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8번째 책리뷰 힘과 위력, 인간 행동의 숨은 결정자 예전에 주말 오전 일을 마치고 잠시 서점에 들렀을 때 눈길을 끌었던 책이다. 보이지 않는, 소위 '영적'이라고 말하는 영역을 눈에 보이는 수치로 표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우뇌의 영역을 좌뇌로, 비합리적인 영역을 합리적으로, 상상할 대상을 관측할 대상으로 설명하는 것을 시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평소 나 스스로 '의식 수준을 높여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에 그에 대한 단서가 있을 것 같았다. 우리의 연구와 이 책은 사실, 현저히 선형적이고 '좌뇌적' 양식에 익숙한 이들이 영적 현상을 합리적으로 인정하는 데 도움이 되도.......

주말 자기계발 모임 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스스로를 옭아매는 장애물에 대해 얘기를 나눴습니다. 대부분 장애물은 외부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외부에 장애물이 있습니다. 하지만 외부에만 장애물이 있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더 큰 장애물은 나의 내부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가 내 성장과 행복을 막고 있다는 아이러니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첫 번째 단계는 일단 문제가 뭔지 아는 것입니다. 경영기법, 품질혁신기법 중 '식스시그마'라는 게 있습니다. DMAIC라는 문제 해결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습니다. 여기서 첫 번째 D는 Define입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단 문제를 정.......

477번째 책리뷰.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개인창업&법인창업 쉽게 배우기 중요한 일들이 몰려 있는 요즘이다. 하나씩 처리해나가면 되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들로 인해 일이 완료되지 않고 계속 끌려가는 게 많다. 그러다보니 블로그에 힘쓸 마음의 여유가 생기지 않았다. 특히나 책리뷰는 더하다. 다른 포스팅에 비해 책리뷰에는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이 크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책리뷰도 결국엔 나의 공부와 기록을 위한 일이다. 굳이 얽매여 내 마음에 찌꺼기를 남길 필요가 없다. 너무 잘 쓰려고 부담가질 필요도 없다. 긍정적인 발전을 위한 부담을 좋지만, 그 부담 때문에 시작조차 하지 못한다는 건 바보같은 짓이.......

작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주말 자기계발 모임. 리부트 프로젝트 (Reboot Project) 17년도 2분기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다만 이번 모임은 특별하게 진행됩니다. 제가 만들고자 하는 강의 프로그램의 사전 실험, 베타테스트가 진행됩니다. 리부트 프로젝트에 참가하시는 멤버는 일종의 베타 테스터 역할을 맡게 되는겁니다. 어떤 방식으로 열리나요? 총 3개월, 매주 특정 주제로 모임이 열립니다. 일종의 워크샵, 스터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매주 모임 참가 후 간단한 미션이 부여됩니다. 미션 수행 내용은 그 다음 모임 시간에 멤버들과 함게 나누고 피드백하게 되고요. * 모임 주제 * OT, 나에 대해 알아가기, 시간 관리, 목표 수립, 실행 계획.......

1월에 선물 받은 책이다. 오전 모임에서 선물로 받고는, 조용한 카페에 들러 그날 하루 만에 다 읽어버렸다. 하루 만에 읽어다는 게 가벼움을 의미하는 게 아니다. 그만큼 욕심이 가고 몰입하게 만든 책이라는 의미다. 단숨에 읽어 버렸지만 이제야 리뷰를 남긴다. 그 이유는 욕심이 나서다. 책의 전체 내용을 자기화시키고 싶은 욕심. 책의 내용을 제대로 정리해서 블로그에 남기고 싶은 욕심. 허나 그 욕심 탓에 계속 리뷰를 미루고 있음을 반성하고, 일단 기록해둔 것들을 끄적인다. 이 책의 부제가 '피터 드러커 입문'이다. 말 그대로 피터 드러커의 학문과 사상, 책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입문하기 위한 책이다.......

475번째 책리뷰 존 카밧진의 처음 만나는 마음챙김 명상 마음챙김 명상이란다. 명상이면 명상이지 또 마음챙김은 무엇인가. 책에는 이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의도적으로 이 순간에 어떤 판단도 하지 않고 주의를 기울이는 것. 아무런 판단도 하지 않고 그냥 주의를 기울인다고? 이에 대해 의문이 들 수 있다. 왜 굳이 그래야 하는건지, 그게 무슨 의미가 있는건지 말이다. 하지만 자신의 생활을 돌이켜보면 조금은 이해가 된다. 우리는 생각 이상으로 자신의 생각에 대해 모른다. 자신의 몸과 행동에 대해서도 모른다. 책에선 우리가 존재의 인간(human being)이 아니라 행위의 인간(human doing)이 되어가고 있다고 말한다. 행동은 하지만 이.......

우선 이 책 은 향후 좀 더 내용을 정리해볼 것이다. 1권에 이어 2권도 함께 구입했고, 2권까지 모두 읽은 뒤 함께 정리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 효과적일 것이다. 다만 그 과정을 거치기 전, 간단히 책에 대한 생각을 적어 본다. , 이 책의 내용을 단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관찰'이다. 관찰하는 것의 힘과 효과를 각종 실험과 연구 결과와 경험과 사례로 알려준다. 여기선 관찰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주변 물건 혹은 현상들을 살펴본다'의 의미보다는 '내 감정과 마음을 객관적으로 바라본다'의 의미가 강하다. 그렇게 바라봄으로써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우선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스스로 행복해질 수.......

473번째 책리뷰 JFE 김승호 회장에게 관심이 간 건 그의 강연 영상 때문이었다. 우연한 계기로 알게 되어 강연 영상을 찾아 봤는데, 그 내용이 참 인상 깊었다. 미국으로 넘어가 빈털터리에서 부자가 되었는데, 그 과정이 그리 순탄하진 않았다. 7번이나 사업 실패를 겪었다. 그럼에도 그는 스스로 반드시 성공할 것임을 굳게 믿고 있었고, 결국 순자산 4,000억 원의 CEO 이자 11개국 1,300여 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도시락 업체 를 만들게 되었다. 그가 사업과 인생에 있어 강조하는 건 생각의 힘이다. 사람의 크기는 생각의 크기와 비례한다고도 말한다. 여기에 그 생각을 행동으로 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