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가라앉힌 빗물 지붕에 새로 철판도 댔고(나무 썪은 물 방지), 초기에 내리는 빗물은 흘려보내고(대기 오염물질 방지) 중간쯤 부터 받은 빗물입니다. 가장자리에 둥둥 뜬 것은 꽃가루 입니다. 좀 더 많이 흘려보내고 받을 걸 그랬을까요? 하지만 요즘 내리는 비의 양이 너무 적어서 ....... 어쨌든 꽃가루는 그렇다 치더라도, 전체적으로 물에 뿌연 색깔이 도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몇일 있으면 가라앉을까 해서 이틀을 놔두었는데요. 바닥에 가라앉은 티끌들이 보입니다. 동시에 아직도 물 색깔은 뿌연상태입니다. 그러나 처음 보다는 많이 맑아졌습니다. 이런 현상은 빗방울의 생성원리와 떼어서 생각할 수 없읍니다. 그 이유는 빗방울이 처음에 생길 때 아주 작은 먼지같은 티끌이 있어야 수증기가 그것을 씨앗으로 해서 모여들기 때문입니다. 그..

3. Inequality in America(미국내에서의 불평등) • Inequality in America = a different structure as in Europe: more egalitarian in some ways, more inegalitarian in some other dimensions 미국에서의 불평등=유럽에서와는 다른 구조: 어떤 면에서는 더 평등주의의, 또 다른 차원에서는 더 불평등한 • The New World in the 19th century: the land of opportunity (capital accumulated in the past mattered much less than in Europe; perpetual demographic growth as a way to reduce the level of inherited wealth and wealth concentration)… and the land of slavery 19세기의 신대륙: 기회의 땅(과거에 축적된 자본은 유럽에서보다 덜 중요했다; 상속된 부와 부의 집중의 수준을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의 영구 인구 성장)...그리고 노예제도의 땅. • Northern US were in many ways more egalitarian than Old Europe; but Southern US were more inegalitarian 미국 북부 지역은 많은 면에서 구 유..

비닐하우스 일 해주고 받은 다시마. 블로그 손님이 심장에 다시마가 좋다고 해서 마트에 갔더니 너무 비싸더군요. 그러던 차에 몇일 전, 동네 아줌마가 비닐하우스 일 좀 도와달라고 해서 기술적인 부분을 좀 도와드렸습니다.(점적 호스 연결) 제가 종묘상 가서 부품을 사다가 호스를 연결해 드렸죠. 그거 했다고 돈을 받긴 뭐해서 다시마 있냐고 물었더니 이걸 주시더군요. 마트가서 소포장 되어 있는 것을 이만큼 사려면 최하 5만원어치는 될 것입니다. 하지만 동네 아줌마들끼리 돈을 모아 원산지에서 한박스를 사서 나눠가지면 1만 3천원 정도? 그래서 저도 다음엔 끼워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거 하나 가지면 한 일년은 먹을 것 같네요.^^

 2. The future of wealth concentration(부의 집중의 미래) • In all European countries (UK, France, Sweden…), wealth concentration was extremely high in 18c-19c & until WW1: (유럽의 모든 나라(영국, 프랑스, 스웨덴....)에서, 1차 대전 이전과 18세기-19세기에 부의 집중은 극단적으로 높았다:) 80-90% of aggregate wealth for top 10% wealth holders (상위 10%의 부의 보유자들이 총 부의 80-90%를 가지고 ) 50-60% of aggregate wealth for top 1% wealth-holders (상위 1%의 부-보유자들이 50%-60%를 가졌다. ) • Today wealth concentration is still very high, but less extreme:(오늘날의 부의 집중도 매우 높다, 그러나 덜 극단적이다:) about 60-70% for top 10%; about 20-30% for top 1% the bottom 50% still owns nothing (1?) r의 미래가치는 기술에 달려있다.(σ>1?) • Under plausible assumptions, wealth concentration might reach or surpass 19c record levels: see global wealth rankings 그럴..

