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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책과 친해지는 방법
책과 친해지는 방법 가까이 하기엔 너무 졸린 당신, '책'. 여러분들은 독서를 얼마나 하고 계시나요? 사실 책을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지만 공부 시간에 쫓겨서 책을 멀리하고 있지는 않나요? 혹은 책만 펴면 쏟아지는 졸음을 이겨내지 못하고 책을 다른 용도로 활용하고 있지는 않나요? 하지만독서도 '연습' 할 수록 더 늘 수 있다는 거! 지금부터 비법을 공개합니다~ 1. 글씨가 크고 얇은 책부터 시작하라. 이제 막 독서를 시작하고 흥미를 붙이려고 하는데 욕심이 앞서서 두껍고 글씨가 많은 책을 고르지는 않았나요? 독서에 흥미를 붙이고 싶다면 글씨가 크고 얇은 책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그림이 많아도 좋구요. 왜.......추천 -
[비공개] 저수지의 감기 / 배재형 시인
저수지의 감기 입질 좋다는 저수지 한쪽 먹장구름 고단한 바람을 끌고 간다 아니, 바람이 먹장구름 밀고 간다고나 할까 발걸음 지치면 숨어있던 돌부리 더 커져 입질이 시작된다 하얗게 부풀어 오른 기포가 하나둘 가라앉으며, 따라 운동화 한 짝이 가라앉고 소주병이 가라앉고 오르가즘이 가라앉고 사직서가 가라앉고 통장이 가라앉는다 막상 중요한 나의 미끼는 번번이 음습한 빛의 침전 속에 결빙되기 일쑤다 과연 남은 하루를 온전히 안심할 수 있을까 바람은 물결도 끌고 간다 다른 물결이 명퇴 당한 그 자리를 메운다 물결들은 송사리 떼처럼 차가운 허방을 헤매고 있다 작은 어항의 기억은 투명한 유리.......추천 -
[비공개] 안부인사 드려야겠어요~
카톡을 보다가 아는 사람이 6000명이 넘는다는 사실에 놀랐다. 대략 기자들이 약 1000여 명, 시인이나 소설가 등 예술인들이 약 1000여 명, 홍보인 등 회사 지인들이 약 1000여 명, 친척들 친구들이 약 1000여 명, 그리고 정치인, 교수, 의사, 공무원 등 오피니언리더 1000여 명, 온라인 친구들 약 1000여 명. 대략 이런 것 같긴 한데, 내가 힘들 때 속마음을 털어놓을 친구가 이중 몇 명이나 되나? 세어보고 전화나 한 번씩 해야겠다^^* 근데, 생각해보니 난 사회생활을 정말 잘 한 것 같다. 6천명 중에 내가 카톡을 차단한 사람은 단 1명 밖에 없으니.......추천 -
[비공개] 미생과 피노키오, 그리고 국제시장
한 온라인 매체에 필자로 참여하고 있습니다.첫 칼럼은 우선 가볍게 시작하기로 했습니다.앞으로 홍보와 PR, 문화와 문학, 식품과 건강에 관한 다양한 컨텐츠로 소통하겠습니다.미생과 피노키오, 그리고 국제시장 배재형 01/08/2015 11:31am 나는얼마전15년간몸담았던조직을떠났다.그리고방황하기시작해 근두달동안40대 초의사춘기를앓았다.지난15년을복기하며내가했던홍보 PR에대한업으로서의의미를,내가썼던글과시가가지고자 했던가치를,그리고나는무엇이었나하는존재감을깊이들여다보았다.공.......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