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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상의 커리어노트

책을 좋아하는 독자로서 책 이야기와,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삶과 인생, 서른 번 직업을 바꾸며 성장해온 자전적기록과, 평범한 가장으로 살면서 겪고 느낀 삶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전한다. 젊은이들의 고민해결사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데 일조하고픈 커리어코치, 유튜브: 정교수의 인생수업
블로그"정철상의 커리어노트"에 대한 검색결과219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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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K팝스타 주미연이 노래로 감동을 줄 수 있었던 이유

    어제 아이들이 틀어놓은 TV를 우연찮게 봤는데, 깜짝 놀랐다. 오디션 프로그램인 K팝스타 재방송이었는데, 다들 노래를 잘 불러서 놀랬다. 하지만 주미연이라는 24살의 여성이 부른 ‘그대가 눈물겹다’라는 노래는 잘하는 수준을 벗어나 감동적이었다. 내가 들어본 노래 중에 과히 최고의 노래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였다. 애절한 음색으로 가슴을 후벼 파는 듯한 감성 때문인지 눈물이 저절로 났다. 심사위원 양현석의 말처럼 노래 한 소절 한 소절이 가슴을 파고드는 송곳 같은 날카로운 아픔이 사람의 마음을 찌르는 것 같았다. 심사위원 3명 모두 감탄을 금치 못하며 노래 그 자체를 즐기는 관객 같이 계속해서 탄성을 자아냈다. 노래가 끝나고 평가할 때도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매력적인 음색이라며 잘 하는 것이 이상을 보여준 노래라며 극찬의 ..
    정철상의 커리어노트|2015-12-20 08:4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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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학교에서 뛰어났던 수재들이 갈등하는 공통된 이유

    뛰어난 학교 수재들이 사회에서 갈등하는 무엇일지 고민을 오랫동안 해온 끝에, 나는 몇 가지 답을 찾았다. 사람들이 방황하는 데는 저마다의 원인과 이유가 있지만, 우수한 인재임에도 실패하는 사람들은 공통적인 문제점들을 갖고 있었다. 우선 자기 삶에 대한 목표가 뚜렷하지 않았다. 설령 목표가 있더라도 그 자체만으로는 삶의 활력과 에너지를 불어넣기가 역부족인 상태였다. 말하자면 의미 있는 비전이 없었고, 비전이 있어도 그 비전에 생명력이 없었다. 공허한 목표만 있었던 셈이다. 그리고 자기 탐색이 미흡했다. 방황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누구인지, 자신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자기가 무엇을 잘할 수 있고 무엇을 못하는지, 자신의 강점은 무엇인지, 원하는 삶을 위해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지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 실제로 몇몇은 자기..
    정철상의 커리어노트|2015-12-17 05:4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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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단 한번도 1등을 놓쳐보지 않았던 수재가 사회에서 갈등하는 이유?

    힘든 직장 생활을 애써 참으며 사랑하는 사람과 꾸린 가정을 통해서라도 행복을 찾고자 결혼 생활을 시작한다. 행복했던 신혼의 단꿈과 첫아이를 얻은 기쁨은 잊히고, 어느덧 40대 중년이 되어버린다. 경제적으로 넉넉한 편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집도 장만하고, 차도 생기고, 사회적 지위도 어느 정도 갖춰나간다. 그러는 사이 배우자는 원수가 되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애물단지가 된다. 그런 상황에서 찾아온 허탈감을 달래보려 여러 사람과 함께하는 모임에도 참여해보고, 혼자만의 취미 생활이나 스포츠에도 빠져본다. ‘내 마음에 문제가 있나?’ 싶어 영적 활동이나 종교 활동도 열심히 해본다. 하지만 현실에서의 고통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하다. 경제적 수단이 어느 정도 해결되어 있고, 남들 보기에 안정적인 삶이라 하더라도 그..
    정철상의 커리어노트|2015-12-16 08:2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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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대기업 다니다가도 문득 내가 왜 이 직장을 다니나 의문 드는 이유?

    부제: 사회생활 중에 뒤늦게 방황하는 모범생들(상) 대기업에 다니는 20대 후반 여성에게 상담 이메일을 받았다. 3~4년간 정신없이 직장 생활을 하다 보니, 문득 자기가 왜 이 자리에서 이 일을 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더란다. 그러면서 자기 삶의 비전이 무엇인지, 이루고 싶은 꿈은 무엇인지, 앞으로 어떻게 살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그려 놓은 것이 없다는 생각에 조바심이 난다고 했다. 커리어도 전환해보고 싶은데, 이미 방향을 잃은 듯해 두렵기만 하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들은 직장인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의외로 많다. 소위 사회에서 잘나간다는 중년 사업가나 지식인들조차 어느 날 갑자기 삶의 의미를 잃고 정신적 혼란에 빠져들곤 한다. 정신분석학의 대가라 할 수 있는 심리학자 칼 융 역시 37세 때 인생의 큰 혼란을 겪었..
    정철상의 커리어노트|2015-12-14 07:2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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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취업진로 분야 전문가들을 위한 2015년 송년회

    안녕하세요. 직진협(사단법인 한국직업진로지도협회) 운영진입니다. 올해 협회 송년회는 관련 분야 인맥과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즐거운 자리를 목적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협회 회원 뿐 아니라 희망하시는 모든 분들이 참여하실 수 있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오셔도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가실 수 있을 겁니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격은 높게 호텔에서 진행해서 맛있는 음식들도 즐기실 수 있답니다. 협회가 올해 막 시작해서 아직 미진한 부분은 많지만 함께 대한민국의 취업진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도 자유롭게 논의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날 좋은 방안을 주시는 분들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마련했으니 편하게 제안해주시고 즐겁게 참여해주시길 바랍니다. 올해 마지막 송년파티는 직진협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정철상의 커리어노트|2015-12-09 02:2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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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천재지변이 일어나 출근하지 않길 바라는 직장인의 심리

