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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위키백과 - 배재형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배재형(1973년 5월 28일 ~ )은 대한민국의 시인(詩人) [1]이다.조선맥주 경영자 외할아버지, 한학자 할아버지, 그리고 은행원 부모 사이에서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사업가와 한학자였던 할아버지들뿐 아니라 최남선 [2], 최두선[3], 김두일, 배인준[4], 배수한[5] 등 집안 어른들의 영향으로 역사와 문학, 언론과 경영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자랐다.2007년 시전문지 '유심'[6]으로 등단했으며, 대표작으로는 , , 등이 있다. 시집으로 [7], , 사화집으로추천 -
[비공개] 행복한 추석되세요~~
가끔은 달에게 소원을 빕니다. 그리고 아주 가끔은 나를 아닌 다른 사람들을 위해 소원을 빕니다. 아픈 부모님이 좀 더 편안하셨으면 합니다. 동생들이 마음 부자, 물질 부자로 살기를 희망합니다.선후배 동료들이 우리의 발전을 위해 더 즐거워졌으면 합니다.우리 주변의 힘들고 어려운 분들이 더 많이 웃기를 기원합니다.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아내에게 행복한 시간들이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저 달에게 당신이 정말 행복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추천 -
[비공개] 배재형 시집 / 소통의 계보 / 문학의전당 / 2012
배재형 시집 - 『소통의 계보』(문학의전당, 2012)http://www.kyobobook.co.kr/author/info/AuthorInfo.laf?authorid=1112385701이번 시집을 통해 배재형 시인은 ‘일상’이라는 이름의 ‘생활과 체험’의 기반 위에서 그것을 우리를 가두는 ‘우리’처럼 인식하지 않았을 때, 성취할 수 있는 시적 인식의 경계와 형상화의 어려움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시인의 자서처럼 ‘이 어처구니 풍문’은 그런 의미에서 오늘 동시대의 여러 시인과 독자의 손을 ‘회문(回文)’처럼 돌아다닐지도 모를 일이다. 저자 : 배재형저자 배재형은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단대부고와 동국대 사학과, 성균관대 경영대학원에서 수학했다. 2007년 『유심』을 통.......추천 -
[비공개] 사람이 풍경처럼
http://blog.munjang.or.kr/blog/personal_blog_main.asp?art_no=52292&mbr_id=violet사람이 풍경처럼 - 배재형 길 위로 사람들이 흘러내린다 바람이 사람들처럼 바스락거리고 수많은 풍경들이 떨어진다 나뭇잎은 무거운 축에 속하는 것 사람들의 머리카락에서 햇살의 입자들이 바람에 날리고 있다 길 건너 아파트 발코니에서 여자들이 이불을 털어 말리고, 아이들은 이불에다 물총을 쏜다 채 마르지 않은 걸레들과 흐린 구름 사이에 아버지의 큰 그림자가 아이들 앞에 서 있다 갑자기 비라도 오면 우산을 들고, 길목을 서성거려 본다 한둘씩 비를 맞고 우산 곁을 스쳐 가면 우산을 내밀고 와도 좋다 하수구 빗물이 흘러내리는 소리에 찌든 땀.......추천 -
[비공개] LA타임스 "한국 어머니와 헌 운동화 이야기가 지하철에..."
LA타임스 "한국 어머니와 헌 운동화 이야기가 지하철에..." http://blog.chosun.com/hyyoon/5942502 "알코올중독 아버지와 관계를 회복해보려는(bridge the distance with his alcoholic father) 아들, 할아버지 만두 가게에서 일했던 소녀 시절 기억(girlhood memories of working in her grandfather's dumpling shop)을 더듬는 노부인…."미국 로스앤젤레스타임스가 서울 지하철 객차 출구 위에 붙어 있는(be posted above the exit doors inside Seoul's subway trains) 글들을 소개했다. 일기장에서 찢어낸 것과 같은(like pages ripped from a diary) 이 글들은 일반인들이 기고한 것으로, 출퇴근에 시달.......추천 -
[비공개] 숨어 있는 섬
숨어 있는 섬 배재형 "2007신인상 당선작 하늘이 어두워지면 지하철역 화장실은파도소리 가물거리는 바다가 된다물가에 발 담그고 앉아 눈감고 숨 멈추고 마음 놓고 형광 노을 지그시 바라보며 벌레들에게 미리 내준 몸을 긁는다꼬집고 비틀어 실눈 만들고 입술 들이밀고 누워나뭇잎 같은 화장지 조각들을 도둑질하다가 가슴이 정전되어 잠자리가 불쑥 떠올랐다파도치는 마음에서 서서히 올라온섬으로 가는 입구마땅히 앉아 있을 자리가 아니라고 했다지하도 열두 칸 계단 아래공짜로 넘치는 햇살을 끌어당겨 만든 빈집이었다그 집에 마련된 문지방마다 섬으로 가는 구멍이 마련되어 있었다 구멍 안을 성큼성큼 걸.......추천 -
[비공개] 흰 여백의 독방
시, 흰 여백의 독방에 갇혔네. 수인(囚人)의 업보, 점지 받은 생을 위해 묵음수행으로 하루를 보내며짬짬이 야한 생각에 머리카락이 자라네. 자르고 잘라 은유도 넣고, 상징도 구석에 숨겨 놓았지만아, 연필심 같은, 볼펜똥 같은 내 검은 머리카락은 무수한 꼬리를 남기며 흰 방에 가득 차네. 자판이나 토닥거리며 머리를 기르지 못하네. 이 불면의 밤이여'흰 여백의 독방'http://search.daum.net/search?nil_suggest=btn&w=tot&DA=SBCO&q=%EB%B0%B0%EC%9E%AC%ED%98%95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