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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Game Forge"에 대한 검색결과900건
  • [비공개] 프로젝트 파레토 법칙

    오래전 일이다. 모 SI 업체에서 컨설팅하면서 만나는 사람은 많았지만, 친한 사람은 셋뿐이었다. 한 분은 알고 보니 중학교 동문 관계임을 알고 선배 노릇 해주려는 의도였고, 나머지 두 분은 비상주인 내가 들어가는 날 최대한 많이 활용(?)하려는 의도였다. 다른 설계자나 개발자는 나를 피했다. 오래 지나지 않아 이유를 알 수 있었다. 꽤 많은 인력이 프로젝트에 참여하지만, 일하는 사람은 소수였다. 아니다. 일하는 사람은 많았지만, 뚜렷한 결과물을 만드는 사람이 드물었다. 더구나 그중에서 나이 어리고 눈치 빠른 친구는 초반에 다른 업체를 찾아 도망(?)쳤다. 사수와 부사수로 특공대(?) 역할을 자임하던 두 분이 떠나간 어린 친구 일까지 받았다. 새로 받은 일은 유명 업체(vendor)에서 만든 최신 프레임워크와 개발도구(IDE)를 쓰고 동일 d업체가 만든..
    Game Forge|2009-08-11 08:2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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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언제나 궂은 일을 묵묵히 해야 하는 배포 담당자

    한번도 배포 담당자로 일한 바 없다. 배포는 항상 누군가 맡아줬다. 한번은 함께 삼겹살을 먹던 배포 담당자가 급한 호출로 다시 사무실로 돌아간 일도 있었다. 멋져 보이지는 않지만, 사실은 박수를 받아야 한다. 우리 프로젝트 일로 찬욱이가 글을 썼다. WAR로 Spring APP 배포 시 발생하는 문제. 실제론 다른 친구가 썼으면 좋았을텐데. 여하튼 현재 쓰이는 방법은 WAR가 아니라 풀어서 올리는 방법이다. 이번에는 기술 책임자를 맡았다. 비록 배포를 담당하지는 않지만, 소수의 개발자에게 고된 일을 맡게 하고 싶지는 않다. 우리 팀이 조금 고생해서라도 자동화를 이루고 싶다. 현재 쓰이는 방법을 고려한다면 운영체제가 지원하는 ANT 명령을 쓰거나 쉘 프로그래밍이 필요하다. 보안이라는 장벽이 있어서 쉬울지 모르겠다.
    Game Forge|2009-08-10 12:5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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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산업 표준, 조직 표준, 프로젝트 표준, ...

    개빈 킹이 Seam을 모호한 이름으로 바꿨던 일 이후 오랜만에 후속 이야기를 담을 포스트를 봤다. Seam(JSR-299)과 Spring(JSR-330)의 만남이다. Toby 에게 미끼를 던진 셈인데 별 반응이 없었다. 알고 보니 고열로 고생하고 있었다. 아쉽다고 했더니만, 역시나 하루 만에 글 썼다. 스스로 표준에 관심이 없다곤 하지만 산업 표준 특성상 최종 결과가 만들어지기까지 꽤 긴 이력을 갖는데, Dependency Injection 표준화? 를 보면 해박함을 알 수 있다. Toby형과 마찬가지로 JSR의 결과에는 관심이 전혀 없다. JSR이야 JCP에 가담하는 업체(vendor)가 흥행을 꾀할 수는 있다. 하지만, 노련한 자바 개발자라면 Java 7 정도나 관심이 있지 않을까? 특히나 JEE를 구성하는 JSR은 시시하면서 복잡하기 이를 데 없다. 차분히 생각해보니 일터에서 표준을 고민하거나 만드는 역할을 맡는다. 헉! 그..
    Game Forge|2009-08-10 08:3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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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DBA 사용자 쿼리 모니터링 지원 Tip

