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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지홍의 Passion Design

PassionDesigner염지홍 크리에이티브와 열정으로 세상을 바꾸는 소셜 프로젝트 디자이너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44-74627604이칠 연락부탁드립니다. 현재 영국 왕립예술학교(RCA)에서 서비스 디자인 전공을 하고 있습니다. 2014년 6월 잠깐 서울에 갈 예정입니다. http://www.facebook.com/jihong.yeom patrick.yeom@gmail.com
블로그"염지홍의 Passion Design"에 대한 검색결과26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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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염지홍의 Passion Letter #146 책과 네비게이션 2010..

    염지홍의 Passion Letter #146 책과 네비게이션 2010년 7월 10일 금요일 책에 대한 책을 읽다가 책이 네비게이션 같다는 문장을 읽고 생각해봤습니다. 네비게이션은 이제는 거의 모든 운전자의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목적지로 갈 때 표지판만 참고하는 것이 아니라, 좌회전과 우회전 그리고 적당한 속도까지 알려주는 네비게이션의 안내에 따라 원하는 곳까지 갈 수 있습니다. 네비게이션만 의존하는 것에도 문제가 있다고도 하지만 그 유용함은 이제 없어서는 안되는 것이 되었습니다. 물리적인 이동에 필요한 만큼 자신이 어디로 가야하는지 아는데도 네비게이션과 같은 도구가 있다면 유용할 것입니다. 좋은 것을 알면서도 네비게이션 없이 길을 떠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책 읽는 취미가 원래 없다고 이야기하며 손에는 삶의 방향..
    염지홍의 Passion Design|2010-07-10 12:2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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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염지홍의 Passion Letter #145 꼭 거기서 피워야 하나요..

    염지홍의 Passion Letter #145 꼭 거기서 피워야 하나요? 2010년 7월 9일 목요일 어머니께서 아침에 영어학원을 다녀오시더니 흥분하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아, 글쎄. 버스 정류장에 서있는데, 앞에 서른 살 정도 되어보이는 사람이 담배를 피다가 불도 안끄고 뒤에 탁 던지는거야. 그래서 이렇게 그냥 버리면 어떡하냐고 했지. 그러니까 쓱 쳐다보더니 주워서 끄더라구.' 담배피는 사람들의 매너에 대한 이야기는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닙니다. 버스 정류장에서는 담배를 필 수 없게 되어 있지만 아직도 손에 담배를 들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버스에 오를 때 길에 버리는 사람들의 모습을 심심치않게 볼 수 있습니다. 흡연은 개인의 선택이고 취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그 취향을 즐기는 방법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절대 주어서는 안됩니다. 대학교 ..
    염지홍의 Passion Design|2010-07-10 12:2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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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염지홍의 Passion Letter #144 드디어 뉴욕에 갑니다! ..

    염지홍의 Passion Letter #144 드디어 뉴욕에 갑니다! 2010년 7월 6일 화요일 옷걸이 독서대 북스탠드업 아이디어를 발견한 다음 항상 꿈꿔왔던 것이 있습니다. 그 유명한 뉴욕 공공 도서관과 서점에 직접 가서 아이디어를 알리는 퍼포먼스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작년 부터 주변에도 이야기를 했던 것이 드디어 현실로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사회적 기업가 정신이라는 개념을 처음 만든 미국의 아쇼카 재단에서 여는 행사에 참석하여 워크샵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과, 다양한 나라에 아이디어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행사 참가비 300달러는 지원을 받았지만 나머지 항공권과 기타 일정에 대한 것은 제가 준비를 해야합니다. 그래서 아래 내용을 정리해서 기업의 사회공헌재단 한 곳에 지원을 부탁했습니다. 필요한 비용 전..
    염지홍의 Passion Design|2010-07-07 05:1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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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염지홍의 Passion Letter #143 각자의 세계 2010년 ..

    `염지홍의 Passion Letter #143 각자의 세계 2010년 7월 5일 월요일 버스 안에서 창 밖을 바라봤습니다. 스쳐지나가는 짧은 순간에 다양한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버스 정류장에서 앞에 기다리는 사람에게 길을 물어보는 모습, 자전거를 타고 어디론가 가는 사람도 보입니다. 그 사람들의 하루 일과가 있고, 지금 어딘가로 향하는 목적지가 있을 것입니다. 그 모습을 보며 각자의 세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새삼 깨닫습니다. 오늘같이 더운 날을 바쁘게 보내다보면 나만 덥고 할 일도 많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눈을 뜨면 하루가 시작되고, 일을 하다가 밥을 먹고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눈을 감고 잠들면 하루는 그렇게 지나갑니다. 내일도 오늘과 많이 다르지 않은 하루를 보내게 될 것입니다.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그렇게 바쁜 하루 중에 다..
    염지홍의 Passion Design|2010-07-06 01:0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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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염지홍의 Passion Letter #142 연결 그리고 연결 201..

    염지홍의 Passion Letter #142 연결 그리고 연결 2010년 7월 1일 목요일 오늘 대학로에서 행사에 참석한 후, 후배들과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 제가 좋아하는 두 곳을 소개시켜주었습니다. 처음 간 곳은 야구연습장 근처에 있는 인문학 서점 '이음'이었습니다. 2년 전 국민대 제로원 디자인센터에서 수업을 들으러 가던 길에 지하에 있던 작은 서점을 발견했습니다. 대형 서점과는 달리 서점 주인의 철학이 듬뿍 담긴 책 선정과 책장 배치가 인상적이었던 곳입니다. 후배들에게 서점을 소개시켜주며 제가 생각하는 작은 서점의 장점과 의미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많이 팔리는 책, 많이 팔고자 하는 책 위주로만 배치된 곳에서 책을 구입하는 것보다 운영하는 사람의 생각을 들여다볼 수 있는 곳에서도 책을 구입하는 경험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염지홍의 Passion Design|2010-07-02 01:29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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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염지홍의 Passion Letter #141 '저는 앞으로 형을 끝까..

