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첫 개편 방송을 결방했다...도전히 어떤 이야기를 해야할지,, 그 어떤 이야기도.... 할수가 없는 심정이다...사진 자료조차 올리기가 조심스럽고.... 마음이 아픈.... 여객선의 침몰 사건....그리고 구조상황들...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라는 공감....과연 실종된 아이들의 부모님의 심정을 공감할 수 있다고 감히 말 할 수 있을까....이건 공감조차 할 수 없는 슬픔의 바닥이다...휴대전화에 자꾸 손이간다...혹시나... 혹시나...기적이라는 것은 이럴때 일어나야 하는 거 아닌가....비가오는 쌀쌀한 날씨에도 나는 옷깃을 여미며 추위에 떤다....물속에서의 추위는 상상도 할 수 없다...한 생명이라도....구조되기를 간절히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