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9번째 책리뷰 러시아 물리학자의 시크릿 노트 리얼리티 트랜서핑 예전부터 어느 정도 내용은 알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책을 주문했다. 원문을 읽으며 저자의 메시지를 내 느낌으로 받아들이고 싶어서였다. 재밌는 세계관을 갖고 있는 책이라 몇 차례 읽으며 유용한 부분을 활용하고자 한다. 이 책을 이야기할 땐 러시아의 시크릿secret 이라는 표현이 나온다. 여기서 시크릿은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메시지로 유명한 베스트셀러 도서를 말한다. 엄청난 열풍을 일으킨 책이면서 또 한 편으로는 엄청난 반발을 일으킨 책이기도 하다. 시크릿을 읽고 나면 한 번쯤 의문을 갖게 된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데 왜 사람들은 원하는 것.......

안녕하세요, 스페럴리스트입니다. 영상 테스트를 위해 30초짜리 짧은 낭독을 올립니다. 에크하르트 톨레의 중 일부입니다. 테스트를 위해 낭독했지만,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문구이기도 합니다. 삶 전체의 여행은 궁극적으로는 이 순간에 내딛는 발걸음으로 이루어져 있다. 언제나 이 한 걸음만이 존재하며, 이 한 걸음이 가장 중요하다.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무엇을 만나는가는 이 한 걸음의 성질에 달려 있다. 미래가 당신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은 당신의 지금의 의식 상태에 달려 있다. - 에크하르트 톨레, 中 지금 여기에서의 한 걸음 한 걸음. 나다운 삶으로써 나아가시길.......

안녕하세요, 포테너 여러분. 올해 마지막 포텐업 게릴라모임을 마치고 왔습니다. 이번 8번째 게릴라모임의 주제는 '실행력'이었습니다. '왜 실행력이 필요한지'와 근본적인 질문부터 '어떻게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지'와 같은 실질적인 질문까지. 실행력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바로!!! 모임 후기를 작성하고 있고요. (실행은 역시 'Just do it'이 제 맛일까요^^) 오늘은 7명의 멤버로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한 분이 더 오셨어야 하는데 갑자기 급한 일이 생기셔서... 퇴근 후 저녁 시간엔 항상 변수가 많다는 걸 알면서도, 이렇게 오시지 못하는 분들이 계실 땐 매번 아쉽습니다. 오시면 이렇게 좋은 분들과 좋은.......

안녕하세요, 포테너 여러분. 2017년 올해 마지막 게릴라모임이 열립니다. 이번 주제는 새해를 앞둔 시점에 딱 적합한 "실행력" 입니다. - 나는 왜 매일 결심만 할까? - 어떻게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가? -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계획을 세웠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것들이 참 많죠. 아무리 좋은 계획을 세우고, 내 삶을 바꿀 방법과 이론을 알아도 실행하지 않으면 아무런 일도 생기지 않고 결과도 얻을 수 없습니다. 함께 모여서 '실행력'에 대한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어떻게 내 실행력을 좀 더 높일 수 있을지 아이디어를 가져가세요. 여러분의 삶이 포텐업!!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장소] 토즈 강남토즈.......

미니멀리스트가 되자며 잔뜩 물건을 정리해오고 있다. 제일 많이 정리한 건 책이다. 수백 권의 책을 비웠다. 그럼에도 오늘 또 7권의 책을 주문했다. 심리, 자기계발, 철학, 신학. 분야가 다양하지만 하나같이 끌림이 있는 책이다. 여기서 또 무엇을 알고 느끼고 실천하게 될 지 기대된다. 책을 읽고 책을 주문하고 자료를 찾으며 앞으로의 공부 방향을 생각해봤다. 대학생 시절 한 교수님이 말씀하셨던 게 있다.여러분은 20대인 지금 공학을 배우고 있으니, 30대에는 경영학(사회과학), 40대에는 철학, 50대에는 신학을 공부해보라고. 그땐 그냥 그러려니 했지만 실제로 내가 공부하고 싶은 학문들이다. 앞으로 동서양의 철학, 심리학, 신학, 여.......

538번째 책리뷰 존 브래드쇼 John Bradshaw 상처받은 내면아이 치유 스스로도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 반복되고, 똑같은 문제가 계속해서 발생하는가. 그렇다면 나의 '내면아이'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저자 존 브래드쇼 John Bradshaw는 말한다. 사람의 육체적 성장과는 별도로 내면에는 감정적 아이가 있다고. 사람은 성장하며, 특히 태어난 이후 청소년기까지 각 단계별로 발달되어야 하는 영역이 있다. 저자는 그 단계를 신생아기, 유아기, 미취학기/유치원시기, 학령기로 구분하며 각 성장단계마다 다양한 욕구를 가진다고 말한다. 그 욕구가 온전히 잘 받아들여지면 안정감은 얻는다. 반면 욕구가 충족되지 않고 억제되거나 무시당했을 땐 내.......

20년쯤 되었을까. 내가 '자기계발'이라는 주제에 빠져든 게. '자기계발'이라는 단어 하나로 표현하고 있지만 그 과정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정의, 목적, 수단 등 모든 요소는 내가 처한 상황과 내 발전 단계에 따라 달라졌다. 사람도 상황도 어느 하나 고정되지 않고 변하는 게 인생일 테니까. 잔잔한 음악 하나 틀어놓고 지난 자기계발 변천사를 돌이켜 본다. 문득 단어 하나씩으로 그 변화의 과정을 표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엔 '자기관리'였다. 어떻게 나를 이성적이고 계획적으로 통제하고 조절해 효율적인 삶을 살 것인지에 초점을 맞췄다. 다음엔 '자기발견'이었다. 어떻게 내 타고난 무언가를 찾아 본 모습 그대로 살 것인.......

한창 나에 대한 탐구를 하던 시절, 나에게 영감과 자극을 주는 인물들을 정리한 적이 있다. 그들의 특징과 나에게 영향을 준 요인이 무엇인지 살펴보는 건 자기탐구에 도움이 됐다. 어제, 그동안 제목만 얼핏 스쳐 들었던 만화를 보기 시작했다. 연달아 30편을 볼 만큼 재밌었고 주인공도 매력적이었다. 이 만화를 보며 그동안 나에게 영감을 준 작품 속 캐릭터들이 연달아 떠올랐다. 내가 어떤 이유로 그 캐릭터들에 매력을 느끼고 좋은 자극을 받았는지 살펴보자, 머릿 속에 한 단어가 떠올랐다. 그건 바로 "야성" 니코스 카잔차키스 소설 속 '조르바' 참 자유로운 영혼이다. 과거와 미래에 얽매이지 않고 현재를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