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 South by Southwest). 영화, 음악, 인터렉티브를 아우르는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는 이 페스티벌은 매년 봄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며 해가 갈수록 규모가 커지는 덕분에 문화의 용광로마냥 다양한 것들을 녹여내고 있는데요. 최근엔 디지털이 녹아들면서 또 다른 모습이 되어가고 있죠.가정용 아이스크림 제조기, 공감형 로봇 클로이와 함께 SXSW를 노크한 LG전자...올해는 LG전자가 SXSW에 처음 참가해 독특한 감성의 혁신 제품들을 선보였다고 하는데요. 평범한 가전 제조사가 아닌 흥미로운 실험작들을 많이 선보였더라고요.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Better Life)이라는 주제로 LG 인스퍼레이션 갤러리(LG Inspiration Gallery) 전시장을 열고서요.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SXSW에서 LG전자가 공개한 아이템은 L..

아직은 자동차는 소유한다는 개념이 강하지만, 국내에서도 쏘카를 비롯한 여러 가지 형태의 차량 공유 모델이 등장하고 있죠. 아직은 기존의 차량을 이용한 과도기적인 형태지만 전통적인 자동차 공유도 언젠가는 진짜 공유형 이동장치로 옮겨가겠죠.새로운 이동 문화가 자리 잡을 미래의 도심을 위한 시트로엥의 제안...시트로엥(Citroen)이 발표한 에이미 원 콘셉트(Ami One Concept)가 그렇게 도심 안에서 자전거나 전기 스쿠터를 공유하는 것처럼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별도의 운전면허 없이도 편리하게 공유하며 이용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원한다면 살 수도 있지만, 5분부터 5시간, 5일, 5개월, 5년 등 다양한 옵션으로 빌려 쓸 수 있는 독특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반면 환경을 고려해 탄소 배출 없이 전기 만으로 달릴 수 있도록 한 건 뭐 요즘 나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이 저마다 영토 확장을 공략 중일 때 혼합현실(MR, Mixed Reality)이란 개념을 꺼내 든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혼합현실을 사람들 앞에 실체화하기 위해 준비한 게 바로 홀로렌즈라는 헤드셋인데요. MWC 2019에서 기업 시장에 좀 더 방점을 찍은 홀로렌즈 2(HoloLens 2)를 선보였습니다. 전작은 일반 소비자도 품으려 했지만, 아무래도 더딘 일반 사용자보다 더 전문화되어 적용하기 쉬운 산업 현장에 집중해 성과를 내려고 한 게 아닌가 싶네요.산업 현장과 기업 시장을 정조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두 번째 홀로렌즈 2...새로워진 홀로렌즈 2는 전작에서 너무 좁다는 이유로 지적을 받았던 시야각을 전작 대비 2배 정도 넓혔고 해상도도 2K에 버금갈 정도로 개선해 좀 더 뚜렷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헸습니다. 새로운 애저 키넥트 센..

아직 로봇이 인간을 대체하는 건 조립 공정 등 커다란 산업 영역 중 극히 일부 영역일 뿐이죠. 그래서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뺏을 거란 얘기에 아직 실감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더 많을 것 같은데요. 저 역시 아직 로봇을 경쟁 관계로 보고 있지 않고, 또 경쟁보다는 우리의 삶을 보완할 존재로 로봇이 성장해 주길 기대하고 있는데요.두 발로 걷고 짐까지 옮길 수 있다는 어질리티 로보틱스의 이족 보행 로봇 디지트...어질리티 로보틱스(Agility Robotics, Inc.)가 제안한 디지트(Digit)라는 요 로봇은 어느 쯤에 있는 걸까요? MIT에서 나온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처럼 오레곤 주립 대학에서 나왔다는 이 회사의 로봇은 캐시(Cassie)라는 이름의 기존 모델부터 제법 안정적인 2족 보행을 보여줬는데요. 거기에 짐을 들 수 있는 상반신을 더해 SF 영화를 찢고 나..

