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마케터 되기
디자이너가 마케터가 되기를 원합니다.
2년간 입시미술을 하고 4년간 디자인을 배웠으며 8년간 기업의 디자이너로 일헀는데
이제 마케터가 되고 싶습니다.
디자인을 잘 이해하는 마케터가....
"디자이너 마케터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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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하나의 제품
아주 작은 제품 하나가 세상을 바꾸는 것은 아이폰을 통해 이미 경험했다. 아이폰의 붐업을 보고 발 빠르게 대응해 시장을 재편한삼성처럼 이미 커지고 있는 시장의 판도를 바꾸기 위해서는 시장을 꽤뚫어 보는능력이너무나 중요하다. 상부 의사 결정이 1일 늦어지면 제품 출시는1년 늦어진다고 보면 된다. 결과적으로 상부의 의사결정이 1일 늦어지면 그 사업 진입은 어렵다고 보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현시점에서 새롭게 커지고 있는 산업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환경문제가 대두되면서 전기차에 대한 관심도 커져가고 있다. 예측할 수 없는 기름값을 생각한다면 전기차는굉장히 매력적이다. 사진은 CES(Consumer Electronic Show)에서 포터블 전력부문으로 제안해 상을 받은 GE의 와트 스테이션(GE Wattstation) 이다. 전기자동차의 본격적인 시장 상륙을 예..추천 -
[비공개] 디자인이 기술이고 기술이 디자인이다
Fine Art가 아닌 산업에 기반을 둔 디자인을 말할 때 기술을 배제할 수 있을까? 어쩌면 유럽의 디자인이 우리나라의 디자인보다 또는 일본의 디자인이 우리나라의 그것보다 발달해있는 것이 산업의 발전 속도와 연관이 있는 것이 아닌지를 생각해본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을 기술로 구현해내고 또, 기술이 발전하여 디자인의 질적인 측면을 드높이는 것이 지극히 깊이 연관되어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김현태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은 말한다. 디자인에 있어서 기술이란 놈은 떨어지지 않는 수족과도 같다고. 지난 20세기까지 우리가 기술개발을 통해 기술의 수준을 높이는 데 애써 왔다면 이제는 기술에 경제와 예술, 인간적인 감성을 더해야 세계 최고 수준의 상품을 만들 수 있다. 지금 혁신을 주도하는 애플사는 '언제나 기술(Technology)과 인문학(L..추천 -
[비공개] 당신은 진정 핑크색 마티즈를 원하는가?
마티즈를왜 살까? _차가 필요해서 _돈이 부족해서 _ 각종 경차 할인이 많으니까 _집에는 다른 큰 차가있으니까 _작아서 운전하기가 편하니까 마티즈를 왜 사지 않을까? _ 작고 가벼워서 위험하니까 그렇다면, 상대적으로 부정적인 면이 더 많은마티즈를 사는 사람들이 자신의 차를 세상에 자랑하고싶을까를 생각해보자. 마티즈 개발자는 말한다. 마티즈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조사를 해보면 마티즈 구매자는 마티즈를 사는 것에 대해서 좀 더 좋은 차를 사지 못함에 대해 약간은 부끄러워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튀는 색상은 더더욱 원치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중고차 시장에서 흰색과 검정 색상 외에는 원하는 사람이 많지 않기에 되팔 때 가격이낮게 책정된다는 이유로 튀는 색상을 꺼린다. 밝고 화사하고 튀는색상의 소품을,옷을사고 싶어하는 마음..추천 -
[비공개] 애플을 보면서 고정관념 좀 깨자
아이팟과 아이폰, 그리고 아이패드로 인해 정말로 한국에서 유명한 디자이너가 된 조나단 아이브의 원래 주 종목은 컴퓨터 디자인이다. 런던의 디자인 스튜디오 ‘탠저린’의 초창기 멤버였다가 캘리포니아의 애플로 스카우트된 그는 애플 컴퓨터와의 첫 만남을 이렇게 회상한다. “(대학에서) 그것을 처음 사용했을 때 나는 컴퓨터를 통해 마치 디자이너와 직접 연결되어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렇지만 1992년, 그가 대서양을 건너 캘리포니아에 도착했을 때 애플엔 스티브 잡스도, 에슬링거도 없었다. 조나단 아이브는 지루했고, 무기력함을 느꼈다. 그리고 1997년, 드디어 스티브 잡스가 복귀했다. 이 돌아온 탕자는 이제 막 서른 살이 된 영국 청년에게 디자인 부사장 자리를 내주었다. 둘의 합동 마술쇼, 혹은 2인조 신화가 시작되는 순간이..추천 -
[비공개] "Savoir Faire, Savoir Vivre"
트렌디한 아이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AIGLEboots!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광장히 일반적인 디자인으로 제안하고 있으며 고무로 사출하는 제품의 특성상 눈이 올때나 비가 올때나 신을 수 있고 특별히 계절성이 느껴지지도 않기에 누구나 갖고 싶은 아이템이 된 것이라 생각한다. 150년 전부터 고무부츠는 인기가 있었다니 그 실용성은겁듭 말할 필요가 없는 것 같다. 이는 최근에 AIGLE의매장에서 있었던전시회인데 디자인에 초점을 맞추어 창의적으로 기획한 의도가 보인다. "Savoir Faire, Savoir Vivre" 그냥 세련된 무언가...재치있는 발상?? 이 3.5M의 나무로 만든 거대한 부츠 내부를 집으로 꾸며 제품의 원초적인 속성 외의 색다름을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한다. 디자인은 이렇게 발전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어부들의 검은 부츠와 똑같은 원리로 ..추천 -
[비공개] 예쁜 옷을 입은 에비앙
디자인은 제품을 아름답게 잘 만들어 상품 가치를 높이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 디자인이란 이런 것이다! 라고 과감히 말할 수 있는 에비앙 제품이 출시되었다. 폴스미스와의 cowork으로 탄생한 이 제품은다른 폴스미스의 제품들과 디자인연계감을 가지면서도 기존의 병 디자인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하나의 디자인 소품으로 완성되었다. 앱솔루트 보드카의 형형색색 색다른 버젼이 우리 입과 눈을 즐겁게 해주는 것처럼 에비앙도 늘 색다른 디자인으로 우리에게 물을 사는 기쁨을 안겨주고 있는 것이다. 정말 사고 싶은 물! 마 마신 후에 소장하고 싶은 병 디자인! 이것이 실로 디자이너가 해야할 일이 아닌가 싶다.추천 -
[비공개] 디자이너인가 오퍼레이트인가?
