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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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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스파르타쿠스 시즌3: 드디어 기다리던 미드 시작하는구나

    스파르타쿠스 시즌 3가 시작되었군요. 1월 중에 시작한다는 얘기를 들은 거 같아서 지난 주말에 찾아봤더니 시작되었더군요. 바로 찾아서 1화를 봤습니다. ^^; 시즌1의 주인공인 앤디 위필드(Andy Whitfield)의 사망으로 주인공 스파르타쿠스 역은 리암 맥킨타이어(Liam McIntyre)가 맡았는데 워낙 흥행했던 미드였던 지라 앤디 위필드의 강렬함을 잠재워주기는 아직까지는 부족하네요. 다른 건 몰라도 눈이 좀 커서 앤디 위필드와 같이 매섭다는 느낌이 들지가 않습니다. ^^; 마치 앤디 위필드가 눈매교정하고 앞트임한 그런 느낌? ^^; 여튼 이제 한 주에 한 편씩 보게 되겠네요. 1화에는 시즌1에서 죽었다고 생각했던 한 사람이 등장합니다. 누굴지 궁금하시면 직접 보시길. ^^; 마이피플 트위터 미투데이 더보기 페이스북 요즘 ..
    단테의 취향|2012-01-30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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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바뀐 생활 리듬, 난 언제 제대로 된 생활을 하나?

    구정 연휴를 기점으로 생활 리듬이 또 바뀌었다. 컴퓨터 포맷이며 자료 정리한다고 구정 연휴를 나름 알차게 보냈기는 했지만 그로 인해 생활 리듬이 또 엉망이 되었다. 원래 내 생활 리듬은 밤을 새고 오전에 자고 점심 때 일어나 생활하는 거였다. 그런 생활이 거의 몇 년은 지속된 듯. 그런데 이번에 바뀐 생활 패턴은 나 스스로도 적응이 좀 안 된다. 원래 나는 오전에 잔다 밤새고 오전에 자는 생활이 몇 년 된 듯하다. 그게 내 체질에 맞다. 그래서 오전에 업무상 전화가 걸려오면 못 받는 경우가 많다. 받는다 하더라도 잠결에 받는 거지.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 아닌가? 그래서 가급적이면 업체에서도 오전에는 내게 전화 잘 안 한다. 원래 올빼미 체질이라 이게 내겐 잘 맞는 생활 리듬이다. 한 때는 36시간을 라이프 사이클로 살아본 적도 있다..
    단테의 취향|2012-01-27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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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스파이더 맨 모자, 생각보다 따뜻하더라

    강원도 놀러갔다가 양떼목장에서 구매했던 스파이더 맨 모자. 15,000원인가 주고 구매했는데 뭐 그냥 쓰고 다니면 재밌겠다 해서 샀던 모자다. 근데 서울과 달리 강원도 엄청 추웠는데재미로 산 모자 덕분에 그나마 귀를 따뜻하게 감쌀 수 있었다. 앞쪽에는 스파이더맨 눈이 있어서 다른 이들의 눈에 확 띈다. 게다가 뭐 그닥 인상 좋지 않은 내가 이걸 쓰고 다니면 뭔가 언밸런스한 느낌도 있겠고. 그래도 추우니까 뭐 남들이 어떻게 보든 말든 일단 따뜻하고 볼 일. 아래 쪽에는 이렇게 목 아래로 고정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강원도에서 잘 사용하고 나중에 진강이 줘야지 해서 갖고 왔는데 진강이한테는 스파이더 맨 모자가 넘 크다. 잘 놔뒀다가 나중에 크면 줘야겠다. 마이피플 트위터 미투데이 더보기 페이스북 요..
    단테의 취향|2012-01-26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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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파주 야당리 외식공간: 회센터 + 정육점 식당

