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 터치 스크린 기반의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는 요즘입니다. 이런 디바이스들은 터치 스크린이라는 특징상 이런 제품들은 보이는 공간이 바로 입력 기구가 되는데요. 레노버의 신상, 멀티미디어 키보드... 거기까진 좋은데 오타도 종종 나고 입력 자체가 편하지 않은 경우도 왕왕있죠. 그렇다보니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의 키보드 같은 입력 기구가 입력을 위해선 더 낫다는 생각을 자연스레 같게되고 태블릿 PC 등은 입력이 아닌 소비쪽으로 활용하게 되는데요. 비단 태블릿 PC만 그런게 아니라 거실로 향하는 스마트 TV들도 마땅한 입력도구 찾기에 한창인데요. 쿼티 키패드를 리모콘에 몰아넣기도 해보지만 아직 만족스런 평가를 끌어내진 못하고 있는 상황. 레노버가 내놓은 무선 멀티미디어 키보드 N5902는 아쉽게도 PC전용이..

리조트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왠지 정형화되어 있으시지 않은가요? 바다나 골프장에 근접해 있는 깨끗한 시설과 쏟아지는 햇살을 느긋하게 즐기는 모습들인데요. 그런 리조트 풍경에 식상했다면 이런 곳으로 여행을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오로라를 볼 수 있는 그곳... 저~~ 북극권에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는 이글루 빌리지요. 핀란드에 위치한 Kakslauttanen 호텔은 규모가 그리 크진 않지만 수십동 규모의 로그 캐빈을 비롯해 이글루 빌리지(Igloo Village)라는 이름의 눈으로 만든 스노우 이글루와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글래스 이글루가 준비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글래스 이글루의 경우 유리 천장 가득 펼쳐지는 오로라도 구경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8월말부터 4월말까지로 기간 한정이라니 북극의 오로라를 실제로 보고 싶었다면 꼭 그 그즘..

예약판매 하루만에 100만대 이상을 팔아치우고 Siri라는 유니크한 기능으로 음성 인식 기능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애플의 새 스마트폰 아이폰 4S(iPhone 4S). 외모가 이전 모델과 다르지 않다보니 평가가 엇갈리긴 했지만 듀얼 코어로 더 빨라지고 800만 화소로 강해진 카메라 등은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아내고 있는데요. 손빠른 ifixit이 벌써 새 아이폰 4S를 뜯어봤더군요. 베일에 쌓인 아이폰 4S의 부품들까지 최대한 확인하면서 말이죠. 말이 나왔으니 이번에도 그 아이폰 4S의 내부를 함께 살펴보기로 하실까요? 아이폰 4S라는 녀석은... 아이폰 4S의 외형은 거의 완전히 아이폰 4와 동일하죠. 덕분에 더 커진 화면을 기대한, 새로워진 디자인을 기대한 대중에게 더 많은 아쉬움을 남기긴 했지만 내실을 다지며 여전히 만만찮은 모델임을 증명하고 있습니..

역시 일본답달까요. 일본의 스마트폰 출시 정보를 살펴보면 종종 캐릭터타이징된 제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헬로 키티가 들어간 스마트폰이나 가정용 무선 전화기를 만나는게 전혀 어색하지 않은 그곳이니까요. 일본 캐릭터 뿐 아니죠. 지금 소개하려는 안드로이드폰은 모두 디즈니의 캐릭터를 사용한 캐릭터폰이거든요. 자, 그럼 일본에서 MVNO 서비스를 펼치고 있는 디즈니 모바일이 선보인 2종의 안드로이드폰 DM010SH와 DM011SH에 대해 살짝 살펴볼까요. 신상 안드로이드폰 2종... DM010SH는 샤프의 AQUOS 009SH를 베이스로 한 제품입니다. 덕분에 기본적인 사양은 샤프 모델의 그것과 다르지 않죠. 전면 풀터치의 4인치의 qHD LCD와 800만 화소 카메라,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에 원세그까지... 또 다른 모델인 DM011SH도 역시 샤프의 AQUOS 007SH를 기반으로 하..

