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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서울 아산병원 매출 1조…단일병원으론 국내 처음
서울 아산병원 매출 1조…단일병원으론 국내 처음 단일 병원 매출 1조원 시대가 열렸다. 21일 국세청과 의료계에 따르면 아산사회복지재단의 서울아산병원이 지난해 1조1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병원의 매출은 진료 행위 등에서 나오는 의료수익과 장례식장 운영 및 시설임대 등 의료외수익(부대사업수익)을 합친 개념으로 단일 병원이 매출 1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어 세브란스병원이 8800억원(2009년 2월 말 결산 기준)의 매출을 올렸고 삼성서울병원 8638억원,서울대병원(강남센터 포함) 7046억원,서울성모병원 4500억원 등 이른바 '빅5' 병원이 뒤를 이었다. 국내 최대 제약사인 동아제약의 작년 매출이 8010억원이.......추천 -
[비공개] 증선위, 결합재무제표 대상 18곳 확정
증권선물위원회(위원장 권혁세)는 20일 대림, 부영, 대한전선, 동양, 미래에셋 5개 기업집단을 올해부터 결합재무제표 작성 대상 기업집단에 포함했다. 자산총액 5조원이상인 53개 기업집단 중에서 결합재무제표를 적용하는 집단은 지난해 14곳에서 올해 18곳으로 늘었다. 지난해도 선정된 곳은 삼성, 현대자동차, 롯데, 지에스, 금호아시아나, 한진, 엘에스, 오씨아이, 현대, 동부, 코오롱, 세아, 영풍이다. 연결재무제표로 결합재무제표를 대체할 수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34개 기업집단과 K-IFRS 조기적용등 요건을 충족한 엘지에 대해 결합재무제표 작성을 면제하기로 했다. 연결재무제표는 회사 간 지배 종속관계만 고려해 작성하는 반.......추천 -
[비공개] 줄잇는 자사주 매입…KCC, 34만주 산다
줄잇는 자사주 매입…KCC, 34만주 산다 김승연 회장도 한화 14만주 취득 주가 하락기를 이용해 자사주 매입에 나서는 기업이 잇따르고 있다. KCC는 20일 자사주 34만주를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날 종가 기준으로 931억원에 달한다. 취득 예정일은 오는 23일부터 8월23일까지 3개월간이다. 해외 악재로 주가가 한 달 새 20% 가까이 하락하자 자사주 취득을 결정한 것이다. KCC 관계자는 "회사 주가가 예상했던 것보다 너무 낮다고 판단해 주가 안정을 위해 자사주를 취득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KCC는 자사주 매입 소식에 4.74% 오른 28만7000원에 마감했다. 한화도 김승연 그룹 회장이 보통주 14만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이.......추천 -
[비공개] KDI, ‘건설부문 재무건전성 악화에 대한 평가’ 보고서 발표
KDI, ‘건설부문 재무건전성 악화에 대한 평가’ 보고서 발표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건설부문의 재무건전성 악화에 대한 평가’라는 보고서를 발표해 건설업의 높은 부채비율에 대해 경고했다. 보고서는 최근 건설 관련 PF 대출의 연체율이 확대돼 건설업체들의 대규모 부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건설업의 부채비율은 200%대에 그치고 있지만 시행사에 대한 지급 보증을 감안할 때 부채비율이 500%까지 급등할 수 있다는 것. 부채비율 이외에도 수익성(매출액영업이익율), 재고부담(매출액 대비 재고), 유동성(총부채 대비 단기차입금) 및 이자지급능력(이자보상배율) 등 재무건전성 관련 지표들이 크.......추천 -
[비공개] 부채비율의 함정
1. 부채비율의 핵심은 안정성 부채비율은 회사의 재무적 안정성을 판단하는 대표적인 지표이다. IMF당시에는 국가가 대기업에 부채비율 200%이하를 주문할 만큼안정성의 지표처럼 여겼다. 부채비율이 높으면 자기자본에 비해 많은 돈을 빌려서 사용하고 있으므로 회사가 위험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언젠가는 갚아야 하는 돈이므로 상환력이 떨어지면 부도가 날 수도 있다. 성공한 사람은 자신이 똑똑해서 성공했다기 보다는 뛰어난 사람들 잘 활용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마찬가지로 성공한 회사 치고 자기 돈만으로 성공한 회사는 거의 없다는 사실이다. 2. 현대상선의 부.......추천 -
