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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비정성시: 시대적 배경을 알고 보면 재미있을까?
나의 3,125번째 영화. 김기덕 감독의 영화 가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면서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작들을 정리하다가 봐야겠다 해서 본 영화 . 아무런 내용 참조 없이 무턱대고 봤는데 예술 영화라는 느낌은 안 든다. 다만 호흡이 긴 영화고(그래서 지루할 수도 있다) 대만의 역사적 배경을 좀 알아야 영화 보는 맛이 있지 않을까 싶었다. 물론 나는 대만의 역사에 대해서 잘 모른다. 게다가 모르고 봐서 알고 보면 어떤 느낌일지 모른다. - 피에타: 보고 나면 결코 기분이 좋아지지는 않는 김기덕 감독의 대중적인 영화 - 역대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중에서 알려진 영화들 그러나 이렇게 얘기하는 이유는 우리나라의 격동의 세월을 한 가족사에 그려냈다면 하는 생각에서 바라보면 그럴 꺼 같다는 생각에서다. 개인 평점은 낮다. 6점..추천 -
[비공개] 몽블랑 마이스터스튁 노트패드 14244: 수첩 겸용 지갑으로 활용하는..
사실 이런 제품이 있는지조차 몰랐다. 원래는 몽블랑 만년필을 사려고 둘러보던 중에 알게 된 노트패드인데(노트패드라고 하니까 디지털 제품 같다만) 괜찮은 듯 싶어서 만년필은 안 사고 이것만 사버렸다는... 미팅하면서 메모할 게 있으면 요즈음은 아이패드 같은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이들이 부쩍 늘었는데 나는 그래도 손맛! 볼펜으로 메모지에 끄적거리는 게 오래 기억되더라고. 물론 가끔씩 노트북을 이용하긴 하지만 대부분은 메모지를 활용한다. 시중에 있었다면,이 제품을 샀을텐데... 이건 마이스터스튁 노트패드 14879다. 내가 산 건 14244. 모델 번호가 다르다. 이 제품을 사고 싶었다. 이유는 펜을 꽂을 수 있는 포켓이 별도로 있기 때문에 말이다. 근데 국내에서는 면세점에서만 팔고 있어서(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다. 내가 구매할 당시 2년..추천 -
[비공개] 몽블랑 마이스터스튁 노트패드 14244: 수첩 겸용 지갑으로 활용하는..
사실 이런 제품이 있는지조차 몰랐다. 원래는 몽블랑 만년필을 사려고 둘러보던 중에 알게 된 노트패드인데(노트패드라고 하니까 디지털 제품 같다만) 괜찮은 듯 싶어서 만년필은 안 사고 이것만 사버렸다는... 미팅하면서 메모할 게 있으면 요즈음은 아이패드 같은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이들이 부쩍 늘었는데 나는 그래도 손맛! 볼펜으로 메모지에 끄적거리는 게 오래 기억되더라고. 물론 가끔씩 노트북을 이용하긴 하지만 대부분은 메모지를 활용한다. 시중에 있었다면,이 제품을 샀을텐데... 이건 마이스터스튁 노트패드 14879다. 내가 산 건 14244. 모델 번호가 다르다. 이 제품을 사고 싶었다. 이유는 펜을 꽂을 수 있는 포켓이 별도로 있기 때문에 말이다. 근데 국내에서는 면세점에서만 팔고 있어서(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다. 내가 구매할 당시 2년..추천 -
[비공개] 유비파크 @ 파주: 2010년 9월부터 휴관! 이제는 공원으로만 이용..
