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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반영 사진은 상상력을 자극한다.
카메라와 렌즈등 사진 촬영 장비가 좋아도 마음의 심도와 하늘의 심도가 일치되지 않으면 멋진 작품을 만날 수 없다. 아래 사진은 경남 창원 주남 저수지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진짜와 가짜를 구별할 수 없을 만큼 사실적인 반영샷을 찍었다. 물에 반사된 세상은 두 개로 보이며 데칼코마니를 보는 듯 판타지를 표현한 사진처럼 느껴진다. 반영샷을 보면서 진짜보다 물에 비친 가짜 세상이 더욱 진짜처럼 믿고 싶은 모순된 삶을 살고 있는 우리 현실을 생각해본다.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세상은 결코 생각한 것 만큼 착하지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가 진실된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사진을 뒤짚을 수 있는 용기와 힘을 키우지 않고서는 영원히 모순된 삶 속에 살아가게 될 것이다. [관련글] - 데칼코마니처럼 환상 세계를 느낄 수 있는 반..추천 -
[비공개] 세팍타크로 새로운 경기 규칙에 관한 고찰
세팍타크로(Sepak Takraw)를 함께 하면서 경기 규정과 볼은 많은 변화가 있었다. 태극 마크를 달고 처음 말레이시아에서 국제대회를 참가했을 당시에는 지금과 같은 플라스틱 세팍타크로 볼이 아닌 등나무로 엮은 오리지널 볼이었다. 경기 중 볼이 파손될 때마다 부심이 볼을 교체해주는 진기한 풍경이었다. 배드민턴 셔틀콕을 수시로 바꿔주는 것 처럼 세팍타크로 부심 뒤에는 커다란 볼 준비되어 있었다. 2011년도 초 세계세팍타크로연맹(ISTAF)에서는 기존의 점수 방식과 확연하게 다른 새로운 세팍타크로 경기 규칙을 발표하였다. 21점 3세트에서 15점 5세트, 선수 교체 자유스러움등 세팍타크로 경기를 순간적으로 변화를 줄 수 있는 새로운 규칙은드라마틱한 반전과스피드한 전개등을 다양한 전술을 발휘할 수 있다. 새로운 경기 규칙이 적용된지 얼마되..추천 -
[비공개] 보고 또 보고... 그것은 아버지의 사랑이었다.
장마가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얼마전 모내기를 마친 벼가 잠기지는 않을까 농부는 노심초사 걱정하게 된다. 잠시 비가 멈추는 순간이면 하던 일을 멈추고 곡갱이를 들고 논으로 나간다. 벼가 혹시 아픈데는 없나, 잘자라는데 불편한 곳은 없나 꼼꼼하게 쳐다보는 농부의 마음은 자식을 사랑하는 듯 느껴졌다. 100-300mm 렌즈를 이용하여 곡갱이를 들고 가는 농부를 계속하여 사진을 촬영하는데 논을 보고 또 보고 자주 쳐다보는 모습이 너무나 인상적이었다. 아주 잠깐 사이지만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벼 농사를 소중하게 가꾸려는 농부의 마음을 카메라에 담으면서 가슴이 뜨꺼웠다. 왜냐하면 농부를 통해 아버지의 사랑을 보았기 때문이다. 걸음걸이 곡갱이를 뒤로 잡고 걷는 모습 속에 과거 농부의 위풍당당했던 시절이 떠오른다. 보살핌 벼가 ..추천 -
[비공개] 픽사자(pixazza), 애드센스 이미지 태그 신기술
구글이 5백만달러를 투자한 이미지 태그 기술 최근에 알게 된 픽사자(pixazza)는 사진과 같은 이미지에서 애드센스 광고를 직접 연결할 수 있는 새로운 기법으로 구글(Google)에서 많은 투자를 했다.픽사자(pixazza)를 사용하는 국내 블로그는 아직 많지 않아 보이지만 사진과 이미지 위주의 블로그에게 색다른 수익을 안겨 줄 것으로 생각한다. 픽사자(pixazza) 홈페이지를 보면 알겠지만 이미지 안에서 관련 광고 상품을 표현할 수 있게 되어 의류 관련 쇼핑몰및 다이어트, 피부 미용등 관련 정보를 포스팅하는 분에게 매우 유용할 것으로 생각한다.지금픽사자(pixazza)를 사용한지 이틀 정도 되었는데 실제 수익이 발생하고 있으며 솔솔한 재미를 느끼게 된다. 방문자 수가 많고 이미지가 많은 블로그에픽사자(pixazza)자는 수익을 기대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픽..추천 -
[비공개] 연꽃의 자태, 수 많은 수식어가 붙는 이유
6월부터 연꽃(Lotus) 피기 시작하여 8월까지 연꽃의 자태는 지속되며 연꽃을 제대로 보려면 아침에 찾아가야한다. 전국적으로 연꽃이 필 시기여서 주변에 물이 고인 곳에 연꽃이 핀 모습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사진 속 아름다운 연꽃은 경남 고성군 장산숲 연못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처음으로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연꽃은 분홍빞 잎사귀로 여러겹 둘러 쌓여 있으며 가운데는 노란색으로 아름다운 자태를 지니고 있어 물에 떠 있는 모습은 정말로 아름답다. 연꽃은 오랜 역사 속에서 많은 칭송이 있을 정도로 귀감이 되어 오는 꽃으로 알려져 있다. 주성치 영화 '쿵푸 허슬'에서 엔딩 장면에 연꽃이 날아가면서 연인의 손에 떨어지는 장면은 잊을 수가 없다. 또한 태국 여행에서 자주 접하게게 되는 쇼핑몰 "로따스"는 바로 연꽃(Lotus)을 의미한다. 아름..추천 -
[비공개] 니가 세팍타크로를 알어?