    DBA로부터 DB 사용자 쿼리를 모니터링할 때 쿼리를 실행한 자바 코드 즉, DAO 를 모니터링 툴(오렌지 등)에서 바로 확인하는 방법을 원했다. 구글링해서 관련 정보를 찾을 수 있다. DBMS_APPLICATION_INFO패키지가 제공하는 Subprogram은 다음과 같다. set_module(module_name in varchar2, action_name in varchar2) 현재 실행중인 모듈명을 설정 모듈명은 식별하기 용이한 아무이름이나 지정할 수 있다. 출처: http://www.superuser.co.kr/superuserboard/view.html?id=320&code=oracle&start=380&position= Spring JDBC Template을 이용하는 경우 다음과 같은 코드로 테스트해볼 수 있다. // Module Test Start getJdbcTemplate().execute(new CallableStatementCreator() { @Override public CallableStatement createCallableStatement(Connection conn) throws SQLException { CallableStatement callableStatement = conn .prepareCall("{ call DBMS_APPL..
    Game Forge|2009-08-05 12:5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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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이해관계자 혹은 스테이크를 잡은 이

    휴가로 제주도에 갔다. 지난해보다 해수욕장에 해초가 늘었다. 펜션 주인아저씨를 통해 해초가 는 이유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연거푸 양식장 허가를 내어 준 결과가 해수욕장에 쌓여가는 해초라고 했다. 이미 인력을 동원해서 걷어둔 해초 더미가 쌓여 있는데 수심이 조금만 깊어지면 발에 걸리는 해초 탓에 불편했다. 견딜만한 수준이긴 하지만, 더 심해지면 해수욕장 개장이 힘들 수 있다. 금능/협재가 대표하는 서편은 괜찮은 듯하다. 하지만, 세화나 우도 앞 작은 해수욕장을 포함해 동편은 지금보다 심해지면 후년을 기약하기 어려울 듯하다. 이 문제를 두고 '양식장 허가의 부당성'을 주장한 펜션 주인아저씨와 같이 해수욕장 부근에서 숙박업을 하는 사람은 양식장 허가를 반대한다. 그래서 여러 차례 민원을 넣었다고 한다. 양식 허가를 내어줬으..
    Game Forge|2009-08-04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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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다시 가고 싶은 괌에 대한 글을 보고...

    우연히 괌 여행기 한 편을 봤다.괌, 다시 가고 싶지 않다여행기란 표현은 어울리지 않는다. 날카로운 비평? 어떤 이름이 적절할까? 확실한 사실은 글솜씨가 뛰어나단 점이고, 글쓴이가 잔뜩 화가 났단 사실이다. 3년 전 괌 여행이 너무 좋아서 언젠가 꼭 가고 싶다는 자주 한다. 서민입장에서야 큰 맘 먹어야 한 번 가는 외국여행인지라, 개인적 의견이라도 균형감이 좀 필요하겠다 싶어서 내 경험을 짧게 옮겨둔다.[각주:1]1. 시차가 없는 여행에서 강제로 시차를 만들어 체력을 점검할 수 있다.나 역시 유일(?)하게 불만스런 점이다. 다음 괌 여행에선 외국 항공사를 이용하는 방법으로라도 피하고 싶다. 현지 가이드는 대한항공의 횡포라고 했다.2. 뭘 먹을지 고민할 필요가 전혀 없다.여친님이 클릭 품 팔아서 준비해준 덕에 다양한 음식을 매우 맛있게 먹었..
    Game Forge|2009-07-30 08:1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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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미디어법 논란에 대해...

    관심을 두지 않았지만, 난리였던 모양이다. 어제도 점심때 화두가 잠시 '미디어법'에 머물렀다. 대다수 국민(혹은 서민)은 나처럼 관심이 있나? 어제 호주 사람이 '미디어법이 뭐기에 난리야?'라는 물음에 '조중동, 공중파 진출 열어주는 법이야.'라는 한쪽으로 치우친 답을 해버리고 치웠다. 그런데 출근길에 손석희의 시선 집중과 이어지는 뉴스를 들으니 조목조목 어제의 진상을 설명해주었다. 혹시 궁금해하실 분이 있을까 요약해둔다.여야에서 극명하게 갈렸던 부분은 지상파 진출을 위한 장벽의 기준이 '점유율'이냐 '구독률'이냐에 있었다. 한나라당안은 '대한민국 전체 가구 수에서 특정 신문의 구독수를 환산한 가구구독율'은 기준으로 하고 있다. 신문 시장을 독과점하는 조중동의 구독률은 10% 내외다. 20%를 넘는 신문사가 존재하지 않는데 유명..
    Game Forge|2009-07-23 12:3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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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듣보잡 탈출기