아들이랑 오래 전에 가봤었던 곳이다. 그 때는 아버지랑도 같이 가서 관람했던 기억이 있다. 어디 찾다보면 그 때의 사진들이 있을 건데 DSLR이 아니라 똑딱이로 찍은 거라 사진 퀄리티가 떨어질 듯 하여 굳이 찾지는 않았다. 몇 년이 흘러 올해에 유비파크나 가서 사진이나 찍자 해서 들렸는데 헐~ 2010년 9월 1일부터 유비파크 휴관이란다. 아마도 운영하는 데에 드는 비용에 비해서 찾아오는 관람객이 별로 없었나 보다. 보니까 저번주에 유비파크 활용방안에 대해서 경품을 내걸고 어떻게 활용해야할 지에 대해서 설문조사를 하기까지 하더라는. 음... 나름 골치가 아픈 모양이다. 그냥 내버려두자니 아깝고 없애버리는 것도 돈 들어가고 말이다.처음에 만들 때는 운영 계획 수립해가면서 했을 텐데 말이다. 입지 분석이나 그런 거 제대로 안 한 듯 싶다...추천 -
[비공개] 유비파크 @ 파주: 2010년 9월부터 휴관! 이제는 공원으로만 이용..
아들이랑 오래 전에 가봤었던 곳이다. 그 때는 아버지랑도 같이 가서 관람했던 기억이 있다. 어디 찾다보면 그 때의 사진들이 있을 건데 DSLR이 아니라 똑딱이로 찍은 거라 사진 퀄리티가 떨어질 듯 하여 굳이 찾지는 않았다. 몇 년이 흘러 올해에 유비파크나 가서 사진이나 찍자 해서 들렸는데 헐~ 2010년 9월 1일부터 유비파크 휴관이란다. 아마도 운영하는 데에 드는 비용에 비해서 찾아오는 관람객이 별로 없었나 보다. 보니까 저번주에 유비파크 활용방안에 대해서 경품을 내걸고 어떻게 활용해야할 지에 대해서 설문조사를 하기까지 하더라는. 음... 나름 골치가 아픈 모양이다. 그냥 내버려두자니 아깝고 없애버리는 것도 돈 들어가고 말이다.처음에 만들 때는 운영 계획 수립해가면서 했을 텐데 말이다. 입지 분석이나 그런 거 제대로 안 한 듯 싶다...추천 -
[비공개] 마이 스무디 아사이: 몸에 좋은 건 알겠는데 맛없다 넘 비싸고
진강이가 음료수 먹고 싶다고 해서 나는 커피(내가 시키는 커피는 항상 똑같다. 카라멜 마끼아또)를 시켰고, 진강이는 오렌지 쥬스를 시키려고 했는데 허걱~ 그 흔한 오렌지 쥬스가 없다는 거다. 헐~ 파주북소리 구경하려고 간 파주출판단지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1층에 있는 커피숍에 말이다. 그래서 비슷한 음료 찾다가 시킨 게 이거다. 마이 스무디. 블루베리인 줄 알고 시켰는데 아사이베리더라고. 슈퍼푸드 중 가장 영양이 풍부한 식품, 아사이베리 예전에 홍대 어느 카페에서 아사이베리(Acai Berry)로 만든 음료 먹었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그 때 아사이베리에 대해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보통 블루베리랑 많이 비교를 하더라고. 아사이베리는 브라질 아마존 우림지역에서 자라는 야자수 열매다. 근데 이 야자수는 2,500종의 야자수 중에서 특별한 ..추천 -
[비공개] 마이 스무디 아사이: 몸에 좋은 건 알겠는데 맛없다 넘 비싸고
진강이가 음료수 먹고 싶다고 해서 나는 커피(내가 시키는 커피는 항상 똑같다. 카라멜 마끼아또)를 시켰고, 진강이는 오렌지 쥬스를 시키려고 했는데 허걱~ 그 흔한 오렌지 쥬스가 없다는 거다. 헐~ 파주북소리 구경하려고 간 파주출판단지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1층에 있는 커피숍에 말이다. 그래서 비슷한 음료 찾다가 시킨 게 이거다. 마이 스무디. 블루베리인 줄 알고 시켰는데 아사이베리더라고. 슈퍼푸드 중 가장 영양이 풍부한 식품, 아사이베리 예전에 홍대 어느 카페에서 아사이베리(Acai Berry)로 만든 음료 먹었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그 때 아사이베리에 대해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보통 블루베리랑 많이 비교를 하더라고. 아사이베리는 브라질 아마존 우림지역에서 자라는 야자수 열매다. 근데 이 야자수는 2,500종의 야자수 중에서 특별한 ..추천 -
[비공개] 나탈리아 아브센코: 북극 영화의 물에서 알몸으로 흰돌고래와 10분 4..