세팍타크로(Sepak Takraw)관련 포스팅을 하면 항상 벽에다 이야기하는 것 처럼 느껴졌다. 메아리라도 울렸으면 좋겠는데 세팍타크로 이야기는 늘 그 때뿐이었다. 그래서 2011년 목표 중 하나를세팍타크로(Sepak Takraw) 관련 책을 출판하는 것으로 잡았다. 20년 동안 세팍타크로 한 우물을 파면서 힘든 일도 있었지만 지금까지 걸어오면서 행복했던 것 같다. 세팍타크로 역사와 함께 살아 오면서 어떻게하면 세팍타크로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을까 많은 노력을 해왔다. 20대는 세팍타크로를 직접 경험하는 단계였으며 선수로써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고 해외로 나가 세상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게 되었다. 30대는 리더와 지도자 역할로 팀을 조직하고 선수를 가르치는 법을 터득하기 위해 태국과 말레이시아 여행을 다녔다. 세팍타크로를 배우기 위해 홀로 태국과 말..추천 -
[비공개] 포토 에세이, 시티 오브 조이(City of Joy)
사람의 몸과 마음은 자전거의 앞바퀴와 뒷바퀴 같다는 말이 있습니다. 앞바퀴는 마음이고, 뒷바퀴는 몸이라서 언제나 몸이 마음을 따라간다고 합니다. 몸도, 마음도 언제나 건강하게! 오늘 하루도 잘 보내세요~~ [관련글] - 순간 포착 - 엄마, 이젠 절규야~~~ -카메라를 향한 미소의 여유 -숲속의 빛을 카메라에 담다. -악어의 은밀한 휴식 -포토 에세이, 평범한 인생 -KTX 열차 포토 에세이 -미소짓는 법을 배우기, 포토 에세이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내기추천 -
[비공개] KTX 열차 승차권 구입과 보상 및 환불 방법
KTX 열차를횟수가 많아지면서KTX 열차 사고 뉴스가 자주 나와서열차 정보들이 궁금해졌다.KTX 열차의 가장 큰 장점은 빠르고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KTX 열차를 타고 마산에서 서울까지 도착하는데 30정도 지연되어 25% 할인을 받은 경험이 있어 보다 구체적으로 열차 이용 정보를 알게 되었다. KTX 열차를 이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일에 관한 정보를 꼼꼼하게 숙지한다면KTX 열차 여행을 하는데 보다 편리하고 기분 좋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본 내용은KTX 열차 객실 내에 배치된 정기 간행물에 소개된 내용을 정리한 것임을 밝히며 열차 이용에 유용한 참고 자료가 되었으면 한다. 승차권 예약 | 인터넷· 전화등의 통신 매체를 이용하여 여라 출발 1개월전 07:00부터 열차 출발 20분 전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인터넷 www.korail.com 철..추천 -
[비공개] 태풍 메아리가 하늘을 미소짓게 만든 순간을 포착하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구름이 낮게 드리운 가운데 태풍 '메아리'가 북상하면서 구름을 몰고 가는 웅장한 일들이 머리 위에서 일어나고 있었다. 사진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태풍이 올라올 때와 지나간 후 하늘 풍경이 사진을 촬영하는 최고의 타이밍이란 것을 알고 있다. 태풍이 올라오면서 심상치 않은 하늘 구름의 움직임이 포착되어 자주 하늘을 올려다보는 순간 카메라를 들고 들녘에 나갔다. 하지만 붓 터치한 하늘 풍경은 쉽게 나타나지 않았다.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지거나 마음에 드는 하늘의 모습은 떠날때까지 나타나지 않았다. 마음 속으로 '오늘은 사진 촬영하기에 어렵겠구나!' 생각하고 차를 타고 돌아가고 있는데 길을 잘못 들어 후진을 하는 순간 아주 잠깐 하늘이 푸르게 미소를 짓는 순간이 눈 앞에 펼쳐졌다. 푸른 하늘 아래로붓으로 터..추천 -
[비공개] SK 에이스 김광현이 대처해야하는 자세
어제 프로야구를 보고 있는데 8회에 SK가 KIA에게 많은 점수차로 지고 있는데 SK 에이스 투수 김광현이 던지고 있는 모습을 보고 눈을 의심하게 되었다. 지고 있는 상황에서 끝까지 김광현을 던지게한 이유는 과연 뭘까? SK 김성근 감독의 의중이 궁금해졌다. 일반 야구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투수 운영 방식이지만 이유가 있기 때문에 감독의 지시에 의해 김광현이 계속 던졌을 것이란 생각을 했다. 김광현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데 공을 세울 만큼 우리나라 야구를 이끌만한 주인공 중 한 선수이다. 하지만 어느 순간 고원현상(Plateau)[각주:1]에 빠져 기대하는 결과만큼 실력이 발휘되지 않아 SK는 불안에 빠졌다. 어제 KIA 경기에서 김광현을 끝까지 던지게 한 김성근 감독에 좋지 않은 시선도 있겠지만 선수를 위한 조치라는 넓은 마음으로 감..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