[비공개] 백화점의 수익모델에 반기를 든 이랜드
1. 사업을 할 때는 운전자본이 필요하다. 수입농산물을 유통하시는 사장님이 2억원 정도를 주식에 투자하였다가 3천만원을 손해보았다고 한다. 수입농산물 유통은 3월~5월초까지 가장 성수기를 이루고 이때 납품한 돈이 6월에 입금되면서 여유돈이 생긴다. 이것을 주식으로 넣은 것이었는데 문제는 이 돈은 여유돈이 아니라 운전자본이라는 것이었다. 농수산물 유통업을 하려면 농수산물 시세를 보면서 가격이 쌀 때 재고를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운전자금으로 다시 사용해야 할 시점에 주식가격이 폭락해 있어서 손해를 머금도 팔아야 했던 것이다. 유통업은 매출.......추천 -
[비공개] 셀트리온·네오위즈 영업이익률 60% 넘어
[1분기 실적] 셀트리온·네오위즈 영업이익률 60% 넘어 국내 기업들의 2010년 1분기 성적표가 모두 공개됐다. 한국의 빠른 경기회복을 반영하듯 기업 실적 역시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큰 폭으로 호전됐다. 특히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선전이 돋보였다. 영업이익률 측면에서는 카지노주와 바이오의약품 개발 업체 등이 상위권을 독차지했다. 올해 1분기 유가증권시장의 군계일학은 하이닉스다. 금융위기 충격으로 지난해 적자를 면치 못했던 하이닉스는 올 1분기에 영업이익 7465억원을 올려 역대 1분기 기준으론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PC 등 IT제품의 초과 수요 증가로 큰 폭의 흑자.......추천 -
[비공개] `이랜드 백화점` 직매입으로 가격 확 낮춘다
`이랜드 백화점` 직매입으로 가격 확 낮춘다 내달 가든 파이브에 'NC 백화점'직접 사들여 판매…최대 40% 저렴 롯데 현대 신세계 등 '빅3' 백화점의 점포 운영방식은 거의 비슷하다. 점포를 수많은 브랜드에 내어준 뒤 여기서 나오는 매출의 30~40% 정도를 수수료 명목으로 받는 것이다. 백화점의 역할은 목 좋은 곳에 점포를 내고,다양한 마케팅 기법을 동원해 고객을 끌어들이는 것으로 충분했다. 매장에서 직접 판매하는 일이나 '골칫거리'인 재고상품을 떠안는 것은 언제나 입점업체의 몫이었다. 이랜드가 수십년간 계속돼 온 이런 백화점 운영방식에 반기를 들었다. 백화점이 패션업체들로부터 의류 잡화 등을.......추천 -
[비공개] "너무 하는거 아냐"… 40년 동반자 현대·외환銀의 갈등
"너무 하는거 아냐"… 40년 동반자 현대·외환銀의 갈등 "주거래은행을 외환은행에서 다른 은행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겠다. 외환은행에 대한 채무를 다 갚겠다."현대그룹이 40년간 거래해온 외환은행에 화가 단단히 났습니다. 외환은행이 현대그룹과 재무구조개선약정을 체결해 구조조정을 추진키로 했는데, 이것이 규정을 기계적으로 적용해 나온 부당한 결정이라는 겁니다.재무구조개선약정이란 부실 우려가 있는 대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채권단과 맺는 양해각서인데요. 자산매각 등의 구조조정 방안을 문서로 약속하는 것입니다. 현정은 회장이 이끄는 현대그룹은 현대증권을 빼면 현대상선이 그룹 매출의 78.6%를 차.......추천 -
[비공개] '해운업 부채는 미래를 위한 투자'.
현대 "외환銀과 재무약정 협의 거부할 것" 금감원보다 주채권은행이 종용대출금 1700억…예금은 2000억해운업체 부채비율 산정 불합리 재무구조 개선 약정 체결 대상으로 선정된 현대그룹은 주채권 은행인 외환은행 주도의 약정 체결을 거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현대그룹은 지난 18일 주거래 은행을 외환은행에서 다른 은행으로 바꾸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현대가 연일 외환은행의 재무구조 개선 약정 체결 움직임에 대해 강도 높게 반발하는 배경은 무엇일까. ◆현대,외환은행 못 믿겠다. 현대가 외환은행 주도의 재무구조 개선 약정 체결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보다 주채권.......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