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4 차세대 TV 스마트 TV 주도권 시장 TV, PC와 전화,MP3등을 하나로 합친 차세대 TV스마트TV시장을 말한다 요즘 시중에서 ‘스마트’ 라는 단어의 열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스마트폰, 스마트 그리드, 스마트 시티, 스마트 머니, 스마트 TV, 스마트 카드, 스마트미터, 등등 전문가들만 알고 있는 단어가 아니라 우리 일상속에 이렇게 스마트라는 단어가 깊숙이 들어와 있음을 실감 하지 않을수 없다. 영어의 스마트(smart) 는 말은 말 그대로 맵시 좋은, 말쑥한, 영리하고 똑똑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IT 시장에서의 스마트는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에 관하여 말할 때 정보처리 능력.......

문화탐방/ 덕수궁 정관헌(靜觀軒)에서 명사와 함께/시인 고은 여러분은 나의 과거이고 나는 여러분의 미래다 말과 글이 없어지면 민족도 나라도 지탱 할 수 없어 고종황제가 커피와 연회를 즐겼던 덕수궁 안 ‘정관헌’에서 초 가을밤 고즈넉한 고궁의 정취와 함께 한국을 넘어서 세계 시단으로 활동무대를 넓히고 있는 참여 시인이자 소설가인 고은시인의 시 낭송회화 ‘우리말의 중요성’ 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지난 10월 1일 오후 18시30분부터 시작된 이날 고은 시인의 시 낭송회에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같이 샌드위치와 커피를 마시면서 미리담소를 나눈 다음에 18시 40분경부.......

건강식품 코너: 1. 고구마 이 시대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자리매김 한 ‘고구마’ 의 모든 것 * 겨울철 간식으로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고구마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길거리에서 가끔씩 군고구마 장사가 피어 올리는 구수한 군고구마냄새가 그리워지는 계절이 되었다. 먹을거리가 부족했던 예전에는 한끼의 식사로서 농촌의 양식으로서 손색이 없었고, 먹을거리가 지천인 요즈음엔 건강식품으로써 농촌뿐만 아니라 도시인의 간식거리로 대두되고 있는 건강식품이 되었다. 고구마는 벼농사가 흉년인 때 대체식량으로도 그 공헌도가 크지만 예로부터 간식으로서 꾸준히 사랑받아온 먹.......

[현장 르포] 입주 2년 맞는 판교 가보니수도권 상승률 1위… 중대형 3억~4억씩 올라 전세금도 2배로 치솟아기반시설은 태부족… 상가 개발 등 지지부진 쇼핑하러 분당까지 가야서울성동구에 살다가 작년 2월 경기성남판교신도시로 이사 온 김모(43)씨. 그는 처음 몇 개월 동안 '괜히 이사 온 게 아닐까'라는 고민에 빠졌다. 극심한 부동산 침체로 집값 상승은커녕 각종 기반시설마저 부족해 생활하기 불편했기 때문이다.하지만 올 들어 상황이 달라졌다. 판교신도시 전체 입주율이 90%를 웃돌면서 도시가 활력을 찾아가고 있다. 서울 강남과 가깝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주택 수요가 늘면서 전세금과 집값 모두 오름세다. 그는 "아직까지 편익시설.......

토크쇼에 해외 탐방까지… '홈쇼핑의 진화' 최보윤 기자 spica@chosun.com 입력 : 2010.12.12 15:28 상품 써본 주부들 출연 등 톡톡 튀는 코너들 인기 끌어아이폰·태블릿PC '앱' 출시… 모바일 쇼핑 시장도 선도단순히 쇼핑채널이라고 말하기엔 부족해 보인다. CJ오쇼핑에 채널을 고정시켜놓으면 마치 여행프로그램이나 요리쇼, 혹은 해외 명품 탐방 다큐멘터리를 연이어 보는 듯하다. ▲CJ오쇼핑 이해선 대표 쇼핑호스트들이 스튜디오만 지키고 물건을 파는 게 아니라, 프랑스·이탈리아등 해외 현장에 나가 최근 트렌드는 무엇인지, 요즘 해외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건 무엇인지 상세히 소개해 준다. 또 마치 주부들끼리 수.......

[저소득층 아동 방치 딜레마] "일하자니 애들 망가지고, 돌보자니 살길 막막하고" 전주=오윤희 기자 oyounhee@chosun.com 입력 : 2010.12.11 03:00 보육·생계 짊어진 한부모가정 "방과 후 맡길 곳 찾기 어려워" 조기 진단 못해 질병 생기기도국가 지원 받기도 까다로워 "돌파구 없는 미로에 갇힌 기분"전북전주시외곽 허름한 주상복합건물 3층에 있는 영훈(가명·13·중1)이네 집은 살풍경했다. 10평 남짓한 집엔 책상과 옷장 하나, 식탁 대신 쓰는 밥상, 컴퓨터 외엔 변변한 가재도구도 없었다. 영훈·영호(가명·10·초3)·영미(가명·3) 삼남매는 2년간 이 적적한 집에서 엄마가 밤늦게 일을 마치고 돌아오길 기다렸다.엄마 김혜진(가.......

[잃어버린 20년 日本에서 배운다] 젊은이 3명 중 1명만 일한다 김수혜 기자 goodluck@chosun.com 박승혁 기자 patrick@chosun.com 입력 : 2010.12.14 03:00 한국, 이대로 가면 10년후엔 '일본 판박이'청년 일자리 줄어드는데 대기업 못가면 '어영부영'부모는 등골 휘고 국가경제는 활력 잃어"일본의 젊은 세대는 '야성(animal spirit)'을 잃은 지 오래다. 그들은 새 길을 닦기보다 이미 놓여 있는 성공의 길만 추구한다."(마틴 패클러·뉴욕타임스지 도쿄지국장)"직장도 학교도 안 다니면서 어영부영하는 '니트(NEET)족'과 분명한 직장 없이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는 '프리터(Freeter)'가 일본의 경기침체를 가속화시킨다. 부모는 등이.......

[잃어버린 20년 日本에서 배운다] 고령화 탓 신규채용 줄어… 日청년들 아르바이트 전전 도쿄-기후=선우정 특파원 su@chosun.com 염강수 특파원 ksyoum@chosun.com 입력 : 2010.12.14 03:01 / 수정 : 2010.12.14 03:36 [2] 희망 잃은 청년, 활력 잃은 한·일(韓·日)1.저출산·고령화 3.부동산 4.재정 5.탈출구기업들 퇴직연금 부담에 60~64세는 붙잡아두고 15~24세 고용은 줄여"아버지 세대의 일상조차 자녀 세대엔 힘든 도전"조선일보·LG경제硏 공동기획 "좋은 회사에서 여생을 보내는 것이 행복합니다."일본 기후(岐阜)현에서 만난 64세 제조업체 근로자는 이렇게 말했다. 그는 4년 전 정년을 앞두고 회사로부터 통보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