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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상의 커리어노트

책을 좋아하는 독자로서 책 이야기와,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삶과 인생, 서른 번 직업을 바꾸며 성장해온 자전적기록과, 평범한 가장으로 살면서 겪고 느낀 삶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전한다. 젊은이들의 고민해결사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데 일조하고픈 커리어코치, 유튜브: 정교수의 인생수업
블로그"정철상의 커리어노트"에 대한 검색결과2191건
  • [비공개] 좋은 직장만 다니면 진로갈등은 사라질까?

    부제: 젊은 이사장의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사표를 쓴 교감선생님 진로는 특정하게 정해진 길만 있는 것이 아니다. 진로의 모습은 실로 다양하다. 진로를 ‘선’으로 표현한다면 어떤 모양일까? 직선일까? 곡선일까? 누군가는 큰 변화가 없는 일직선이라고 말할 것이고, 누군가는 작은 파동으로 잔잔한 변화만 있는 곡선으로 표현할 수도 있을 것이다. 어떤 사람은 엄청난 파동의 상승과 하향을 오르내리는 파도 모양으로 표현할 수도 있을 것이고, 하향으로 내려갔다가 수직 상승으로 올라가는 등 다양한 형태를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스티브 잡스는 살아생전에 삶은 수많은 점과 점의 연결이라고도 말했다. 결국 어느 하나 똑같을 수 없다는 뜻이다. 그러나 나는 특정한 경로가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젊은 날의 나는 대학만 들어가면 진로 문제..
    정철상의 커리어노트|2019-05-10 06:2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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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어머니가 건네준 용돈 천만 원

    부제: 어머니는 내 인생의 무게중심추! 올해 초부터 어머니가 내개 돈 필요하지 않느냐고 계속 묻는다. 내게 받은 용돈으로 모아둔 돈이 천만 원 넘게 있는데 나보고 가지고 가서 쓰라는 것이다. 처음에는 ‘어머니 걱정마세요. 내가 돈을 쓰고 쓰도 다 못쓸 정도로 많으니 어머니 입고 싶은 옷 사 입으시고, 맛있는 음식부터 잘 챙겨드세요’라고 웃으며 거절했다. 그런데 시간 나는 틈틈이 돈 받으라고 권하는 것이다. 내가 가끔씩 집을 떠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보니 아무래도 돈 벌기 위해 돌아다니는 내 모습이 안쓰러웠던 모양이다. 사실 지난해부터 깜빡깜빡하며 당신 자신의 치매 걱정을 하시던 터다 더 그런 마음이 들지 않았나 싶기도 했다. 수시로 계속 말씀하시는데 매번 거절하기도 송구스러워 어머니에게서 천만 원을 건네받았다...
    정철상의 커리어노트|2019-05-08 06:19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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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어머니가 건네준 용돈 천만 원

    부제: 어머니는 내 인생의 무게중심추! 올해 초부터 어머니가 내개 돈 필요하지 않느냐고 계속 묻는다. 내게 받은 용돈으로 모아둔 돈이 천만 원 넘게 있는데 나보고 가지고 가서 쓰라는 것이다. 처음에는 ‘어머니 걱정마세요. 내가 돈을 쓰고 쓰도 다 못쓸 정도로 많으니 어머니 입고 싶은 옷 사 입으시고, 맛있는 음식부터 잘 챙겨드세요’라고 웃으며 거절했다. 그런데 시간 나는 틈틈이 돈 받으라고 권하는 것이다. 내가 가끔씩 집을 떠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보니 아무래도 돈 벌기 위해 돌아다니는 내 모습이 안쓰러웠던 모양이다. 사실 지난해부터 깜빡깜빡하며 당신 자신의 치매 걱정을 하시던 터다 더 그런 마음이 들지 않았나 싶기도 했다. 수시로 계속 말씀하시는데 매번 거절하기도 송구스러워 어머니에게서 천만 원을 건네받았다...
    정철상의 커리어노트|2019-05-08 06:19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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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우리나라에서 대학 안 가고도 잘 살 수 있을까요?