    염지홍의 Passion Letter #141 '저는 앞으로 형을 끝까지 지켜볼 것입니다' 2010년 6월 29일 화요일 나는 아이도 아닌 것이, 그렇다고 아주 어른이라고 하기에도 뭣한, 그런 나이를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가끔은 내가 아주 어른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고, 또 가끔은 맘편하고 몸 편한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애늙은이 같은 생각을 하기도 한다. 그런데 어쩌면 그거 하나만큼은 잘 알고 있다. 어린아이라고 마냥 세상이 봄날 햇살같이 화사하기만 할 수는 없으며, 어른이라고 마냥 세상이 책임져야하고 해결해야 할 일 투성이라 살아간다는 것이 밀린 과제 해결하는 것 같지만은 않다는 것을 말이다. 어른과 아이의 중간선에서 위태롭게 균형선을 맞추며 걸어가고 있는 나는, 가끔 그런 생각을 하곤 한다. 염지홍씨를 보면서 내가 했던 생..
    염지홍의 Passion Design|2010-06-30 04:19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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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염지홍의 Passion Letter #140 룰없는 룰 2010년 6..

    염지홍의 Passion Letter #140 룰없는 룰 2010년 6월 28일 월요일 지난 1월에 보내드렸던 스물 세 번째 Passion Letter에서 독서모임을 소개했습니다. 2009년 1월 첫 번째 주부터 지금까지 매주 열고 있는 모임입니다. 76주 째 모임을 이어오면서 기분좋은 변화가 있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책읽기를 좋아하는 친구들 몇 명이서 시작했고, 이름도 없는 모임이지만 1년 반을 이어왔습니다. 함박눈이 쏟아지던 날에도 따뜻한 옷을 입고 왔었고, 지난 여름 폭우가 쏟아지던 날에도 시원한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렇게 홍대앞 카페에 토요일 아침이면 모여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서울 홍대앞 뿐만 아니라 강남 교보타워 사거리에서도 열리고 있고, 경남 마산과 대구 경북대 학생들도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토요일 아침을 함께하..
    염지홍의 Passion Design|2010-06-29 12:4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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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염지홍의 Passion Letter #139 이름있음과 이름없음 20..

    염지홍의 Passion Letter #139 이름있음과 이름없음 2010년 6월 25일 금요일 알랭드 보통의 '불안'이라는 책을 읽다가 이름있는 사람과 이름없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곳에서 잠시 책을 덮었습니다. 과연 그 이름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졌습니다. 이름은 사람 뿐만 아니라 사물을 무엇으로 부르겠다는 약속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거의 대부분의 사물과 동식물에도 이름이 있습니다. 소수에는 '이름있다'는 수식어를 사용하고, 소수의 사람들을 이름있는 사람이라 부릅니다. 신문, 방송, 책에 이름이 또박또박 실려있는 경우도 있고 어떤 곳에는 무명씨 또는 김00, 이00, 박00씨나 가명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널리 알려져서 신뢰를 의미하는 세 글자가 되기도 하고, 드러나지 않도록 숨겨야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신을 부르는 이름..
    염지홍의 Passion Design|2010-06-26 02:0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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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염지홍의 Passion Letter #138 마무리와 새로운 시작 2..

    염지홍의 Passion Letter #138 마무리와 새로운 시작 2010년 6월 24일 목요일 이번주가 지금 앉아 있는 책상에서 글을 쓰는 마지막 날입니다. 청년창업센터의 1년 계약 기간이 곧 끝나서 떠날 때가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다행히도 1년 연장 계약이 되어서 이곳 센터의 다른 사무실에서 7월 1일 부터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사 준비를 하면서 지난 1년 간의 변화에 대해 생각해봤습니다. PizzaSole의 점장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수 년의 시간을 마무리했습니다. 이제는 공휴일에도 제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 마음과 시간의 여유를 찾았습니다. Passion Designer 라는 퍼스널 브랜드가 조금씩 알려져서 이제는 새로운 직업으로 여겨지길 원했던 저의 목표에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Passion Designer라는 이름으로 하는 여러가지 프로젝트 중 가장 재밌고 ..
    염지홍의 Passion Design|2010-06-24 03:4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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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염지홍의 Passion Letter #137 청년 기업가 인터뷰 20..

    염지홍의 Passion Letter #137 청년 기업가 인터뷰 2010년 6월 22일 화요일 오늘 아침, 이화여대 앞에 있는 카페 더퍼스트펭귄에서 시사in과 청년 기업가 네 명이 함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얼마전 나온 책 [청년기업가정신]에 인터뷰가 담긴 것을 계기로 한 자리에 모여 우리나라의 청년 기업가정신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더퍼스트펭귄 역시 성취를 도와주는 카페라는 컨셉으로 청년 사업가 두 명이 공동 운영을 하는 곳입니다. 청년 기업가정신을 이야기하는 82년생 부터 79년생 까지 비슷한 나이의 기업가들과 함께하는 동안, 따뜻한 기운이 오가고 섞이는 것을 느꼈습니다. 인생의 더없이 소중한 시간을 온전히 자신의 결정으로 열정적으로 살아내고 있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같이 일하는 파트너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청년들 그리고 어린..
    염지홍의 Passion Design|2010-06-22 08:2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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