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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

전직지원 커리어 컨설팅과 생애설계 전문가로 살고 있습니다. 직업을 통해 행복을 찾고자 하는 이들을 응원합니다. 사람들의 직업에 대한 단단한 고정관념에 자꾸만 노크를 하고 싶습니다.
블로그"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에 대한 검색결과90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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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열정은 어떻게 노동이 되는가/ 한윤형, 최태섭, 김정근 共著

    책을 말하다> 세상이 참 많이 변했다. 재미있는 것을 추구하는 사회가 됐다. 예전에는 당연히 고통이고 괴로움이었던 일의 영역에서조차 요즘 세대들은 재미를 말한다. 심지어 열악한 환경이라 할지라도 자신의 꿈을 쫓으려는 이들이 많아졌다. 하기야 나 역시 그러한 방향에 일조하는 일을 하고 나 역시 꿈을 쫓는 삶이 더 아름답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그런데 이러한 흐름에 부작용이 생기고 있다. 젊은이들의 이러한 ‘열정에 기반한 노동’이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하나의 지독한, 새로운 경향의 착취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이러한 생각을 오늘날 젊은이들이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는 각 분야의 청춘들을 대상으로 인터뷰하며 실체를 밝혀 나간다. 그 잔혹하고 강고하고, 도무지 어찌해 보기 힘든 현실을 말이다. ..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2-03-19 07:2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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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호떡집에 불났다.

    창업을 얘기하는 많은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최소한 몇 천만 원 이상은 들어야 사업을, 혹은 장사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 창업에 관해서는 어느 것이 적절하다는 표현은 있을 수 없지만, 대부분의 초보 창업자들은 무조건 한번쯤 망하고 갈 수 있다는 각오를 해야 한다. 실제 많은 통계들이 이러한 사실을 증명하고 있기도 한데, 최근 통계에서 3년 안에 문을 닫는 소상공인 창업자의 확률은 53% 정도라고 한다. 아마도 초보라면 훨씬 더 높은 비율을 자랑할 것이다. 그런데도 왜 그토록 돈의 규모에 집착하는 것일까? 그건 아마 외곬수 증후군과 보기에 그럴듯함에 대한 무의식적 갈망 때문인 것 같다. 사실 창업을 준비할 때는 너나 할 것 없이 ‘생각이 한쪽으로만 치닫는’ 일종의 외곬수 증후군에 빠진다. 스스로의 준..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2-03-14 06:1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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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다윈지능/ 최재천 著

    책을 말하다> 소크라테스나 갈릴레이, 혹은 이순신 장군처럼 너무나 익숙한 유명인이라서 그 사람에 대해 잘 알아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위인들이 있다. 내겐 다윈이란 사람 역시 그러했다. 귀가 따갑도록 들어 온 진화론도 그냥 적자생존이니, 신이 만든 세상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생물이 스스로 변천하며 살아남은....어쩌고 하는 정도의 알퍅한 지식이 내겐 전부인 이론이었다. 처음 다윈지능을 접할 때의 느낌은 부제인 ‘공감의 시대를 위한 다윈의 지혜’란 말에 사회학적인 활용에 대한 기대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책을 보고 난 느낌은 보다 생물학적 접근이 강하다는 느낌이다. 물론 일부 성(性)선택과 관련된 부분에서는 좀 쉬운 재미를 제공하기는 하나, 과학적 문외한으로서는 좀 읽기에 어려웠다. 다만 그 와중에도 이러한 진화론..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2-03-12 05:4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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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사랑을 노래하는 시인, 열정과 유머를 이야기하는 강사 용혜원

    얼마 전 시인이자 강사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계신 용혜원님과 잠시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습니다. 1952년생이니 우리 나이로는 61, 작가들의 평균 수명이 긴 편이라고는 하나, 역시 만만치 않은 연뱁니다. 강사로서는 어쩌면 더욱 그렇고... 그런데 아직도 연간 500회 이상의 강의를 하신다 하니 놀랄 밖에요,..50대 후반만 되도 자신의 길을 잃어버리는 사람들이 많은 현실에서 참 '부럽고 멋있는 모델이다'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거기에 지금까지의 저작은 약 152권이라 합니다. 30대에 데뷔를 하셨다 하니 그렇게 보면 사실상 30여년에 걸쳐 매년 대략 5권 이상을 썼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시라는 것은 일반적인 소설 같은 것과는 다르지만, 어쨌든 입이 저절로 벌어질 만한 활동력임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건강관리가 궁금해서 여쭸더니 아..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2-03-11 10:2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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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연극배우, 그리고 포트폴리오 직업인 이병철

    연극배우를 생각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단어는 ‘가난한’ 직업이라는 생각이다. 물론, 지금 TV나 영화계를 휘젓는 대단한 분들 중엔 엄청난 연간수입을 자랑하는 분도 있겠지만 그거야 일부 스타플레이어의 얘기고, 대개 현장의 열악함을 안고 사는 이들은 참 눈물겨운 사투를 벌이는 이들이 훨씬 많다. 그는 연극배우다. 아마추어 극단에서 시작해 이제는 어엿한 연극배우로 성장하기까지 무려 15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 그러나 아직도 그는 ‘생계’라는 밥벌이와 ‘연극’이라는 자아실현의 장 사이를 곡예 하듯 살아야 하는 사람이다. 하긴,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이들치고, 이 문제에서 자유로운 이가 몇이나 될까. 그는 극단의 대표다. 극단 문(門)은 어렵고 척박한 환경 속에 만들어진 팀이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험한 길을 ..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2-03-07 06:5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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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개성의 탄생/ 주디스 리치 해리스 著

