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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

블로그"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에 대한 검색결과172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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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HK_웨스턴 마켓의 '허니문 디저트'에선 두리안 팬케잌!

    홍콩섬썽완의 이름난 관광 코스로는 웨스턴 마켓, 캣 스트리트를 지나 만모우 사원과 근처 할리웃로드의 골동품 샵이나 앤틱샵, 각종 갤러리샵들을 구경하는 정도가 있을 텐데. 그 중에서도 놓칠 수 없는 건 과일의 왕 두리안 향기를 풀풀 풍기는 '허니문 디저트' 샵에서 '두리안 팬케잌' 혹은 '두리안 푸딩' 혹은 기타 열대과일 디저트들 맛보기! 웨스턴 마켓, 은 그렇게 크지 않은 오랜 붉은 벽돌 건물로 근 백년을 버티고 있는 상가 건물인 셈이다. 2층엔 옷감만 취급하는 샵들이 꽉 차 있고 3층엔 레스토랑이 있으니 크게 시간을 들일 공간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오랜 세월의 풍취가 남아있다. 이런 옛 스테인드글라스의 느낌이 그런 것들 중 하나. 그리고 밟을 때마다 살짝 울림이 있는 듯 느껴지던 바닥재들도. 여하튼, 웨스턴 마켓에서 절대 놓..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2-09-01 02:1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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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HK_골든 보히니아 광장에선 '골든 보히니아' 레스토랑.

    홍콩섬 완짜이에 있는 골든 보히니아 광장, 홍콩의 상징인 저 '금자향' 꽃 조형물 뒤로 홍콩 깃발이, 그보다 높이 오성홍기가 나부끼는 곳인지라 많은 방문객들이 관광버스에서 우르르 쏟아져나오는 곳이다. 마침 비가 추적거리던 아침 시간, 조금이라도 사진에 사람을 덜 넣고 싶었는데 포기. 이럴 바엔 차라리 적나라하게 전부 집어넣겠단 맘으로 한 컷. 홍콩의 관광버스들에는 보통 앞에만 있는 출입문과는 별개로 뒤 삼분의이 지점쯤에 비상문이 하나 더 있었다. Emergency Exit. 중국어로는 태평문(太平門). 왠지 군대 가 있는 현빈이 생각나기도 하고, 자금성의 어딘가가 떠오르기도 하는. 홍콩은 뭐니뭐니해도 맛집! 먹거리를 즐겨야 하는 도시다. 골든 보히니아 광장의 네이밍이 먼저였는지 골든 보히니아 레스토랑의 네이밍이 먼저였는지는 모..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2-09-01 01:4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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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요염요염한 새끼고양이랑 눈싸움 한판.

    팔다리를 쭉 뻗고서 요염한 자태로 발랑 널부러져 있는 고양이가 눈길을 꽉 잡아당겼다. 그리 크지는 않은 녀석이 벌써부터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 싶도록 유혹적이었던 거다. 슬쩍 가까이 다가서며 경계심도 풀고 가능하면 호감도도 상승시킬 겸, '야옹~' 했더니 발딱 일어서버렸다. 몇 걸음 총총거리다간 느닷없는 기지개. 그리곤 다시 언제 그랬냐는 듯 센치한 표정으로 잔뜩 노려봐 주신다. 다시 담벼락에 바짝 붙어선 조심스레 네발을 모으고 꼬리로 한겹 방어막을 치듯 몸뚱이를 감싸버린 녀석. 마이피플 트위터 페이스북 더보기 미투데이 요즘 '[일상] 사진 혹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페인산 최고급 하몽 & 피지섬 GOLD BEER(0) 00:00:56 가슴이 답답할 때 바라볼 하늘 한조각의 질감, 빛깔..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2-08-31 05:0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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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홍콩 야경의 진수, 'Symphony of Lights'

