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히어로 암(Hero Arm)이란 이름을 들어보셨나요? 초능력을 갖고 있는 슈퍼 히어로의 팔 만큼이나 존재감이 있는 이 영웅의 팔은 세계 최초로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개인화된 크기와 디자인으로 개발되는 의수를 말하는데요. 불의의 사고나 선천적인 문제로 팔을 사용하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의수를 만들겠다는 스타트업 오픈 바이오닉스(Open Bionics)의 제품인데요. 장애인에게 영웅의 팔을 만들어 주겠다는 스타트업 오픈 바이오닉스... 내부에 장착된 센서를 이용해 팔의 미세한 근육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의 생각대로 움직이는 생체 의수 제품입니다. 단순히 외관만 사람의 그것을 닮은 게 아니라 기존의 의수로는 할 수 없었던 일을 가능케 하는 기능성까지 갖추고 있는 거죠. 흥미로운 건 비장애인의 팔을 모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영화나..

미세먼지에 대한 걱정이 우려를 넘어 공포가 된 세상. 정보 과잉인지 우려가 또 다른 우려를 낳아서인지 미세먼지에 대한 공포가 너무 커진 것 같아 거꾸로 경계하게 되는데도 당장 스마트폰에 나오는 표시되는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다고 하면 덜컥 겁부터 나는 나날이 이어지고 있죠. 대중이 이렇게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라는 공포에 반응하니 사무실이나 집은 물론 자동차와 작은 방 등 그 공간의 크기와 사용 신을 고려한 관련 제품 역시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요. 언제 어디서든 당신에게 깨끗한 공기를~ 휴대용 공기청정기를 써보니...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LG전자의 공기청정기인 퓨리케어 미니(PuriCare Mini, AP139MWA)입니다. 포터블 PM1.0 센서와 듀얼 인버터 모터, 토네이도 듀얼 청정 팬 등을 달아 작은 공간 예를 들어 작은 방이나 ..

요즘도 취업용 스펙부터 본인의 관심사를 찾아 공모전에 도전하는 대학생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대학생부터 일반인까지 관심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광고 영상 공모전이 있어 살짝 소개해 봅니다. 한화케미칼을 대중에게 알릴 친근한 광고영상 제작에 도전해 보세요.^^ 공모전을 주최하는 건 한화케미칼이고 내용 역시 그런 한화케미칼을 대중에게 친근하게 알릴 수 있는 자유 주제인데요. 다만 한화케미칼이 생산하는 제품 예컨대 PO, PVC, CA, TDI, 폴리실리콘 같은 제품을 이용한 '생활 속 한화케미칼'을 표현해야 한다니 아이디어는 좀 더 고민해봐야 할 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4월 22일부터 5월 20일까지 진행되니 아직 충분히 아이디어를 짜낼 시간은 있는 것 같고 대상 500만 원을 포함해 총 1,200만 원의 상금이 걸려 있으니 문을 두드려 보세..

바야흐로전세계의사람들이도시로몰려들고있습니다.이미우리나라는인구의절반가까이수도권에몰려살고있고,수도권이아닌곳에살더라도도시에사는지를따지면상당히많은사람들이도시에몰려살고있는나라인데요.폭증한지구의인구는도시로도시로사람을모았고도시가인간생태계의근간이되면서경제는물론환경에도많은영향을주고있는데요. 스마트 시티로 향하는 도시의 성장... 미래의 도시는 과연... 그런만큼우리가사는도시는더스마트해질필요가있습니다.작은효율화가세상을더많이변화시킬수있을테니까요.Postscapes.com이정리한이인포그래픽은스마트시티가필요한이유와스마트시티를만들기위해노력하는기업들에대한이야기를간단히소개하고있는데요.과연우리가사는도시의미래,그안에서살아가는우리의모습은어떻게바뀌어갈까요?^^ (adsb..

