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공개] 고속도로 주행 중에 빵 터진 자동차 타이어 사고를 겪고 보니
다른 사람들의 자동차 타이어가 터진 것은 봐도 내 자동차 타이어가 터질 것이라고는생각지도 못했다. 그런데 일반 시내도로도 아니고 시속 100km 이상으로 달리는 고속도로에서 그것도 터널 안에서 내 차량 타이어가 ‘펑’하고 터지고 말았다. 순간 놀랐다. 하지만 크게 당황하지는 않았다. 이유가 있다. 타이어 마모 상태가 있다는 것을 이미 들었기 때문이었다. (이미지설명: 고속도로에서 빵 터진 내 자동차 타이어 사진이 없음을 양해 바란다. 사진기도 없었고, 그럴 정신도 없어서였음을 양해 부탁드린다. 상기 사진은 한국타이어 다음 카페에서 인용한 사진임을 밝힌다.) 신차를 구입한지 7만km정도였다. 지난해 엔진오일 교환하면서 자동차 앞바퀴가 많이 마모되었다는 이야기를 한 정비사로부터 들었다. 더불어 휠 발란스도 잘 맞지 않는 것 ..추천 -
[비공개] 창업이 꿈인데요. 서울로 가야 되나요?
일단 정철상 님을 알게 된 것은.. 얼마 전 읽기 시작한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를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존경스럽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젊은 청춘들을 위해 많은 수고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이렇게 메일을 쓰는 이유는 저의 인생진로 때문입니다. 제 소개를 먼저 하자면 강원도 00시 아주 작은 동네에 살고 있으며 남자이고 나이는 20대 중반입니다. 이름은 000입니다 (여자 이름 같죠^^?) 군대는 올해 00월에 현역 제대했고요.. 지금은 가족 중 한분이 운영하고 있는 작은 정육점에서 끄적 끄적 일하고 있습니다. 이 정육점 일을 내년 2011년 2월까지만 하기로 약속을 한터라 지금 일을 그만두고 싶어도 어쩔 수 없이 하고 있습니다. 전 대학도 안 갔습니다. 집안 사정도 그렇고 ..공부도 안했었고.. 뭐 대학은 저랑 안 어..추천 -
[비공개] 예술 분야 전공을 선택했는데요. 막상 해보니 갈등 생기네요
부제: 시간이 갈수록 학과성적이 뒤쳐집니다. 자꾸만 지쳐가네요! 우연히 지나가다 들린 블로그였는데 고민상담 해주시는 게 인상 깊어서 메일을 보냅니다. 저는 대학교 1학년 여학생입니다. 수도권의 한 전문대학에서 시각예술 쪽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본래, 고등학교 때는 문예창작을 전공 하고 싶었지만 .. 부모님의 반대도 심했고, 결국 혼자 독학으로 실기를 준비 했는데 예비번호에서 아쉽게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그나마 같은 예술 분야로 갈 수 있다는 거에 만족하면서 이 학교에 왔습니다. 물론 부모님의 권유도 있었구요. 비실기전형인 탓에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거였지만, 어떻게 입학 할 수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 어느새 정신을 차리니 학과에서 늘 뒤쳐지는 학생이 된 것만 같고, 다른 실기를 준비하다 온 학생들에 비해 많이 뒤처지..추천 -
[비공개] 남편과 아이들을 두고 해외여행을 떠난 아내
오늘 아내가 일본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우리 가족을 두고 혼자 말입니다. 아내의 여행에 대한 다수결로 찬반 투표를 한 결과 분명 우리가 이겼습니다. 찬성에 아내 1표가 나왔지만 저와 두 아이까지 반대 3표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와 우리 아이들은 결사반대를 외쳤지만 우리 가족의 의견은 완전히 묵사발이 되고 말았습니다-_-;;;ㅋ 오, 짓밟힌 민주주의여! 오늘부터 저는 그동안 여자들을 무시하는 발언을 일삼아 다소 반발심을 가졌던 ‘남하당’에 가입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박영진 대표를 지지하지 못했던 것을 깊이 반성합니다. ‘남자는 하늘이다, 남자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 그동안 ‘여당당’의 기세에 눌려 사는 여러분들도 적극 가입해주시길 바랍니다^^*ㅎ “해외여행~”, “해외~여행~~”,,,,,,,,,,,, “어디, 여자들이 감히~..추천 -
[비공개] 경영자를 꿈꾸는 직장인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 서두칠의 지금은 전문경..
