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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제목없음"에 대한 검색결과664건
  • [비공개] 경찰서를 털어라

    경찰서를 털어라 감독 레스 메이필드 출연 마틴 로렌스 개봉 1999 미국, 독일 리뷰보기 1. 간만에 존X게 웃으면서 영화봤다.ㅋㅋㅋ 내가 웬만해선 영화를 보고 뭉클해지거나 심장 쫄리는 그런 경험이 없는데, 이 배우 안면 연기에 웃었고, 스토리 좋은 시트콤에 또 웃었다. 2. 내용은 간단하게 요악하면 이렇다. 주인공이 박물관을 털어 다이아몬드를 훔치는데, 도중에 경찰에 붙잡혀서 다이아몬드를 어느 미완공 건물 파이프에 숨겼다. 근데 2년 후 출소해서 나오니까 그 건물이 경찰서였던 것!! 할 수 없이 그는 형사로 위장해서 건물로 잠입한다. 범죄자가 경찰로 전직을 해?? 3. 그런데 주인공이 형사일을 엄청 잘한 것. 막 자기가 전직 범죄.......
    제목없음|2016-08-17 11:0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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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살아가는 데에 필요한 능력

    요즘 요나스 요나손 책에 꽂히고 있다. 요나스 요나손 저의 , 라는 두 소설의 매력은 주인공이 아무리 위험한 상황에 처했어도 별도의 사회적 지위나 능력 없이 폭탄 제조 기술과 수학 능력 하나 가지고, 자신에게 오는 역경들을 극복하는 스토리다. 가진 건 폭탄 제조 기술밖에 없었던 알란이 원자폭탄 제작에 참여해 트루먼 대통령과 친구가 되고, 마오쩌둥의 아내를 구하고, 미국과 러시아의 이중스파이로 활동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그건 자신이 가진 기술과 더불어 비교를 해선 끝이 없고, 싸움에선 언제나 양쪽의 입장이 상대적이며, 지금을 즐기고파 하.......
    제목없음|2016-08-14 09:0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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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여러 분야의 책을 남독 해야하는 이유

    확증 편향이란 심리 현상이 있다. 자신이 믿고 싶은 것 외의 정보들을 무시하는 경향이다. 다른 분야로 파고든다는 것은 이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것과 조우한다는 것이다. 진화심리학적으로 볼 때 선조들은 익숙한 것들이 눈에 띄어야 안심했다. 현실에서 눈을 돌리고, 두뇌를 속여 부정적인 것들을 외면하는 게 생존에 도움이 되는 선택이었다. 하지만 이런 편향은 끊임없이 이전에는 없었던 문제가 쏟아지는 현대에는 발목을 잡는 생각이다. 아이러니하게도 한 분야에 오랜 시간 몰두한 전문가들이 쉽게 이런 확증 편향에 걸린다.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 와튼 경영대학 교수 제임스 엠쇼프와 이언 미트로프는 미국의 상위 기업들의 전략 수립.......
    제목없음|2016-08-14 12:0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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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재미있는 글을 위해서는...

    한 아이의 어머니가 간디에게 말하길 자신의 아이가 너무 사탕을 좋아한다고, 그래서 꾸짖어달라고 부탁했다. 그런데 간디는 곧바로 말하지 않고, 몇 주가 지난 뒤에 아이에게 사탕을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고 타일렀다. 그 아이의 어머니는 왜 내가 부탁한 당시에 하지 않았느냐고 묻자 간디는 이렇게 대답했다. "저도 그땐 사탕을 좋아했었거든요." 나도 글쓰기 책의 작가도 아닌 주제에 재미있는 글이 이렇다 운운하는 것도 웃기지만 이것 하나만은 분명하게 알 수 있다. "작가도 독자다. 그러니까 재미있는 글을 위해서는 자신이 쓴 글이 재미있어야 한다." 그것뿐이다.
    제목없음|2016-08-13 11:3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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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덕혜옹주

    덕혜옹주 감독 허진호 출연 손예진, 박해일 개봉 2016 대한민국 리뷰보기 1. 일단 진짜 실화인지 아닌지 간에 나는 역사를 배경으로 하거나 실제 일어난 충격적인 사건을 재구성한 영화는 '진짜'로 일어났다고, 이거 한 번 봐야겠다는 버프는 보지 않는 편이다. 별점도 그런 선입견을 버리고 준 점수다. 2. 명량의 이순신, 동주의 윤동주, 덕혜옹주의 옹주...물론 우리는 외모지상주의를 하지 않는다면서 정작 자기 딸이 결혼하고 싶다는 남자가 주관적으로 본 거울 속의 자기 외모보다 중출하지 않으면 너같은놈한테 절대 우리 딸은 못준다는 언행불일치 국가에 사는 건 맞다. 실제로 덕혜옹주 외모는 저러지도 않을 것이며, 이순신도 중년미를.......
    제목없음|2016-08-06 10:5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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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내일을 위해 즐거움을 남겨두자

