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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썩's 마당"에 대한 검색결과94건
  • [비공개] 말을 하는 방법 [정민 교수님]

    입에서 나온다고 다 말이 아니다. 진정이 담기지 않은 말, 마음이 실리지 않은 말은 소음일 뿐이다. 입에 발린 말, 그냥 해보는 말, 상대방을 떠보는 말, 이리저리 재고 따져서 하는 말, 이런저런 말들의 공해 속에서 인간의 말은 점점 빛이 바래 간다. 짐승들이 생리적 본능에 따라 우짖는 소리가 더 진실하게 들릴 때가 있다. 쉽게 말하지 말라. 되는대로 말하지 말라. 겉꾸며 말하지 말라 //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썩's 마당|2009-07-14 10:4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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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말을 하는 방법 [정민 교수님]

    입에서 나온다고 다 말이 아니다. 진정이 담기지 않은 말, 마음이 실리지 않은 말은 소음일 뿐이다. 입에 발린 말, 그냥 해보는 말, 상대방을 떠보는 말, 이리저리 재고 따져서 하는 말, 이런저런 말들의 공해 속에서 인간의 말은 점점 빛이 바래 간다. 짐승들이 생리적 본능에 따라 우짖는 소리가 더 진실하게 들릴 때가 있다. 쉽게 말하지 말라. 되는대로 말하지 말라. 겉꾸며 말하지 말라 //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썩's 마당|2009-07-14 10:4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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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말을 잘하는 방법? [박경림]

    말을 가볍게, 함부러하는 요즘. 말을 지혜롭게 잘 하는 사람을 주변에서 발견하기가 참 어렵다. 나 스스로도 예전과는 다르게 날 선 말을 잘 밷는 요즘이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고운 거겠지) 시대가 변한건지, 내가 덜 변한건지, 아니면 예전의 내가 착각한건지, 사람들이 너무 솔직하다. 솔직한 반면 정작 하고 싶은 말은 하지 않는다. 적당히 추측하고, 이해하려 하지 않고 적당히 떠보는 말만 들린다. 그런 말을 들으면 하루종일 맘이 편치않다. 신문을 보다가 박경림님의 글을 읽었다. 스크랩해서 자식들에게 보여주고픈 글이다. ------------------------------------------------------------------------------ "어머 되게 못생긴 줄 알았는데, 실제로 보니까 생각보다 괜찮네요.” 얼마 전 행사에 갔을 때 행사 관계자가 나에게 한 얘기다. 물론 그분과..
    썩's 마당|2009-07-14 10:3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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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말을 잘하는 방법? [박경림]

    말을 가볍게, 함부러하는 요즘. 말을 지혜롭게 잘 하는 사람을 주변에서 발견하기가 참 어렵다. 나 스스로도 예전과는 다르게 날 선 말을 잘 밷는 요즘이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고운 거겠지) 시대가 변한건지, 내가 덜 변한건지, 아니면 예전의 내가 착각한건지, 사람들이 너무 솔직하다. 솔직한 반면 정작 하고 싶은 말은 하지 않는다. 적당히 추측하고, 이해하려 하지 않고 적당히 떠보는 말만 들린다. 그런 말을 들으면 하루종일 맘이 편치않다. 신문을 보다가 박경림님의 글을 읽었다. 스크랩해서 자식들에게 보여주고픈 글이다. ------------------------------------------------------------------------------ "어머 되게 못생긴 줄 알았는데, 실제로 보니까 생각보다 괜찮네요.” 얼마 전 행사에 갔을 때 행사 관계자가 나에게 한 얘기다. 물론 그분과..
    썩's 마당|2009-07-14 10:3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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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인생은 130살 까지.

    책을 보다가, 인간 수명이 비약적으로 늘어날 거란 글을 읽었다. 2050년에 이르면, 인간 수명은 약 130살 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한다. 130살이라... 잠깐 책을 덮고, 지금부터 100년 이상을 더 살아야 한다고 생각해 보았다. 무지막지하게 긴 시간이다. 100년 남은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할까? 앞으로 10년 앞도 보이지 않아 깜깜한데, 50년 후, 70년 후 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어떤 일을 하며, 어떤 가정을 이루고 있을까? 100년이다. 너무도 긴 시간이다. 길게 보고, 너무 조급해 하지 말아야지. //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썩's 마당|2009-03-30 12:4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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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LG전자 채용 설명회를 다녀와서.

