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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본성 (本性) 2
흐린 날들 지나고 봄날을 기려 여론이 받치어서 산권력 맞서 핫바지여 야무진 꿈 꾸었던가 어찌 어찌 그 자리 올랐던가 별안간 어둠에서 뛰쳐나와 시간이 흘러감에 더 밝혀진 건 무뇌에 고집불통 그저 반사체 부인 속여 장모 속여 너도 속였지 그 많은 거짓들은 어디 갔을까 법기술자 방패들고 막고 있겠지 아직 주님께서는 회개 기다리셔 하늘에서 다 보았어 권력은 곧 잘 끊김을 넌 모르니 발광체 집으려다 반사체 뽑아 백성들 손가락 잃고 뒷머리 만져 군부독재가 헌법 조문 무시했다면 지금의 검객치하는 무엇일까 개꼬리가 나라몸통 흔들고 있네 나라몰골 몇년새 많이 상했네 하늘이여 눈 아래 저 나라 보사 자기들도 우습나봐 법기술 꼼수.......추천 -
[비공개] 본성 (本性) 2
흐린 날들 지나고 봄날을 기려 여론이 받치어서 산권력 맞서 핫바지여 야무진 꿈 꾸었던가 어찌 어찌 그 자리 올랐던가 별안간 어둠에서 뛰쳐나와 시간이 흘러감에 더 밝혀진 건 무뇌에 고집불통 그저 반사체 부인 속여 장모 속여 너도 속였지 그 많은 거짓들은 어디 갔을까 법기술자 방패들고 막고 있겠지 아직 주님께서는 회개 기다리셔 하늘에서 다 보았어 권력은 곧 잘 끊김을 넌 모르니 발광체 집으려다 반사체 뽑아 백성들 손가락 잃고 뒷머리 만져 군부독재가 헌법 조문 무시했다면 지금의 검객치하는 무엇일까 개꼬리가 나라몸통 흔들고 있네 나라몰골 몇년새 많이 상했네 하늘이여 눈 아래 저 나라 보사 자기들도 우습나봐 법기술 꼼수.......추천 -
[비공개] 잃어버린 얼굴
통째로 두상이 없다 하여 얼굴도 모른다 깨질망정 부서질망정 머릴 가졌다가 없는 건 항상 하나님께 꺼내놓기 죄악스러워 수건으로 가렸더니 썩은 냄새 새어 나와 베어 버렸나 먹은 자 누구냐 먹으라한 자 누구냐 아담은 이브를, 이브는 뱀을 뱀은 또 사탄을 소환하나 우리는 자유로 의지를 가졌으되 하나님의 뜻 안에서만 믿음의 장성한 분량만큼 자유스럽다 *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에베소서 4:16)추천 -
[비공개] 잃어버린 얼굴
통째로 두상이 없다 하여 얼굴도 모른다 깨질망정 부서질망정 머릴 가졌다가 없는 건 항상 하나님께 꺼내놓기 죄악스러워 수건으로 가렸더니 썩은 냄새 새어 나와 베어 버렸나 먹은 자 누구냐 먹으라한 자 누구냐 아담은 이브를, 이브는 뱀을 뱀은 또 사탄을 소환하나 우리는 자유로 의지를 가졌으되 하나님의 뜻 안에서만 믿음의 장성한 분량만큼 자유스럽다 *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에베소서 4:16)추천 -
[비공개] 당신의 자유
탈탈 생각을 털어 모조리 버려야 당신이 부르는 자유 노래가 귀에 박힌다 상식은 바로 허접한 각질되고 자유의 역사 우스워라 네 자유는 상대에 불편을 준다 컴컴한 터널 속을 맞보고 달리는 전동차 전조등 훤히 켜서 맞은 편 피할 줄 알았지 승객들 살아 증언대 선대도 자유의 역사 우스워라 네 자유는 상대에 고통을 준다 네가 하면 영웅이요 네 마음 네 뜻대로 반역하고 생떼쓰니 통할 때 투사된양 상대가 부패해 누구라도 치울 자유의 역사 우스워라 당신은 늘 남에게 양보를 받아 주둥이 인제 바로 꽈악 다물어 좁게도 좀 당신들 살아 봐 그래 * Michel Polnareff(미쉘 폴너레프)의 「Qui a tue grand maman Michel Polnareff(누가 할머니를.......추천 -
[비공개] 당신의 자유