     가끔씩 글을 쓰려고 컴퓨터 앞에 앉으면 허전했던 공간에 영화 '우주전쟁'에서 같은 곳에 번개가 여러 번 치듯 아이디어가 튈 때가 있다. 그 때 생각나는 소재들의 자잘한 자료라도 찾아서 글을 써두고, 두고두고 감상하면 내 새끼 보는 것 같이 아버지 미소를 짓는다. 이 블로그의 용도가 그렇다. 문제는 소재를 너무 남발하지 말라는 것이다. 니나 상코비치의 에서는 하루 책읽은 뒤 그 다음 날에 서평을 쓴다고 한다. 어니스트 헤밍웨이도 다음을 기약하기 위해 소재를 남겨라는 말을 했다. 뇌가 머릿속으로 글을 쓸 시간을 주자. 현실에서는 손가락이 쓴다. 내면에서는 뇌가 글을 쓴다. 뇌가 글을 쓰기 위.......
    제목없음|2016-08-03 02:0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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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캣칭 파이어

    캣칭 파이어 작가 수잔 콜린스 출판 북폴리오 발매 2010.09.15. 리뷰보기 1. 기억나지도 않는 소설 내용을 서평 때문에 억지로 쓴다는 것은 참 고통스러운 일이다. 굳이 책 한 권을 읽을 때 마다 반드시 서평을 써야 하는 건 아닌데도, 내 독서량을 생각하면 그래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2. 전작에 비해선 여운이 덜한 작품이었다. 전작에선 한 권의 소설로 끝낼 수 있는 깔끔한 스토리였으나 이 책은 헝거게임 시리즈 세번째 의 '기승'을 길게 늘어뜨린 것 같다. 모킹제이를 이해하려면 읽어야 한다는 맥락이다. 3. 결말의 감동을 위해, 400p를 위해 1~399p를 읽을 수 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소설은 내 생애 두 권이었다.
    제목없음|2016-08-03 01:5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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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인문 고전을 읽으라는 사람들에게...

    독서 자기계발서를 보면 빼놓을 수 없는 독서법이 꼭 '인문 고전'을 읽으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세상에 변화를 주었던 인물들은 모두 인문 고전을 읽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말은 꼭 슬림한 모델이 다이어트 약 홈쇼핑 광고를 하는 것과 비슷하다. 그 약을 먹고 그 모델이 날씬해진 게 아니라 원래 날씬한 사람이 그 약을 홍보한 것이다. 위대한 인물들 중에서 하필이면 인문 고전을 읽은 사람을 고른 게 아닌가? 그렇다면 내가 위대한 인물이 되는 독서법을 가르쳐 주겠다. 그건...꼭 배고프면 밥을 먹으라는 것이다. 왜냐고? 위대한 인물들은 모두 밥을 먹었으니까!
    제목없음|2016-07-25 08:1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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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복스!

    복스! 작가 햐쿠타 나오키 출판 문학동네 발매 2011.03.25. 리뷰보기 1. 이게 무슨 소설인가...복싱 가이드 북이지... 딱 초등학생 학습용 만화 why?시리즈의 스토리 작가가 쓴 원고 같다. 어쩜 이렇게 스토리가 진부하고, 실감도 안나는지... 페이지도 길기야 길다. 거의 600p나 된다. 차라리 그 시간에 우리나라의 걸작 중의 걸작 를 읽는 게 훨씬 나을 뻔 했다. 2. 400p 정도도 읽을 수 있다는 건 문체가 그나마 쉬어서였다. 다만 뭔가가 마음 한 켠에서 끌어오르는 감정이 없다. 페이지 수가 그만큼 작가가 심혈을 기울인다는 것을 의미하진 않는다는 걸 깨달았다.
    제목없음|2016-07-25 07:5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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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2016.7.25

    요즘 몸에 아토피가 유독 눈에 띄는데, 그 원인이 빵이었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 아버지가 회사 새참을 남기는 빵들을 하루 1개씩은 먹다시피 했는데, 어깨며, 가슴이며 보기 싫은 꼴이 되었다. 이제 끊어야지...
    제목없음|2016-07-25 07:5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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