    부제: 대기업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지만 탈출하고 싶은 이유 인터넷을 떠돌던 차에 선생님의 블로그를 접하게 되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방황하고 있는 제가 너무 답답해 하소연이라도 하고 싶은 마음에 메일을 쓰지만... 배부른 고민이라고 하실까 겁이 나긴 하네요 ^^; 저는 28살 여자입니다. 그리고 현재 모두가 가고 싶어 하는 대기업 중 한 곳에 재직 중입니다. 대기업 사원 2년차를 보내고 있는 저는 이곳을 탈출할 방법만 매일 강구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고향이 서울이었지만 학비/성적 등을 고려하여 지방 국립대에 진학, 상경계열을 졸업하였습니다. 서울로 돌아와 1년 남짓 백수생활을 하다가 현재 회사에 합격을 했습니다. 합격통보를 받자마자 어머니와 함께 엉엉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나 입사하자마자 회사의 조직문화에 적응을 ..
    정철상의 커리어노트|2015-12-09 07:1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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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강연과 공연과 더불어 멋진 인맥을 만들 수 있는 부산 송년회

    안녕하세요. 직진협(사단법인 한국직업진로지도협회) 부산 운영진입니다. 이번 송년회파티는 강연과 문화, 인맥형성을 함께할 수 있는 즐거운 모임을 목적으로 진행됩니다. 협회 회원 뿐 아니라 희망하시는 모든 분들이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가격은 저렴하게, 그러나 품격은 높게 준비했습니다. 파티를 통해 함께할 수 있는 멋진 인연들을 쌓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1부 - 강연 : 정우성대표(면접스피치전문가), 양큰별(자기계발디렉터), 이시연(캘리그래퍼) 2부 - 공연 : 정세미(포레스트뮤직 아티스트) 3부 - 토크 & 네트워킹 일시 : 2015.12.18(금) PM 7:30~11:30 장소 : 씨스페이스(부산시 남구 수영로 323 태강플라자 9층) 회비 : 직진협 협회 정회원 20,000원, 선입금 25,000원, 비회원/현장결재 30,000원 (계좌: 부산은행 101-2015-6463-05, 취업진로강사모임 김..
    정철상의 커리어노트|2015-12-08 09:2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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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제 분야가 아닌 업무를 맡았는데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우연히 검색 중에 경력관리 관련 된 상담 글을 보게 되어 용기 내어 상담요청을 드립니다. 현실적인 답변들을 보면서 꼭 조언을 구하고 싶었습니다. 바쁘시겠지만 조언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글을 보면 저인지 알아보실 분들도 있을 것 같아서 어느 정도는 생략이 되어 업로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저는 현재 30대로 접어들면 한 외국계 회사에서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초창기 창업멤버여서 사업초기부터 사업장설립부터 인사, 물류, 수입, 재무, 영업, 비서 등등의 다양한 업무들 1년 반가량 수행했습니다. (Daum '직장인' 검색결과 화면캡쳐) 이 일을 하면서 고민이 되는 게 제가 어느 한 분야에서 커리어를 쌓기에 과연 적합한 직장인가가 걱정이 됩니다. 저는 현재 경력 6년차이지만 뭐 하나 특출하게 잘하는 분야..
    정철상의 커리어노트|2015-12-07 07:1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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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바쁜 현대인을 요리로 치유하는 영화 ‘심야식당’

    어젯밤 쿡TV로 영화를 살펴보다가 '심야식당‘이 눈에 들어와 영화를 봤다. 물론 1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도 내 선택에 한몫했다. 영화는 밤12시에 영업을 시작해서 아침 7시에 문을 닫는 한적한 한 식당에서 벌어지는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데, 영화가 참~.~ 따뜻하다. 영화 보는 내도록 나도 저 음식장의 주인장처럼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다독여주는 따뜻한 경청자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당^^*ㅎ 영화에는 얼굴에 칼 맞은 것 같은 큰 상처를 가지고 있는데다 무표정이어서 과거를 알 수 없는 식당주인 '마스터'가 식당 주인장으로 나온다. 그는 사람들이 찾아오면 무엇이든 음식을 만들어주고 편안하게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갈 수 있도록 해주는 도심 속의 휴식 같은 공간을 제공한다. 이곳에는 뭔가 거창한 사람들이 ..
    정철상의 커리어노트|2015-12-05 11: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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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취업 삼수를 하겠다며 으름장 놓던 취준생의 오류

    부제: 하나의 직장 하나의 직업만 고집하는 사람들의 오류(2) 인사 담당자에게 전화를 걸었다. 지원자K 에게 일단 면접의 기회를 주고, 나중에 채용 여부를 결정해도 되지 않겠느냐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하지만 인사담당자는 단호했다. 공기업인 만큼 더욱 공정하게 평가해야 한다면서, 그런 식으로 채용 기준을 허용해줄 수 없다는 거였다. 안 그랬다가는 자기 자리마저 위태롭다고 내게 혼을 냈다.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이 K에게 전화를 걸어 사정을 설명하고 위로했다. 그런데 K는 막무가내였다. 도대체 학점 0.01이 일하는 데 무슨 상관있느냐며, 무조건 면접을 보게 해달라고 졸랐다. 나는 공기업 특성상 어쩔 수 없으니 다른 좋은 기업들을 추천해주겠다고 했다. 그제야 K는 작년에도 그 공기업에 도전했다가 탈락했음을 고백했다. 올해도 안 되면 ..
    정철상의 커리어노트|2015-12-01 08:5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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