    얼마 전 모 인터넷 매체 대표가 '듣보잡'이란 표현에 대해 법적 대응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누군가에게 굳이 '듣보잡'이란 표현을 하는 이유는 무얼까? 막연한 추측이지만, '끼리끼리 논다.'는 속담이 이 상황에 걸맞지 않나 싶다.여하튼 이 일은 남 일이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일면식도 없는 투덜이(?) 블로거가 나에게 연거푸 '듣보잡' 운운하는 글을 읽었다. 그 친구 말대로 '영양가 없는 글'인데 왜 굳이 일일이 보도(?)를 하듯 비판하는 글을 올리는지 궁금하다. 내 짧은 머리로는 그게 무엇이든 나 때문에 손해를 본 인사가 아닌가 싶다.한동안 나는 어쭙잖은 실력을 갖추고 어깨에 힘이 들어가 있었다. 그렇다고 지금 '익어서 고개를 숙이는 단계'는 아니다. 하지만, 듣보잡을 벗어나는 방법을 터득했다. 어차피 나에게 듣보잡이라 하는 이는 ..
    Game Forge|2009-07-22 01:0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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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소프트웨어 기술자 신고제도에 대한 비판을 보고

    소프트웨어 기술자 신고제도 - 미쳤다.를 보고 점심 시간에 잠깐 메모한다. 기사를 보면, 주관하는 곳은 지경부와 한국SW산업협회다. 여기서 두 가지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정통부 시절에는 없던 제도를 지경부는 만들었다. 정통부가 아닌 지경부이기에 이런 문외한(?)다운 제도를 만들지 않았을까? 최근에 주변에서 신고를 하려고, 전 직장에 연락하고 심지어는 폐업신고서를 받으려고 프로젝트 중간에 세무서를 가는 사람도 본다. 짧게 보면 SI에 종사하는 수많은 사람과 기업이 각종 서류를 챙기느라 손해를 본다. 다음달부터는 돈까지 지불해야 한다. 비는 곳이 있으면 차는 곳이 있는 법이다. 이익은 누가 볼까? 역시 단기적으로 보면 한국SW산업협회가 수익을 챙긴다. 시스템 구축이 필요할 터이고, 관리 인력도 보유해야 한다. 고생해서 일일이 등록..
    Game Forge|2009-07-21 01:0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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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제2회 한국 SW 아키텍트 대회 후기

    제2회 한국 SW 아키텍트 대회에 발표자 자격으로 참석했다. 행사에 관심 있는 분에게 공유 차원에서 후기를 남긴다. 먼저 리셉션 후기다. 마침 업무상 방문했던 분당에서 올라오는 길에 시간이 맞아 리셉션에 참석했다. 우연히 모 SI 업체에서 아키텍트 팀을 총괄하는 분이 옆에 앉았다. 인사를 청하자, 고객이 '아키텍트가 도대체 뭘 하는 사람이냐?'라고 물으면 한 마디로 뭐라 대답하느냐고 물었다. 난감한 질문이다. 대개는 프로젝트 종료 후에 인정하지, 말로는 설명이 어려웠다. 한 수 배우려고 오히려 반문했지만, 묘안은 없었다. 대화를 나누다 보니 자연스레 대회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었다. 아직, 직무로 통용하기 어려운 '아키텍트'란 역할에 대해 공감대나 저변 확대를명확한 정의, 범용성 확보 혹은 홍보 등의 활동이 필요한 듯하다. 축사 과정..
    Game Forge|2009-07-17 03:1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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