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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

전직지원 커리어 컨설팅과 생애설계 전문가로 살고 있습니다. 직업을 통해 행복을 찾고자 하는 이들을 응원합니다. 사람들의 직업에 대한 단단한 고정관념에 자꾸만 노크를 하고 싶습니다.
블로그"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에 대한 검색결과90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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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짧게 일하고, 심하게 일하고, 빨리 떠나기

    5월 20일 SBS ‘뉴스 인 뉴스’에서는 우리나라 직장인들이 평균 25세에 일을 시작하고 56세에 퇴직해 생애근로기간이 다른 OECD 국가(평균 22세 시작, 65세 퇴직)에 비해 12년이나 짧다는 뉴스를 보도했다.(거기에 근로시간은 OECD 최강이다) 개인적으로도 나는 꽤 늦게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들어선 사람이다. 그러다보니 방송의 표현처럼 어린 아들이 대학에 들어갈 무렵이면 나는 60이 된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이런 현상의 현재의 30~50대가 모두 안고 있는 문제가 아닐까 싶다. 최근 여성들 중 35~44세 연령대의 여성들의 미혼율이 15%를 넘어가기 시작했다는 조사(통계청 2010년)가 있었다. 한국의 전통적인 결혼관과 비춰보면 당연히 그 ‘짝’인 남성의 연령대도 늦춰질 수밖에 없다. 출산이 늦어질 것이고, 그들 역시 퇴직을 생각해야 할 나이에 한..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2-05-21 06:2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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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아이들의 선호직업 통계를 보며

    한국직업능력개발원 '2011년 학교 진로교육 현황조사(고교의 학생과 학부모 4,041명(학생 2,165명, 학부모 1,876명) 대상)' 결과를 보면 최근 아이들의 경향을 어느 정도 알 수 있다. 고교생이 선호직업 1~3위는, 1위 교사(11.0%) 2위 공무원(4.2%) 3위 경찰관(4.1%) 였다고 한다. 그 외에도 간호사(3.9%), 회사원(3.6%), 기업CEO(3.4%), 의사(3.2%) 등이 뒤따랐다. 이에 비해 고교생 학부모는 1위 공무원(17.8%) 2위 교사(16.9%) 3위 의사(6.8%) 순이었다. 그 외에 영역에서는 경찰관(3.7%), 회사원(2.9%), 판·검사(2.0%), 한의사(1.7%) 등이 나왔는데 은근히 아이들이 희망직업과 유사하다. 2007년의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자료를 보면 역시 초등학교과 중학교, 고교생의 선호직업 1위가 모두 교사인 것을 볼 수 있다. 그외에는 의사, 연예인, 공무원, 회사원이상위 3개 자리를 모두 차지하고 있..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2-05-15 07:1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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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로버트 프로스트 '가지 않은 길'

    로버트 프로스트 ‘가지 않은 길’ 노란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습니다. 나는 두 길을 다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오랫동안 서서 한 길이 굽어 꺾여 내려간 데까지, 바라다볼 수 있는 데까지 멀리 바라다보았습니다. 그리고 똑 같이 아름다운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그 길에는 풀이 더 있고, 사람들이 걸은 자취가 적어, 아마 더 걸어야 할 길이라고 나는 생각했었던 게지요. 그 길을 걷다 보면, 그 길도 거의 같아질 것이지만. 그 날 아침 두 길에는 낙엽을 밟은 자취는 없었습니다. 아, 나는 다음 날을 위하여 한 길은 남겨두었습니다. 길은 길에 연하여 끝없으므로 내가 다시 돌아올 것을 의심하면서... 오랜 세월이 지난 후 나는 어디에선가 한숨을 지으면서 이야기 할 것입니다.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다고. 나는 사람이 적게 간 ..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2-05-08 07:2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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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구인광고 제대로 보기

    ‘일자리가 없다’는 말은 틀렸다. 좀 더 엄밀하게 말하자면 ‘내가 원하는 일자리가 적다’는 표현쯤이 맞겠다. 일자리가 없다는 분들의 하소연이 온 나라를 뒤덮고 있는 요즘에도 우리는 인터넷에 간단히 접속만 하면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일자리들이 쏟아져 나옴을 볼 수 있다. 결국 문제는 그 많은 일자리들 중 나를 원하고, 내가 원하는 것과의 매칭이 잘되지 않는다는 말이다. 이것은 생각보다 복잡한 문제다. 사회의 일률적인 가치지향(금전적인 부분에 대한)과 줄어드는 고용, 개인들의 복잡다단한 사정, 그에 못지않은 회사의 다양한 상황 등이 맞물려 만들어내는 것이기에 그렇다. 안 그래도 너무나 많은 구인광고에 정신이 없는데, 가끔 현장을 가보면 구인광고와 전혀 다르거나, 혹은 도저히 용납하기 어려운 터무니없는 조건 등을 제시..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2-05-01 06:2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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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음식 맛이 전부가 아니다

    '아내의 손맛'이 좋으시다구요?? 상당히 뛰어난 음식솜씨를 자랑하던 곳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픈한지 불과 6개월도 안되어 폐업을 했습니다. 세상에나...저렇게 맛깔나게 음식을 하던 집이... 단가는 7000~8000원 대가 주류인 일본식 식사위주의 가게였는데...아무래도 입지의 불리함과 자금여력의 문제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흔히 ‘아내의 손맛’을 자랑하며 창업을 생각하는 퇴직자 분들이 있습니다. 의미가 전혀 없지는 않습니다만 저는 그것을 너무 신봉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음식점이 맛으로 소문이 나고, 그것이 매출로 이어져 궤도에 오르는 선순환에는 꽤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마케팅 역량의 차이도 있겠습니다만, 통상의 경우라면 ‘시간’이 필요한 것은 분명합니다. 위의 일식집이 그것을 증명합니다...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2-04-25 07:2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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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글쓰기 훈련소/ 임정섭