부제: 월급쟁이 사장과 전문경영인의 차이점은 뭘까? 월급쟁이 직장인이 갈 수 있는 최고의 꼭대기. 사장이라는 직함. 그 사장이라는 직함을 직업이라고 부르는 남자 서두칠. 그러나 그는 자신의 자전적 에세이 를 통해 월급쟁이 사장과 전문경영인은 엄연히 다르다고 주장한다. 창업주나 대주주를 위해 단지 월급을 받기 위해 고용되어 일하는 것이 아니라 대주주뿐만 아니라 일반 소액주주까지 모두를 고려해 전문적으로 기업을 운영하기 때문에 전문경영인은 엄연히 월급쟁이 사장과는 서로 다르게 구분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서두칠 사장에게 배워야 할 점은 무엇일까. 투철한 직업정신, 냉엄한 현실분석, 혁신, 도전정신, 비전 제시, 직원과의 의사소통, 뚜렷한 직업관 등의 단어들이 떠올랐다. 한국전기초자 재직시 서두칠 사장의 실적은 ..추천 -
[비공개] 강압적인 직장상사 때문에 회사를 그만두고 싶습니다
부제: 강압적인 상사와 직장생활하기 너무힘드네요-_-;;; 안녕하세요. 따뜻한 카리스마님. 블로그에서 좋은 글을 읽고 있습니다. 고민이 있어서 상담하고 싶은데 고민이 있으면 이메일로 보내시라고 해서 고민 상담합니다. 저는 중소기업 제조업에서 IT 관리자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직장이 2번째이고 직장 경험은 3년+4년 약 7년 정도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의 고민이 있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일단 저의 성격은 낯을 많이 가려서 처음 보는 사람에게 저의 마음을 열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상대방과 저와의 마음이 열리면 무한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재미있는 사람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부서가 관리 부서라 저의 행동 가짐 하나하나가 모범이 되어야 하는 부서라 너무 답답하고 직원들이랑 편한 농담도 못하는 편입니다. 만약 생..추천 -
[비공개] 2011년 최고의 트렌드 키워드 "Two Rabbit&quo..
부제: 왜 요즘 사람들은 양과 질을 모두 다 원할까? 부제: 2011년 대한민국트렌드 분석 리포트 은 2011년도 대한민국의 트렌드를 분석한 책이다. 개인적으로는 트렌드에 관심이 없지만 직업상 자유로울 수 없는 환경에 있는 만큼 의무적으로 집어든 책이다. 그런데 올해의 키워드를 놀랍도록 잘 잡은 것 같다. 올해의 키워드와 트렌드는 ‘Two Rabbit’으로 두 마리 토끼 잡기라는 것이다. 국가적으로도 물가도 잡고 수출도 늘리고, 경제발전도 이루고 사회복지도 확충하자는 것이다. 양적인 성장과 질적인 성장을 동시에 요구하는 것이다. 국가나 기업 뿐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이런 양가적 감정이 요구된다. 개인 생활도 잘 해야 되고, 사회생활도 잘 해야 되는 중압감에 살아갈 수밖에 없는 대한민국 사람들의 상황을 아주 잘 잡 뽑아낸 단어라는 생각이 ..추천 -
[비공개] 주변에 이상한 직장상사들이 있는데, 괴롭습니다!
부제: 회사에문제 있는사람들이 있습니다. 적응이 안 됩니다-__-;;;; 부제: 상사에게 잘못된 부분을 지적했는데요. 잘못된 것은 알겠지만, 오히려 저보고 고치라고 하네요 블로깅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하고 이렇게 메일을 드립니다. 사실 직업 상담이라는 거에 대해서 이런저런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속이 뻥 뚫릴 만한 답을 주는 사람은 없더군요. 적어도 많은 가능성 중에 몇 가지라도 제시해주는 사람이라도 있었으면 하고 있었는데 대부분의 경우는 ‘네가 문제다. 성격 고쳐라. 조금 더 참아라’ 같은 이야기뿐이어서 답답했었는데 블로그를 읽으면서 상담을 결심했습니다. 나이 34(77년생)이고 인천에 있는 4년제 전자 공학사 졸업했습니다. 8년 만에 졸업하고 첫 직장은 2개월 만에 퇴사하고 두 번째 직장은 너무 이상한 회사라서 무서..추천 -
[비공개] 공부로 성공해보려고 매달렸는데요. 안 되네요-_-
선생님, 지긋지긋한 방황 이제는 끝내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얼마 전 00월에 제대하고 현재 휴학 중인 학생입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가 무엇을 해야 할지라는 고민에 방황을 하고 있어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하고자 합니다. 우선 23년 동안 살아왔던 시간들을 말하자면, 학창시절부터 공부에 대한 일종의 강박증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공부를 썩 잘하지 못한 저로는 중학교 1학년 때에는 거의 성적이 40명 중에 32등하고 그랬습니다. 그렇게 중2 때까지 그러다가 인문계는 무슨 일이든지 가야한다는 풍토 속에 겨우겨우 어떻게든 인문계를 갔습니다.(제2의 강남학군이라고 불릴 만큼 대단한 도시였음) 고등학교 가서는 반학기 동안은 정말로 열심히 했습니다. 할 수 있는 생각에 지금에서 보면 고3때보다 더 열심히 한듯합니다. 하지만 기초..추천 -
[비공개] 적성에 따라 전액장학금까지 포기하고 전과 했는데요. 졸업하면 빚만 3..
안녕하세요. 우선 이렇게 불쑥 메일을 보냈는데..교수님이 제 메일을 읽고 상담을 해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며 제 소개를 합니다. 저는 25살의 여학생이고, 0000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휴학을 3년이나 해서 졸업을 하려면 아직 1년의 학교생활이 더 남아 있습니다. 제 친구들은 이미 다 졸업을 해서 카이스트, 서울대 대학원에 들어가 각자 열심히 그리고 치열하게 자신의 미래를 위해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모두 부러워하는 대기업에 취직한 친구들도 있구요.그 친구들에 비하면 저는 너무나 초라해 보이는 게 당연하죠.. 저희 부모님을 비롯한 다른 사람들은 모두 다 저를 보며 한심하게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대학교입학 했을 때 과탑으로 들어와 4년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