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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인퓨처컨설팅 유정식"에 대한 검색결과167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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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2010년 8월, 나는 이런 책을 읽었다

    2010년 8월에는 6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많이 읽으려고 했는데, 그렇지 못해서 스스로 부끄럽네요.읽은 책들의 두께가 다들 만만치 않았다는 핑계 아닌 핑계를 대 봅니다. ^^ 그리고 이번에 읽은 책들 중 1권만 제외하고 모두 추천할 만하다는 것에 위안을 삼습니다. 그 1권이 무엇인지는 아래의 짧은 평에서 찾아보세요. 사둔 책이 좀 있는데 빨리 읽고서 9월에는 많은 책을 읽어야겠습니다. 책을 많이 읽지 않으면 '지식실조'에 걸릴 테니 말입니다. 버스트 : 네트워크 과학의 선두 주자인 바라바시의 신작. 일상의 반복성과 폭발성을 이야기하면서 그의 조국 헝가리에서 일어난 내전을 대비하여 풀어갑니다. 전작인 '링크'보다 쉬운 문체로 폭발성의 의미를 잘 서술해 갑니다. 읽어 보기를 권합니다. 의사결정의 함정 : 의사결정자가 빠지기 ..
    인퓨처컨설팅 유정식|2010-09-02 09: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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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자기계발서는 약일까, 독일까?

    요즘은 좀 잠잠한 듯 한데, 한때 자기계발서의 열풍이 불던 때가 있었죠. 우화나 소설 형식의 자기계발서도 여러 출판사에서 쏟아져 나왔었지요. 아마도 그 중 몇 권쯤은 여러분의 책꽂이에 꽂혀있을 겁니다. 자기계발서의 '현대적인' 원조는 벤자민 프랭클린이 쓴 '가난한 리처드의 달력'일 겁니다. 그 책의 목차를 살펴보면,요즘의 자기계발서들은 프랭클린이 말한 33가지의 덕목들을 확대 재생산한 것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침을 물들이는 노을) 프랭클린 시대 이후로 자기계발서가 이렇게 붐을 이루고 앞으로도 끝없이 출간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교육이 필요한 새로운 사람들이 계속 태어나기 때문일지 모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자기계발서가 사람들의 자기계발에 실패한 탓일지도 모릅니다. 그렇지 않나요? ..
    인퓨처컨설팅 유정식|2010-09-01 09: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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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십자군은 왜 반란군이 되었는가?

    유명한 철학자인 칼 포퍼는 이렇게 말했다. “장기적인 예언이 가능하려면 충분히 고립적이고 정적이고 반복적이어야 한다. 자연에는 그런 계(界)가 극히 드물고 현대 사회도 마찬가지다. 미래를 예측하려는 것은 시도조차 필요 없는 일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매우 복잡하고 앞으로도 더욱 복잡해진다. 인간들이 지식을 더 많이 축적함과 동시에 쌓은 지식을 더 많이 더 자주 나누게 되면서 상호작용이 커질 수밖에 없다. 상호작용의 폭증은 필연적으로 불확실성을 낳는다. 그러므로 포퍼의 말처럼 어디서 어떤 일이 갑자기 터져서 전세계로 확산될지 지금으로서는 아무도 알 수 없다. 아마존에서 나비가 날개를 펄럭거리면 멕시코 만에 허리케인이 발생한다고 하지 않는가? 이런 ‘임계적인’ 현상은 이미 현대인의 상식으로 자리잡았다. 그래..
    인퓨처컨설팅 유정식|2010-08-31 09: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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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하루에 거짓말을 몇번 합니까?

    여러분은 하루 동안 몇 번이나 거짓말을 합니까? 1번 혹은 2번? 아니면 '나는 거짓말을 안 하는 사람이다'라고 자신하나요? 오늘 소개하는 책 '우리는 10분에 세번 거짓말은 한다'는 제목 그대로 우리가 생각보다 훨씬 자주 거짓말을 한다는 점을 지적합니다.우리가 보통 '하얀 거짓말'이라고 부르는 선의적인 거짓말까지 다 포함하면 그렇다는 말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선의적인 거짓말이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조화롭게 만들고 갈등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지만, 그것 역시 쌓이고 쌓이면 폐해를 가져온다고 말합니다. 또한 이 책은 거짓말의 여러 양상과 상황을 사례로 설명하면서 우리의 일상 속에 거짓말이 얼마나 '일반화'되었는지 일캐웁니다. 흥미롭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두렵기도 한 현실입니다. 우리가 사는 사회의 '회색 영역'을 있는 그대로 바..
    인퓨처컨설팅 유정식|2010-08-30 09: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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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빗물 젖은 풍경 속에서

    오늘 낮에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밤처럼 어둑어둑한 하늘에서 끝도 없이 내리던 비가 오후 3시를 넘어서니 먹구름이 조금씩 걷히더군요. 하루종일 집에 갇혀 있던 답답함을 풀려고 무작정 카메라를 둘러메고 공원으로 나섰습니다. 산책을 겸한 작은 '출사'였죠. 그런데 아뿔싸! 한 두 장 찍고 나니 배터리에 빨간 불이 켜집니다. 예비 배터리를 가져오는 걸 깜빡하고 말았죠. 어차피 사진찍기를 목적으로 나온 길이 아닌 터라 배터리가 다 닳을 때까지 그냥 찍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서둘러 비에 젖은 꽃과 풍경들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사진도 오랫만에 찍으니 감각이 무뎌짐을 느낍니다. 빗물에 녹은 풀냄새와 흙냄새를 맡으며 셔터를 누르니 이제 그 냄새 너머에 희미하게 가을의 냄새가 나더군요. 이 여름이 머지 않아 곧 그리워지겠죠. 오랫동안 ..
    인퓨처컨설팅 유정식|2010-08-29 09:1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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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꿈에서 감히 사기(?)를 치다