나탈리아 아브센코(Natalia Avssenko)라는 러시아의 프리 다이버가 있다. 프리 다이빙 성적으로는 2008년 4월에 CNF(Constant Weight without Fins, 핀을 착용하지 않고 고정 무게를 달아 잠수하는 종목)에서 57m로 세계 신기록을 수립한 여성 프리 다이버다. 물론 현재는 2012년 5월에 수립된 66m가 세계 신기록이다. 그러나 사실 프리 다이빙 종목이 대중화된 종목이 아니다 보니 세계 챔피언이라고 하더라도 대중들이 알 정도는 아니다. 그러나 나탈리아 아브센코는 기욤 네리와 같이 이름이 알려져 있다. 왜?아래 사진 한 장 때문에. 북극(좀 더 정확하게 얘기하면 러시아 북부 무르만스크 부근 바다)의 영하 1.5도의 물에서 흰돌고래(Beluga Whale)와 10분 40초 정보 알몸으로 유영(물 속에서 헤엄치며 노는 행위)를 한 사진이다. 알몸으로 유영을 해서 유명하게 된 걸까? 인간 본..추천 -
[비공개] 테이큰: 테이큰2 개봉하기 전에 봤는데 오우~ 넘 재밌다
나의 3,124번째 영화. 가 곧 개봉한다길래 내가 을 봤던가 싶어서 뒤적거려봤더니 동명의 다른 영화 (왜 외국 드라마를 영화화한 거 있잖아. 다코타 패닝 나오고)만 봤다. 그래서 재밌을까 싶었는데 평점보니 상당히 높다. 9점대. 그것도 1만명 이상이 참여했는데 9점대라고 하면 이건 봐야되는 영화다. 역시~ 보니까 상당히 재밌네. 이건 뭐 나이 든 본이잖아? 액션이랑 전혀 어울릴 거 같지 않았던 맷 데이먼이 새로운 액션 스타로 주목을 받았던 게 였듯이 리암 니슨도 맷 데이먼 같은 그런 역을 잘 소화했다. 꽤나 어울리더라는... 개인 평점 9점의 강추 영화다. 리얼했던 면과 리얼하지 못했던 면 아무런 이유 없이 자신의 딸이 납치되자(인신매매 당하자) 주인공 리암 니슨이 전화기에 대고 이렇게 얘기한다. 나는 느그들이 뭐하는 놈들인지 모른다. 느..추천 -
[비공개] 추억의 그 잡지 @ 파주북소리: 한국 최초의 잡지부터 잡지의 역사가 ..
책 관련 행사치고 볼 게 있는 행사 별로 없다. 지금껏 꽤 이런 저런 행사 다녀봤어도 대부분 돛대기 시장 마냥 저마다 자기네 책들 할인해서 판매하는 정도 밖에 안 되니 뭐 책 할인 행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책이라는 콘텐츠를 매개체로 해서 행사 콘텐츠는 그리 잘 기획된 경우가 없는 듯. 그래도 가까이서 하는 행사라 드라이브 겸 해서 간 파주북소리. 역시나 볼 건 없다. ^^; 그 중에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1층에 있는 추억의 그 잡지는 그래도 볼 만했다. 사실 볼 만했다 안 했다는 건 지극히 주관적이다. 내가 볼 만했다고 하는 이유는 한국 최초의 잡지부터 지금까지 어떤 잡지가 나왔고 그 잡지가 나올 때의 시대적인 상황이 설명되어 있는 게 읽어볼 만했다는 얘기다. 박물관을 가도 그냥 눈으로만 보고 발걸음을 옮기는 게 아니라 설명된 자..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