    아침부터 문자가 왔다. '중앙도서관 4시 LG전자 채용 설명회' 나는 내년 2월 졸업생이라, 지원자격은 없지만 요즘 상황이 어떤지 조금이라도 알아보고 싶었다. '참... 여러분께 뭐라고 할 말이 없네요. 여러분은 정말 운없는 분들입니다.' 라고 운을 띄운 LG전자 채용 담당자. '언론에서 발표하는 채용규모를 그대로 믿으시나요? 불경기에 대규모 채용을 하는 기업은 없습니다.' '작년 하반기 신입사원들이 가장 운좋은 사람들이죠. 지하철 문 닫기 바로 직전에 올라탄 사람들이구요, 여러분들은 문 닫히는 걸 눈앞에서 바라보고 있습니다.' '정확하게 말씀드릴 순 없지만, 작년보다 1/3 정도로 채용규모가 줄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번 채용은 '인턴'입니다. 연수기간동안 평가를 받고 나서 jop offer가 이루어 집니다.' 흐르는 정적... 사람들 표정이 굳어지는..
    썩's 마당|2009-03-19 06:0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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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분장실의 강선생님

    난, 개콘을 굉장히 좋아한다. SBS 웃찾사나 MBC개그야는안본다. 가끔 보더라도 헛웃음만 나올 뿐, 재미없다. 억지 웃음 짓도록 관객들에게 강요하는 느낌이 들어서 싫어하는 것 같다. 며칠전에, 우연히 TV에서 개콘을 봤다. 못보던 코너가 생겼다. '분장실의 강선생님' 정말, 10분동안 자지러지게 웃었다. 아아...... 분장이 웃긴것도 한 몫 하긴 했지만, 무엇보다, 대선배, 선배, 후배의 권력구조(라고 하기까진 뭐하지만)를 누구나 공감할 수 있게 그려내고 있었다. '나 마끼아또 아니면 안먹는거 몰라?' '우리땐 한번 씩 다 팔려갔었어 이것들아!' '선배님, 이럴 때 애들 정말 한번 혼내주세요. 네? 선배님' ㅋㅋㅋㅋㅋ 군대에서 겪었던 장면이 머릿속에 정확하게 오버랩되었다. 아아... 안영미의 대 활약... 그동안 분명 저평가 되고 있었던 그녀였다. 쟁쟁한 동..
    썩's 마당|2009-03-18 05:3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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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성공하는 엔지니어가 되는 법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었다. 보통, 학기 시작 첫 수업에서는 교수님들은 간단한 과목 소개와 성적 평가법 등등을 알려 주신다. 그러려니, 하고 들어갔던 첫 수업에서 교수님이 좋은 이야기를 해 주셨다. 개강 첫 주, 두번의 강의에 걸쳐서 '성공하는 엔지니어가 되는 법'에 대해 강의하셨다. (사실,전공수업 두 강의를 전공 외 내용으로 뺀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Preface :성공이란 것을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평가가 달라진다. 올바른 인생관 올바른 가치관 올바른 직업관 올바른 가정관 올바른 결혼관 올바른 행복관 : 연습이 없는, 단 한번뿐인 삶에서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살 것인가. 엔지니어를 떠나, 한 명의 인간으로써 이런 가치관에 대한 고민이 깊어야 한다. (1) 1. 자신감을 가져라 : 무슨 문제든 해결가능 하다는 자신감이 필요하다. 2. 목표를 ..
    썩's 마당|2009-03-07 01:3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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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인터뷰] 우석훈 박사 “지식인에 재갈 물리면 밀실행정 불러옵니다”

    ㆍ비판글 자제 경고받은 ‘88만원 세대’ 저자 ▲ 우석훈 박사는 1968년생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파리10대학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대환경연구원,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생태경제연구회 등을 거쳐 현재 성공회대 외래교수이자 연세대 문화인류학 강사로 활동 중이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정규직, 녹색성장 등 경제정책에 대한 비판적 저술활동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2006년 , 2007년 를 출간하며 한·미 FTA와 20대 비정규직 문제를 제기했다. 이후 등을 통해 이명박 정부의 경제정책을 비판해 왔다. ‘여적’ ‘오적’ 등 굵직한 필화사건 이후 수십년간 물러나 있던 ‘필화사건’이라는 용어가 다시 불려나왔다. 우석훈 박사가 지난달 19일 서울 종로구 자택 서재에서 ‘필화 사건’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그는 “..
    썩's 마당|2009-03-05 01:0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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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참 서툰 사람들.

    어떤 사람은 사랑에 서투르고, 어떤 사람은 대화에 서툴다. 어떤 사람은 화해에 서투르고, 어떤 사람은 이별에 서툴다. 어떤 사람은 일이 서투르고, 어떤 사람은 이별에 서툴다. 어쨌든 그들은 서툴다는 이유로 사람들에게 놀림을 당해 상처를 입기도 하고, 스스로 괜히 못났다는 생각에 사로 잡히기도 한다. 그러나 과연 세상에 서투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세상일이 원래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 법인데, 잘풀리는가 싶다가도 꼬이기 일쑤인게 인생인데 말이다. 물론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도 있을수 있다. 그러나 그 사람이 계속 잘 하리라는 보장이 없다. 바람둥이도 차일 때가 있고,아무리 말을 잘해도 다른 사람의 마음을 얻지 못할 때도 있다. 그러니 남들보다 서투르다고 위축될 필요가 없다. 다만 서투르다는 사실을 느끼거나 인정한다면 나 자신..
    썩's 마당|2009-03-01 10:3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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