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
"냉철한 머리"와 "따뜻한 마음"의 경제학.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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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안 봐도 비디오인가?
1.소리 없는 손뼉이 있을까? 있다면, 빗나갔거나 맞은 편이 손바닥이 아닐 경우일 것이다. 예컨대, 미동조차 않는 방석을 쳐본들 경쾌한 소리가 날 리 없다. 2. 놀기를 즐기긴 하지만, 오랜 시간 가만히 놀고는 못 견디니 공부하면서 시간을 때울 수밖에 없다. 공부를 계속하니, 이전에 산만하게 널부러졌던 지식 쪼가리들이 더 체계적으로 정리되고, 새로운 지식도 쌓여만 간다. 명색이 공부한다면서 그 정도도 안 된다면, 그냥 죽는게 나을 지도 모른다. 시도때도 없는 겸손질은 역겨움을 유발하기 때문에 드리는 말씀이다. 3. 그렇게 되니 수강생들한테 가르쳐 드리고 싶은 내용이 많아진다. 많은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려면, 학술적 체계.......추천 -
[비공개] 안 봐도 비디오인가?
1.소리 없는 손뼉이 있을까? 있다면, 빗나갔거나 맞은 편이 손바닥이 아닐 경우일 것이다. 예컨대, 미동조차 않는 방석을 쳐본들 경쾌한 소리가 날 리 없다. 2. 놀기를 즐기긴 하지만, 오랜 시간 가만히 놀고는 못 견디니 공부하면서 시간을 때울 수밖에 없다. 공부를 계속하니, 이전에 산만하게 널부러졌던 지식 쪼가리들이 더 체계적으로 정리되고, 새로운 지식도 쌓여만 간다. 명색이 공부한다면서 그 정도도 안 된다면, 그냥 죽는게 나을 지도 모른다. 시도때도 없는 겸손질은 역겨움을 유발하기 때문에 드리는 말씀이다. 3. 그렇게 되니 수강생들한테 가르쳐 드리고 싶은 내용이 많아진다. 많은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려면, 학술적 체계.......추천 -
[비공개] 나라에 도둑놈들이 많다
오래된 마을이라 우리 동네에는 숙원사업이 더러 있다. 그 중 하나가 마을에 도로를 정리하는 것이다. 내가 오기 전부터 계획되어 있던 마을도로인데다 무려 국유지이기도 하다 국유지라 보상도 필요없어 약간의 예산만 마련해도 정비될 수 있는데도, 20년 동안 그대로다. 마을 주민들이 탄원서도 냈다. 우리집이 제일 불편한지라 금정구청을 직접 방문해 건의도 하고 항의도 했다. 덕분에 정비를 실시한다는 고시를 금정구청으로부터 얻어냈다. 이제 해결됐구나 안도했는데, 그것도 잠시다. 예산이 많이 든다고 금정구 의회가 그것을 또 미뤄 버렸다. 돈 없다고 주민의 숙원사업도 미룬 놈들이, 회의 마치자 마자 우리가 낸 세금을 가지고 해외.......추천 -
[비공개] 나라에 도둑놈들이 많다
오래된 마을이라 우리 동네에는 숙원사업이 더러 있다. 그 중 하나가 마을에 도로를 정리하는 것이다. 내가 오기 전부터 계획되어 있던 마을도로인데다 무려 국유지이기도 하다 국유지라 보상도 필요없어 약간의 예산만 마련해도 정비될 수 있는데도, 20년 동안 그대로다. 마을 주민들이 탄원서도 냈다. 우리집이 제일 불편한지라 금정구청을 직접 방문해 건의도 하고 항의도 했다. 덕분에 정비를 실시한다는 고시를 금정구청으로부터 얻어냈다. 이제 해결됐구나 안도했는데, 그것도 잠시다. 예산이 많이 든다고 금정구 의회가 그것을 또 미뤄 버렸다. 돈 없다고 주민의 숙원사업도 미룬 놈들이, 회의 마치자 마자 우리가 낸 세금을 가지고 해외.......추천 -
[비공개] 사유하지 않는 죄, 분노하지 않는 죄
르몽드디플로마티크에 글을 쓰기로 한 날인데, 아무래도 시간을 지키지 못할 것 같다. 이미 준비한 글이 있지만, '가자의 이스라엘'을 외면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눈물을 머금고 새로 준비하느라 시간을 놓쳐 버렸다. 한나 아렌트의 을 다시 들쳐보고 있는 중이다. 당시엔 무식했던지라 놓친 게 너무 많다. 좋은 책은 세번 정도는 읽어야 한다. '가자의 유대인,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을 가제로 잡았다. 사유하지 않는 죄! 깨어 있다는 건 사유하는 것이고, 아렌트에 의하면 사유하지 않는 건 죄다. 나는 왜 쓰는가? 아렌트를 따라 죄를 짓지 않으려 글을 쓰는 것이다. 그러나 분노가 없었더라면.......추천 -
[비공개] 사유하지 않는 죄, 분노하지 않는 죄
르몽드디플로마티크에 글을 쓰기로 한 날인데, 아무래도 시간을 지키지 못할 것 같다. 이미 준비한 글이 있지만, '가자의 이스라엘'을 외면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눈물을 머금고 새로 준비하느라 시간을 놓쳐 버렸다. 한나 아렌트의 을 다시 들쳐보고 있는 중이다. 당시엔 무식했던지라 놓친 게 너무 많다. 좋은 책은 세번 정도는 읽어야 한다. '가자의 유대인,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을 가제로 잡았다. 사유하지 않는 죄! 깨어 있다는 건 사유하는 것이고, 아렌트에 의하면 사유하지 않는 건 죄다. 나는 왜 쓰는가? 아렌트를 따라 죄를 짓지 않으려 글을 쓰는 것이다. 그러나 분노가 없었더라면.......추천 -
[비공개] 글의 힘인가?
ㆍ 이 양반 스스로 물러난 걸 보니, 내 글에 글빨이 쫌 붙었나? ㅎㅎ 내 글빨인지 다른 사람 글빨 때문인지 모르겠으나, 두드리면 문이 열릴 수도 있구나. 바쁘긴 하지만 자꾸 써야겠다. 지치지 말고 지릅시다. 윤석열이도 결국 물러나겠죠 글빨 붙은 내 글 바로 가기 https://m.blog.naver.com/saintcomf/223248198655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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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이 양반 스스로 물러난 걸 보니, 내 글에 글빨이 쫌 붙었나? ㅎㅎ 내 글빨인지 다른 사람 글빨 때문인지 모르겠으나, 두드리면 문이 열릴 수도 있구나. 바쁘긴 하지만 자꾸 써야겠다. 지치지 말고 지릅시다. 윤석열이도 결국 물러나겠죠 글빨 붙은 내 글 바로 가기 https://m.blog.naver.com/saintcomf/223248198655추천 -
[비공개] 모욕적 혁신
1. "국민의힘은 이날 최고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최고위 뒤 기자들과 만나 '당 최고위는 혁신위원회 당 통합을 위한 화합 제안을 대승적 차원에서 수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2. '어린 놈이 당에서의 역할을 이용해 성상납 받은 것', '물난리로 망연자실한 주민들을 앞에 두고 시정책임자가 골프를 쳐대는 것', '민주주의를 사수하느라 목숨까지 버린 민주영령들을 모독하는 것', '어린 놈의 성상납 감추려 뒤처리하는 짓'! 이걸 없던 일로 쌩까면서 함께 손잡고 단합하는 게 혁신인가? 3. 제도학파경제학자들만큼 경제에서 혁신(innovatio.......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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