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 맞서느냐, 받아들이느냐] [출처 : 구글, 검색어 : 남한산성] "요"가 명나라의 약세를 틈타 조선을 침략하게 되고, 형제의 나라를 명분으로 형의 나라를 칭하다, 결국 어버이의 나라로 불러야 한다는 말을 하며 그 명분을 앞세워 침략을 진행한 그들에 맞서 주사파와 척화파로 나뉘어 그 제안을 받아야들여야 하는지 아닌지를 두고, 대립하는 상황을 맞이하여 남한산성에 갇힌 인조는 과연 어떤 심정이었을까? 이병헌과 김윤석이 그려내는 갈등속에서 "인조" 박해일의 연기는 세세하고 또 그 상황을 이해하기에 충분한 심리를 잘 모사한 것으로 보여졌다. 과연 그 어떤 나라가 이처럼 힘든 상황속에서 굴욕적인 결단을 내리면서도 현.......

[처음의 선택 - 할까 말까 고민되면 그냥 해라.] 늘 마음으로 고민하는 것들이 이루어지 않아 고민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못해 끙끙대는 경우가 많았다. 그냥 하면 되는데 여러 가지 걱정이 먼저 앞서는 바람에 우리는 앞으로 나가가지도 그렇다고 포기하지도 못한채 그냥 그 시간들을 아무런 결정을 내리지 못한채 흘려 보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지금의 한 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주체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순간은 매번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타인의 눈치를 보고 그들이 과연 어떻게 생각할까만을 마음 속에 담아 둔채 답답함을 마음속에 품으며 또 이렇게 시간이 지나간다. 이전에 여행을 가기 위해 결목적지, 숙박 등의 사안을 두고 결정을.......

[#70. 자조론 - 근면 성실함으로 가난과 역경을 극복한 사람들의 이야기] 우리는 어려서부터 위인전을 보며 꿈을 키우고, 역사를 배웠다. 강감찬, 이순신, 을지문덕 장군, 세종대왕 등의 이야기를 보며 나도 저렇게 되야지 혹은 저렇게 살아가면 정말 멋진 사람이 될 수 있다구나~하는 생각으로 하루 하루를 보내다 어느덧 수능을 치고 대학생이 되었고, 성인이 되어 직장을 얻으면서 하루하루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사람이 사회화 되면서 더욱 이기적을 변하게 되는 것 같다. 그렇지 않으면 다른 사람에게 짓밟히거나 당하는 시대가 됨으로 인해서 우리는 더욱더 혹독하게 자신을 몰아세워야 했으며 때로는 그 각박함에 스스로가 상처를 입.......

 [저는요 유쾌, 상쾌, 통쾌한 혀들의 전쟁 "썰戰"을 봅니다.] 썰전 출연 김구라, 유시민, 박형준 방송 2013 JTBC 평점 상세보기 평소에 TV 채널을 골라서 보지는 않지만, 반드시 보는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바로 시사 토크(?)쇼 "썰전" 입니다. 이전에 전원책 변호사님과 유시민 작가께서 함께 하셨을때도 재미있었고, 이번에 전 변호사님 대신 합류한 박형준 교수와의 합도 꽤 재밌는것 같아요. 차분하고 박학다식한 두분의 날선 공방과 유사한듯 하지만 다른 견해들의 충돌이 저의 식견을 더욱 넓혀주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빼 놓을 수 없는 인물이 있죠? [출처 : JTBC, SK 브로드밴드]바로, 사회자이자 중재자인 김구라씨 입니다. 구.......

[#.69. 명견만리 - 윤리, 기술, 중국, 교육 편] 지금과 앞으로의 한 인간으로서 그리고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써 이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이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할 시점이 이미 왔고, 앞으로도 더 치열하게 중심에 두고 염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명견만리 책 시리즈의 한 꼭지로 이번에는 "윤리, 기술, 중국,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보게 되었다. 우리는 살아가며 늘 양심을 가지고 행동하라는 말을 적어도 한, 두번은 듣게 된다. 기업과 개인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것으로 우리는 이를 윤리의식으로 표현할수도 있을 텐데 그렇다면 이 윤리의식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기에 개인과 기업에게 중요한 것인가? 아마.......

[#68. HBR(9~10월) 일 잘하는 인재 200% 활용법] HBR을 늘 볼때마다 느끼는 점이지만 당연한 듯 느끼고 있던 부분이었지만 무심코 간과하고 있었던 내용들을 어떻게 저리도 논리적으로 근거와 함께 풀어낼 수 있는지가 궁금했었다. 좀 더 깊숙이 들어가 보면 분명 내가 놓치고 있었던 부분도 많았었기도 하다. 과연 내가 무엇을 놓쳤는가를 살펴보면 아무래도 깊숙이 들여다보기 위한 고민을 덜했다는 것으로 밖에 설명이 되지 않을 듯 하다. 세상의 모든 현상은 누구나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그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궁극적 방안을 도출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학자이기에 학문적 배경을 바탕으.......

[#67. 명견만리 - 정치, 생애, 직업, 탐구편] 명견만리의 미래참여단 소속으로 몇 번의 강의를 들으러 간 적이 있었다. 녹화방송 이었기 때문에 리허설을 하듯이 방송이 진행되었으며 해당 주제에 대해서 발표하는 강연자의 모습을 보며 나도 언젠가 저런 자리에 한 번 서봤으면 하는 생각을 하곤 했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문재인 태동령께서 읽어보면 좋을 책으로 추천하였다는 기사와 함께 회사에서도 어느새 추천도서가 되어 윗분께서 직원들에게 돌려보라며 책을 건넸다. 왜인지는 모르지만 그렇게 건네받는 책이기에 거부감이 들었고, 결국은 내 돈을 들여 책을 읽었다. 독서를 한다는 것에 거부감이 든다는 것은 여러 가지 경우가.......

[사우스포 - 링에서의 나의 삶] [출처 : 구글, 검색어 : 사우스포] 무패 신화를 그리며, 한 때 잘나가던 복서가 어떤 계기로 인해 아무 것도 아닌 존재가 되었을 때 그는 절망하고 좌절하여, 삶에 대한 고민으로 하루 하루를 힘들게 보내야만 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다시 도전을 해야 하는 그에게 과연 무엇을 위한 승리이고, 무엇을 위한 삶인지를 잘 그려냈고, 보여주었던 영화였으며, 이 영화를 통해 또 한 번 진정한 삶에 대한 고민을 나 스스로 해보게 되었다.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챔프의 링에서의 모습은 말 그대로 모든 걸 포기한 사람의 삶을 잘 그려내었고 다시 밑바닥에서 시작하는 그의 삶을 보며 누구라도 그 희망을 잃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