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4번째 책리뷰 "어떻게 나답게 살아갈 것인가" 어릴 적부터의 이 고민은 직장생활을 하며 폭발하기 시작했다. 이 화두를 풀어내기 위한 아이디어를 어디서 얻을 수 있을까. 역시 책을 빼놓을 수 없었다. 도움이 될 것 같은 책들을 잔뜩 구입하기 시작했고, 그 책 중 하나가 바로 이 책 였다.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책의 제목, 표지, 목차 등을 보고 그냥 직관에 따라 선택했다. 그렇게 읽었던 책이 다시 눈에 들어왔다. 몇 년만에 다시 책을 펼쳐 읽었다. 내 상황과 배경지식이 달라졌을까. 그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을 준다. 아무렇지 않게 훑었던 내용을 다시 곰곰이 생각하게 된다. 저자는.......

올해 여름 7~8월은 참 신기했습니다. 강연가, 강사로서의 활동이 많았어요. 틈틈이 강연, 강의를 했음에도 이번 여름이 특히 신기했던 건, 생각지도 못한 기회가 많았기 때문이에요.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을 했어요. 저 역시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CEO고 또 제가 작년에 있었던 장소였기에 마음을 담아 준비하고 강의했습니다. 땀이 잔뜩 났던 기억이 나네요. 충북지식산업진흥원(CBKIPA)에서 을 강의했어요. 끝나고 나서 진이 잔뜩 빠질 정도로 땀을 뻘뻘 흘려가며 강의했던 기억이 나네요. 강의를 준비하며 또 강의를 마치.......

퇴근후 모이는 포텐업 게릴라 모임. 그 첫번째 주제 "퇴사"를 중심으로, 즐겁고 유익하게 모임을 잘 마쳤습니다. 직장인 분들이 퇴근하고 오시기 전, 미리 모임 장소인 카페에서 도착했습니다. 몇 분이 오실지도 어떤 분이 오실지도 아무것도 모르지만 그냥 기다렸어요 중요한 손님을 맞이하는 기분으로. 정해진 시간이 되고 그렇게 한두분씩 모이기 시작했어요 야근하시다가 빡쳐서(ㅎㅎ) 오신 분도 계셨고, 불과 며칠 전 퇴사를 하신 분도 계셨어요. 한참 오래 전에 퇴사하신 분도 계셨고, 여러 번 퇴사하며 경험을 쌓은 분도 한번도 퇴사한 적이 없는 분도 계셨어요. 그 배경과 업무 내용, 삶의 방식과 상관없이 그냥 주제에 대해 자기 생각과.......

서울 주말을 이용해 자전거 셀프 정비교육을 받아보세요. 하루 배워 평생 써먹을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요 자전거를 타고 신나게 달리고 있는데 갑자기 자전거에 문제가 생긴다면? 자전거 매장까지 마냥 끌고 가야 하나요? 취미로 자전거를 즐겨타시는 분들이 스스로 셀프 정비할 수 있는 법을 알려주는 주말 교육입니다. 자전거 인구가 많고, 포텐업에 등록된 강의라 개인적으로 궁금하게 지켜봤던 강의입니다. 강의 1기로 참가했던 분들의 반응이 좋아, 제 블로그에도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점점 날이 풀리면 자전거 탈 분들이 많을텐데 그 분들에게 좋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몇 년 전 혼자 제주도 자전거 일주 여행할 때 자전거에.......

안녕하세요, 스페럴리스트입니다. 퇴근 후 저녁시간을 이용해 가볍게 오프라인 게릴라 모임을 열었습니다. 정말 가벼운 모임이라 특별히 프로그램을 만들어놓은 것도 아닙니다. 강의도, 세미나도, 네트워크 파티도, 워크샵도 아닌 그냥 진짜 모임입니다. 대신 주제 하나만 잡아뒀습니다. 그 주제는 매번 모일 때마다 바뀝니다. 시간되시는 분들은 그냥 오셔서 주제에 대해 자기 생각도 얘기하고, 참가하신 다른 분들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그게 끝이에요. 집과 회사에서 쉽게 나누지 못할 이야기를 그냥 나누는 게 끝이에요. [장소] 본커피 (서울 강남역 5번 방향) [참가비] 현장 5,000원 납부 (장소대여+간단한음료) [참가방법] 그냥 오시면 됩.......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어떻게 잘 살아갈 것인가 사람은 누구나 한번쯤 자신의 인생전략을 세우고자 한다. 상황에 따라 그 과정을 부르는 이름이 달라질 뿐이다. 진로 고민, 취업 전략, 커리어 로드맵, 사업계획... 예전에 읽었던 한 책에선 전략수립을 위한 프로세스로 지(地) 형(形) 시(時) 세(勢) 를 꼽았다. 지는 전장이요, 형은 지식/스킬이고, 시는 때이며, 세는 흐름이다. 내 경우 처음엔 '지'와 '형'에만 많은 초점을 두었다. (많은 교육 역시 지와 형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점차 '세'의 중요성을 느끼고 이에 대해 관심을 가졌다. 허나 최근 들어 '시'를 몸으로 느낄 때가 많아졌다. 그리고 '세'역시 '시'를 포착해야 일으킬 수 있다. 어.......

포텐업 커뮤니티에 작성한 글입니다. 포테너 분들을 대상으로 한 글이지만, 이와 상관없이 제 블로그를 찾아와주시는 모든 분들과 나누고픈 글입니다. Awaken your potential. POTENUP!! 안녕하세요, 포테너 여러분 잠시 쉬어갈 겸 오늘은 제 이야기를 전해 드리려고 해요. 요새 여러가지 강의 준비를 하고 있어요. 자체 강의로는 기존 '습관' 강의를 다시 업데이트하고 , '자기혁신'과 관련된 장기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상하고 있어요. 외부 특강으로는 온라인 마케팅, 블로그 운영, 퍼스널 브랜딩과 관련된 강의를 의뢰받아 준비하고 있고요. 돌이켜보니 지금껏 직장인, 사업가, 취업준비생, 스타트업 CEO, 대학생, 프리랜서... 참 다양한 분들.......

책리뷰를 쓰기 참 어려운 책이 있다. 하나는 도무지 쓸 내용이 떠오르지 않는 책, 다른 하나는 써야 할 내용이 많아 시작하기 어려운 경우. 전자의 경우 이제 요령이 생겨 어느 정도 대처를 한다. 허나 후자의 경우 아직도 너무 어렵다. 때론 책 한 권을 읽는 만큼의 노력이 필요하다. 에크하르트 톨레의 는 당연코 후자다. 최근 나를 찾아온 책들 중에 이런 책들이 왜 이리도 많은지. 즐거운 투덜거림이다. 이 책은 2008년 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간되었다가 절판 후 다시 출간된 책이다. 그것도 제목까지 바꿔서 말이다. 그 이유는 번역을 맡은 류시화 씨 스스로가 만족할 수 없어서다. 진지한 내용에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