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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카드사들 부가서비스 무더기 축소 …신한카드 할인받을 게 없네
카드사들이 줄줄이 부가서비스를 축소하고 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신한카드, 현대카드, 삼성카드, KB국민카드, 하나SK카드, 비씨카드, 롯데카드 등 7개 전업계 카드사를 대상으로 1015건의 공지사항을 조사한 결과다. 특히 신한카드가 부가서비스를 가장 많이 축소했다. 2011년 1월 1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16개월 동안 신한카드는 총 46건의 부가서비스를 축소했다.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할인 중단, 호텔 할인율 인하 등이다. 이어 삼성카드가 41건, 현대카드가 35건, KB국민카드가 29건의 부가서비스 축소를 공개적으로 공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부가서비스 혜택을 늘린 횟수는 현대카드가 22건으로 가.......추천 -
[비공개] 성장엔진 멈춘 통신사…`탈 통신` 발등의 불
`탈 통신`이 통신업계 최대화두로 떠올랐다.유선전화, 초고속인터넷, 이동전화 3대 통신 서비스 분야에서 가입자 정체 현상이 심각하기 때문이다. 이른바 3대 성장엔진이 식어가면서 비통신 분야에서 활로를 찾지 못하면 도태될 것이라는 위기감이 높아졌다.◇ 3대 성장엔진 `정체`=통신사는 유선전화, 초고속인터넷, 이동전화 3대 서비스 성장과 함께 규모를 확대해왔다. 하지만 최근 수년간 가입자 증가 속도가 둔화됐고 올해는 성장 정체가 심각해졌다.유선전화 가입자는 2007년 2313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계속 하락세다. 지난해 말 1863만명이던 가입자는 올해 4월 1853만명으로 10만명이 더 줄었다.초고속인터넷과 이동전화는 가입자.......추천 -
[비공개] "얼마나 불황이면..." 집단소송 부추기는 로펌
#1 지난 5일 법무법인 A사가 모 일간지에 낸 집단소송 참가자 모집 광고에 법조계가 술렁였다. 지금까지 집단소송 참가자 모집 광고를 낸 사례가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다른 법무법인들도 A사와 같은 광고를 낼 수 있느냐고 문의하자 대한변호사협회는 이틀 뒤인 7일 부랴부랴 광고 규정 가이드를 만들어 배포했다. 한 변호사는 "요즘 업계가 불황 타개책으로 `집단소송`을 주도하는 게 트렌드가 됐는데 광고까지 나오는 걸 보니 확실히 힘들긴 힘든 모양"이라고 한탄했다. #2 "소송 입찰할 때 로펌들끼리는 서로 얼마 써내는지 뻔히 보이는데도 요즘 가격 덤핑하며 소송을 따내려는 로펌들이 많아져 갈수록 힘드네요." 요즘 로펌 변호사들.......추천 -
[비공개] 대구시, 전통시장 고객 유치 위한 다채로운 행사 개최
대구시는 대형마트 등 의무 휴업일인 둘째 일요일(6. 10.)을 맞아 전통시장 고객 유치를 위한 문화공연 등 다양한 판매 행사를 벌인다. 대구 최대 시장인 서문시장에서는 30년 동안 휴무일로 지정돼 온 둘째, 넷째 일요일을 첫째, 셋째 일요일로 변경하고 대형마트·SSM 의무휴업일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 유치에 나선다. 우선 대구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전, 추억의 가요 콘서트, 민속춤, 색소폰 연주 등 문화공연과 장바구니 증정 게임, 온누리 상품권 최다 보유자 선발 시상 등을 한다. 봉덕신시장에서는 아케이드 준공식 및 가수 공연의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행운을 잡아라’ 행사로는 서문시장의 온.......추천 -
[비공개] 카드사, VAN수수료 체계 개편 ‘논의’
“정부가 카드 가맹점에 대한 수수료를 내리는 쪽으로 정책 방향을 잡은 만큼 우리로서도 이번에 현재의 VAN수수료 체계가 합리적인지 여부를 우선 확인하겠다는 방침을 갖고 있다.” A카드사 임원“카드 가맹점에 물리는 수수료에는 VAN사들의 마케팅 비용인 리베이트 관행이 고려돼 있어 수수료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이를 막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대형 가맹점과 카드사간 직결제망 구축 등을 고려해봐야 할 것이다.” 김상봉 한성대 교수“VAN수수료가 카드사의 잇따른 인하 요구로 건당 140원 이하까지 떨어져 더 이상 인하할 여력이 없다. 카드사도 이 점을 잘 알고 있다.” 박성원 한국신용카드 VAN협회 사무국장지난달 초에 확.......추천 -