    찜사쪼이 쪽에서 센트럴을 바라볼 수 있는 해변 산책로, 스타 페리를 탈 수 있는 선착장 바로 옆에는 2층짜리 뷰잉 데크가 설치되어 있다. 월, 수, 금의 저녁 8시가 될 무렵이면 데크 위는 물론이고 해변가에 온통 몰려나온 사람들은 센트럴의 고층빌딩들이 밝힌 불빛을 홀린 듯 바라보기 시작한다. 그리고 8시, 정각이 되면 건물 곳곳에서 소리 없는 폭죽처럼 쏘아올려지는 레이저 불빛 조명과 함께 스피커에서는 음악과 알아듣기 힘든 내레이션이 흘러나오기 시작한다. 덩달아 바빠지는 사람들의 손놀림은 덤이다. 완짜이 쪽에 있는 홍콩 컨벤션엑시비션 센터. 서울 삼성동의 코엑스나 비슷한 기능을 맡은 건물이지만 모양새나 입지가 천양지차다. 바다에 접해 있는 그럴 듯한 모습하며, 화려하게 번쩍거리는 조명을 두른 모습하며. 사방에서 쏘..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2-08-31 12:5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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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볼라벤 태풍 상륙 하루전, 무악재 안산에서 내려다본 서울 전경

    서울 무악재역에서 내리면 양쪽으로 인왕산, 그리고 안산이 우뚝 솟아 있는 게 보인다. 그리고 앞으로는 서대문 형무소에서 멀리는 남산N타워니 국회의사당이니 63빌딩까지. 안산 봉우리에 있는 봉수대, 아무래도 봉수대는 입지상 훤히 트여있고 사방에 가릴 것이 없어야 할 테니 전망이 시원하다. 3호선 무악재역에서 내려 안산 등산로를 찾아 걸어올라가던 길, 어찌나 경사가 가파르던지 뒤를 돌아보니 산길을 밟기도 전에 벌써 정상에 다다를 듯한 높이에 올라버렸다. 라고 생각은 했지만, 본격적인 산길에 접어들고도 이런 길을 좀 더 걸어야 한다. 태풍이 온다더니 바람 한 점 없는 맑은 날씨다. 완전 땀을 뻘뻘 흘리면서 계단을 오르는 길. 마을 주민분들은 동네 마실 나온 차림으로 성큼성큼 잘도 오르시던데, 서울 한가운데 있는 산 치고는..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2-08-27 10:1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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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노랗게 곪은 채 떨어지는 사랑 한 잎.

    싱겁게도 길게만 자라난 잔디 잎새들은 초록빛을 잔뜩 머금었고, 어느새 노랗게 바래버린 채 툭 떨궈진 잎새 하나를 품을 만큼은속이 깊어졌나 보다. 누군가의 상처입은 사랑이노랗게 곪은 채 저렇게 툭. 떨어지는 계절, 가을. 그에게도, 그녀에게도 저런 엉성한 잔디 쿠션이나마 함께하기를. @ 무악재 안산. 마이피플 트위터 페이스북 더보기 미투데이 요즘 '[일상] 사진 혹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슴이 답답할 때 바라볼 하늘 한조각의 질감, 빛깔도 다 다르다.(1) 2012/09/01 요염요염한 새끼고양이랑 눈싸움 한판.(4) 2012/08/31 노랗게 곪은 채 떨어지는 사랑 한 잎.(0) 2012/08/27 [초대장(5장, 완료)] 사진에 제목을 붙여주세요~*(14) 2012/08/19 맥주 캔뚜껑에서 왕관이 보인다면.(4) 2012/08/1..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2-08-27 01:09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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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홍콩 출장후 스스로에게 선물.

    뉴욕 출장에 이어 홍콩 출장을 다녀온 스스로에게, 아직 여름휴가도 가지 못하고 있는 스스로를 위해 마련한 조그만 선물. 썽완의 캣스트리트와 헐리우드스트리트를 돌아다니다가 찾아낸 볼거리로 가득한 샵, 홈리스Homeless에서 발견한 커프스버튼. 디자인표준 컬러를 만들어내는 팬톤에서 커프스버튼도 만들 줄이야. 고른 색깔은 미모사색, 팬톤 컬러넘버로는 14-0848, 미모사색이다. 알고 보니 2009년 올해의 컬러로 선정되기도 했던 옐로우 계열의 미모사는따뜻함과 안정감을 전해주는 색이라고. 열심히 하고 다녀야겠다. 그리고 이번엔 새빨강색의 책 한 권. 중국 본토로부터 홍콩으로 반출되어 싸구려 관광상품으로 팔려나가는 중국 공산당 관련 책자니 배지니 훈장 따위가 많다더니 정말이었다. 무려 후광이 빛나는 마오쩌둥 주석의 어록이..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2-08-27 12:5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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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소호의 와인 펍, B&B의 스테이크.

