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로그 로고

정철상의 커리어노트

책을 좋아하는 독자로서 책 이야기와,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삶과 인생, 서른 번 직업을 바꾸며 성장해온 자전적기록과, 평범한 가장으로 살면서 겪고 느낀 삶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전한다. 젊은이들의 고민해결사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데 일조하고픈 커리어코치, 유튜브: 정교수의 인생수업
블로그"정철상의 커리어노트"에 대한 검색결과2191건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원하는 대로 공무원 시험에 합격되면, 과연 모두 끝날까?

    부제: 고시 열병에 시달리던 30대 여성(2) 공무원시험은 각종 학원과 고시원들이 성행해서 족집게 과외나 교육을 받지 못하면 통과가 어렵다는 게 관행처럼 인식되어 시험 준비 비용도 만만찮게 든다. 지방 출신의 경우 학원비에 서울 생활비까지 이것저것 다 따지면 한 달에 200~300만 원이 든다고 한다. 5~6년 준비한다면 1억 원 이상이 날아가는 셈이다. 기회비용까지 산정하면 실로 엄청난 손실이다. 이는 개인적 손실일 뿐 아니라 가정적으로나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이다. 그럼에도 전국에서 찾아온 공시생들이 신림동과 대방동 학원가 쪽으로 여전히 몰리고 있다. 공무원학원들이 강남과 전국 지역으로 속속 진출하며 확대되고 있기도 하다. 내가 알기로 일부 고시학원 종합반의 경우 공부하는 동안 외부로의 출입이 일체 금지되어 있다. 쇠창살 달..
    정철상의 커리어노트|2015-11-16 07:22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고시 열병에 시달리던 30대 여성(1)

    30대 초반 여성이 찾아왔다. 공무원 시험을 치른 후 발표를 기다리고 있단다. 이번 시험마저 틀어진다면 앞으로 도대체 뭘 해서 먹고살아야 할지 막막하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그녀는 공무원 시험을 치기 전까지 별다른 특기도 경력도 없이 비정규직으로 일했다고 한다. 하지만 생활은 나아지지 않았고 점점 힘들어지기만 했단다. 결국 자괴감에 우울증까지 생겨 히키코모리처럼 1년간 집에만 틀어박혀 지냈다고 한다. 그러다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2년 전부터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는데, 이마저 뜻대로 풀리지 않았던 거다. 앞으로 시험을 더 준비해야 할지, 이제라도 꿈을 찾아나서야 할지 고민이라고 했다. 청년들을 만나면서 안타까웠던 것 중 하나는 사법고시, 행정고시, 임용고시 등 각종 고시에만 매달리고 있다는 거다. 특히 채용 인원이 ..
    정철상의 커리어노트|2015-11-13 10:19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꾸준한 사람이 완벽을 만든다 - 끈기가 성공의 원동력!

    지난달에 문화재청에서 원고청탁이 있었습니다. 한국인의 우수성 중에 하나인 ‘끈기’를 우리 민족과 관련해 특집기사를 다루고 있다고 해서 처음에는 거절했는데요. 현대 파트를 맡아달라고 해서 수락했습니다. 막상 단 두 글자 밖에 안 되는 단어인데요. 제 역량으로는 글쓰기가 쉽지 않아 처음에 고생했답니다-_-;;; 그래도 원고가 예쁘게 잘 나왔네요^^ 끈기란 ‘쉽게 단념하지 않고 끈질기게 견디어 나가다’라는 뜻인데요. 누구나 다 알면서도 실천하기는 참 어려운 단어이죠. 성공한 대다수 사람들이 가진 특질이 아닐까도 싶은데요. 사실 우리가 알고 있는 이런 단어를 단어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온 몸과 온 마음으로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쓴 원고 한 번 읽어보실래용^^ 작은 끈기면 충분합니당^^*ㅎ ..
    정철상의 커리어노트|2015-11-12 07:36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대학전공에 목매달다 2년이나 백수로 지내던 조교