    파주에 이런 데가 있는지 몰랐다. 사실 파주라고는 하지만 일산과 거의 인접해 있는 곳인지라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서 좋았던 곳. 여기 어떻게 알게 되었냐면 직원 중에 네이버에서 블로그를 운영하는 직원이 있는데 쪽지로 리뷰 요청이 와서 난 꼽사리로 따라갔을 뿐. 그래서 난 리뷰 적을 필요도 없고 공짜로 얻어먹기까지. 나중에 직원의 얘기를 들어보니 네이버 블로거들 여기서 꽤나 많이 리뷰 했단다. 그 중에 아는 이들도 있고. 어떤 이들은 돈도 받고 음식 제공받아서 리뷰 올리고 어떤 이들은 음식 제공만 받고 리뷰 올리고. 우리 직원은 음식 제공만 받고 리뷰 올리는 식이었다.우리 직원도 돈 받고 리뷰 올리기도 하는데(이건 뭐 개인적으로 하는 아르바이트니 내가 굳이 말릴 필요는 없다. 다만 솔직하게 적으라고 할 뿐)그렇다고 해서 ..
    단테의 취향|2012-01-25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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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63빌딩 전망대 스카이아트: 볼 건 별로 없지만 한 번 즈음은 가볼만..

    지금으로부터 2년 전이다. 이 사진을 찍은 게 말이다. 이번 구정 연휴에 컴퓨터 포맷하고 자료 정리하면서 지금까지 올리지 않았던 수많은 사진들(뭐 이것들만 갖고도 올해 상반기는 족히 포스팅하고 남을 정도의 양? 응? ^^;) 정리하면서 하나씩 올리려고 하는데 그 첫번째다. 사진을 보면서 2년 전이라는 게 티가 날 정도로 진강이 얼굴이 지금보다는 앳되어 보인다. ^^; 그나마 겨울에 가서 이렇게 올릴 수 있는 거지 여름에 갔다면 좀 더 기다렸다가 올려야 했을 뻔했다. 나는 부산 출신이다. 그래서 어렸을 적에 서울에 가면 가볼 만한 곳 중에 63빌딩이랑 롯데월드가 있었다. 롯데월드는 어렸을 적에 가봤었는데 63빌딩은 서울에 올라와서 살면서도 가보지 않았던 곳 중에 하나다. 진강이 덕분에 63빌딩도 가보고. ㅋㅋㅋ 요즈음에야 더 높은 초고층 빌딩..
    단테의 취향|2012-01-24 09: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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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오랜 동료를 만났다 보게 된 오드아이 독

    오랜 동료라 함은 내 어릴 적 벤처 사업을 하던 대학생 시절을 말한다. 나보다는 한참 손위의 형인데 당시에는 디자인 팀장이었던 재수형. 지금에야 형이라고 부르지만 여튼 일산에 있다고 하는데 한 번 봐야지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가 작년 말에서야 날 잡아서 찾아가봤다. 출판 일을 한다고 하던데 보니까 수험서를 만들고 있더라는... 창고를 개조해서 2층을 사무실로 쓰고 있던데 1층 그 넓은 창고에 개 한 마리가 묶여 있었다. 근데 이 녀석 오드아이(odd-eye)다. 짝짝이 눈이라는 뜻이다. 좀 유식하게 표현하자면 홍채 이색증(Heterochromia iridum). 고양이가 오드 아이이면 그래도 좀 무섭던데 이 녀석은 귀엽다. 순해서 별로 짖지도 않고 말이다. 가까이 가서 사진 찍어도 가만히 있고 좀 쓰다듬어 주면 좋아라 하고. 창고 지키려고 여기 뒀다면 제 역할을..
    단테의 취향|2012-01-23 12:3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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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어쩌다 현금 쓰고 잔돈 모아뒀더니

    난 물건을 살 때도 현금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 대부분 체크카드 이용한다. 뭐 소득공제를 위해서 그런 게 아니라 귀찮다. 현금 들고 다니기가. 그래서 내 머니 클립에 넣고 다니는 현금은 비상용이다. 거의 잘 쓰지 않는다. 어쩌다 쓰는 현금에서 잔돈(부산 사투리로는 "주리" 되겠다)이 남으면 1,000원 짜리와 5,000원 짜리 지폐는 몽블랑 노트패드에 넣어두고 잔돈은 사무실에 돌아와서 서랍장에 쌓아둔다. 그렇게 쌓아둔 동전들이다. 꽤 된다. 지금은 더 쌓였다. 현금을 잘 안 쓰다 보니 쓸 일이 별로 없다. 어쩌다가 쓸 일이 생기면 그 때는 또 호주머니에 동전이 없어서 지폐를 내고 받은 잔돈은 또 사무실에 돌아와서 쌓아둔다. 그것만 그런 게 아니라 차에도 동전이 쌓였다. 톨비 같은 거 내고 남은 잔돈들 고스란히 재떨이에 담아뒀더니 이젠 재떨이가 ..
    단테의 취향|2012-01-23 10:2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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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정초부터 컴퓨터 포맷하고 노트북, 외장하드 자료 정리하고

