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아앙 초가을 방구차, 요란떠네!!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고 하는데, 올해는 처서가 지난 지 한달이 넘었는데도 모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지겨운 장맛비-집중호우에 모기 유충이 쓸려 내려가면서 8월 중반까지 모기 개체수가 지난해보다 80% 넘게 줄었는데, 모기가 점점 사라져야 할 8월 말과 9월초 늦더위에 오히려 모기 개체수가 늘어났다 한다. 특히 날이 선선해지면서 모기들이 실내로 모여들어 초가을에 모기장을 치고 모기향을 피우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는데, 저녁해가 지면 방구차도 요란을 떨며 모기 퇴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때아닌 모기 때문에 방구차가 참 고생이 많다.

뿌아앙 초가을 방구차, 요란떠네!!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고 하는데, 올해는 처서가 지난 지 한달이 넘었는데도 모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지겨운 장맛비-집중호우에 모기 유충이 쓸려 내려가면서 8월 중반까지 모기 개체수가 지난해보다 80% 넘게 줄었는데, 모기가 점점 사라져야 할 8월 말과 9월초 늦더위에 오히려 모기 개체수가 늘어났다 한다. 특히 날이 선선해지면서 모기들이 실내로 모여들어 초가을에 모기장을 치고 모기향을 피우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는데, 저녁해가 지면 방구차도 요란을 떨며 모기 퇴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때아닌 모기 때문에 방구차가 참 고생이 많다.

국민들이 지킨 PD수첩, 김재철이 죽이고 있다!! MB씨 김재철, 'PD수첩 해고 안한 걸 다행으로 알라' '2008년 7월, PD수첩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검찰과 정부가 노리고 있는 것은 PD수첩 죽이기, MBC 민영화, 방송장악일 것입니다. 방송을 장악할 충분한 힘을 가지고 있는 그들의 광기가 두렵습니다' 등에 따르면, MBC가 지난 19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회사명예를 실추했다'는 이유로 2008년 광우병 편을 제작한 PD수첩 PD들에게 정직-감봉 등 중징계를 내렸다. 쥐랄이 풍년인 MBC 사측은 대법원의 무죄 판결에도 불구하고, '어떤 형태가 되었든 내용의 일부가 허위로 판명되고 정정보도까지 이뤄졌다면, 언론사로서 허위사실을 빨리 인정하고 털고 가는 게 좋겠다'며 PD수첩 제작진을 징계해, 노조는 물론 시청자-언론단체들의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관련해 ..

국민들이 지킨 PD수첩, 김재철이 죽이고 있다!! MB씨 김재철, 'PD수첩 해고 안한 걸 다행으로 알라' '2008년 7월, PD수첩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검찰과 정부가 노리고 있는 것은 PD수첩 죽이기, MBC 민영화, 방송장악일 것입니다. 방송을 장악할 충분한 힘을 가지고 있는 그들의 광기가 두렵습니다' 등에 따르면, MBC가 지난 19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회사명예를 실추했다'는 이유로 2008년 광우병 편을 제작한 PD수첩 PD들에게 정직-감봉 등 중징계를 내렸다. 쥐랄이 풍년인 MBC 사측은 대법원의 무죄 판결에도 불구하고, '어떤 형태가 되었든 내용의 일부가 허위로 판명되고 정정보도까지 이뤄졌다면, 언론사로서 허위사실을 빨리 인정하고 털고 가는 게 좋겠다'며 PD수첩 제작진을 징계해, 노조는 물론 시청자-언론단체들의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관련해 ..

아주머니의 빨간 자전거는 매력적!! 뉴타운 개발로 어수선한 인천 서구 가정동을 지나다, 빨간 자전거를 탄 아주머니를 보았다. 아주머니의 매력적인 빨간 자전거 뒤에는 밭에서 뜯은 고구마 줄기가 바구니에 담겨 있었다. 도로 사정이 좋지 않아 빨간 자전거 꽁무니를 졸졸 따라 갔는데, 고구마 줄기를 싣고 아주머니는 페달을 사뿐사뿐 밟아갔다. 마을 사람들이 떠나간 뒤 집들마저 사라지고 있는, 가림막이 쳐진 쓸쓸한 동네를 가로질러서.

샛노랗게 변한 저녁하늘!! 오랜만에 해가 지기 전에 징매이고개를 넘었다. 그 징매이고개에서 서쪽 하늘로 넘어가는 저녁해가 연출한 장관을 자전거를 멈추고 바라봤는데, 부질없는 인간세상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다.

샛노랗게 변한 저녁하늘!! 오랜만에 해가 지기 전에 징매이고개를 넘었다. 그 징매이고개에서 서쪽 하늘로 넘어가는 저녁해가 연출한 장관을 자전거를 멈추고 바라봤는데, 부질없는 인간세상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다.

가격파괴 3천원!! 밥값 싸기로 유명한 인하대 오랜만에 자전거 타고 찾아간 인하대. 고등학교 친구들 중에 인하대에 다니던 녀석이 있어 간혹 놀러가곤 했는데, 나이가 들면서 굳이 갈 일이 없어졌다. 여하간 인하대 하면 밥값 싸기로 나름 유명한데, 그 명맥을 이어가는 분식집은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착한 밥값은 물론 맛도 괜찮았는데, 힘차게 페달을 밟느라 허기진 배를 양푼콩나물비빔밥으로 채웠다. 밥값은 3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