    뉴욕의 문화 거리, 소호에서 찾은 멋진 레스토랑 B&B. 무슨 약자였더라, 버거 앤드 비어였던가, 그 원래 의미는 잊어버렸지만 바에 서서 저렇게 열렬히 손님을 환영해주던 그녀는 꽤나 오래 기억에 남을 거 같다. 온통 소호의 골목을 향해 열린 창문 틀 위에는 와인병들이 빼곡하게 빛을 가리고 섰다. 그리고 그녀는 바에서 초가 담긴 컵들에 하나씩 불을 붙이며 테이블마다 한 개씩 세팅하도록 했고. 때로는 손님이 주문한 칵테일을 만드느라 쉐이커를 출렁거리며 구불구불한 금발 웨이브를 출렁거리도 했고. 우리가 주문한 수박 샐러드는 언제 만들었나 몰라. 어쨌거나 신선한 조합이었다. 수박과, 치즈와, 살짝 튀긴 고추까지. 순식간에 먹어치우고나니 더욱 배가 고파져서, 선그라스라도 썰어먹을 듯한 기분이 되어버렸다. 그러고 보니 오후 ..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2-08-21 01:3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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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개와 고양이를 먹는 나라, 한국?

    뉴욕에 있는 한국 총영사관 건물 앞에 드문드문, 불시에 한번씩 출몰한다는 동물보호론자들의 팜플렛이다. 뭐, 동물을 먹는다는 거 자체가 그다지 아름답진 않지만, 그렇다고 육식을 피하거나 하기는 커녕 고기가 없어 못 먹는 평범한 사람인지라, 꼭 짚어 '서양인들의 친구' 개를 보호하자는동물 보호론자들의 저런 움직임이 맘에 들진 않지만 딱히 개고기를 먹지도 않고 굳이 먹어야 할 필요가 있는지도 모르겠어서 다소 관망중인 1人. 그치만, 이것저것 다 차치하고, 팩트만 갖고 말하란 말이다. 고양이를 먹는다고? 한국인들이??;;;; 주의주장을 펼치기 전에 본인의 팩트를 확인해야 하는 건 기본이다. 그건 입장의 고결함과 정의로움, 혹은 정당함과는 다른 차원에서 해야 할 이야기이고, 그렇지 않고 저런 식으로 '개와 고양이'를 섞어서 한국인..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2-08-20 05:2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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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색소포니스트와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입장료는 25달러를 '권장'하나 원치 않으면 그냥 내지 않고 들어가도 된다. 미국에선 흔치 않은 국영 기관의 배포라고 해야 하려나. 센트럴 파크를 잠시 걸어주다가 날도 덥고, 앞에 색소폰 부는 아저씨가 먼저 날 불렀다. 사진엔 성조기를 꺼내들었지만, 공연 중에 각국의 국기를 꺼내들며 그 나라의 음악을 연주하는 레퍼토리는 각양각색의 관객으로부터 호응을, 그리고 두둑한 팁을 이끌어낼 수 있는 영리한 전략이다. 원색의 옷을 입은 가족, 아이들은 흥겨운 색소폰 운율에 맞춰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앞 계단을 마구 뛰어놀았다. 조금 앉아서 연주를 듣다가, 그래도 여기까지 온 김에 슬쩍 둘러나 보자고 박물관 안에 들어갔다. 박물관 로비에 전시되어 있는 이집트 파라오의 좌상. 박물관 1층의 큰 비중을 차지한 전시..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2-08-20 01:0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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