    내가 좀 정리벽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좀 빡세다. T.T 난 원래 컴터 포맷 잘 안 한다. 느려지는 데는 다 이유가 있기 때문에 관리만 잘 하면 뭐 문제없으니까. 근데 이번에는 USB 문제 때문에 포맷을 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USB에 전원이 딸려서 그런 거였다는 거. 외장 하드 이용하다 보니까 잘못하면 USB로 외장 하드가 인식이 잘 안 되기도 하고 그래서 포맷한 거였는데 그 문제가 아니었다는 거. 쩝 그래도 이왕 하는 김에 깔끔하게 컴터 정리하면서 온갖 자료들 다 정리하는데 나름 십수년간의 데이터를 카테고리로 잘 정리할만큼 정리에는 일가견(?)이 있다고 자부하는데도 불구하고 최근에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자료(일도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사진을 워낙 많이 찍다보니까) 덕분에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든다. 한 때는 모으는 게 취미였지만 나이 들어..
    단테의 취향|2012-01-23 02:5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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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강남역 강남양꼬치: 비린내 나지 않고 맛있는 양고기 전문점

    "뭐 드실래요?" "뭐 아무거나요" "양고기 드세요?" "예 그럼 그거 드시러 가시죠" 이렇게 가게 된 곳이 강남양꼬치였다. 그런데 도착하고 나서 내가 일전에 양꼬치 먹다가 비린내 나서 못 먹었던 기억이 떠올랐다. 으이크~ 이거 잘못왔다 싶었다. 양고기와 양꼬치를 시켜서 먹었는데 처음에 먹을 때 '에라이 모르겠다'는 심정으로 먹었다. 근데 맛있다. 비린내도 안 나고. 주인 분이랑 같이 간 업체 부장님이랑 잘 아는 사이셔서 이런 저런얘기 속에 알게되었는데 그게 다 이유가 있더라는 거다. 양고기에서 비린내가 나는 이유 주인분께서 말씀하신다. 양고기에서 비린내가 나는 이유는 1년 이상된 양을 잡아 만든 고기라서 그런 거라고. 1년 이상된 양은 고기 원가가 싸기 때문에 맛보다는 이문을 생각하는 경우에는 그런 고기를 사용한다는 것. 양도 언제 ..
    단테의 취향|2012-01-20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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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홍대 교동집: 적당히 매운 쭈꾸미가 맛있는 집

    홍대에도 음식점 참 많다. 근데 사실 맛있다고 하는 집치고내 입맛에 맞는 집 별로 없더라는 거. 내가 입맛이 상당히 까다로운 편이긴 하지만. 알 만한 사람들 안다. 비즈니스 미팅 끝나고 같이 밥 먹어 본 분들도내가 맛있다고 하면 믿고 갈 정도니까. 가리는 음식도 많아~ 어지간해서는 맛있다고 얘기하지를 않아~ 아는 사람이 운영하는 데면 괜찮네요 하거나 대답을 안 하고 말지. 네이버에서 홍대 맛집으로 검색하면 이런 저런 맛집들 죽 나오긴 하지만 그거 다 홍보용 포스팅이라(홍보용 포스팅이라 잘못되었다는 게 아니라 장점만 언급하고 진정성이 없어서 문제) 믿을 수가 없고. 어느 날 홍대에서 배가 고파서 어디를 갈까 하다가 차 끌고 이리 저리 뒤적거리다가 저기 괜찮겠네 해서 들렸는데 오~ 괜찮네. 참고로 내가 오징어, 쭈꾸미 이런 거 좋아..
    단테의 취향|2012-01-19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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