[비공개] MB정부 4년간 세금 69.9%↑… 직장인들 '비명'
직장인 김모(35·여)씨는 급여명세서만 보면 한숨이 나온다. 회사 월급은 거북이 걸음이지만 세금과 건강보험 부담은 토끼처럼 뜀박질한다. 고공 비행하는 체감물가까지 감안하면 실질임금은 뒷걸음질한다. 김씨는 “정부가 ‘유리지갑’ 신세인 직장인들에게 너무 많은 세금을 떼간다”고 푸념했다. 김씨와 같은 중산층의 삶은 갈수록 팍팍해진다. 현 정부 들어 여러 차례 감세대책을 내놨지만 가계의 세 부담은 빠르게 느는 추세다. 미래 전망도 우울하다. 정치권이 올해 총·대선을 겨냥해 쏟아낸 복지 포퓰리즘 실행에만 천문학적인 세금이 들어간다. 세금 폭탄이 현실화된다는 얘기다. ◆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정부발 가계부담세금(직접세 기.......추천 -
[비공개] [100대 명산] 양산 천성산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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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똑똑한 상품' 만드는 기업, 고작 25%
스마트TV, 스크린골프,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등 전통산업에 IT(정보기술)를 더해 신사업 영역을 개척하는 '스마트 상품' 출시가 새로운 조류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하지만 정작 이를 활용하는 국내기업은 소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국내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산업계의 IT 활용실태와 향후과제를 조사, 7일 발표한 결과를 보면 IT 융합을 통해 스마트 상품을 출시했거나 추진 중이라는 기업은 전체의 25.3%에 그쳤다. 규모별로 대기업은 44.6%가, 중소기업은 16.8%만이 스마트 상품을 출시하고 있어 IT 융합에서도 양극화가 심각했다. 기업들의 IT 신기술 활용도 역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버스카드처.......추천 -
[비공개] '여사님' 한마디에…청소업체의 비밀
청소업체 '다스킨' - 돈벌이 아닌 사회를 청소하는 일… 직원들에게 일의 가치 찾아줘경비·청소 파견회사 '삼구 INC' - 휴식공간 있는 회사에만 파견… 존중받고 일한다고 느끼게 해일본식당 '테펜' - 모든 종업원에게 CEO의 꿈을 미래에 대한 기대감 심어줘야 ◇ 딜레마조선회사를 경영하는 나고민 사장은 최근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이직률이 높아져 걱정이다. 들어 보니 고생도 고생이지만 거친 현장 분위기와 육체노동에 대한 대내외적으로 낮은 이미지 때문에 다른 회사나 직업을 찾아 떠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현장 노동자들의 생산성이 기업의 사활과 직결된 업종인 만큼 나 사장의 시름도 깊어졌다. 현장 노동자들에게 자.......추천 -
[비공개] 김범수·김정주 벤처 슈퍼스타가 던지는 화두 `하고 싶은 일을 해라`
벤처 신화의 대명사 김범수 카카오이사회 의장과 김정주 NXC 대표가 미래 스타트업 주역에게 `하고 싶은 일을 하라`는 화두를 던졌다.내년 개교하는 NHN NEXT(소프트웨어학교) 예비 입학생이자 동료, 후배 IT인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두 사람은 “다르게 생각하고 끊임없이 도전하라”고 조언했다. `모바일 빅뱅`을 맞은 벤처 업계 슈퍼스타의 공통된 생각이다. 그들은 맨주먹으로 연간 1조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인터넷 기업을 만들어냈다. 두 사람은 더 많은 젊은 세대가 도전하고 창업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무엇보다 획일적 성공 틀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의장은 “변호사나 의.......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