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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cations as Ikor

기업 위기관리의 모든 것
블로그"Communications as Ikor"에 대한 검색결과1081건
  • [비공개] 모든 이해관계자를 향한 메시징 참 어렵다

    해마다 30%씩 가격이 떨어지는 LCD TV와 달리, LED TV 가격은 출시 후 7개월이 지났지만 꿈쩍도 하지 않고 있다. 윤 사장은 "해외유통업체들이 고가인 LED TV를 팔 때 이윤을 많이 남기기 때문에 가격을 내리지 말아 달라고 오히려 부탁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위기가 낳은 혁신 제품이 시장 흐름을 바꾼 것이다. [조선일보] 개인을 넘어 기업이라는 큰 조직이 메시지 하나 하나를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적합하게 디자인 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모른다. 위의 메시지도 그렇다. 위의 메시지가 적합한 타겟 오디언스는 주주, 투자자, 직원, 거래처(은행) 그리고 위 행사 타겟처럼 다른 회사 경영인들이 전부겠다. 반면, 소비자를 비롯한 정부, NGO, 커뮤니티 등에게는 분명 민감한 메시지다. 사장께서는 경영자들에게 강연 중 자랑 같이 하신 말인데 그게 ..
    Communications as Ikor|2009-11-06 07:5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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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All or Nothing은 불문율이다

    김 총장은 저녁 식사가 끝날 무렵 ‘추첨 이벤트’를 제안했다. 이어 같은 번호 두 개가 적힌 종이 한 장씩이 기자들에게 주어졌고, 기자들은 이를 두 장으로 찢어 그 가운데 한 장을 조그만 통에 모았다. 김 총장 등 대검 간부 8명은 돌아가며 이 통에 담긴 번호표를 한 장씩 뽑았고, 그 결과 경향신문 등 8개 언론사 기자들이 당첨됐다. 김 총장은 당첨된 기자들에게 차례로 봉투 하나씩을 건넸다. [경향신문] 재미있는 기사다. 대검에서는 곤욕이겠지만...여기서도 몇 가지 인사이트들을 얻을 수 있다.질문이 있다면... 왜 기자들은 추첨과정에서 반발하거나 아예 추첨에 참여하지 말지 그랬나? 추첨 상품으로 무엇을 상상했었을까? 왜 대검 홍보담당관들은 총 24명의 기자가 모인 자리에서 8명에게 부분적으로 배분하려 했을까? 나머..
    Communications as Ikor|2009-11-06 07:2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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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정용민의 위기 커뮤니케이션] 현실은 항상 서랍 속에 있다

    현실은 항상 서랍 속에 있다 [정용민의 위기 커뮤니케이션] 2009년 11월 05일 (목) 16:17:42 기업앤미디어 web@biznmedia.com 위기를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는 상식적으로 보아도 가장 먼저 우리의 위기 대응 역량이 얼마나 되는지를 측정해 보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그래야 우리가 어떻게 그리고 어떤 부분에서 위기관리 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현재 우리의 위기 대응 역량을 측정하는 단계에서 떠 오른다. 조직에서 이 ‘측정’이라는 의미는 항상 민..
    Communications as Ikor|2009-11-06 11:5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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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부문별 대변인 시스템은 좋다...하지만...

    청와대는 최근 8명의 청와대 수석 산하 31개의 비서관실과 기획관실 2곳 등 33곳에 각 1명씩의 '공보담당'을 두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33명의 공보담당은 기자들이 해당 비서관실이나 기획관실의 특정 사안을 취재할 때 기자들을 상대하는 창구 역할을 맡게 된다.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은 "해당 비서관실의 상황을 가장 정확하게 알 수 있는 보직에 있는 직원을 공보담당으로 지정했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Communications as Ikor|2009-11-05 11:2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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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글로벌 PR에이전시와 일하기

    최근 파트너사인 모 글로벌 PR에이전시와 함께 상당히 많은 프로젝트들을 한꺼번에 진행해야 해서 무척 바빴다. 기본적으로 우리 회사의 핵심 비지니스도 아닌 부분을 예전의 파트너십 때문에 반은 억지로 진행 하겠다고 수락했었다. 오랫동안 여러 글로벌 PR에이전시들과 함께 동료로서 그리고 파트너로서 그리고 클라이언트로서 일해 보면서 각 글로벌 PR에이전시들에 대한 평가나 시각들도 가지게 되었고, 또 여러 프로젝트를 경험하면서 그들 각각의 일하는 방식이나 수준도 비교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프로젝트들을 마무리 하면서 얻은 인사이트들을 몇 개 정리 해 본다. (이제 앞으로 웬만해서는 우리 핵심 비지니스가 아닌 프로젝트는 직접 진행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담당 AE가 중요하다. 로컬 에이전시도 마찬가지지만, 글로벌 에이전시라..
    Communications as Ikor|2009-11-03 06:0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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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대응할 가치는 오디언스가 정한다