Designer : 생각해서 고안해내는 사람 Operator : 장비, 기계를 조작하는 사람 이 둘의 차이점을 알겠는가? 당신이 디자이너라면 당신은 결과물을 비롯하여과정을 포함한 전반적인진행에 있어서의 모든 책임을 져야한다. 즉, 온갖 노력을 다해 당신이 만든 또는 그린 것에 대해 상대방을설득해야한다. 때로는 괴짜처럼 좋은 면만 강조하여 말하기도 해야하고 때로는 상인처럼 이윤을 바탕으로 장,단점을 설명하기도 해야한다. 때로는 다른 것들과 비교하여 내 것이 상대적으로 낫다는 평가도 해야한다. 그것이 상업을 기반으로 하는 디자인이기 때문이다. 당신이 오퍼레이터라면 당신은 주문 받은 것만 주문 받은내로 잘 해내면 된다. 오로지 그 부분만이 당신의 책임이다. 과정에 당신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 따위는 신경쓰지 않아야 한다. 주문자의 의도대로 ..추천 -
[비공개] 사무실 맞나요?
몇년 전 구글코리아에서 사무실을 놀이공간처럼 꾸며놓은 것이 큰 화제가 되었다. 구글 본사는 수십년 전부터 그랬겠지만 놀이공간처럼 만든 사무실이 한국적 정서에 잘 맞지는 않다. 나이드신 중년의 리더들은 탐탁지 않게 생각하니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점점 더 그 공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인지 놀이 공간과도 같은 사무실이 화제다. 사무실인지 케리비안베이인지 가늠이 안될 정도로 다양한 놀이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는 미국의 발명업체인 '인벤션랜드'로 알려졌다. 회사 이름에서 연상할 수 있듯이 우수한 발명을 수 없이 할 수 있을 것만 같다. 바이킹을 타고 회의를 진행하며, 머리 아픈 일을 잠시 잊고 수영을 증기고원두막에서 간식을 나누는 것은 어떤가? 판에 박힌 생각을 떨치고 새로운 것들이 마구마..추천 -
[비공개] 예술은 발전하지 않는다
바티칸에 다녀왔다. 성베드로성당의 웅장함과 그 안을 채우고 있는예술의 규모와아름다움에 감탄하였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라파엘로 등 시대의 거장이라 불리는 사람들과 그들의 빛에 가려 고뇌하며 살아온 수많은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그 시대의 사람들과 삶을보았다. 물감이 아닌 돌을 작은 조각으로 깨뜨려 모자이크로같은 그림을만든 것을 보면서 (벽면에 그려진 그림이 물감으로 그린 것이 아니라 돌로 만든 모자이크다) 이런 표현방법을알아내고표현하고 배운 수많은 작가들 또는 작업공들의 예술적 감각에 감탄했다. 그 시대에는 화려하고 복잡하고 꾸밈이 많은 예술을 추구했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요즘은 어떠한가?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미니멀리즘이 건축을 비롯한제품, 의상 등 온갖 디자인을 지배하더니이젠 조금씩 ..추천 -
[비공개] 샘나서 샘사야겠네
샘을 나를 샘나게한다. 돌지난 아이가 있는 진경이도 결혼한 진아도 샘을 장만했다. 또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들이 있는 소희언니도 샘을 샀다. 다들 샘을 샀다. 나는 다음 달에 이사를 한다. 드디어 샘을 살수있는 기회가 생겼다. 아싸!! 32평 아파트의 거실을 TV대신 샘책장으로 꾸미려 한다. 26개월 된 딸아이를 위해서 샘책장을 사서 아이의 창의력을 키우고 무한한 상상을 할 수있도록 도와줘야겠다. 벌써 쉬운 한글은 읽어버리는 우리 예쁜 딸이 너무 좋아할 것 같다. 은수야~! 사랑해~ 담달에 이사가면 샘책장 사서 네 책과 퍼즐들 모두정리하자~ ------------------------------------------------------------------------------------------------- 친구네 집에 직접 가서 보니 책장이 너무나 견고하고 색상도 예뻤다. 일단 거실에 놓을 책장으로 다크오크를 눈여겨 보고 있는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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