스마트폰을 더 똑똑하게, 더 즐겁게 활용하게 만들어주는 애플리케이션. 크고 작은 기능을 제공해주는 앱에 파묻혀 즐겁게 스마트폰들 활용하고 계신가요? 아이폰이건 안드로이드건 스마트폰을 쓰는 시간이 길어지면 그만큼 쓰는 앱만 쓰게 되는 것 같지만 수십에서 수백개나 되는 앱이 지금 쓰시는 스마트폰에 깔려 있을텐데요. 앱이 초능력을 가져다 준다면... 만약 서기 3,000년쯤 되는 먼 미래에 우리에게 초능력을 부여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이 나온다면 어떤 앱을 받으시겠어요? 여기 HTC가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설문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런 재미난 상상을 해본 인포그래픽이 있으니 여러분의 생각과 비교 한번 해보세요. 인포그래픽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공간 이동과 시간 여행, 텔레파시, 투시, 투명 등 누구나 한번쯤 꿈꿔봤을 초능..

벌써 2,600만명을 훌쩍 뛰어넘는 사용자들이 하루 6억통의 메시지를 날려댄다는 모바일 메시징 플랫폼 카카오톡. 지난 10월 12일 저녁 주식회사 카카오가 위치한 역삼역 근처 C@K 빌딩에서 그런 카카오톡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스마트폰 시대의 최대 수혜자 중의 하나로 꼽을 수 있을 카카오톡은 스마트폰 무료 메시지 시장을 초기에 선점하면서 '스마트폰 사용자 = 카카오톡 사용자'라는 등식을 성립시킬 정도로 대중적인 애플리케이션으로 거듭났죠. 요즘엔 Daum의 마이피플이나 틱톡 등 후발 주자들이 많이 등장해서 경쟁을 펼치고 있지만 그래도 1위를 꿋꿋이 지키며 변화를 도모하고 있고요. 카카오부터 카카오톡까지... 이번 간담회에서도 그 변화점에 대한 소개가 주요한 내용이었는데요. 그리고보니 지난 2009년의 ..

요즘엔 집에서 쓰는 멀티탭도 점점 똑똑해지고 있더군요. 단순히 3구, 4구 등 콘센트 숫자로 경쟁을 펼치던게 얼마전인거 같은데 이젠 절전 등 다양한 기능을 고려하고 있으니까요. 온몸에 구멍이 빵빵... 하지만 그럼에도 구멍이 많은게 더 끌리는지라... 극단적이지만 아기돼지 콘셉트의 깜찍함을 겸비한 이 디자인에 관심이 가는군요. Artlebedev가 디자인한 멀티탭 Svintus는 꼬불꼬불 꼬인 라인 디자인부터 돼지의 이미지에서 가져왔다고 하는데요. 사실 생김새는 조금 무서운 느낌도 있습니다. =_= 온몸에 온통 뚫려있는 저 구멍들의 포스. 저기다 주렁주렁 플러그를 꽂다보면 불이라도 나지 않을까 걱정도 되지만 그 정도의 안전 장치는 당연히 마련한다고 하는데요. 만약 이 제품이 실제로 팔린다면 써보고 싶은 마음이 있으신가요? 덩치도 커서 ..

국내에서 아이폰 사용자는 KT와 SKT를 합쳐서 300만명을 넘습니다. 전체 시장에서는 그래봐야 20% 수준이라고 할정도 안드로이드 연합군이 압도적인 우위를 거두고 있지만 판매량 이상의 끈끈함 같은게 아이폰 진영에는 흐르죠. 얼마전 발표된 아이폰 4S에 대해서는 당장 구입하기보다는 아이폰 5를 기다리겠다는 이들이 많은 것 같지만 iOS 5에 대해서는 무한 애정을 표현한 그들. iOS 5가 정식으로 배포된 13일(한국 시간 기준) 폭풍 업데이트에 돌입하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뭐 저도 그랬고요.^^;; 운영체제 업글하기... 어제 오전 출근한 후 잠시 짬을 내어 새 운영체제 다운로드를 시작했는데요. 애플이 PC Free를 선언한 만큼 운영체제 업데이트를 위해서는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아이튠즈와의 연결. 744MB 용량의 iOS 5를 받는데 의외로 시간이 많이 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