    부제: 스스로 책임지겠다는 주도적인 자세와 태도가 필요한 이유 안녕하세요 정철상커리어코치님 전 21살 직업이 없는 여자입니다. 전 00전자고등학교에서 전자정보과를 전공했었습니다. 경력이라곤 아르바이트 세 번과 약국에서 세 달 00에 있는 공장에 입사했다가 퇴사하고 재입사를 한 거까지 합치면 10달 정도 일 했습니다. 꾸준히 일한 건 한 번도 없네요. 처음 00전자고등학교를 간 이유는 사진작가가 되고 싶어서 영상그래픽과를 갈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저희 집은 대학등록금을 대줄 수 없다 넌 일을 해야 한다. 라고 말하고는 전자정보과에 원서를 냈습니다. 그렇게 학교를 다니면서 동아리활동을 하는데 오케스트라에서 튜바라는 악기를 배우면서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고 대학교를 내 힘으로라도 가고 싶어서 부모님께 1학년 1학기 대학등록금..
    정철상의 커리어노트|2019-05-07 06:5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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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우리나라에서 대학 안 가고도 잘 살 수 있을까요?

    부제: 스스로 책임지겠다는 주도적인 자세와 태도가 필요한 이유 안녕하세요 정철상커리어코치님 전 21살 직업이 없는 여자입니다. 전 00전자고등학교에서 전자정보과를 전공했었습니다. 경력이라곤 아르바이트 세 번과 약국에서 세 달 00에 있는 공장에 입사했다가 퇴사하고 재입사를 한 거까지 합치면 10달 정도 일 했습니다. 꾸준히 일한 건 한 번도 없네요. 처음 00전자고등학교를 간 이유는 사진작가가 되고 싶어서 영상그래픽과를 갈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저희 집은 대학등록금을 대줄 수 없다 넌 일을 해야 한다. 라고 말하고는 전자정보과에 원서를 냈습니다. 그렇게 학교를 다니면서 동아리활동을 하는데 오케스트라에서 튜바라는 악기를 배우면서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고 대학교를 내 힘으로라도 가고 싶어서 부모님께 1학년 1학기 대학등록금..
    정철상의 커리어노트|2019-05-07 06:5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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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김혜자 선생님의 백상예술대상 대상수상소감

    부제: 당신이 자신의 일과 삶을 사랑해야 하는 이유 저는 제 일이 너무 좋습니다. 강의를 나가지 않는 주말에도 거의 하루 종일 일을 하는 편인데요. 물론 틈틈이 집안일도 하고, TV나 영화도 보고, 가족들과 신나게 놀기도 하지만 대개 글을 쓰거나, 칼럼을 쓰거나, 채점을 하거나, 강의록을 준비하는 등의 다양한 일들을 합니다. 이런 제 자신의 업이 전혀 싫지 않습니다. 믿기지 않을 수 있겠지만 오히려 즐겁고 행복합니다. 일과 삶이 별도로 분리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게는 일이 삶이고 삶이 곧 일입니다. 그렇다고 제 일이 늘 즐겁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과중한 업무로 인해 스트레스도 많지만 그 만큼 큰 즐거움도 있기에 기쁨에 뒤따르는 고통도 자연스레 받아들입니다. 사실 업무가 과중해서 스트레스를 받는 측면도 있지만 사람들을 변화..
    정철상의 커리어노트|2019-05-05 10:3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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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김혜자 선생님의 백상예술대상 대상수상소감

