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을 하시는 분이라면 업무 그 자체보다 사람을 상대하는 것이 더 힘들다는 것을 대부분 공감하시리라 믿습니다. 다행히 제가 일하는 곳은 좋은 분들만 계셔서 불편하진 않지만주변의 이야기를 들어보면사람이 제일 힘들게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어떤 사람이 편하고, 불편한지 생각을 해봤습니다.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 1. 나이와 직급을 따지지 않고 모두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사람 2. 잘 웃고 웃기는 사람 3. 눈치가 빠른 사람 4. 손님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 같이 일하기 싫은 사람 1. 표정과 말투에 항상 짜증이 섞여있는 사람 2. 나이와 선배 운.......

1. 국민연금이 나서서 대기업의 권력을 견제하고, 동반 성장에 힘써야 한다고 미래기획위원회 곽승준 위원장이 밝혔습니다. 한국은 대기업의 힘이 너무나 막강하니 견제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공감하지만 국민연금이 이용되는 게 괜찮은 것인지는 생각을 좀 해봐야 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과연 국민연금이 올바른 선택할 것인가?"라는 의문이 든다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얼마 전에 국민연금이 현대차 정몽구 회장의 이사 선임에 반대표를 던졌는데 이것이 기업과 국가를 위해 옳은 선택인지 누가 판단할 수 있을까요?수많은 사람들에게서 강제로 걷은 돈으로 소수의 국민연금 운용자가 판단해도 되는 문제인지 의심스럽습니다.......

KOSPI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2007년에 "업종 1위 기업에장기적 투자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다."라고 주장했던 어떤 주식 전문가가 생각나더군요. 그래서 한번 살펴봤습니다. 만약 그때 업종 1위 기업에 투자했으면 4년이 지난 지금 얼마나 수익을 내고 있을지 궁금해졌거든요. 그 전문가가 말했던 업종과 기업을 그대로, 2007년 3월 주가와 2011년 3월 주가를 비교해보고, 등급을 매겨보겠습니다. 종목 : 업종-2007년 3월 주가 - 2011년 3월 주가= 수익률 - 평점(Sherry) 현대모비스 : 자동차부품 - 80,800원 - 327,500원 = 305.3% - AAA 현대차 : 자동차 -.......

ELW 투자기 공모 이벤트 - www.nomuraevent.com 금융권 이벤트 사냥꾼(?) Sherry입니다. 공모전 같은 것은 글만 쓰면 되니까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어서 제가 선호하는 이벤트 중 하나인데요. 작년에 한국 ELW 시장에 진출한 노무라금융투자에서 ELW 투자기 공모 이벤트를 진행 중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ELW에 투자한 경험을 공모 이벤트 홈페이지(www.nomuraevent.com)에 등록만 하면 됩니다. 1등 상품도 탐이 나지만 스파 이용권도! 수기 공모이기 때문에 추첨이 아닌 자체 심사를 통해 순위를 정하고 상품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2등과 참가상 상품이투자와는 조금 관계가 없어보였는데 ELW.......

초등학교다닐 때명탐정 코난과 소년탐정 김전일을 처음 봤을 때 주인공인 신이치와 김전일은 고등학생이라 한참 형이었습니다. 초등학생에게 고등학생은 무서운(?) 존재였기 때문에 굉장히 어른 같이 보였는데 세월이 흐르니 이제는 이 녀석들한테 삼촌 소리 들을 나이가 되었네요. 연재가 시작된 이후로 단 한 살도 먹지 않은 그들! 그리고 짱구 엄마 나이가 저와 동갑이더군요.Sherry

파워블로그로 선정되면 네이버에서 지원품을 몇 가지 선물로 보내줍니다. 수개월이나 걸리기에 뭘 주나 봤더니 특별한 것은 없었습니다만 명함만큼은 마음에 듭니다. 평소에 NHN과 네이버를 많이 욕하고 다녔는데 이런 걸 받으니 조금 미안해지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그만둘 수는 없겠지요. 앞으로도 비판과 비난을계속 하겠습니다. 네이버는 역시 '오이색' 그러고보면 이 사람들 말은 참 잘해… 전화번호와 이메일 글씨체를 왜 이런 걸로? 생각과는 많이 다른 '트로피', 굉장히 딱딱해서 모서리로 때리면 충분히 무기로 사용 가능 상자를 열어보면 "잠시나마 웃음이 깃드는 기분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

어렸을 때 밤새면서 게임했던 것까지 법으로 막을 만큼 나쁜 짓이 되어버렸네요. 정말 괴롭습니다. 블리자드, 엔씨소프트, 닌텐도 등수많은 게임 회사들은 이제 청소년 유해물을 양산하는 범죄 집단입니다. 여성가족부, 죽을 때까지 잊지 않겠습니다. 여성가족부의 '셧다운제'를 찬성하는 사람이 말하길 "아이들이 게임하느라 잠을 못 잔다. 선진국과 비교해서 아이들의 수면 시간이 너무 짧다.". 그런데 미안하지만 선진국에는 한국보다 더 재미있는 게임을 더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는데도 아이들은 더 잘 잡니다. 세계에서 찾아보기 힘들 만큼 게임을 규제하는 한국의 아이들보다 게임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선진.......

난 야구장에 가서 돈을 쓰는 게 '아까운 것 같아요'. 야구장을 찾아간 기자가 시민을 상대로 인터뷰를 합니다. 시민 1 - "함께할 수 있으니까 좋은 것 같아요." 시민 2 - "스트레스도 풀리고 좋은 것 같아요." "좋은 것 같다." 적절한 표현일까요? 먼저 여기서 쓰이는 '같다'의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연락이 없는 걸 보니 네가 싫어진 건 아닐까? 추측, 불확실한 단정을 나타낼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면 내일 주가가 오를 것이라 예상은 하고 있는데 확실하지 않을 때는 "내일 주가가 오를 것 같아."라고 말을 하지요. 그런데 자신의 감정까지 '추측'할 필요가 있을까요? 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