어디로든 갈 수 있는 튼튼한 지느러미로나를 원하는 곳으로 헤엄치네돈이 없는 사람들도 배불리 먹을 수 있게나는 또다시 바다를 가르네몇만 원이 넘는다는 서울의 꽃등심보다맛도 없고 비린지는 몰라도그래도 나는 안다네그동안 내가 지켜온수많은 가족들이 저녁 밥상나를 고를 때면 내 눈을 바라봐줘요나는 눈을 감는 법도 몰라요가난한 그대 날 골라줘서 고마워요수고했어요 오늘 이 하루도나를 고를 때면 내 눈을 바라봐줘요나는 눈을 감는 법도 몰라요가난한 그대 날 골라줘서 고마워요수고했어요 오늘 이 하루도나를 고를 때면 내 눈을 바라봐줘요나는 눈을 감는 법도 몰라요가난한 그대 날 골라줘서 고마워요수고했어요 오늘 이 하루도수고했어요 오늘 이 하루도우울함의 바다에서 힘차게 날 낚아올리는 루시드 폴표 고등어 한 마리... (a..

가상현실의 더딘 발전, 아니 더딘 대중화는 종종 이 기술의 미래까지 갸웃하게 하는데요. 사실 개인을 위한 VR 헤드셋이나 관련 산업의 발전은 더딘 편이지만, 상대적으로 전문적인 업무용 시장은 조금씩 나아가고 있기는 한 것 같습니다. 기업용 가상현실 시장을 정조준한 플래그십 VR 헤드셋, 브이알지니어스 엑스탈...2018 VR 어워드의 최종 후보라는 브이알지니어스(vrgineers)의 엑스탈(XTAL)이란 VR 헤드셋도 그렇게 기업 시장을 타깃으로 한 제품인데요. 가격이 5,800달러(653만 원 정도)나 될 정도로 비싸지만, 처음부터 개인이 아닌 기업을 향하고 있는 제품이었던 만큼 성능만 뒷받침된다면 가격이 문제가 되지는 않겠죠.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엑스탈은 최대 180도에 달하는 넓은 시야각과 ..

요즘엔 완전 무선을 전면에 내세운 블루투스 이어폰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뭔가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모델이 나오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다양한 제조사들이 신작을 쏟아내는 느낌인데요. 블루투스 5.0 등 최신 규격을 적극 지원하며 차별화를 꾀하는 브리츠(Britz)의 제품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 제품 중 하나죠.센스 있는 휴대용 충전 케이스와 짝을 이룬 고음질 듀얼 유닛 완전 무선 이어폰... 이번에 살펴볼 녀석은 브리츠 듀얼TWS9(Britz DualTWS9)이란 모델인데요. 오른쪽 왼쪽 어디에도 선이 없는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블루투스 5.0에 대응하는 새 제품입니다. 구성은 이어폰 본체와 배터리를 내장해 이어폰 충전과 휴대를 함께 책임지는 휴대용 충전 케이스, 충전용 USB-마이크로 USB 케이블, 대/중/소 이어팁, 설명서 정도로 단출하지만, 코..

최근에 쌀값이 조금 올랐다고 하더군요. 쌀 소비가 줄어들어서 쌀 가격이 떨어지던 소식만 듣다가 조금이라도 올랐다는 소식을 들으니 쌀을 생상하는 농군들이 조금이라도 위안을 얻으실 수 있겠구나 싶었는데... 쌀 가격이 폭락했을 때도 넉넉하게 쌀밥을 먹을 수 없는 아이들. 요즘은 없겠지 싶지만, 그럴 리가 없죠.생수에 이은 두 번째 착한상품, 오프라이스 삼광쌀을 사면 결식아동을 돕습니다...이랜드리테일의 한 MD도 그렇게 방학 중에 굶는 아이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접하고 조금은 특별한 PB 상품을 준비했다고 하는데 이번에 그 특별한 PB 상품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평범한 쌀 포대보다 제법 많이 귀여운 그림이 깜찍함까지 더하고 있는 이 녀석이 바로 킴스클럽에서 만날 수 있는 이랜드리테일의 특별한 PB상품 오프라이스 삼광쌀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