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로그 로고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

"냉철한 머리"와 "따뜻한 마음"의 경제학.
블로그"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에 대한 검색결과1595건
  • [비공개] 재평가되어야 할 이승만

    1. "이번에 미국에서 새로 발굴된 수많은 자료 중엔, 이승만의 국적이 일본으로 기재되어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분노케 한다. 그 땐, 조선이라는 나라는 없어져 버려 그렇다고 변명할런지 모르나, 안창호나 박용만은 모두 조선이라고 기재하였다." 박용만은 미국 최초의 한인 ROTC장교로서 하와이에서 무력항쟁을 위해 독립군의 군사훈련을 시작했다. 박용만과 이승만은 스스로 각각 "Korea"와 "Japan"의 국민임을 자랑스럽게 썼다.(사진) 2. 전명운, 장인환 두 열사가 일본의 조선합병을 정당화한 스티븐스를 저격하는데 성공했다. 미국교포들은 투사들의 변호인을 찾아야만 했다. "그런데 문제는 미국에서.......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23-09-13 11:14 am|추천

    추천

  • [비공개] 재평가되어야 할 이승만

    1. "이번에 미국에서 새로 발굴된 수많은 자료 중엔, 이승만의 국적이 일본으로 기재되어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분노케 한다. 그 땐, 조선이라는 나라는 없어져 버려 그렇다고 변명할런지 모르나, 안창호나 박용만은 모두 조선이라고 기재하였다." 박용만은 미국 최초의 한인 ROTC장교로서 하와이에서 무력항쟁을 위해 독립군의 군사훈련을 시작했다. 박용만과 이승만은 스스로 각각 "Korea"와 "Japan"의 국민임을 자랑스럽게 썼다.(사진) 2. 전명운, 장인환 두 열사가 일본의 조선합병을 정당화한 스티븐스를 저격하는데 성공했다. 미국교포들은 투사들의 변호인을 찾아야만 했다. "그런데 문제는 미국에서.......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23-09-13 11:14 am|추천

    추천

  • [비공개] 먹방유토피아

    1. 중세가 끝나고 근대성의 여명이 밝아오던 시기,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전역에서 '시민적 문화'가 싹텄다. 그러나 16세기에 들어선 권위주의 문화는 그동안 쌓인 역동적이고 자유로우면서도 공동체적인 시민문화에 맹공을 가하기 시작했다. 환멸과 회의에 빠진 지식인들은 '이상적 국가'나 '이상사회'를 꿈꾸면서 돌파구를 찾았다. 토마스 모어의 는 그러한 환경 속에서 등장했다. 유토피아, 즉 존재하지 않는 세계를 꿈꾼다는 것은 가혹한 정치현실, 극단적 개인주의, 반사회적 사고방식을 피하거나 외면할 수 있는 방법이었던 셈이다. 2. 어제에 이어 연일 먹는 얘기만 하니, 뭔가 헤까닥한.......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23-09-10 11:55 am|추천

    추천

  • [비공개] 먹방유토피아

    1. 중세가 끝나고 근대성의 여명이 밝아오던 시기,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전역에서 '시민적 문화'가 싹텄다. 그러나 16세기에 들어선 권위주의 문화는 그동안 쌓인 역동적이고 자유로우면서도 공동체적인 시민문화에 맹공을 가하기 시작했다. 환멸과 회의에 빠진 지식인들은 '이상적 국가'나 '이상사회'를 꿈꾸면서 돌파구를 찾았다. 토마스 모어의 는 그러한 환경 속에서 등장했다. 유토피아, 즉 존재하지 않는 세계를 꿈꾼다는 것은 가혹한 정치현실, 극단적 개인주의, 반사회적 사고방식을 피하거나 외면할 수 있는 방법이었던 셈이다. 2. 어제에 이어 연일 먹는 얘기만 하니, 뭔가 헤까닥한.......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23-09-10 11:55 am|추천

    추천

  • [비공개] 생선회와 꽃등심

    1. 지금 연구프로젝트를 하나 수행 중이다. 진보적 경제학과 관련된 주제인데, 제목은 나중에 말씀 드리겠다. 아무튼 돈이 나왔으니 사람들과 만나 견해도 들어볼겸, 평소 못봤던 연구자들도 만나 볼겸 회의를 가져 보고 싶었다. 회의라고 이름 붙였지만, 알고보면 친교에 가깝다. 교수들의 연구비 중 이런 곳으로 흘러가는 양도 작지 않다. 그래서 나는 이런 걸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2. 하지만 자주는 아니더라도 한두번은 만나 다른이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연구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수도 많다. 꼭 그런게 아니더라도 술값을 마련하지 못해, 평소 못봤던 연구자를 친교목적으로 만날 수도 있다. 학술적 조언과 친교의 경계가 불분.......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23-09-08 06:13 pm|추천

    추천

  • [비공개] 시장경제학, 정치경제학, 그리고 '시민경제학'