탈탈 생각을 털어 모조리 버려야 당신이 부르는 자유 노래가 귀에 박힌다 상식은 바로 허접한 각질되고 자유의 역사 우스워라 네 자유는 상대에 불편을 준다 컴컴한 터널 속을 맞보고 달리는 전동차 전조등 훤히 켜서 맞은 편 피할 줄 알았지 승객들 살아 증언대 선대도 자유의 역사 우스워라 네 자유는 상대에 고통을 준다 네가 하면 영웅이요 네 마음 네 뜻대로 반역하고 생떼쓰니 통할 때 투사된양 상대가 부패해 누구라도 치울 자유의 역사 우스워라 당신은 늘 남에게 양보를 받아 주둥이 인제 바로 꽈악 다물어 좁게도 좀 당신들 살아 봐 그래 * Michel Polnareff(미쉘 폴너레프)의 「Qui a tue grand maman Michel Polnareff(누가 할머니를.......추천 -
[비공개] 당신의 자유
탈탈 생각을 털어 모조리 버려야 당신이 부르는 자유 노래가 귀에 박힌다 상식은 바로 허접한 각질되고 자유의 역사 우스워라 네 자유는 상대에 불편을 준다 컴컴한 터널 속을 맞보고 달리는 전동차 전조등 훤히 켜서 맞은 편 피할 줄 알았지 승객들 살아 증언대 선대도 자유의 역사 우스워라 네 자유는 상대에 고통을 준다 네가 하면 영웅이요 네 마음 네 뜻대로 반역하고 생떼쓰니 통할 때 투사된양 상대가 부패해 누구라도 치울 자유의 역사 우스워라 당신은 늘 남에게 양보를 받아 주둥이 인제 바로 꽈악 다물어 좁게도 좀 당신들 살아 봐 그래 * Michel Polnareff(미쉘 폴너레프)의 「Qui a tue grand maman Michel Polnareff(누가 할머니를.......추천 -
[비공개] 콜 박스 여인들
어디로 갔나 그때 홍등가 여인들 시민들 패고 찌른 계엄군 맞서 짙은 루즈 튀는 의상 감추지 않고 팔십년 오월 광주의 항쟁에 시민군 도와 그녀들은 나섰지 치마 속에 숨어요 원탁 밑에 숨어요 인자인가 진인가 붉게 물든 광주천 물길 따라 흘러갔나요 광주항쟁의 오월 한 축 이루어 이곳저곳 공수 맞선 거리의 여인들 황금동 콜 박스 박차 나선 이들 벽돌 부수고 짱돌 날랐지 우린 주먹밥을 만들래요 우린 음료수를 나를래요 그녀들의 땀방울 그녀들의 큰 외침 잊혀져선 안돼요 세월이 더 밀려 가기 전 오월 기억판에 올바로 새겨야 돼요 우리 피도 뽑아줘요 우린 저기 시신을 닦을게요 여러 곳에 자원해 시민군을 도왔던 콜 박스 여인들! 이젠.......추천 -
[비공개] 콜 박스 여인들
어디로 갔나 그날 홍등가 여인들 시민들 패고 찌른 계엄군 맞서 짙은 루즈 튀는 의상 감추지 않고 팔십년 오월 광주의 항쟁에 시민군 도와 그녀들은 나섰지 치마 속에 숨어요 원탁 밑에 숨어요 인자인가 진인가 붉게 물든 광주천 물길 따라 어데 갔나요 시민항쟁의 복판 한 축 이루어 여기저기 공수 맞선 홍등가 여인들 황금동 콜 박스 박차 나선 이들 벽돌 쪼개고 짱돌 날랐지 우린 주먹밥을 만들래요 우린 음료수를 나를래요 그녀들의 땀방울 그녀들의 큰 외침 잊혀져선 안돼요 기억이 더 밀려 가기 전 오월 마음판에 올바로 새겨야 돼요 우리 피도 뽑아줘요 우린 저기 시신을 닦을게요 여러 곳에 자원해 시민군을 도왔던 콜 박스 여인들! 이젠.......추천 -
[비공개] 계엄병 4
늘 십자가 마음에 두고도 예향에서 죄악을 질렀네 자유와 민주 외치는 시민들 억세게 밀어붙여 억눌러 그 새벽 도청을 접수하면서 인공의 평화도시 다시 열어 무건 십자가 지고서 지은 죄 나의 죄사함은 어디에 미움과 저주의 총탄발사 두 손을 드높이 들 적마다 잔뜩 움추린 시민들 벌벌 길고 폭력의 편안함 즐겼는가 진압에 피땀 쏟아 만족했나 부당한 발포명령 어찌 끌려 손가락이 방아쇠를 당겼네 주 하나님 나의 회개 들리나요 용서와 자비를 베푸소서 내 기도 응답주소서 * G. Verdi Opera [Nabucco] Act. III - 'Chorus Of The Hebrew Slaves'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