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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삼성의 커브드 UHD TV, 휜 화면의 매력은?
"삼성은 이제까지 TV업계의 트렌드를 주도해왔습니다. 오늘은 몰입의 화질, 세계 최초의 커브드 UHD TV를 자신있게 소개합니다. 커브드 UHD TV는 TV의 역사를 바꾸는 새로운 아이콘이 될 것입니다"김현석 삼성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장의 목소리가 힘차게 발표회장에 울려퍼졌다.삼성전자는 2014년 2월 20일,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2014년형 신제품 TV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었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세계 최초 커브드 UHD TV를 한국에 공개했다.2013년 세계 TV시장은 전반적으로 삼성전자에게 어려운 환경이었다. 하지만 그 속에서 8년 연속 1위를 달성한 점이 돋보였다. 그렇지만 앞으로도 계속 1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방심해서는 안된다. 이번에 새로 내놓은 커브드 UHD TV는 그런 긴장감과 기대 속에서 나왔다. 삼성은 그동안 스마트기능과 3D, 음성제어 등으..추천 -
[비공개] 티피링크, 한국시장 도전은 성공할까?
"한국에는 더욱 빠른 네트워크 기기가 필요합니다. 티피링크는 지난 12년간의 노력 끝에 많은 성과를 이뤘습니다. IDC조사결과에 의하면 티피링크는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점유율은 2위 업체의 3.4배에 이릅니다. 2013년에는 독일과 러시아에서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거침없는 기세다. 무선 공유기 기업 티피링크(TP-LINK)는 2월 19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 오키드룸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다. 차세대 무선 규격인 IEEE 802.11ac 기술이 적용된 듀얼밴드 기가비트 유무선 공유기, N1750 아처 C7의 2.0 버전을 최초로 한국에서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티피링크의 저스틴 투 해외사업부 제품담당 이사는 한국 시장 진출에 강한 의욕을 내보였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시장에도 품질 좋은 자사제품을 적극적으로 마케팅하겠다는 ..추천 -
[비공개] 과다 보조금 이통사, 영업정지 30일 이상이 내려질까?
'211 휴대폰 대란'에 방송통신위원회가 발끈했다.방통위는 2014년 2월 14일, 전체회의를 열어서 단말기 불법 보조금 지급 관련 시정명령을 무시한 이통3사에 영업정지 30일 이상을 제재하는 의견을 미래창조과학부에 요청하기로 했다.2013년 12월 27일, 방통위는 차별적 단말기 보조금을 지급한 SKT, KT, LGU+에 1064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3개사 모두 시정명령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으며 이후로도 차별적 단말기 보조금을 지급했다. 또한 방통위가 2014년 1월에 실시한 표본조사에서 이통 3사의 불법보조금 21638건이 적발되었다. 문자메시지와 정책표 등으로 대리점에게 불법보조금 지급을 지시한 사례도 밝혀졌다.양문석 상임위원은 "방통위 무력화 의도가 통신3사로부터 계속 시도되고 있다"고 전제하고는 "이런 상황에 있어서 우..추천 -
[비공개] 로지텍, 컨트롤러로 모바일 게임 혁신이 가능할까?
로지텍이라는 이름을 듣게 되면 흔히 떠올리는 것은 키보드나 마우스다. 그만큼 이 회사는 손으로 직접 조작하는 기기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쌓아왔다. 그런 로지텍이 이번에는 신제품을 가지고 모바일 게임의 혁신을 외쳤다.2014년 2월 11일, 로지텍은 새로운 모바일 게임 컨트롤러인 ‘G550 파워쉘’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조정흔 부장은 이 제품에 역사적인 의미를 부여했다. “애플이 아이폰 발표회장에서 게임 API를 발표한지 7개월이 지났습니다. 이제 모바일의 새로운 지평을 열 제품 G550을 소개하겠습니다!”본격적인 모바일 게임 콘솔을 표방하고 나온 로지텍 G550 파워쉘은 아이폰과 도킹해서 쓰는 게임패드다. 왼쪽에는 상하좌우 패드가 있고 오른쪽에는 X,Y,A,B라는 버튼 네 개가 있다. 위쪽에는 양손 검지로 누를 수 있는 R, L 버튼도 있다. 콘솔게..추천 -
[비공개] LG G프로2, 무엇을 추구한 스마트폰일까?
"하드웨어 스펙경쟁이 심화된 시장에서 전작의 벽을 뛰어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고객가치 창조를 되새겨서 차별화된 대화면 가치에 대해 깊이 고민했습니다. G프로2는 LG의 핵심가치인 멀티미디어에 특화된 제품입니다"2014년 2월 13일, LG전자는 트윈타워에서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인 'LG G 프로2'를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조성하 부사장은 이 제품에 담긴 가치를 이렇게 몇 마디로 압축했다. LG G프로2는 2013년 출시된 LG G프로의 후속작이다.스마트폰 업계에서 신제품 경쟁은 점점 격렬해지고 있다. 그속에서 LG는 G프로2가 원작을넘어 새로운 감동으로 다가가기 위해 새로운 코드를 입혀야 한다고 생각했다. 차별성과 매력을 가지지 못한 제품은 소비자에게 환영받지 못하고 결국 시장에서 도태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우선 LG는 스마트폰 보안을 책임지..추천 -
[비공개] SKT-LGU+ 정면충돌, 211대란 누구 책임?