    1. 내 강의의 일성은 이렇다. "지난 200여년간 주류경제학이 추진해 온 거대프로젝트가 있습니다. 그 프로젝트에는 세 가지 중요한 과제가 담겨 있습니다. 첫째는 경제학모델에서 '사회성'을 씻어내 버리는 것입니다. 둘째는 '도덕적 가치', 곧 가치판단을 배제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세번째는 경제학모델에서 '사람'을 축출하는 것입니다. 이 강의는 주류경제학의 이 프로젝트에 맞서 경제학모델에 사회, 도덕, 그리고 사람을 복원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아주 분명한 목적이죠." 2. 이 세 가지 과제는 서로 맞물려 있는데, 그 중에서도 세번째 과제인 '사람'을 쫓아 내는 게 가장.......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23-09-05 03:35 pm|추천

    추천

  • [비공개] 궁금하지 않으세요? 사람이 그러면 아니 되옵니다

    1. "교수님, 민주당 지지자가 33%라는 건 팩트에 맞지 않으니까 이 문장을 빼 주세요". "아니, 이건 여론조사결과를 인용한 것도 아니고, 그냥 상징적으로 넣은 수치인데, 뭘 그리 팩트, 팩트 하세요? 글에는 장르가 있고, 내 글은 학술논문과 신문기사가 아니라 칼럼입니다. 칼럼에는 주관적 견해가 들어가기도 하고, 은유와 상징을 섞을 수 있습니다. 또 그래야 글이 재미를 더하고, 창의적으로 되지요. 나는 기자가 아니라, 여기선 거의 '작가'에 가까워요. 나를 기자로 착각하지 마세요. 기사 쓰라고 오마이뉴스에서 나를 초빙한 건 아니잖아요. 기자는 내 말고 천지에 있는데, 왜 굳이 나한테 '기사'를.......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23-09-03 12:29 pm|추천

    추천

  • [비공개] 홍범도의 '티'와 참모총장들의 '들보'

    우리나라 보수는 정말 회개를 잘 한다. 내가 알기로는 이명박장로는 회개의 달인이다. 회개하면 무조건 용서받는 교리를 호주머니에 차고 다니기 때문이다. 기가 막히게 편리한 복음이다. 못된 짓을 천만번해도 천당갈 수 있는 보증수표를 선물로 받았으니, 기뻐 뛰놀 지 않을 수 없으리라. 그러나 그 회개가 얼마나 웃길 지는 삼척동자도 알 수 있다. 이들에게 회개의 눈물은 악어의 눈물이요, 실로 악마의 비웃음일 뿐이다. 그런데 그 지질한 이명박도, 백선엽도 했다던 그 흔해빠진 회개마저 안 하고, 독립된 나라에서 국군을 지휘해 온 네놈들은 과연 누구뇨? 뻔뻔한 놈들이다.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23-09-01 07:27 pm|추천

    추천

  • [비공개] 홍범도의 민족국가, 토착왜구의 자유

    1. 'nation-state'만큼 우리나라에서 논란을 일으키는 단어도 드물 것이다. 먼저 'nation'을 보자. '종족적'(ethnic) 통일성과 '문화적' 정체성의 의미가 강조될 때 그것은 '민족'으로, '정치적' 통합의 의미가 강할 땐 '국민'으로 번역된다. nation! 민족인가, 국민인가? 2. 인간은 집단을 떠나 살 수 없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그것이 종족에 기초하든, 문화로 결속되었든, 인간은 뭉쳐야만 살 수 있다. 간단히 말하면 그게 '사회'다. 인간이 사회적 존재라면, '인종적, 문화적' 존재라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그 역사는 장구하고.......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23-08-29 09:50 pm|추천

    추천

  • [비공개] 가망없는 리모델링

    비교적 잘 먹고 잘 잔다. 그런데도 살이 쪄 주지 않는다. 이런 데 살다보니 활동량이 많아서 그렇다고 볼 수 있으나 작년에 비해 1kg가 줄었다. 살이 좀 붙어야 보기도 좋을텐데, 머리색깔마저 검은색을 잃어가니 몰골이 갈수록 초라해진다. 자연에 순응하자는 편이지만, 이제 드뎌 임계점을 넘었다고 생각되어 뭔가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할 것 같았다. 안경이 수명을 다했는지 테의 접착부분이 떨어져 나가 버렸다. 내 몰골을 보고 측은해 하던 아내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안경테를 하나 골라 주었다. 안경점에서선 너무 비싸기 때문이다. 페레가모가 그나마 무난하다고 골라 주었다. 평생 안경을 썼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거기에 상표가 있는걸 알.......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23-08-27 12:04 pm|추천

    추천

이전  18 19 20 21 22 23 24 25 26 ... 160  다음
셀로거는 비즈니스/마케팅 관련 블로그중 대중에게 RSS를 제공하는 블로그의 정보만 수집 및 정리하여 소개하는 비상업적 메타블로그 사이트입니다.
수집된 내용에 대한 모든 블로그의 저작권은 모두 해당 블로거에게 있으며 공개되는 내용에 대해서는 Sellogger의 입장과 무관합니다.
셀로거에서는 원글의 재편집 및 수정을 하지 않으며 원문링크를 제공하여 전문확인을 위해서는 저작권자의 블로그에서만 확인가능합니다.
Copyright (c) Sellogger. All rights reserved. 피드등록/삭제요청 help@sellogg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