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 갤럭시 S2 LTE가 아니라고 해도 안드로이드폰을 쓰고 계신다면 자신만의 완소 앱이 있으실 겁니다. 매일 같이 요긴하게 쓰거나 한번을 써도 꼭 그 앱을 찾아 쓰게 만드는 마성의 앱들. 그 중에는 남들이 다 아는 누구나 다 쓰는 앱도 있지만 남과 다르게 혼자만 쓰는 앱이 있으실텐데요. 그런 나만의 완소앱 이야기를 해볼까요? 뭐 다 쓰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제가 특히 더 잘 활용하고 있는 녀석을 얘기해 볼까 합니다.^^ 조카 멍충이 삼촌의 준비물... 제일 먼저 소개할 녀석들은 조카 멍충이인 제게 필요한 앱, 즉 조카가 좋아하는 어린이용 앱입니다. 아이들에겐 걍 뽀로로 동영상만 틀어주고 마셨었다면 이런 앱을 살펴 보시는게 좋을듯해서 소개해봐요. 참고로 어린이용 앱들은 안드로이드 마켓에도 많지만 티스토어에서 더 수월하게 더 많이 ..

지난 번에 소개했던 에이서의 울트라북에 이어 대만의 ASUS도 울트라북을 출시했군요. 부팅은 2초 밖에 안걸리고 무게는 1.1kg에 두께도 가장 두꺼운 곳이 9mm라는 슬림함을 드러내는 젠북(ZENBOOK)이 그 주인공인데요. 슬림하면서도 빠른 신무기... 넷북, 울트라-씬을 잇는 인텔의 새 노트북 플랫폼 답게 이전 제품과는 다른 면모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인텔의 2세대 코어 i5, i7 프로세서를 머리로 최대 256GB SSD까지의 빠르고 넉넉한 스토리지(-_- 물론 비쌈), 11.6인치와 13.3인치 크기를 지원하는 신형 젠북은 인텔이 주창한 빠른 부팅과 매력적인 실루엣을 보여주는 녀석이 된거죠. 참고로 아래 사양표는 제가 가장 눈길을 주고 있는 11인치 모델 UX21E-KX008V의 것입니다. - 디스플레이 : 11.6인치 HD(1366 x 768) 디스플레이 - 프로세서 : intel Core i7-2677M - 메모리 : 4GB DDR..

인터넷 사진 공유 서비스의 대표 주자라면 역시 플리커겠죠. 지금 이 순간에도 엄청난 숫자의 사진들이 속속 공유되고 있을 그곳 플리커(Flickr). 산처럼 쌓인 디지털 사진들... 한 예술가가 그런 플리커에 올라온 하루 분의 사진을 모두 출력해 한 곳에 모아 전시하는 퍼포먼스를 펼쳤군요. Erik Kessels가 암스테르담의 사진 박물관인 Foam에서 선보인 이 퍼포먼스는 다른 무엇보다 엄청난 사진의 숫자 자체로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산처럼 쌓여있는 이 사진들이 플리커에 올라온 하루 분이라고 하는데요. 플리커를 애용하지도 않고 인터넷에 사진을 자주 올리는 편은 아니라서 그간 무심히 넘겼던 엄청난 이미지에 묻혀 사는 우리의 모습이 새삼 와닿네요.-_- 2011/10/13 - 디지털과 아날로그 사진의 성장, 그리고 페이스북의 위엄...?! 허나 이전에 소개했..

하루가 다르게 쏟아지는 스마트폰들. 그렇다보니 비슷한 디자인을 한 것도 많은데요. 그럴수록 더 유니크한 녀석들을 찾는 분들도 많습니다. 물론 하늘아래 새로운 건 없다고 큰 흐름이야 다른 제품들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낯선 이름과 실루엣을 선보인 버조(VERZO)의 스마트폰에도 살짝 관심을 가져볼까요? 나름 유니크하긴 한데... 킨조(Kinzo)라는 녀석인데요. 체코 기업의 제품이라서 인지 뭔가 낯선 스타일입니다. 4.3인치의 시원스런 디스플레이와 Ti의 1GHz OMAP 3630 프로세서 등으로 무장하고 있는데 꼼꼼이 살펴보면 사양 자체는 최신의 경쟁 모델에 비해 밀리지만 패키지 디자인부터 튜닝된 전용 UI, 차별화에 고심한 듯한 외형까지 눈길이 가긴 하네요. - 통신환경 : GSM 850/900/1800/1900 - 프로세서 : 1GHz Ti OMAP 3630 + IFX XMM 6160 - 디스플레이 : 4.3인치(..