    전공 분야로 취업하는 게 당연한 것일까요?(하) 며칠 후 조교 S는 영업직 지원자에 걸맞게 바꿨다는 자기소개서를 가지고 왔다. 나는 또 한 번 당황했다. 한 유명 소셜커머스 업체에 보낼 내용이었는데, 그 회사의 대표 이미지 컬러인 녹색을 언급하며 녹색이 좋아서 이 회사에 지원하게 됐다고 지원 동기를 쓴 거다. 세상에! 초등학생도 아니고, 입사 지원 동기가 어쩜 그렇게 단순하냐고 쏘아붙였다. S는 기가 한풀 꺾여 어떻게 고쳐 쓰면 좋겠느냐고 내게 물었다. 해당 기업의 서비스를 이용해본 적은 있느냐고 물었더니, 다행히 이용 경험은 많다고 한다. 해당 기업의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느낀 점, 그러니까 좋았던 점과 나빴던 점, 개선했으면 하는 점, 경쟁사 대비 장단점 등을 써보라고 했다. 그런 다음 자기가 입사를 하면 어떤 어떤 기업의 제품과 ..
    정철상의 커리어노트|2015-11-11 07:46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전공 분야로 취업하는 게 당연한 것일까요?(상)

    내가 출강하던 어느 대학에 S라는 조교가 들어왔다. 키도 크고 체격도 건장하고 활달한 청년이었다. 교수가 되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아무래도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듯했다. 취업을 위한 자격증 관련 서적들을 뒤적이는 모습이 자주 눈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명색이 취업 전담 교수로서 도움을 주고 싶긴 했지만, 본인이 원하지 않는데 괜스레 나서는 것 같아 모르는 척 지켜봤다. 원래 코칭은 상대가 원하지 않으면 먼저 관여하지 않는 게 원칙이다. 게다가 다른 선생이 도움을 주고 있는 것 같아 취업 관련 말은 더더욱 아끼며 일상적인 대화만 주고받았다. 그런데 평소 S가 하는 이야기를 자세히 들어보면 학부 생활을 화려하게 수놓았다는 무용담이 대부분이었다. 수업을 쨌다(수업에 들어가지 않았다), 화끈하게 놀았다, 취업 같은 건 염려하지 않..
    정철상의 커리어노트|2015-11-09 07:24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하고 싶은 일 앞에서 망설이는 청춘들을 위한 조언

    어떤 일도 두려워하지 말고 일단 부딪쳐보자! 직업을 서른 번이나 바꾸는 동안 늘 일자리 찾기에 급급했던 내가, 어느새 유명(?) 커리어코치가 되었다. 오랜 시간동안 수많은 취업준비생들과 구직자들을 만나는 가운데 내린 최종 결론은 바로 이것이다.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일단 무조건 부딪쳐보라!” 대다수 독자는 나에 대해 아마 잘 모를 거다. 나는 정말로 직업을 서른 번이나 바꾸며 작은 직장을 전전했던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왜 그렇게 이직을 많이 했느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는데, 솔직히 말해 좋은 직장에 들어갈 자격을 못 갖췄기 때문이었다. 규모 작은 직장에 다니다 보니 늘 불안정했고, 어쩔 수 없이 직장을 옮길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내몰리는 경우도 많았다. 나만 이렇게 직업적으로 갈등하는 줄 알았더니, 아니었다. 사회생활..
    정철상의 커리어노트|2015-11-06 08:27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꿈과 현실 사이에서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꿈을 좇을 것인가, 현실을 좇을 것인가. 많은 청춘이 ‘사회’라는 관문을 앞두고 꿈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한다.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라던 햄릿처럼 이 시대 청춘들도 고뇌와 갈등에 빠져 있는 것이다. 과연 어느 쪽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유명인들의 말처럼 꿈을 좇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현실을 직시하라는 주변 사람들의 말을 따르는 것이 좋을까? - 도서 중에서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철상의 커리어노트|2015-11-05 08:26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두려움에 떨고 있는 당신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