    하지만 방송이 나간 후 네티즌들은 "낚시로 잡기도 힘든 참돔을 낚시 초보인 김종국이 단 번에 잡은 것은 말이 안된다"며 "그 정도 크기의 참돔이라면 프로 낚시꾼들도 수분간 사투를 벌어야하는데 한방에 잡아내다니 믿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더 나아가 네티즌들은 동영상 캡처 확대 사진을 게시판 등에 올려 "낚시 바늘의 방향을 보니 참돔이 바늘을 문 것이 아니라 끼운 것 같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이에대해 '패떴' 제작진은 "설정은 없다.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해명해 잠잠해지는 듯했다. [이뉴스투데이]
    Communications as Ikor|2009-11-03 02:1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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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70대 할아버지와 디올(Dior) 정장

    70대 할아버지는 자신이 70년대부터 입어 오셨던 소공동 양복점의 정장을 좋아하시게 마련이다. 감곤 색 정장이나 짙은 회색정장이 자신에게는 딱이라 생각하신다. 그래야 스스로 어색하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손자들이 그런 할아버지께 이렇게 제안을 드린다. "할아버지, 소공동 정장은 이제 한물 갔어요. 이제 새로운 글로벌 패션이 대세예요. 요즘 인기 절정인 디올(Dior) 정장을 하나 해 입으시면 어떠실까요? 좀 더 새로운 모습을 좀 저희에게 보여주세요." 할아버지께서 이들의 제안에 디올을 입으실리도 만무하지만, 입으셔도 문제다. 스스로도 자연스러우시지 않고, 보는 사람도 민망하다. 그냥 젊은 손자들이 킥킥대는 게 전부다. 위기관리 시스템이나 홍보 시스템도 마찬가지다. 그 시스템을 운용하는 핵심인 사람...그들에게 꼭 맞춰진 소공동 ..
    Communications as Ikor|2009-11-03 11:2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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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포지션 없는 입이 제일 무섭다

    청와대 직원조회에서 "각 부문에서 제기된 의견들이 정 책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외부에 불만을 토로하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고 입 단속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매일경제,2003.7.3]지난 15일께부터 집중적으로 청와대 내부 입단속을 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한겨레 2003.9.19] 대통령이 '입 단속'을 당부한 데 따른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2003.10.16]국정 수행을 보좌하는 참모들인 만큼 외부에 정치적 문제를 언급하는 행위를 일절 금지해주기 바란다”며 입단속을 주문했다. [동아일보, 2003.11.6]청와대가 최근 때아닌 공무원 '군기 잡기'를 통해 입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머니투데이, 2004.1.12]언행조심…청와대도 입단속 [한겨레, 2004.3.15]엇갈리면서 청와대에 대한 불만이 터져나오자 정 의장이 입단속에 나섰다. [미디어오늘, 200..
    Communications as Ikor|2009-11-01 09:3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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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정부의 두가지 메시지들에 대하여

    1. 강남구 잔반 남기지 않기 메시지 이 포스터의 메시지를 보면 "남은 반찬을 재사용 하지 않기 위해 적당한 양을 제공하여 드립니다." 라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문제는 앞부분이다. 적당한 양을 제공하는 이유가 '남은 반찬을 재사용 하지 않기 위해'라는 의미로 해석 가능하다. 남은 반찬을 재사용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적당한 양을 제공받아 모두 소진하라는 의미로 받아 들여 질 수 있다. 교수님 한 분과 식당에서 식사를 하다가 둘이 동시에 '저건 좀 아니다'라는 소리를 질렀다. 현재는 문구가 수정된 것으로 보인다. 최초부터 핵심메시지인 '적당한 양을 제공해 드린다'는 부분이 먼저 강조되는 게 맞았다. 2. 질병관리본부 신종인플루엔자 마스크 관련 메시지
    Communications as Ikor|2009-10-31 11:4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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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정용민의 위기 커뮤니케이션] 완벽하면 더 불리하다?

    완벽하면 더 불리하다? [정용민의 위기 커뮤니케이션] 2009년 10월 30일 (금) 14:06:50 기업앤미디어 web@biznmedia.com 최근 들어 TV 고발 프로그램들이 인기다. 고발 프로그램(탐사 취재 프로그램)으로 인해 기업들은 물론 정부기관들과 각종 조직들이 매주 하소연들을 늘어 놓고 있다. 기업 홍보담당자들이 만나면 거의 대부분 해당 프로그램들에 대한 억울함과 비난을 늘어 놓곤 한다. 기업이나 조직의 홍보담당자들이 우려하는 부분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전선이 다각화 되고 통제 불가능해졌다. 예전에는 출입기자들이 본사 홍보실을 통해 취재협조 요청을 하고 자료를 받고 인터뷰를 진행했었는데, 지금은 아니다. 일선 영업점이나 지국 또는 공장에까지 언론 접촉 가능성이 극대화 되었다. 특히, 고발 프로그램들의 경우 갑작스러운 방문으로 일..
    Communications as Ikor|2009-10-31 02:0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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