과다한 통신사 보조금으로 벌어진 휴대폰 시장 교란에 대한 이통사 간 책임공방이 가열되고 있다.2014년 2월 10일 저녁부터 11일까지 SKT는 600억~800억의 보조금을 투입했다. 스마트폰 정보 공유사이트에 엄청나게 매력적인 조건의 구매자 모집 글이 올라왔고 하루 동안에 SKT는 6,000여명의 가입자를 얻었다. 이때 새벽시간 동대문역 근처 대리점에 늘어선 구입자 행렬은 큰 화제가 되었다.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매출기준 점유율 50퍼센트를 지키려는 SKT가 이런 ‘대란’을 주도했다는 관측이 나왔다. 박인식 SK텔레콤 사업총괄 사장이 지난달 23일 점유율 50%를 사수하겠다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것이 원인이라는 관측이다. 박 사장의 의지가 원인이 되어 마케팅 조직에서 한꺼번에 보조금을 투입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SK텔레콤은 점유율 50퍼센트 사수..추천 -
[비공개] 아이코니아 W4, 새로운 윈도우즈8 태블릿 시대가 올까?
모바일 시대에 윈도우즈란 운영체제는 반드시 필요한 걸까?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일상화된 상황에서 제기되는 질문이다. 10년 전만 해도 윈도우즈 없는 세상을 상상하지도 못했다는 걸 생각하면 엄청난 변화라고 할 수 있다.확실히 지금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윈도우즈 사용자는 찾아보기 힘들다. 윈도우즈로 대표되는 PC시장이 줄어들면서 ‘윈도우즈 없는’ 모바일 기기 시장이 급속히 커지고 있다. 모바일 생태계에서는 이미 윈도우즈가 해왔던 전통적 소프트웨어를 대체하는 앱이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다. 하지만 분명히 말하자면 ‘그럼에도 윈도우즈 운영체제는 필요하다’라고 대답해야 한다. 생산성을 책임지는 오피스, 포토샵, 각종 데이터베이스, 대작 온라인 게임이 전부 PC와 윈도우즈란 플랫폼 위에 굳건히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본격..추천 -
[비공개] 211대란, SKT가 점유율 50%를 지키는 이유는?
최근 엄청나게 싼 가격에 스마트폰을 가입할 수 있는 '대란'이 발생하고 있다. 일명 '211대란'이라고도 불리는 이런 마케팅에 SK텔레콤이 앞장서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었다.SKT는 2014년 2월 10일 저녁부터 11일까지 600억~800억의 보조금을 투입하며 211대란을 주도했다. 그 결과 단 하루 동안에 6,000여명의 가입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이것은 2013년 통신3사 영업정지 기간을 제외하면 현재까지 평일 최대치다. 특히 보조금 투입의 지표로 알려진 번호이동 신규 가입자 규모는 무려 5만 6,150명에 달한다. 구체적인 예로 20154년 2월 11일 SKT로 번호이동한 경우 출고가 84만 7,000원의 갤럭시S4 LTE-A에 최대 145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 예가 있다. 61만원을 가입자 통장으로 바로 입금해주거나 요금에서 할인해 주는 방식으로 판매했다.다른 기종에도 마찬가지다. 갤..추천 -
[비공개] 레노버의 모토로라 인수, 운영계획은 있을까?
남의 떡이 커 보인다는 말이 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것이 초라해보이고 다른 사람이 가진 것이 근사해 보이기 마련이다. 이런 성향은 IT에도 예외가 아니다. 예컨대 우리나라중소기업 인수합병은 어쩐지 허겁지겁 이뤄진 것처럼 저평가된다. 반대로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같은 기업의 인수합병은 철저히 계획적으로 했을 거라 짐작한다. 과연 그런 걸까? 2014년 1월 31일, 중국의 IT 업체 레노버(Lenovo)는 구글이 가지고 있던 모토로라 스마트폰 사업부를 인수하기로 했다. 전통 있는 미국IT기업이 중국 기업에 흡수되는 사례이기에 전세계가 충격에 빠졌다. 대부분 언론은 레노버의 이번 인수가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줄 거라 예상했다. 레노버가 모든 계산을 마치고 막대한 이익을 보기위해 계획적으로 모토로라 인수를 했다는 ..추천 -
[비공개] 유플러스 홈보이, 스마트한 생활을 원한다면
산업이 발달하고 기술이 발전하면 최종적으로는 가정에 그 결과물이 제품으로 나오게 된다. 전자기술의 발달이 세탁기와 청소기, 텔레비전과 전화기를 보급시켰다. 근래에 가장 혁명적인 변혁이라고 할 수 있는 스마트폰도 마찬가지다. 태블릿까지 진화한 기술이 스마트TV와 각종 스마트 가전제품으로 생활 속에 스며들고 있다. 물론 아직도 스마트기기는 가정에 필수품까지는 되지 못했다. 일상화로 접어드는 지금, 스마트제품은 가정에 필수적인 가전제품이 되려고 애쓰고 있다. 그렇지만 TV같은 제품은 이미 시장포화상태다. 가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유일한 한 대’의 가전제품이 무엇이 될 지 주도권 다툼이 치열하게 벌어지는 가운데 LG U+에서 색다른 제품을 하나 내놓았다. 바로 ‘홈보이’다.요점부터 이야기하자면 유플러스 홈보이는 전통..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