜 김용호 연예부장에게 실시간 방송을 요청했을까? 분명 지인들과 함께 많은 상의를 ..
    단테의 취향|2020-08-22 03:4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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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급식, 뷔페에서 튀기는 음식은 유통기한 지난 걸 사용한다?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0어제 모처럼 부산 친구들을 만났었는데, 그 중에 하나가 20년 정도 주방장으로 일하면서 하는 얘기다. 물론 그 친구가 그렇다고 해서 모든 곳에서 다 그렇게 하지는 않겠지만, 마치 피부과에서 재생팁을 사용하면서 정품팁 사용하는 것처럼 속이려면 얼마든지속일 수 있듯, 이런 부분도 그럴 가능성은 충분히 많다고 본다. 결국 사업주의 마인드 문제. #1유통기한 지난 음식으로 조리하면 그걸 먹고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싶겠지만, 튀기는 음식은 상관없단다. 예를 들면, 돈까스, 튀김류. 아무리 그래도 유통기한을 정해놓은 이유가 있을 건데, 문제가 생기지 않는 경우가 있고 그게 많다고 하더라도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분명 있을 거라 본다. 일반적으로는 유통기한이 지나면 폐기처분해야 하는 게 맞는데 그런 ..
    단테의 취향|2020-08-19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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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다큐 3일 - 강남구 특별동 구룡마을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0KBS 다큐멘터리 채널에는 올라온 지 얼마 안 됐지만, 이 다큐는 2008년도에 방송된 다큐다. 이런 류의 다큐를 볼 때는 양면성을 생각해야 한다. 방송은 의도가 반영되게 되어 있다. 즉 콘셉트에 맞게 촬영하고 그에 맞게 편집한다. 특히 시사 다큐가 그런 경향이 강하지. 마치 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는 듯 보이지만 그게 사실일 지언정 편파적인 경우도 많다. #1다큐를 보면 빈민층의 소박한 삶에 초점을 맞췄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더불어 사는 세상이라는 관점에서는 정부에서도 조금은 더 나은 삶을 위해 신경 쓰고 대책을 마련하는 게 좋지 않겠냐고 생각한다만, 그런 대책이 나오면 단물 빨려고 달려드는 개새들도 많기 때문에 행정은 그만큼 힘들다. 모든 이들을 만족시킬 순 없지만 억울한 사람이 생기거..
    단테의 취향|2020-08-18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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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캐드 재단 vs 테일러 재단, 다른 요척량(원단 사용량)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0 유어오운핏은 치수에 따라 원단 사용량(요척)을 자동 계산해서 가격에 반영하고 있어서, 덩치가 작은 사람일수록 조금은 저렴해진다. 나는 이게 합리적이라 생각했기에 그렇게 한 건데, 이 때문에 사실 계산이 복잡해지긴 한다. 왜냐면, 코트의 경우에는 같은 덩치라 하더라도 반코트냐 롱코트냐 즉 코트 기장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도 있고, 원단이 체크 원단이면 요척이 달라지기도 한다. 체크 원단은 무늬를 맞춰야 하기 때문에 원단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힘든 부분이 생기기 때문. 게다가 더블 브레스트로 할 것이냐, 아웃 포켓으로 할 것이냐 등 스타일 옵션에 따라 요척이 달라지기도 한다. 결국 요척을 자동 계산하기 위해서는 치수, 원단, 스타일 옵션 모두 다 연동될 수 밖에 없다. 이런 기능을 추가..
    단테의 취향|2020-08-17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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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새로운 스톡 원단 3종 유투브 멤버쉽에게 선공개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0스톡 원단 3종을 구매해뒀다. 이벤트하려고. 이 중에 하나는 샘플로 자켓 제작하고 있다. 아마 이번 주에는 나올 듯. 나오면 영상 찍어서 이벤트할 생각이다. 그러나 지금까지와는 다른 점이 있다면 선착순 이벤트다. 왜냐면 갖고 있는 스톡 원단량이 몇 벌 밖에 안 돼. 남아 있는 게 얼마 없더라고. #1유투브 멤버쉽. 이거 3만 구독자 되어야 되는 걸로 알고 한참 걸리겠구나 했다. 아직까지 6,420명 정도 밖에 안 되니. 근데 메일이 날라왔더라. 멤버쉽 설정하라고. 어라? 뭐지? 이걸 사람이 하는 건 아닐테고, 로직 상 어떤 조건을 충족하다 보니 그렇게 된 거라 본다. 그래서 셋팅하고 영상 찍고 승인 요청하니 하루 지나 멤버쉽 기능 활성화되더라고. #2멤버쉽에 대한 혜택을 나름 궁리했다. 대부분 후원 개념으로 멤버..
    단테의 취향|2020-08-11 09: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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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까를로 바르베라 맨하탄(Carlo Barberra Manhattan)..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0 까를로 바르베라. 수트 브랜드로는 1위라고 알려진 키톤(Kiton)이란 데서 인수한 원단 브랜드다. 자사의 수트에 사용할 고급 원단을 확보하기 위해 인수한 걸로 안다. 원단 정말 좋다. 물론 좀 가볍고 하늘거리고 부드러워서 딱 떨어지는 걸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별로일 수는 있겠다. #1이 원단을 국내에 들여온 데가 바로 선도라는 업체였다. 유어오운핏 공방B였던. 지금은 문 닫았다. 공방B의 공장장이셨던 분이 지금은 유어오운핏 비스포크 공방 대표님이시긴 하다. 다 그렇게 연결되어 있다. 나야 내막을 다 알고 지금에서야 얘기하는 거지만, 선도가 기성품을 만들어서 판매하는 건 뭐라 할 필요가 없었는데, 맞춤을 B2C로 한다길래 우리가 거래 끊은 거지. 비즈니스 관계는 비즈니스 관계고, 인간 관계는 인간 관..
    단테의 취향|2020-08-11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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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프리 솔로: 죽음을 걸 만큼 도전을 해야만 하는가?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0내셔널 지오그래픽의 다큐, 는 어떠한 안전 장치 없이(로프 하나 없이) 암벽을 등반하는 암벽 등반가 알렉스 호놀드의 요세미티(맥 유저라면 잘 알 듯) 국립 공원에 있는 엘 캐피 탄(El Capitan)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은 다큐다. 2019년 아카데미 장편 다큐멘터리상 수상작. #1이걸 두고 놀라운 도전 정신이라고 해야할까? 아니면 무모한 도전이라고 해야할까? 어느 것이든 택일을 하게 되면 반대의 얘기에 부정적으로 얘기할 수 밖에 없는 입장에 놓이곤 하지. 아마도 암벽 등반가가 아닌 이상 대부분은 두가지 생각을 동시에 하지 않을까 싶다. 어느 쪽의 생각으로 치우치는 정도의 차이는 있을 지라도 말이다. #2목숨을 건다는 관점에서 보면 F1 드라이버와 비슷하다고 할 수는 있겠지만 F1 드라이버는 그들이 놓인 환경..
    단테의 취향|2020-08-09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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