    요즘에 꼭 새벽 5시 정도에 잠이 깨는데, 오늘은 좀 피곤했는지 눈을 더 붙였습니다. 새벽잠이 대개 그렇듯 여러 개의 꿈을 연속적으로 꾸죠. 헌데, 오늘 새벽에 꾼 꿈은 참 특이했습니다. 직업병이다 싶은 생각이 들게끔 만든 꿈이었기 때문입니다. 바로 꿈 속에서 어떤 회사를 컨설팅하는 꿈이었습니다. 제가 하는 일이 컨설팅이라서 꿈에 컨설팅과 관련한 장면이 가끔 등장하곤 합니다. 별로 이상할 것이 없지요. 헌데 이번에 꾼 꿈이 특이한 이유는 '보안(security)'에 관한 컨설팅이라는 점이었습니다. 꿈 속에서도 전 스스로에게 이런 의문을 던졌죠. '내가 보안 분야를 컨설팅한다니, 말이 돼?' 전문분야가 시나리오 플래닝과 인사 분야인 저에게 보안이란 분야는 아주 생소하고 무지한 영역인데 말입니다. 하지만 무슨 자신감이 있었는지 보안에 ..
    인퓨처컨설팅 유정식|2010-08-27 09: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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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가위바위보'를 이기는 전술

    '가위바위보'라는 게임의 심리학에 관한 책을 읽다가 흥미로운 부분이 나오더군요. 바로 가위바위보에서 이기는 방법에 관한 짧은 내용이었습니다. 알다시피 가위바위보는 제로섬 게임인데, 확률적으로 각각이 이길 확률은 균형을 이루고 있죠. 그래서 상대방이 무엇을 낼지 모르는 상황이라면, 무작위적으로 가위, 바위, 보를 내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사람들이 '무작위적으로 내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가위바위보 게임이 심리에 많이 좌우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가위바위보를 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알 수 있다면 가위바위보 게임에서 남들보다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겠죠? 물론 매번 이길 수는 없겠지만, 약간의 확률적 이득이 장기적으로는 '가위바위보'의 달인으로 만들어 줄지도 모릅니다. 가위바위보 게임에서 이..
    인퓨처컨설팅 유정식|2010-08-26 09: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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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박사 학위'란 무엇일까요?

    트위터를 하다가 마음에 쏙 드는 내용의 트윗을 보게 됐습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이미 봤을지도 모르겠지만, 못 본 분들을 위해서 여기에 올립니다. 제목은 '그림으로 알아보는 박사 학위의 의미'입니다. 이 내용의 출처는 여기(http://matt.might.net/articles/phd-school-in-pictures)입니다. 친절하게도 블로그 운영자인 Matt Might가 출처를 밝힌다면 비상업 목적의 공유를 해도 된다고 허락을 했습니다. 영어로 된 부분을 한글로 번역해 봤는데, 어색한 부분이 있으면 지적해 주기 바랍니다. 짤막한 글이지만 울림이 큰 내용입니다. "인간이 보유한 지식 전체를 하나의 원이라 가정해 봅시다" Imagine a circle that contains all of human knowledge: "초등학교를 졸업하면서 당신은 그 중 일부를 알게 됩니다" By the time you finish elementary school, you know a little: "고등학..
    인퓨처컨설팅 유정식|2010-08-25 09: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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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트위터는 블로그의 적일까?

    트위터가 서비스를 시작한지는 제법 되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작년이 되어서야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하여 올해에는 사용자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소셜 네트워크에 무지하던 제가 트위터를 알게 된 것으로 미루어봐도 그렇습니다. 우리나라의 트위터 사용자수가 얼마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대략 100만 명 정도는 되지 않을까 추산합니다. 아직 전 세계 사용자수에 비해 얼마되지 않은 숫자이나 스마트폰의 보급을 통해 앞으로 폭발적으로 사용자수가 증가하리라 예상된다고 합니다. 트위터가 이렇게 인터넷 세상에 '소셜'이라는 영토를 확장하는 동안, 거대한 영역을 차지하던 블로고스피어의 위력이 쇠퇴했다는 인상을 받게 됩니다. 사람들이 트위터에서 140자의 짧은 단문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데에 재미를 느껴서인지 하나의 주제를 ..
    인퓨처컨설팅 유정식|2010-08-24 09: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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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3개월 후의 인생을 어떻게 바꿀까?

    찰스 마이클 슈웝(Charles M. Schuwab)이라는 기업가가 있었습니다. 그는 역사상 최초로 자본금이 10억 달러가 넘는 철강회사인 '베들레헴 철강'의 사장이었죠. 그는 무엇보다도 생산의 효율을 높이는 데 많은 노력을 했다고 합니다. 슈웝이 현장 관리자에게 자기가 부여한 목표를 달성하면 주택 융자금을 갚아 주겠다고 한 적이 있는데, 처음에 그 관리자는 크게 반발했지만 결국 슈웝이 요구한 목표를 달성해서 '상금'을 받았다는 일화도 있을 정도입니다. 효율에 집착한 사람이었으니 아이비 리(Ivy Lee)라는 사람이 회사의 매출과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아주 기가 막힌 방법이 있다고 제안했을 때 귀가 쫑긋할 수밖에 없었겠죠. 아이비 리는 슈웝의 홍보 담당자로 일한 사람이었는데, 현대적인 기업 PR의 기초를 만든 인물로 알려져 있죠. 그는 어느 파티..
    인퓨처컨설팅 유정식|2010-08-23 09: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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