태블릿 PC가 점점 많아지면서 다양한 화면 크기 뿐 아니라 특정한 사용자를 겨냥한 제품들로까지 제품군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일반 사용자 뿐 아니라 기업 시장에 특화된 제품이 나왔고 이젠 일반 사용자도 연령 등을 기준으로 다른 제품이 나오고 있는데요. 토이자러스를 통해 판매되고 있는 나비 태블릿(Nabi Tablet) 역시 그런 제품 중 하나입니다. 어린이 타겟, 태블릿 PC는... 6세 이상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 제품답게 직선 대신 곡선으로 그것도 풍만한 곡선으로 흡사 나비의 날개처럼 디자인된 이 제품은 어린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 그리기 어플리케이션이나 교육용 어플리케이션과 동화책 어플리케이션 같은 특화된 서비스들이 탑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전용 앱스토어도 제공하고 있고요. 물론 어린이 특화 모델답게(?) 사양은 그리 ..

비만 많이 오면 으례히 물에 잠겨 이름 값을 톡톡히 하는 잠수교. 잠수교는 폭우나 홍수에서나 물에 잠기지만 늘 물에 잠겨 있는 다리도 있네요. 아니 잠겼다기 보다는 아슬아슬하게 물에 접해 있다고 표현하는게 더 좋을까요? 물과 닿아있는 네덜란드의 이색 다리... 네덜란드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종 후보에 올랐다는 이 다리는... 아니 다리라고 표현하기 조금 어려우려나요? 보시는 것처럼 우리가 익히 알던 물과 거리를 둔 다리와 달리 잔잔한 운하를 둘로 가르듯 수면에 접해서 만들어져있으니까요. 물론 운하의 물은 저 다리 밑으로 흘러갈테니 다리는 다리. 잘 알려진 것처럼 네덜란드는 국토의 상당 부분이 해면보다 낮아서 저런 인공 운하도 많을텐데요. 그래서 가능한 프로젝트는 아니었을까요? 막상 저기까지 물이 차버리면 =_= 한순간에 ..

가장 얇은 곳의 두께가 고작 7.1mm. 가장 얇은 스마트폰으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모토로라의 레이저(RAZR) 이야기입니다. 과거의 영광을 되살리려는 듯 피처폰 시절 칼같이 얇다는 콘셉트로 눈길을 끌었던 레이저의 스마트폰 버전이 모습을 드러낸건데요. 날카로운 검, 모토로라 드로이드 레이저... 잘 알려진 것처럼 미국의 버라이즌을 통해 출시된 드로이드 레이저(Droid RAZR)는 고릴라 글래스를 적용한 4.3인치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와 1.2GHz 듀얼 코어 프로세서, 1GB의 메모리, 16GB의 내장 스토리지, 800만 화소 카메라. 거기에 4G LTE에 대응하는 모델입니다. 우리나라에 출시된 모델은 3G만 지원하죠.^^;; 널찍한 4.3인치의 화면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의 초슬림한 측면. 카메라부가 다른 곳에 비해 확실히 불거지긴 했지만 그래도 이만한 슬림을 만나기가 ..

가장 얇은 곳의 두께가 고작 7.1mm. 가장 얇은 스마트폰으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모토로라의 레이저(RAZR) 이야기입니다. 과거의 영광을 되살리려는 듯 피처폰 시절 칼같이 얇다는 콘셉트로 눈길을 끌었던 레이저의 스마트폰 버전이 모습을 드러낸건데요. 날카로운 검, 모토로라 드로이드 레이저... 잘 알려진 것처럼 미국의 버라이즌을 통해 출시된 드로이드 레이저(Droid RAZR)는 고릴라 글래스를 적용한 4.3인치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와 1.2GHz 듀얼 코어 프로세서, 1GB의 메모리, 16GB의 내장 스토리지, 800만 화소 카메라. 거기에 4G LTE에 대응하는 모델입니다. 우리나라에 출시된 모델은 3G만 지원하죠.^^;; 널찍한 4.3인치의 화면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의 초슬림한 측면. 카메라부가 다른 곳에 비해 확실히 불거지긴 했지만 그래도 이만한 슬림을 만나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