이제 막 첫 발을 뗀 만큼 시작은 아직 부족해 보이는 게 더 많지만, 기존보다 더 촘촘하게 세상을 엮어갈 5G를 위한 LG전자의 첫 번째 스마트폰, LG V50 ThinQ(LM-V500N). 이 녀석은 본체 뒤 상단에 빛을 발하는 5G 로고를 품고 있는데요. 사실 그 보다는 듀얼 스크린이라는 새로운 옵션이 더 시선을 사로잡았던 게 사실입니다. 보통의 스마트폰이 하나의 화면만 갖고 있는 것과 달리 이 녀석은 동시에 두 개의 화면을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_@ 완벽하진 않지만, 두 개의 스크린으로 새로운 사용성을 제안하다... 듀얼 스크린은 별도의 배터리 없이 LG V50 ThinQ 본체 후면의 포고핀으로 전원을 공급받아 작동하는데요. 듀얼 스크린이라고 하면 왠지 늘 양쪽 다 켜야 할 것 같지만, 늘 켜고 써야 하는 건 아닙니다. 원한다면 끌 수 있고, 필요하다면 보조 화면을 사용하..

인터넷이 디지털을 넘어 세계를 엮어내기 시작하면서 인터넷 위에 자신의 플랫폼을 세운 거대 IT 기업들의 힘이 점점 커지고 있죠. 검색 엔진부터 SNS, 온라인 쇼핑 등 사람들이 자주 찾는 생활 밀착 서비스를 만들기도 하고 사람들 손에 들려 있는 스마트폰을 만들어 팔면서 거대한 부를 이룩한 회사들. 덕분에 해당 기업의 창업주들은 억만장자에 올랐고 지금 이 시간에도 기존이 시장 흐름을 통째로 흔들면서 때로는 파괴적으로 때로는 창조적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는데요. 디지털 세상에서 힘을 키워가는 미국 거대 IT 기업들의 수익 규모와 구조... Visualcapitalist가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그런 기업 중에서도 FANG이나 FAAMG 등으로 묶여 불리는 애플(Apple), 구글의 지주사 알파벳(Alphabet),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아마존(Amazon), 페이스북(Facebook)들의..

페이스북이 이끄는 오큘러스(Oculus)가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를 통해 새로운 리프트 모델인 오큘러스 리프트 S(Oculus Rift S)를 발표했더군요. 가상현실 세상으로 사용자를 안내하는 VR 헤드셋인 리프트 S는 이전 모델보다 50달러 비싸진 399달러(46만 원 정도)로 LCD 대신 OLED로 디스플레이를 교체했는데 주사율은 90Hz에서 80Hz로 낮아졌지만, 한 눈의 해상도를 1080 x 1200에서 1280 x 1440으로 높였다고 하더군요. 시야도 이전 모델 대비 좀 더 높아졌다고 하고요. PC 사용자를 가상현실 세상으로 안내할 새 모델, 오큘러스 리프트 S... 5개의 카메라로 사용자와 주변 상황을 확인하고 패스쓰루+(Passthrough+) 기능을 통해 VR 헤드셋을 착용한 상태로도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고 하더군요. 개선된 내장 오디오와 터치 컨트롤러 역시 제공하고요. 그 외에..

빅오쇼(Big-O Show). 여수 세계 박람회장에 서있는 거대한 원형 조형물 디오(The-O)와 그 앞에 있는 수상 분수, 빔프로젝터, 레이저 등의 조합으로 물과 빛, 소리의 환성적인 조화를 보여주는 쇼. 정작 2012년에 열렸던 여수 엑스포 때는 구경을 못했는데... 이번에 여수에 갔다가 정말 우연하게 보고 왔습니다.@_@ 여전히 아름다운~~ 2012년 여수 엑스포 추억 소환 공연, 빅오쇼... 엑스포가 끝난 게 몇년 전이라 아직도 빅오쇼를 할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하고 그냥 저녁을 먹고 호텔이 엑스포 박람회장 앞이라 밤마실을 가는 기분으로 산책을 하려다가 생각없이 디오 쪽으로 향했는데 웬걸 빅오쇼를 하고 있더라고요. 빅오쇼는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밤 7시 20분 입장을 시작으로 해상분수 쇼, 하나쇼, 뭉키쇼로 이어지는 구성인데 엑스포가 끝난 후에도 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