프랑스에서도 역시 같은 기간에 자본이 급격히 감소한다. • The simplest way to think about this is the following: 이것에 대해 생각하는 가장 단순한 방법은 다음과 같다: in the long-run, β=s/g with s = (net-of-depreciation) saving rate 장기적으로,β(자본 생산량 계수-역자주)는s나누기g이다 여기서 s는 저축률(순- 감가상각) 이고, & g = economy’s growth rate (population + productivity) 그리고 g는 경제의 성장률(인구+생산성) 이다. • With s=10%, g=3%, β≈300%; but if s=10%, g=1,5%, β≈600% → capital is back because low growth is back (pop. growth↓0) s가 10% 이고, g가 3%일 때,β는 300%가량; 그러나 만일 s가 10%이고, g가 1,5%이면,β는 600% 가량→ 자본은 후퇴한다 왜냐하면, 저성장이 후퇴하니까.(인구 증가가 0 이하로 떨어짐) Note: β=s/g = true whatever the combination of saving motives 주의:β=s/g는저축 동기의 조합이 어..

 어제는 소로우의 월든이라는 책을 빌렸습니다. 빌려서 반쯤 읽었는데 참 흥미로왔습니다. 소로우란 사람은 상당히 저와 대화가 잘 통했을 것 같습니다. 소유물의 늘어남에 따라 자유가 사라지는 현상에 대한 것이라던가, 한번 형성된 사람의 성격을 고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던가, 이 책을 쓸 때 나이가 30이었다는데 , 제 나이 30때 뭘 했었는지 생각해 보니 , 저는 10살이상 어린 아가씨를 꼬시려고 잔머리를 잔뜩 굴리고 있었던 게 생각 났습니다. 거의 다 꼬셨었는데 그녀의 아버지가 그녀를 미국으로 낼름 대려가버리는 바람에 닭쫓던 개 지붕쳐다보는 신세가 되었었죠. 그녀가 저의 마지막 짝사랑이었습니다. 소로우가나이 30에 이런 생각을 했던 것을 보니 그는 참 현명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기 또래보다 현명하면 외롭습니다. 그 이..

몇년 된 똥 속에서 자라고 있는 굼벵이 여기 자리 잡은 게 아마 2008년 쯤 될 겁니다. 그때 화장실도 없어서 급하게 의자에 구멍을 뚫어서 재래식 화장실을 만들었었죠. 여기에 변을 보고 나무 태운 재를 뿌리면 아무 냄새도 안 나고 파리도 구더기도 꼬이지 않습니다. 일단 그건 좋은대 저의 걱정은 벌래가 꼬이지 않으면 어떻게 분해를 하지? 분해가 되어야 퇴비가 되지? 라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몇일 전 마당 한 가운데 있는 두엄더미를 삽으로 파서 옆으로 옮기다가 바로 이 굼벵이 5~6마리를 발견했습니다. 초창기에 두었던 장소에 있던 똥들은 새카맣게 변해서 완전히 흙처럼 되어 있었습니다. 그 속에서 저 굼벵이가 웅크리고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참 신기하죠? 그냥 마당에 쌓아두고 비에 쓸려내려가지 않도록 베니다 판으로 덮어놨을 뿐인대 ..

충전기와 스피커 선, 그리고 본체이어폰, 외부입력,sd카드,충전구멍라디오 채널 설정, 볼륨,usb, 작은 메모리카드, 전원 스위치벨트에 끼울 수 있는 클립, 당당한 차이나 마크이 부분은 정확히 맞지 않습니다. 블로그 손님이 보낸 라디오+MP3플레이어+ 휴대용 스피커입니다. 사서함으로 보냈는대도 집으로 오네요. 초창기엔 사서함으로 소포는 절대 안 되고 편지만 됐었는대....진작에 일 처리를 이렇게 할 일이지... 지금이라도 똑바로 하니 잘 한다고 해 줘야겠습니다.^^ 물건은 잘 받았습니다. 소리를 들어보니 그리 짜증날 정도로 음질이 나쁘진 않습니다. 제 귀가 막귀라서 아무 거나 들어도 좋게 들리는대 유독 어떤 라디오는 짜증이 날 정도로 소리가 쨍쨍대기에 봤더니 중국제였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중국제라서 좀 걱정을 했지만, 그리 듣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