    책을 말하다> “아주 어려운 책이다” 라는 말로 이 책에 대한 느낌을 시작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의 반영이 많겠지만 근래에 읽은 책 중에서 이렇게 머리를 복잡하게 만든 책은 또 오랜만인 것 같다. ‘나는 왜 다른 사람과 다른 유일한 나인가’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의 원제는 부제와 비슷한 ‘No Two Alike'다. 주디스 리치 해리스는 ‘양육가설’이라는 이론을 통해 기존의 심리학, 특히 부모의 자식에 대한 영향을 주장한 많은 부분들을 무력하게 만들어 버린 일종의 비제도권 심리학자로 유명하다. 이 책의 곳곳에서도 그녀의 아웃사이더적인 기질은 넘쳐난다. 하지만 이 책이 힘을 갖는 것은 그녀의 주장이 대체로 적절한 증거를 뒷받침하며 제시되기 때문이다. 진화심리학, 사회심리학, 발달심리학, 심지어 곤충학에 이르기까지 다..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2-03-05 07:0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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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상사들을 만족시키는 세 가지 기본

    개인적으로 요즘 상사와의 관계라는 것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해봅니다. 어디서나 부딪히는 사람들, 우리들의 ‘상사’, 과연 그들과 잘 지내는 법이 무엇일까요?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소장의 ‘보스’라는 책에 이에 관한 여러 가지 재미있는 얘기들이 나옵니다. 상사의 유형에 따라 대처하되, 업무를 장악하고 공을 돌리고, 때로 유연하게 'No'라고 얘기하는 등 직장인들에겐 참고가 될 만한 여러 가지 제안이 한번쯤 읽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오늘은 그냥 평범한 직장인으로서 제가 느낀 ‘상사를 만족시키는 세 가지’를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단, 여기서 권위의식을 채워줘야 하고, 아주 빗나가는 막되 먹은 상사는 배제합니다. 정상의 범주에서 이야기될 수 있는 정도의 성격을 가진 사람의 얘깁니다.(현실에서는 의외로 통제가 전혀 안되는 ..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2-02-24 05:5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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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당신의 미래항로는 어딘가요?

    얼마 전 우리나라에서 꽤 유명한 공공기관에 다니시던 분들이 퇴직을 한 후 나와 상담을 한 적이 있었다. 50대에 이미 접어 든 이런 분들이 재취업 관련 기관을 찾아오실 때의 통상적인 반응은 두 종류다. 첫 번째는 ‘내가 이만한 경력이 있으니 나를 저만한 곳으로 보내주시오’라는 것이다. 자신감이 넘치는 경운데 문제는 지나온 경력에 준하는 조건만을 보시겠다는 얘기다. 요즘은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이거 아니면 안 된다’를 고집하는 분들이 있다. 재미있는 것은 이런 분들이 각론으로 들어가서 하나하나의 가능성을 점검해 볼 때는 막상 스스로 ‘그건 안 될 거다’라며 그 가능성들을 하나하나 차단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지나친 현실인식파다. ‘내가 좀 알아봤는데 정말 어렵더라’는 반응을 넘어 ‘도대체 뭐가 될 만 한 게 ..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2-02-20 06:4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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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직종 탐색-인사업무

    상담을 하다보면 꽤 똑똑한 젊은 친구들도 막상 자기가 지원하려는 일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기본적이지만 그래서 소홀하기 쉬운 각 직종에 대해 알아봅니다. 1. 인사업무에 대해 가장 많이 지원하는 분야 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개인적인 느낌으론 방향이 선명치 않은 친구들이 지원하는 것으로는 마케팅과 함께 쌍벽을 이루는 분야가 아닐까 합니다.^^; 흔히 대인관계가 좋거나 교육 쪽에 흥미가 있는 친구들이 많이 지원을 합니다. 통상 인사업무는 기업체의 규모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데, 대기업 등에서는 당연히 인사부서가 따로 있을 뿐만 아니라 그 부서조차도 다양하게 구분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규모 업체에서는 인사는 보통 총무업무까지 묶어서 진행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주 작은 업체의 경우는 ..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2-02-16 06:59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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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천직여행/ 포 브론슨 著

    책을 말하다> 천직여행이란 제목 자체만 봐도 흥미가 이는 책이다. 원제는 ‘What should I do with my life?'인데 자신의 일과 관련한 다양한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얻은 관찰이 주를 이루고 있다. 보통은 어설프더라도 통찰일 텐데 이 책의 느낌은 관찰에 가깝다. 물론 이 책의 곳곳에서도 저자인 브론슨이 자신의 생각을 인터뷰이들과 나누며 자신의 천직을 찾아가게 하는 모습도 보인다. 그러나 내겐 이 책이 관찰에 가까운 느낌을 주었던 것이 분명하다. 아마도 그 이유는 ‘이러이러 해야 한다’는 흔한 구조가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덕분에 이 책은 실용적이라기보다 사실적인 사례 속에 작가의 통찰보다 독자의 통찰이 필요한 책이 되어 있다. 아마도 책으로 따지면 그것이 이 책의 강점이자 약점이 되지 않았을까. 다양한 삶과 직업생활을 볼 수 ..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2-02-15 06:2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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