    내게는 수많은 두려움이 있다. 젊은 당신도 여러 가지 두려움이 있을 것이다. 당신은 도대체 무엇이 두려운가? 학벌? 학점? 취업? 스펙? 토익? 면접? 실직? 돈? 성격? 가족? 대인관계? 불안정함? 버림받음? 잘못됨? 인정받지 못함? 아니면 실패? 당신이 가진 두려움이 무엇이든 아마도 당신은 그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이 궁금할 거다. 두려움의 종류가 다양한 만큼 극복 방법도 실로 다양할 테다. 그러나 당신이 두려움을 떨쳐버릴 수 있는 단 하나의 방법만 조언해달라고 한다면 나는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두려움의 눈을 질끈 감고 일단 부딪쳐라!” 실제로 성공한 사람들의 자서전이나 인터뷰 내용을 보면 어떤 일이든 한결같이 직접 부딪치며 행동했다는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물론 그 과정에서 피치 못하게 쓰라린 패배를 겪고 고통을 당하..
    정철상의 커리어노트|2015-11-04 09:08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중소기업을 첫 직장으로 다니게 된 직장인들을 위한 조언

    중소기업을 첫 직장으로 삼은 청춘들은 조그만 회사에서 커리어를 출발한다는 게 못내 불만스러울 수도 있다. 그럴 때마다 이런 사실을 상기해보길 바란다. 대기업은 어느 정도 우열 순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게 현실이지만, 다행히 인생은 학교 성적처럼 꼭 우열 순으로만 풀리는 게 아니라는 것을 말이다. 절박한 삶 속에서 여러 가지 일을 경험해나가는 사람이 결국 더 크게 성장한다는 점도 잊지 말자. - 도서 중에서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철상의 커리어노트|2015-11-03 09:35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1등급 회사에서 일할 수 있는 방법 있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이직을 위해 현재는 다니던 회사를 그만 두고 취준생이 된 28 살 여자입니다. 저는 전문대 호텔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학교를 다니면서 특 2 급 호텔로 인턴을 다니며 3 년(3년.식음료.서빙)이라는 경력으로 특1 급에 이직을 했습니다. 그러나 직장 내에 왕따라고 해야 하나요. 어린나이에 특2 급 직원이 경력직으로 입사한 것에 대한 시기 인지...억울한 상황들로 그만두게 되었습니다(7개월 근무.식음료.리셉션). 지금 생각해 보면 제가 잘 했다면 오히려 상황이 역전 될 수도 있었을 꺼라 생각합니다. 영어도 못하는 제가 영어권 손님과 대화 한다는 자체가 말이 안 되었습니다. 그 후로 다른 호텔로 이직을 했으나 이상한 관광 호텔 같았습니다. 제 경력이 바닥을 치는구나 하고 영어가 없다면 아무것도 안 될 것 같아. 호주 워킹홀리데..
    정철상의 커리어노트|2015-11-02 07:33 am|추천

    추천

이전  52 53 54 55 56 57 58 59 60 ... 219  다음
셀로거는 비즈니스/마케팅 관련 블로그중 대중에게 RSS를 제공하는 블로그의 정보만 수집 및 정리하여 소개하는 비상업적 메타블로그 사이트입니다.
수집된 내용에 대한 모든 블로그의 저작권은 모두 해당 블로거에게 있으며 공개되는 내용에 대해서는 Sellogger의 입장과 무관합니다.
셀로거에서는 원글의 재편집 및 수정을 하지 않으며 원문링크를 제공하여 전문확인을 위해서는 저작권자의 블로그에서만 확인가능합니다.
Copyright (c) Sellogger. All rights reserved. 피드등록/삭제요청 help@sellogg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