    ‘간단하고 쉽게 글 잘 쓰는 전략’이라고? 이쯤 되면 약간은 글과 관련 있는 사람으로서 혹할 법한 부제다. ‘포인트’만 알아도 글쓰기가 쉽다는 주장은 확실히 매력적이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작가는 여기에서 포인트 라이팅을 글의 5단계 구조로 설명하고 있다. Point 포인트, Outline 아웃라인, Information 배경 정보, News 뉴스, Thought 생각. 이 5단계에 Intro 서두와 Ending 결말을 포함시켜 글의 전체 구조를 보여준다. 글쓰기 훈련소 저자 임정섭 지음 출판사 경향미디어 | 2009-11-30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한 줄도 힘든 당신의 글쓰기 실력을 높여라! 간단하고 쉽게 글 ... 확실히 이 책은 글쓰기를 가르칠만한 사람답게 쉽게 쓰여 있다. 글이 잘 읽힌다. 거기에 중간 중간 나오는 글쓰기와 관련된 법칙이나 기술적 부분은 매우 요긴하..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2-04-22 09:0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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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온라인 비즈니스 전문가 황윤정 교수

    'No'라고 말하지 않으면 되요 유명작가이자 대학교 창업학과 전임교수, 경영학 박사. 유명강사, TV출연 다수. 성공적인 과일 전문 쇼핑몰 운영까지... 이쯤이면 30후반의 여자로서 이룰만한 것은 다 이룬 것 같이 보인다. 바로 열린 사이버 대학 창업학과 황윤정 교수님의 프로필이다. 그녀를 보면 초년성공이란 말이 절로 떠오른다. 우리가 모두 부러워마지 않으면서도 경계해마지 않는 초년성공. 며칠 전 강의를 위해 방문한 황윤정 교수님과 식사를 하며 그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감기에 목소리까지 많이 잠겼는데도 열정적인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보여지는 모습도 그 사람을 말해주는 법이란 걸 알게 된다. 짧은 인터뷰를 통해 간략한 이야기들을 옮겨본다. Q: 창업전문가에 작가에, 강사까지... 어쩌다 이 길로 들어서게 되셨..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2-04-19 06:3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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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줄어드는 일자리들

    '일자리가 줄어든다’는 말은 어제, 오늘의 걱정은 아니다. 기술의 발달은 여전히 무서운 속도로 달려 나가고 있다. 수많은 일자리들이 기계화, 정보화로 인해 대체되고 있는데, 그 반대영역에서 새로운 구직인력을 수용할 자리들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기술일변도의 발전 영역은 대개 새로운 채용인력을 예전의 산업화처럼 폭발적으로 수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기껏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제3섹터(공공+민간)는 아직도 미미하기 그지없는 수준이다. 그리고 이 영역의 가장 치명적인 단점은 ‘저임금 영역’이라는 점이다. 사람들은 고임금의 좋은 일자리를 원한다. 사회적 소명의식이 별로 없는 경우라면 제3섹터의 일자리는 그저 저임금의 ‘가기 싫은’ 일자리에 가까울 수 있다. 프리랜서? 혹은 1인 기업? 늘어날 것이다. 사실 다른 대안이 없으..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2-04-15 08:3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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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 초대장 드립니다

    두 번째로 블로그 초대장 발송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초대장이 10장인 것 같아 10장만 드립니다. 어떤 블로그를 운영하고 싶으신지 간단히 댓글로 달아주시면 됩니다. 전에 선착순으로 했는데 누군가는 꽤 절실함에도 받고서 오픈을 안 하시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그러시지 말고 꼭 하실 분들만 부탁드립니다. 전에 죄송하다는 답글 다느라 고생 좀 했거든요.^^;; 일단은 이번에도 선착순입니다. 이게 제일 문제가 없을 듯 해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들 되시구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잡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들의 선호직업 통계를 보며(0) 2012/05/15 티스토리 블로그 ..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2-04-12 07:2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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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부러우면 지는거다/신여진 著

    부러우면 지는 거다/ 신여진 著 책을 말하다> 방송작가, 그 자신의 표현에 따르면 방송잡가(雜家)라는 불리는 신여진의 책이다. 프리랜서에 대한 일종의 르포라이팅 형식을 취하고 있다. 우리가 흔히 궁금해 마지않는 몇 가지 영역들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리랜서들에 대한 이야기인데 꽤 예리하게 독자들의 흥미 포인트를 찔러 들어온다. 여행작가, 인터넷 쇼핑몰 운영자, 맛 컬럼니스트, 파워 블로거, 클럽 메이트, 푸드 스타일리스트, 전문 강사, 플로리스트, 방송작가까지 아마도 여성들을 대상으로 했을 법한 이 타겟들은 누가 봐도 분명히 매력적인 직업이고 궁금해할만한 세계다. 대외적으로는 상당히 모호할 법한 접근법을 선명하게 제시한 것은 분명히 참고할 만하다. 거기다 방송작가답게 맛깔 나는 문장력은 참 쉽게 이 책을 읽게 해준다. 그..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2-04-10 06:5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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