    부제: 당신이 자신의 일과 삶을 사랑해야 하는 이유 저는 제 일이 너무 좋습니다. 강의를 나가지 않는 주말에도 거의 하루 종일 일을 하는 편인데요. 물론 틈틈이 집안일도 하고, TV나 영화도 보고, 가족들과 신나게 놀기도 하지만 대개 글을 쓰거나, 칼럼을 쓰거나, 채점을 하거나, 강의록을 준비하는 등의 다양한 일들을 합니다. 이런 제 자신의 업이 전혀 싫지 않습니다. 믿기지 않을 수 있겠지만 오히려 즐겁고 행복합니다. 일과 삶이 별도로 분리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게는 일이 삶이고 삶이 곧 일입니다. 그렇다고 제 일이 늘 즐겁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과중한 업무로 인해 스트레스도 많지만 그 만큼 큰 즐거움도 있기에 기쁨에 뒤따르는 고통도 자연스레 받아들입니다. 사실 업무가 과중해서 스트레스를 받는 측면도 있지만 사람들을 변화..
    정철상의 커리어노트|2019-05-05 10:3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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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프로에게 배우는 프로페셔널 마인드

    부제: 외국인에게 방명록 받는 택시 기사 사람들이 같은 일을 하면서도 만족감이 서로 다른 이유는 뭘까? 똑같은 직업이나 직장이나 학교나 전공을 가지고도 전혀 다르게 느끼는 이유는 뭘까? 왜 누구는 만족하고, 왜 누구는 만족하지 못하는 것일까 택시를 타다 보면 기본요금 거리여서 여러 명이 우르르 타기가 민망할 때가 있다. 한번은 내가 ‘아저씨, 가까운 거리예요. 바로 요 앞인데요. 사람이 4명으로 많은데 괜찮을까요’ 하며 택시 타기 전에 양해를 구했다. 대개 싫은 내색이라도 비치기 마련인데 이 기사분은 ‘물론이죠. 괜찮습니다. 승객이 원한다면 어디든 갑니다. 짧은 거리면 뭐 어떻습니까’ 하고 흔쾌히 응답했다. 이에 나는 ‘아저씨는 정말 즐겁게 일하시는군요’라고 말하며 택시에 올랐다. 그러자 아저씨는 &lsq..
    정철상의 커리어노트|2019-04-15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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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자기 꿈도 모르면서 남의 꿈을 물어보는 당신을 위해

    부제: 전혀 다른 직종의 업무를 맡게 되었을 때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반의 여자입니다. 학력은 대졸이고 보석관련학과를 전공했습니다 사실 특성화학과라 정말 취업도 잘 될 것이다 재미있을 것이다 하고 지원하게 됐었는데 지방학교라 그런지 합격이 떡하니 됐더라구요... 대학가서도 수업도 재밌고 졸업 작품도 열심히 만들고 위원장도 하며 열심히 살았습니다. 재밌었으니깐요.. 하지만 뭔가 부족했는지 취업준비는 남들하는 만큼 하지도 못하고 졸업반이 되고 나니까 걱정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부랴부랴 교수님이 추천해주시는 지인분 가게에 취업하게 되었어요. 그땐 불안해서 그러긴 했는데 약간 후회를 하긴 했어요...더 준비해볼걸 하고요. 다른 업체도 많았을 텐데..하지만 가서 1년 반 동안 정말 눈물 흘려가며 욕이란 욕은 다 먹으면서 ..
    정철상의 커리어노트|2019-04-12 06:39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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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편견을 버리면 행복한 직업생활이 보인다!

    부제: 직업에대한편견과고정관념 많은 사람이 ‘직업은 이러하다, 저러해야 한다’는 식으로 직업에 대한 관념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폼(?) 나는 직장에 다녀야 한다’는 것처럼 추상적인 개념을 가지고 있다. 말하자면 남들 보기에 좋은 직장이나 직업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남들 보기에 좋아 보이는 직장이 자신에게 맞는 직장이 아닐 수도 있다. 비록 남들이 보기에 작고 볼품없어 보여도 함께 일하고 배우며, 성장하거나, 소통이 원활하거나 즐겁거나 만족할 수만 있다면 그런 회사가 더 나은 회사일 수 있다. 실제로도 그런 회사를 많이 만들어나가는 것이 건강한 직장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사회적 과제다. 비단 직장만 그렇겠는가. 상당수의 직업도 그렇다. 겉보기에는 방송작가, MC, 리포터, 모델, 패션 디자이너..
    정철상의 커리어노트|2019-04-08 06:4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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